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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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시민 누구나 골라 즐기는 '시민청 활짝 시리즈3'[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을 위한 무료 문화ㆍ예술행사 '활짝 시리즈' 를 오는 21일과 22일 양일 간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세 번째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시민 누구나 청춘의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청춘’ 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청 지하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 또한, 2030 젊은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는 3인조 인디 록밴드 나상현씨밴드와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퇴근길 공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60분간 서정적인 노랫말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세대를 넘어 모두의 마음속에 청춘을 추억하는 밴드 동물원이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책임진다. 더불어, 관람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할 수 있고, 22일 공연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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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과 협력해 디자인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성장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ㆍ초기 창업단계의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시설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또한 입주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 을 주제로, 오늘 (5일) 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3주 간 텀블벅에서 진행되며, 반복되는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할 입주기업 10개 사의 특별한 리빙ㆍ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창업가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디자인 제품들은 텀블벅 웹사이트 내 센터 단독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기업 10곳은 전통문화, 패션, 굿즈를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의 프로젝트들로 구성되며 ▲친환경 다회용 타이벡 가방 (나이스투잇츄), ▲돌띠의 자수를 모티브로 한 유아 양말 (달비), ▲벽걸이형 식물 목부작 (드워프코하이), ▲호신용 경보기능이 있는 ‘라라부’ 인형 키링 ((주) 스파클링 모먼트), ▲반려견 프린팅 후디와 휴대용 인센스 홀더 키링 (머쉬부쉬), ▲‘민들레마음’ 인형 키링 ((주)민들레마음), ▲퍼스널 각인 만년형 다이어리 (블러리), ▲단청무늬 아크릴 트레이 (세컨드 룸), ▲산쟁이들을 위한 등산용 파우치 (마운틴듀오), ▲우리 아이 첫 신발 DIY KIT (키키킷) 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작한 ‘민들레마음 인형 키링’ 과 반려견 ‘덕구’ 를 입양하며 느낀 감동을 티셔츠로 제작한 ‘유기견 후원 프로젝트-프린팅 후디’ 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후원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돌띠에 새겨진 한국적 문양들을 통해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유아 양말 ‘아장아장’ 과 형형색색 아름다운 경복궁의 모습을 닮은 ‘단청무늬 아크릴 트레이’ 는 색다른 방법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어 추석 명절 선물로도 기대가 된다. 이와 함께,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이번 펀딩 플랫폼 입점을 위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전 실무 교육, 프로젝트 광고 등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올 하반기에는 유망 디자인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입점, 팝업 참가, 단체 기획전 진행 등 입주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유통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이번 기획전은 텀블벅 웹사이트에서 사전 알림신청을 통해 펀딩 전 프로젝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사은품 제공 등의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경도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디자인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행사며 재단은 앞으로도 입주 기업들이 진정 희망하는 바를 찾고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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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공예 디자인 전문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기획전시 '크래프트: 폼 앤드 팝'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예술가 기획전시 '크래프트: 폼 앤드 팝 (CRAFT: Form & Pop)' 를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간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는 올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35인의 입주 예술가들의 공예작품 총 70점을 대중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또한, 도자공예 20점, 금속공예 10점, 섬유 8점, 디자인 작품 12점 등 작품의 장르 또한 다양해 2030 ‘젊은 공예예술가’ 들의 트렌드와 개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울러, ‘공예 컬렉터의 라운지’ 로 꾸며진 전시장에서 관객들은 생활 기물과 조형으로서의 오브제형 작품, 아트퍼니처와 캐릭터 작품을 비롯해 컨셉추얼 디자인 퍼포먼스, 페미니즘 공예, 믹스 앤드 매치 스타일 작품 등 재료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예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전시의 주제인 ‘폼 (form)’과 ‘팝 (pop)’ 은 예술의 근본이자 작품이 갖는 조형미와 참여 예술가의 자유로운 개성 표출과 확대를 통해 대중과 함께 어울리고 호흡하는 동시대성을 표현했다. 덧붙여, 올해는 기존 전통공예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역동성과 경쾌함이 가미된 작품을 대거 볼 수 있다. 이 밖에,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개막행사에서는 디제이 태원 (DJ taeone) 의 디제잉 퍼포먼스를 비롯해 도슨트 프로그램,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대화, 팝업 스토어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예비공예인과 학생들을 위한 특별 투어인 예비공예인 투어를 준비해 예술작업과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는 물론 공예 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전시의 주제인‘ 폼 앤드 팝’ 은 공예의 기본을 지키되 생활 속 함께하는 공예로 대중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자는 의미다” 며 "전시를 통해 젊은 작가들의 개성과 취향이 자유롭게 표출되는 오늘의 공예 현장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주류기업 (주) 신세계L&B가 같이 진행한 공예상품개발 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식기, 술잔, 패키지 등 테이블웨어 30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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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서 '예술가의 인생수업' 11월까지 15회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센터에서 토크 프로그램 '2023 예술가의 인생수업' 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도시’,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생활’ 등을 주제로 참여자와 노하우를 나눈다. 특히, 예술활동에 필수적인 창작역량뿐 아니라 예술인 권익보호와 생활에 필요한 주제로 확장된 정보를 제공해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서 이와 같은 예술인 역량강화교육 뿐만 아니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심리상담, 공간 대관까지 종합적인 예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의 인생수업' 은 예술과 도시에 관해 3일 간 6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리부트 시리즈’ 로 시작하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월요 세미나’ 를 총 9회 더 이어가는 이번 행사에는 예술인, 예비예술인, 예술계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회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리부트 시리즈’는 ▲시각예술가 빠키의 대학로센터 설치 작품 소개와 작업 이야기 (1일ㆍ오후 7시), ▲슬로우 파마씨 대표 이구름의 식물이 함께하는 도시 공간 제안 (2일ㆍ오후 2시), ▲소설가 정지돈과 건축사 ‘푸하하하 프렌즈’ 공동대표 한승재의 물질과 비물질 (2일ㆍ오후 4시), ▲음악평론가 차우진과 소소문구 브랜드매니저 김청의 일과 삶의 경계 (2일ㆍ오후 7시), ▲소설가 김중혁의 소설 속 도시 (3일ㆍ오후 2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WL 대표 김희선과 수집가 남미혜의 수집 이야기 (3일ㆍ오후 4시) 등 토크 프로그램 6회가 준비됐으며, ‘예술과 도시’ 를 주제로 환경, 공간, 문학, 공연 등 세부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더불어, ‘월요 세미나’ 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마다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인생활 등 총 3개의 주제로 번갈아 열릴 예정이다. 덧붙여, 첫 토크 프로그램은 30년 넘게 14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무대를 지켜온 남명렬 배우가 맡아 ‘지속가능한 배우 삶을 위한 몇 장면-그 이상과 현실’ 을 이야기하며, 이후 공연 마케팅에 관해 이야기하는 안영수 (뮤지컬 주식회사 랑 대표), 계약서 작성과 협상법을 알려주는 임애리, 김인선 (윌링앤딜링 디렉터), 주보라 (가야금연주자) 등 연극, 뮤지컬, 전통, 클래식 음악, 미술, 법률,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전문가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토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 밖에,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선착순, 무료) 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예술인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삶을 나누며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며 “이 자리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의 영감을 얻고, 나아가 각자의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데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센터에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기반을 지원하는 예술인 지원 플랫폼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예술인 전용 대관 공간 운영, 법률컨설팅ㆍ심리 상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긴급지원, 예술지원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고, 10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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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9월 공연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도심 곳곳에서 진행하는 '서울스테이지11' 9월 공연이 오는 9월 7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 9개 공간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오페라 아리아, 목관악기 앙상블 등 클래식 음악에서 인디 음악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종로구, 낮 12시) 는 오페라 아리아, 우리 가곡 그리고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성악곡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남자주역상 등 국내ㆍ외 주요 성악 및 오페라 콩쿠르에서 인정받은 바리톤 우주호, 뮤지컬과 연극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가수 라헬이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과 ‘카르멘’, 뮤지컬 ‘모차르트’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일명 ‘디즈니 테너’ 로 활발히 활동하는 테너 김동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구, 낮 12시) 는 피아니스트 임수연의 해설로 클래식 목관 악기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2001년 창단한 팀프 앙상블 (Ensemble TIMF) 은 통영국제음악제 (TIMF) 의 홍보대사 역할을 넘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우수한 작품성과 연주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피아노의 연주로 목관 악기의 고유한 음색은 물론 앙상블의 긴밀한 호흡까지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서교예술실험센터 (마포구, 오후 2시) 는 현재 인디 음악계에서 화려한 행보를 보이는 실력파 밴드 맥거핀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맥거핀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속임수와 미끼를 뜻하는 영화 용어로, 자신들의 그루브와 사운드로 표현한 맥거핀의 음악을 관객들이 각자의 것으로 해석해 즐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는 미리 관객의 버킷리스트를 받아 이와 관련된 곡을 맥거핀이 직접 선곡해 들려주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통재즈에서 누에보 탱고, 이지 리스닝까지 재즈의 다양한 변주를 볼 수 있다. 청년예술청 (서대문구, 낮 12시) 에서는 마누엘 바이얀드 콰르텟 (Manuel Weyand Quartet) 이 정통 재즈인 ‘스트레이트 어헤드 재즈 (Straight Ahead Jazz)’ 장르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 재즈 밴드 형식인 테너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마누엘 바이얀드의 박진감 넘치는 드럼연주와 김대호의 베이스, 강재훈의 피아노, 알렉산더 산디 쿤의 색소폰, 마리아 킴의 보컬이 함께한다. 더불어, 시민청 (중구, 낮 12시) 은 피아노와 하모니카라는 독특한 조합의 탱고 듀오 엘 까미니또가 유명한 탱고곡들을 자작곡과 더불어 선보이며, 아르헨티나 출신 하모니카 연주자 최희중과 재즈 피아니스트 명나영으로 구성된 엘 까미니또가 선보이는 누에보 탱고에 기반한 폭넓은 음악적 색채감을 기대해 볼 만하다. 덧붙여, 문래예술공장 (영등포구, 낮 12시) 에서는 정규 앨범 ‘어설픈 응원가’ 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겸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자인 박기훈을 주축으로 연주하는 재즈 밴드 박기훈 퀸텟의 연주로 따듯한 재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한다. 문학 기반의 공연과 우리 몸을 돌아보는 이색적인 무대도 이어진다. 서울연극센터 (종로구, 오후 2시) 는 안톤 체호프의 4막 희곡 ‘세 자매’ 를 배우 김정, 김종태, 염혜란, 오대석, 정승길, 허정도 등의 낭독으로 선보이며, ‘세 자매’ 는 러시아 지방 소도시에 사는 세 자매의 꿈과 사랑, 좌절, 현실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김은성의 윤색, 부새롬의 연출, 진윤선의 조연출, 박진호의 음악으로 재탄생했고, 이번 낭독공연을 통해 우리 인생을 반추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연희문학창작촌 (서대문구. 오후 2시) 은 도심 속 북 콘서트를 준비했으며, 2018년 단편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 으로 창비 신인 소설상을 받은 소설가 장류진의 낭독과 기타리스트 김현규의 감미로운 연주가 더해져 일상 속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 서울무용센터 (서대문구, 오후 2시) 는 현대무용 단체 스스로춤모임이 몸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하고, 같은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이번 공연에서는 퍼포머 이형우, 이화진, 하영미, 박성율의 무용과 뮤지션 김현수의 음악을 같이 선보인다. 한편, '서울스테이지11' 의 모든 공연은 무료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고, 매월 진행하는 공연의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인스타그램 (@seoulstage1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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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지역문화교류 적극 나선다![서울=한국복지신문]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1일, 구리문화재단과 지역문화교류 및 공동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 협약은 세종문화회관이 기초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재단과 최초로 맺은 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지역문화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과 구리문화재단은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서울시민과 구리시민을 위한 우수 문화ㆍ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동 콘텐츠 개발 및 창작 작품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양 기관의 홍보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교류․협력을 하고자 하며, 기관의 인적자원을 상호 연계하고자 공동으로 전문 예술인을 위한 현장직무교육도 추진하기로 했다. 덧붙여, 세종문화회관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을 다년 간 수행해 왔으며, 문화ㆍ예술의 가치가 지역에 뿌리 내리고 지역의 문화ㆍ예술 활성화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은 공공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 기초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재단과의 최초로 맺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문화ㆍ예술사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구리시는 서울시와 바로 인접해 있어 많은 서울 시민들은 구리의 축제와 공연장을 찾고 있다” 며 “구리문화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구리시민과 서울시민이 문화ㆍ예술로 서로 교류하고자 노력해 지역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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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광복절 기념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815 Seoul, My Soul)’[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5일, 19시 30분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기념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Seoul, My Soul)' 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제78주년 광복절과 광화문광장 개장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우리’ 음악을 주제로 조선 팝, 트로트, 모던 록, 판소리, 민요 그리고 장르를 정의하지 않는 개성을 지닌 음악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타악그룹 진명의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815 서울, 마이 소울' 은 김준수, 유태평양, 억스, 이희문프로젝트 오방신과의 조선 팝과 밴드 이날치, 카디, 크랙샷의 강렬하고 개성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선 한국홍보영상 ‘한국의 흥을 느껴라 (Feel the Rhythm of Korea)!’ 로 국내ㆍ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밴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공연의 대미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객석을 무대로 관객들 속에서 선보이는 ‘바디콘서트’ 가 장식하며,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며 마무리하게 된다. 덧붙여, 전석 무료로 진행하는 '815 서울, 마이 소울' 은 오늘 (13일), 오후 1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착순 5,000매 한정으로 진행하지만, 공연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신청 관객은 6시부터, 당일 접수는 6시 30분부터 입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광복절 당일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변모할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은 돌출형 메인 무대 외에 양 측면에 무대를 설치해 더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게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이 밖에, 메인 공연장은 전석 스탠딩석으로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7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으며, 7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관객 등을 위해서는 피크닉존을 별도로 마련해 직접 준비해 온 돗자리, 캠핑용 의자 등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광화문 등 도심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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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서미주, '을지로골뱅이' (일렉트로닉 트로트) 선보여![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CCM 출신 트로트가수 서미주의 싱글 ‘을지로골뱅이’ 가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감칠맛 나는 보이스로,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서미주는 다양한 음반 작업에 보컬로 참여하며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고, 그 폭을 넓혀 트로트 세계로 발을 내딛었다. 또한, 지난 2019년 KBS 노래가 좋아 희망의 노래 편에 참가해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MBC 편애중계 20대 트로트대전 (2020년) 을 거처, 2020년 6월 정통 트로트 ‘소양강나그네’ 로 데뷔했다. 아울러, TBS 교통방송 ‘힘든싱어’ 에서 우승을 한 서미주는 두 번째 싱글 '당신은 누구십니까 (2020년)' 를 발매하고, 오는 21일 드디어 디지털 싱글 일렉트로닉 트로트 ‘을지로골뱅이’ 를 발매한다. 더불어, 이 곡은 오랫동안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한 평화방송 조준형 프로듀서와 아나운서에서 트로트 작곡가로 변신한 지승신 프로듀서의 대망의 첫 작품이다. '어스름 저녁 불빛, 을지로에 내리면 골뱅이 세상이 찾아온다. 을지로골뱅이 돈벌이 30년, 거지같은 세상사 기쁠 때, 슬플 때 함께 했었지. 니가 없으면 너무 힘들어. 을지로골뱅이' 이렇게 시작되는 ‘을지로골뱅이’ 는 지금은 사라져가는 을지로 노표 맥주집에 얽힌 추억과 애환이 담긴 가사로 직장인과 서민들에게 사랑받을 준비가 돼 있다. '을지로에 골뱅이 천국이 있는 걸 알아?' 지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너, 나, 우리가 몰려가는 그 곳, ‘골뱅이’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곳 을지로. 파무침 친구들과 엉클어진 골뱅이 한 접시에 생맥주 한 잔이면 모든 스트레스가 싹! 마음에 돌덩이를 얹고 사시나요? 새콤 달콤 골뱅이와 시원한 맥주 한 잔에 날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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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23 뮌헨필하모닉 내한공연[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뮌헨필하모닉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문화ㆍ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년 세계적인 수준의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지난 2018년 뮌헨필하모닉, 2019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과 지난 해 빈필하모닉까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단비같은 세종오케스트라시리즈는 올해 11월 뮌헨필하모닉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특히, 뮌헨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893년 창단된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창단 초기, 한스 빈더슈타인, 헤르만 춤페 등의 지휘자를 거쳐 1901년과 1910년에는 구스타프 말러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했다. 또한, 1898년 비엔나에서 브루크너 교향곡을 연주한 이래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오케스트라의 브루크너 전통은 뮌헨필하모닉의 오랜 자랑이기도 하다. 아울러, 2004년 주빈 메타를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고의 '명예 지휘자' 로 선정한 이래 크리스티안 틸레만, 로린 마젤 등이 지휘를 맡아왔고, 2015년부터는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상임지휘를 맡았으며, 지난 2018년에는 세종문화회관의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게르기에프의 지휘로 세종대극장에서 말러교향곡 1번을 선보인 바 있다. 더불어, 투명하고 명료한 음색, 개성적인 음향 밸런스, 두드러진 목관 악기의 운용 등으로 럭셔리 남독일의 자존심으로 불리우는 뮌헨필하모닉의 이번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는 정명훈이 지휘로 나선다. 덧붙여, 정명훈 지휘자는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의 객원지휘로 완성도 높은 연주를 만들어내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1984년,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현 도이치방송교향악단) 의 수석 지휘자로 지휘를 시작한 정명훈은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의 경험을 거치며 쌓은 관록과 아시아인의 섬세함, 오페라를 다루는 극적인 다이내믹을 가진 세계적 지휘자다. 이와 함께, 피아노 협연은 임윤찬이 나서며, 임윤찬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할 예정이고, 2022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이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연주자로 댈러스 모닝뉴스로부터 '백 만명 중 한 명의 인재' 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특별히 윤이상 콩쿠르와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해 우승을 거머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DG 발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에 이어, 베토벤 협주곡 4번을 선택했으며, 매 공연마다 놀랄만큼 발전하는 해석을 들려주며 클래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임윤찬은 이번 무대에서도 본인만의 해석으로 자신의 장점인 당당하고 우아한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뮌헨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젊은 음악가 임윤찬이 만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시킬 이 무대는 올 해 가장 기대할만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2023 뮌헨필하모닉 내한공연' 은 오는 11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4만 원부터 33만 원이고, 티켓은 오는 10일, 14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며, '2023 세종시즌' 시즌 패키지 티켓으로 이번 공연을 구매한 구매자는 오늘 (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선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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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인 지원단체 2곳과 손잡고 위기의 예술인에게 희망 주는 협력사업 이달 첫 삽[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7일, (재)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및 한국연극인복지재단과 ‘서울예술인 생활기반지원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서울연극센터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인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서울예술인 생활기반지원 협력사업’ 은 무용인과 연극인 대상 긴급하게 필요한 상해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위기 상황 속 예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작품활동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술현장 협력기관인 (재)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을 통해 기존의 ‘상해치료비 지원사업’ 과 ‘SOS 긴급지원사업’ 에 각 2천만 원씩, 총 4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아울러, 사업대상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중, ▲순수무용 공연 연습 또는 공연 중 상해를 입은 무용인, ▲중증 이상의 질병을 치료하고 있거나 화재, 침수 등의 재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극인이다. 더불어, 무용인에게는 진료비, 치료비, 수술비, 재활비를 지원하고 연극인에계는 병원비 또는 생활비를 지원하게 되며, 사업은 이달 내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예술인 생활기반마련 사업추진 효과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덧붙여,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예술인플랜을 근거로 한 서울예술인들의 창작기반 종합 지원을 위해 광역문화재단 최초로 오프라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실제로 각 단체가 추진 중이던 사업은 정부 지원금이 끊기거나, 개인 기부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예산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길해연 이사장은 “열악한 예술 현장에서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고, 보다 많은 곳에서 예술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 이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재단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예술지원대상 확장에 이어 올해는 온ㆍ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서울형 예술인 통합지원체계’ 를 시작으로 대학로 예술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오는 9월 말 문을 열 예정인 ‘서울예술인지원센터’ 는 ▲법률 및 심리상담을 통한 예술인 고충해소 (권리보호),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업안정), ▲예술인 의료비, 생계비 등 긴급지원 (생활기반 지원), ▲열린 공간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고, ‘서울예술인지원센터’ 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