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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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주정아 교수, 2024 ICCT 학회 우수연구상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는 패션산업학과 주정아 교수가 2024 ICC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othing & Textiles) 학회에서 우수연구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제주에서 열린 한국의류학회 주관 2024 ICC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othing & Textiles) 학회에서 LG전자 의류과학연구소는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한 연구 및 기술 개발 사례에 대한 포스터 발표 및 신제품 전시회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스타일러, 건조기 등의 신제품과 12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소비자의 의류 가전제품 사용 행동, 마이크로 파이버 및 세탁 가전제품의 성능 개선 및 위생 분야에 대한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아울러, 이번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전주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주정아 교수가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으며, 이 연구는 ECO섬유융합연구원의 박용완 박사 및 LG전자 리빙솔루션 사업부의 김민지 책임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밖에, 수상한 연구의 주제는 ‘THE IMPACT OF DRYER TUMBLING MOTION ON REDUCING SHRINKAGE OF CLOTHING’ 으로 건조기에서 발생하는 의류 수축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LG전자 의류과학연구소는 이번 학회를 통해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가전제품 사용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을 선보였고, 의류 가전제품의 글로벌 기업이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하는 산ㆍ학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정아 교수 연구팀에서는 "의류의 수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할 때, 의류에 가해지는 힘과 모션을 제어하면 의류의 수축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밝혔다" 며 "이를 통해 LG전자는 기존의 모션 방식을 대체하는 6-motion의 새로운 알고리즘을 건조기에 적용해 수축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회는 가전제품 개발 방향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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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4세대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Xi’ 도입[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병원이 정밀 수술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최신형 4세대 ‘다빈치 Xi’ 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형절개 대신 1cm 구멍으로 로봇 기구를 삽입해 의사가 다빈치 집도의 콘솔에 앉아서 인체 내부를 확대한 3D 영상을 보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다빈치 Xi’ 를 도입해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비뇨의학과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다빈치 Xi’ 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소화기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에서 암 수술 및 각종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최신 로봇 수술장비다. 또한, 전북권에서 최초로 도입된 ‘다빈치 Xi’ 는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4개의 로봇 팔이 사람 손목 관절과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사람의 팔보다는 길고 얇아 최소 침습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손떨림 우려가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다빈치 Xi' 의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수술 부위를 15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D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개복수술에 비해 환부에 작은 구멍만 내어 절개를 최소화한 최소 침습 수술 덕분에 통증과 출혈이 적고 흉터가 적으며, 이로써 환자는 빠른 회복으로 입원 기간이 짧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 이 밖에,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에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Xi’ 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다빈치 Si’ 와 함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로봇수술 치료 분야에 보다 더 정밀한 수술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철 병원장은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장비 도입으로 암 수술과 종양수술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 있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최첨단 장비 도입과 환자 중심 정밀한 수술시스템 정착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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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핵심 전략으로 자신감 UP'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 를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마무리 전략을 안내한다. 특히, EBS 대표 강사인 김철회 (국어)ㆍ남치열 (수학)ㆍ김보라 (영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수능 준비를 위한 일반적인 학습법뿐 아니라 고3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능 학습 및 고교생활 알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설명회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대폭 확대하고, 수능 영역별로 차이가 있는 대비 전략을 고려해 국어ㆍ수학ㆍ영어영역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아울러, 국어영역 10시~12시 10분, 수학영역 13시 10분~15시 10분, 영어영역 15시 30분~17시 30분까지며, 영역별 설명회가 끝난 17시 30분부터 질의ㆍ응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여도 가능하고, 전체영역뿐만 아니라 희망 영역별로 선택 참여도 가능하다. 이 밖에, 이번 설명회는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도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명회 영상을 유튜브 전북교육대입정보TV에 탑재할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지도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성공적인 수능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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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샘고을시장 기초질서 확립 민ㆍ관 합동지도 전개[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어제 (28일),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서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조성과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전통시장 기초질서 확립 민ㆍ관 합동지도 및 캠페인’ 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지도는 시 관계부서 (지역경제과, 건설과) 와 샘고을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해 초산로와 시장 내부에 위치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합동지도에서는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자발적인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조치 등의 지도와 더불어 화재공제 가입과 화재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예방조치 사항도 안내했다. 또한, 시는 이달 말까지 기초질서 합동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추가로 실시하고, 고질적인 통행 불편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원해 이를 위해서는 상인들 스스로가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활기찬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시장 환경을 개선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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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어르신 대상 '부안고려청자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청자박물관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부안고려청자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고려시대 왕실용 최고급 청자를 만들었던 고장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 고취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박물관에서 자체 기획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연계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추진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부안고려청자 역사와 주요 전시유물 해설 관람과 함께 도예가의 지도 아래 먼저 코일링 기법을 사용해 흙덩이를 손으로 밀어서 길게 코일을 만들어 한 줄씩 쌓아 올린 후 그릇의 모양을 만들고 직접 조각해 나만의 청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만든 청자는 일주일 정도 건조한 후 굽을 깎아 형태를 완성 후 가마에서 600~800도의 낮은 온도로 1차 굽고, 그릇 표면에 유약을 발라 1,250~1,300도의 높은 온도로 2차 굽는 과정을 거치며 완성된 청자는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참가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서 바깥나들이 하기가 쉽지 않은데, 박물관에 와서 부안고려청자 설명도 듣고, 청자 만들기도 생전 처음으로 해봤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대표적인 청자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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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2024년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선 사업 유통MD 품평회 성료[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어제 (28일), ‘2024년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선 사업 유통MD 품평회’ 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선 사업’ 은 제품력은 있으나 시장 공략에는 어려움을 겪는 국내 식품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제품진단, ▲시장환경 분석, ▲소비자 조사, ▲유통 컨설팅 등 시장 친화적으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략수립과 실증을 지원한하며, 해당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식품진흥원에서 수행한다. 또한, 이번 품평회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6개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이커머스 등 온ㆍ오프라인 유통 전문가 10여 명을 초청해 ▲제품 품평, ▲개선 방향성 도출, ▲1:1 컨설팅, ▲입점연계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1부 행사에서 유통 전문가는 제품의 맛 (기호성), 컨셉 차별성, 패키지 디자인, 가격 경쟁력, 유통 호감도 등을 기준으로 16개 제품에 대한 품평을 진행했다. 더불어, 2부에서는 유통 전문가와 참여기업 간 1:1 밀착코칭 시간을 가지며 진솔한 상품 평가와 함께 브랜드 구축 전략, 마케팅 전략, 시장 진입 노하우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마켓컬리, 오아시스, 카카오메이커스,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등 기업이 희망하는 판매채널 담당자에게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기업인 (주) 마노아컴퍼니 유수현 대표는 “소기업 입장에서 접촉하기 어려웠던 유통전문 MD를 만나 유통, 마케팅 등 직면한 문제와 관련해 전문적인 답변을 듣는 좋은 기회였다” 며 “제품개선 사업을 통해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고 제품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국내 식품업체들의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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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은 어제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집행상황 관리를 위한 신속집행 보고회,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일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등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ㆍ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와 경기 회복 둔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건설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중심 건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서별 3억 원 이상 사업과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상반기 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2101억 원으로 설정해 선금ㆍ기성금 지급,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서별로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상반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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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없도록'...제로화 추진[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본격적인 수상안전 대책기간 (6월 1일~8월 30일) 에 앞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군은 휴가철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고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다방면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해 말 물놀이 관리ㆍ위험 구역 전수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2월에는 주요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현장간담회 (운주, 3개소), 4월에는 완주군 수상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고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안전관리요원 근무초소를 2개소 설치하고, 관리지역 안전시설 및 장비 점검 등 본격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자체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34일 간 안전관리요원 (42명) 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날씨가 점점 무더워짐에 따라 물놀이객이 예년에 비해 빨리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며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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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심리안정키트 배포[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4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7백여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남원시 청소년의 자해 행동 감소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자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안전망 구축하고, 심리안정키트를 배포했다. 또한,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상담 제공을 위한 관련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내 학교 및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예방 프로그램 활용방법’ 이란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3일, 24일 (2회기)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교 등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호흡 곤란 시 사용할 수 있는 흡입기 (inhaler), 상처연고 등으로 구성된 심리안정키트를 배부했다. 더불어, 지난 24일에는 남원중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한 음료차를 운영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생명문화와 생명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자살예방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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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전북 최초 뇌졸중 AI솔루션 도입[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예수병원은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 도입으로 최첨단 진료시스템 공동 구축에 나셨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입된 솔루션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뇌졸중에 대비한 혁신 의료기술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AI 진단 분야 중 하나다. 기존의 뇌 영상 분석은 판독이 어렵고 CT, MRI 등의 이미지를 눈으로 판단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골든 타임이 짧아 뇌 질환 분야의 한계로 지적돼 왔다. 특히, AI를 활용한 MRI, CT 영상 분석은 위험 부위를 표시해주고 부피 등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등 신속한 진단을 할 수 있어 뇌 질환의 특성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암 조직과 같은 뚜렷한 바이오마커 없이 영상촬영 이미지로 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AI가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 이를 기반으로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전주예수병원은 이번 AI 솔루션 도입으로 신속, 정확하게 뇌졸중을 진단하는 제이엘케이의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병원을 찾은 뇌졸중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률을 높이고, 환자 조기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건강보험 비급여 수가가 적용된 뇌경색 유형 분류 솔루션 (JBS-01K) 을 중심으로 다양한 AI 뇌졸중 진단 솔루션이 공급될 예정으로 의료진의 뇌졸중 진단 시간이 단축되고 진단 정확성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덧붙여, 이번 첨단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이엘케이는 200여개 소의 병원에 뇌졸중 AI 솔루션 공급을 완료하며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 서비스인 AI 뇌졸중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 는 MRI, 컴퓨터단층촬영 (CT) 등의 영상을 분석해 뇌졸중 전주기를 커버할 수 있는 총 11개 제품으로 구성되고, 이 중 뇌경색 유형 분류 솔루션 JBS-01K가 보험제도에 진입했으며 이를 예수병원이 전북지역 최초로 도입해 진단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 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뇌동맥류 센터 (JBAC) 를 개소하는 등 뇌졸중 분야에서 선진 의료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은 “MRI, CT 이미지를 판독해 뇌졸중 위치, 부피, 중증도를 자동으로 계산해 알려주는 AI를 도입하는 등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며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어 앞으로 뇌 질환 관련 AI 솔루션 도입으로 지역민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