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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조형예술학 박사, 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당선

입력 2021.0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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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협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
    한국미술협회 사진제공 - 이광수 한국미술포럼 이사장.jpg
    한국미술협회 사진제공 - 이광수 한국미술포럼 이사장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사)한국미술협회는 이광수 한국미술포럼 대표가 제25대 이사장에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이하 미협) 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제25대 이사장 선거가 지난 16일 미협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로 치러졌으며, 선거권자 총 16273명 중 13106명이 투표해 80.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투표결과 4명의 후보 중 이광수 당선인이 44.47% (5828표) 를 얻어 당선됐으며, 2위는 양성모 후보 26.02% (3410표), 3위 허필호 후보 22.67% (2971표), 4위는 김형식 후보가 6.84% (897표) 를 얻었다.

     

    이광수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4년 전 아쉽게 석패해 지켜 드리지 못했던 미술인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제 지켜드리게 됐다” 며 “이번 선거에서 미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된 만큼 타 후보들과의 소통은 물론 미협을 혁신해 새로운 미술협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광수 당선인의 핵심공약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개선, ▲미술인 복지향상, ▲청년 및 여성작가 활성화, ▲국제미술협회 (IAA) 한국본부 회복 및 의장국 추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