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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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5월 말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 하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5월 한 달간 자치구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해 자치구 방문 납세자들의 국세와 지방세 동시 신고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소득이란 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으로 납세자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납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어느 자치구를 방문해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창구의 위치는 위택스에 접속해 ‘신고창구 조회’ 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납세자는 전자신고ㆍ방문신고ㆍ우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또한, 전자신고는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에 자동 접속돼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으며, 서울시의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인 이택스에 접속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신고 시 도움이 필요하거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된 문의 사항이 있다면, 신고기간 동안 운영하는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방문신고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자치구나 세무서를 방문해 도움을 받아 신고하면 되고, 우편신고는 홈택스 또는 위택스에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 서식을 출력해 작성한 뒤, 우편으로 신고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국세청에서 모바일 또는 서면 발송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모두채움신고서’ 를 받은 사업자( 서울 184만 명) 는 신고서에 채워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서 신고한 뒤 부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친 납세자는 31일까지 납부하면 되고,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는 홈택스 또는 위택스, 이택스에서 계좌이체 및 카드로 납부하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서를 출력해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도 있다. 덧붙여, 세금납부와 관련된 전화안내는 홈택스는 126번 (①홈택스→③신고납부), 위택스는 110번, 이택스는 1566-3900번을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수출기업인ㆍ소규모 자영업자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오는 9월 2일까지 3개월 직권으로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납부기한이 직권연장된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문이 발송되며, 홈택스ㆍ손택스 '신고도움서비스' 에서도 직권연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기한 내 신고ㆍ납부가 어려울 경우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온라인, 우편 및 기관 방문 등으로 기한연장 신청이 가능하며, 종합소득세 기한 연장을 신청ㆍ승인 받았다면,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동일하게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이 연장된 대상자도 이달 31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 20% 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해도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 의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부세액 일부를 2개월 이내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였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 밖에,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만 원을 초과 금액에 대해, 납부 세액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세액의 50% 이하 금액을 분납할 수 있다. 김진만 시 재무국장은 “기한 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불필요한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5월 말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미리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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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 활성화 위해 국토부에 제도 개선 요청[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공공임대주택단지 입주민들이 임차인 대표회의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지난달 29일, 국토부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등 일부 개정안 (건의)’ 공문을 보내고, 공공임대주택단지의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 활성화를 지원하는 법령 개정을 공식 요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임대주택단지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임차인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임차인 대표회의를 구성 및 운영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그러나, 대표 선출을 위한 구체적 사항은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아 실제 공공임대 아파트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밖에, SH공사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임차인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ㆍ운영 규정, ▲해당 소재지 관할 구ㆍ시ㆍ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관리의 위임 또는 지원 요청 규정 등을 신설해줄 것을 요청했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임차인 대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 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자신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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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대한민국 독립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4대 이하 후손에게 장학금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장학재단 (이하 재단) 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고취하고, 합당한 예우를 하기 위해 독립유공자의 4대~6대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은 국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독립유공자 (순국선열, 애국지사) 증손자녀 이하 (4대~6대) 후손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본 장학제도를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5조 (유족 또는 가족의 범위) 에 따라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은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그동안 증손자녀 이하 후손들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학령기에 해당함에도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또한,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독립유공자 (순국선열, 애국지사) 의 증손자녀 이하 (4대~6대) 후손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 (의 자녀) 으로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아울러, 2024년도 1학기 기준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 재학생, 휴학생, 초과 학기 재학생 등에 해당하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더불어, 총 120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장학금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오는 24일 17시까지로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지역사회 선순환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서 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서울장학재단은 그간 국가지원을 받지 못했던 독립유공자의 4대~6대 후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지속해 왔다” 며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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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중국ㆍ동남아 MZ세대 사로잡는다…해외 여행사 초청 서울 홍보 여행 성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 6명을 서울로 초청해 ‘MZ세대가 사랑하는 트렌디한 서울’ 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사전 답사 여행 (팸투어)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전 답사 여행 (팸투어) 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해외 각국의 주요 여행사들과 B2B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서울 관광 상품 개발ㆍ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서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주요 관광시장인 중국, 일본, 동남아와 더불어 구미주, 중동 등 총 22개국 45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의 국제 관광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올해 진행되는 첫 사전 답사 여행은 중국 및 동남아에 있는 5개국 6개 핵심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시는 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 (2ㆍ30대) 맞춤형 관광 상품 발굴을 위해 ▲성수동 팝업스토어ㆍ카페거리, ▲신용산 일대 용리단길 등 지역관광 (로컬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사전 답사 여행에는 각국에서 해외여행 상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여행사로 ▲중국 중청려연맹 (中青旅遨游科技发展有限公司), ▲말레이시아 애플 베케이션즈 (Apple Vacations) 및 메이플라워 홀리데이즈 (Mayflower Holidays), ▲싱가포르 찬브라더스 (Chan Brothers), ▲태국 저니랜드 (Journey Land), ▲필리핀 아일랜드 리조트 클럽 (Island Resort Club) 이 참여했다. 더불어, 시는 외래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이번 첫 회차를 시작으로, ▲구미주ㆍ중동 (6월), ▲대만ㆍ홍콩ㆍ일본 (9월) 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사 사전 답사 여행을 두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덧붙여, 여행사 관계자들은 지역관광에 이어, 지난 4월에 새롭게 개관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 및 봄축제 ‘서울페스타 2024 (5월 1일~6일)’ 까지 방문하며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이와 함께,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 (종로구 삼청로 88) 은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종로구 삼청동 문화거리에 있으며, 관광객들은 4개 국어 (한ㆍ영ㆍ중ㆍ일) 로 서울 등산관광 정보를 얻고, 등산 물품을 대여할 수 있어 별도의 사전 준비 없이도 도심 속에서 쉽게 등산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페스타 2024' 는 서울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명동, 잠실 한강공원 등 도심 전역에서 선보이는 서울의 대표 봄축제로, 국내ㆍ외 관광객들은 서울페스타에 참여해 뷰티, 패션, K-pop, 음식, 예술 등 각종 문화를 경험하며 서울의 멋과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송오찬을 겸한 간담회가 진행돼 각국의 최신 관광 동향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며, 각 여행사는 이번 사전 답사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서울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핵심여행사 관계자 대부분은 “이미 자사 관광상품에 성수동을 포함하고 있다" 며 "원래 팝업스토어 특성상 상시로 운영되지 않는데, 성수동은 거리 자체가 상시 활성화 돼 있어 다양한 취향과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자원지로써 감명이 깊었다” 고 전했다. 이 외에도, 보다 편리한 관광을 위해 골목길이 많은 관광명소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고, 청결하고 깨끗한 관광을 위해 더욱 많은 쓰레기통이 거리에 설치됐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 해외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들을 수 있었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전 답사 여행 (팸투어) 를 통해 각국의 여행사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경험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서울만의 독창적인 관광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협력을 견고하게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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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AI 활용기사 자율심의준칙 제안 및 비윤리적 광고표현사례 연구ㆍ발표 세미나’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이하 인신윤위) 가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AI 활용기사 자율심의준칙 제안 및 비윤리적 광고표현사례 연구ㆍ발표 세미나’ 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인신윤위가 올해 제정한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의 특별행사로 진행되며, 지난달 12일에는 ‘인터넷신문 윤리의식 조사ㆍ연구 발표세미나’ 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금일 세미나는 1부 ‘AI 활용기사에 대비한 자율심의준칙 제안’ 을 주제로 박아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의 주제발표와 2부 문효진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인터넷신문 주요 광고 위반 사례를 통한 비윤리적 광고 콘텐츠 분석’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인신윤위는 ‘2024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을 기념해 지난 4월부터 심의결정문에 의거해 자율심의 조치를 반영했음을 기사 하단에 표시하는 ‘자율심의 반영 표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7월에는 수도권 대학신문을 대상으로 ‘대학신문 언론윤리 저널리즘 스쿨’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 종합자율심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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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입사원 45명 채용[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는 신입사원 4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모집 인원은 사무직 20명, 기술직 10명, 주거복지직 15명으로, ▲사무직-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전산 ▲기술직-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주거복지직-사무, 기술 등의 분야를 모집한다. 또한, 모든 직종을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전면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서류접수 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인성검사 포함) 및 면접전형 (AI면접 포함) 을 진행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 검증해 공사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한다. 이 밖에,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늘 (3일) 부터 오는 23일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한편,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5일, 필기전형은 6월 15일 진행하며, 면접전형은 7월 중 시행 예정이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5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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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상설화로 예측 어려운 기후재난 신속 대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재난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 간의 소통ㆍ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를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강우 등 지자체 단독으로 대응키 어려운 대형재난, 예측이 어려운 재난 발생이 빈번해 짐에 따라 관계기관 공동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서울시, 서울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 3개 기관에서 풍수해 재난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급과 실무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협의체는 지난 1일 첫 회의를 갖고, 운영 목표인 풍수해 재난대응에 대한 공동협력 기반 구축과 소통 강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단체채팅방ㆍ재난안전통신망 적극 활용 등 소통 강화, ▲침수 예ㆍ경보 발령 시 경찰ㆍ소방 공동대응,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구간 순찰 강화 및 고립 시민 신속 구조, ▲저지대 도로 및 지하차도 통제인력 신속 배치, ▲산사태 예ㆍ경보 발령 시 주민 사전대피 등 각 기관의 공조와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풍수해 대비 실효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초기 위험상황 예측ㆍ발견 시 구체적 지원 요청, ▲위험도 등 구분에 따른 취약지역 상시 현행화, ▲가용인력ㆍ장비 적극 지원 등 각 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신속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수도방위사령부와 별도의 실무 협의체를 통해 사당역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출 저감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고, 앞으로 기관 합동의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협의체 참여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업과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따른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기관별 대처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안대희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이 복잡ㆍ다양해져 재난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통제ㆍ대피ㆍ구조ㆍ구급 등 초기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며 “우리시에서는 군ㆍ경을 아우르는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사시 유관기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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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분양원가 공개 통해 알릴 것'[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LH가 비슷한 위치 혹은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공공주택단지 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LH와 SH공사 간 수익률이 많으면 24%p 가량 차이났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행 분양가 공시제도로는 이 같은 차이를 확인할 수 없어, 실제 분양원가를 공개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분양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SH공사는 세곡지구 2ㆍ3ㆍ4단지와 수서역세권 A3블록 등 비슷한 위치 혹은 비슷한 시기 분양한 공공주택단지 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많으면 24%p 이상 수익률이 차이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택법 (제57조) 에 근거한 현행 분양가 공시제도는 준공 시점의 실제 투입금액에 기반한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입주자 모집공고 시점의 분양가격 내역을 공개하는 것으로, SH공사,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공급하는 주택조차 분양원가를 알 수 없다. 더불어, SH공사는 먼저 위치가 비슷한 세곡지구 2ㆍ3ㆍ4단지 (SH) 와 수서역세권 A3블록 (LH) 을 내곡지구 (SH) 와 성남고등지구 (LH) 를 각각 비교했고,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사례로는 2020년 하반기 분양한 고덕강일 8단지 (SH) 와 과천지식정보타운 S3ㆍS7 (LH) 의 수익률을 비교했다. 이 밖에, 이처럼 비슷한 위치나 시기에 분양한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단지별로 수익률 차이는 컸다. 이 외에도, SH공사는 수분양자들이 분양사업자의 분양수익이나 원가대비 분양가 비율 등을 비교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사업자가 솔선해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하며, 관련 제도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공공주택사업자만이라도 분양원가와 수익률을 공개해 수분양자들이 적정 가격을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며 “공공주택사업자가 분양원가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정책 혁신은 물론 투명경영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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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건축 혁신 디자인 이끌 '건축심의위원'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건축물을 조성하는 데 함께할 ‘건축위원회 심의위원’ 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일부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토질 및 기초, ▲건축시공, ▲환경, ▲조경 총 7개 분야의 건축심의위원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오늘 (2일) 부터 오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모집인원은 분야별 중요도와 임기 만료 위원 수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며, 이메일 (kth1003@seoul.go.kr) 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총 150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축조례 제ㆍ개정에 관한 사항, ▲다중이용건축물 및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 ▲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과 경관에 관한 심의를 수행한다. 아울러, 위원 선정은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선정심사위원회’ 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5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발된 위원에게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응모원서는 서울시 대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주택→주택건축→주택건축소식→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공개모집)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정책 제안부터 건축디자인까지, 서울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건축물 조성을 위해 함께 할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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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례시, 음식점 등 생활편의시설 경사로 설치지원...장애인ㆍ어르신 이동 문턱 낮춰[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시민ㆍ기업ㆍ단체와 협력해 장애인ㆍ어르신ㆍ유아 동반자 모두 제한 없이 일상을 누리는 동행특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부터는 장애인ㆍ어르신 등 이동약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1층에 자리한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접근하고,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실 정보 2,500여 건을 수집해 ‘스마트서울맵’ 으로 제공하는 등 이동약자들의 크고 작은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그간 음식점ㆍ편의점ㆍ카페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상가에 존재하는 문턱, 계단은 휠체어 이용자, 유아차ㆍ캐리어를 끄는 시민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주는 요인으로 꼽혔다. 실제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장애 차별 진정 사례로 접수된 건 중 시설물 등 접근성과 관련된 내용이 58.9% 를 차지할 정도로 작은 단차가 주는 영향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KB증권, 비영리단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 (준)’ 와 협력을 통해 5월부터 편의점, 베이커리, 카페, 음식점, 잡화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생활편의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 KB증권 임경식 상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 임성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1층×서울' 기부금 전달 및 업무협약식’ 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이동약자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을 제약하는 문제의 공동해결, ▲경사로 설치 지원대상 발굴 및 경사로 설치 지원, ▲경사로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유도, 대시민 홍보 및 제도개선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에 따라 시는 상점 앞 경사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며, 생활편의시설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점주, 프랜차이즈 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시민 캠페인을 통해 이동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배려,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B증권은 경사로 설치를 위해 7천만 원을 기부해 이동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지원한다. 더불어, KB증권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목표' 아래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과 소통이 담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특히 사회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가치 창출 및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현 시점의 사회적ㆍ환경적 이슈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덧붙여,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 (준) 는 서울시와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며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와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이와 함께, ‘모두의1층이니셔티브 (준)’ 는 공익변호사단체 사단법인 두루 (이사장 임성택), ‘턱없는 세상’을 위한 사단법인 무의 (이사장 홍윤희), 브라이트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충현) 가 이동약자 접근편의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목표로 설립을 준비중인 비영리단체로서 2023년 성수동 일대를 중심으로 ‘모두의1층’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이동약자가 공중이용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이동약자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조미숙 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서울시는 이동약자들도 편의점,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상점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모두의1층×서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며 “이번 협약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를 민ㆍ관이 함께 이해하고 전파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는 이동약자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