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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홍보 캠페인 진행

입력 2024.05.17 11:39
수정 2024.05.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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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한 사업 본격 추진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홍보 캠페인 진행.jpg
    양주시 사진제공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홍보 캠페인

     

    [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 간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기간동안 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캠페인은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세계유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등재 추진 서명운동, 홍보 풍선 나눠주기, 청동 금탁 소원 적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세계유산에 대해 홍보하고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암사지 주민협의체는 지난 3월 위촉식을 통해 시작한 신규 민간 단체로, 20명의 위원이 2년 간의 임기 동안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회암사지 보존ㆍ관리, 세계유산 교육,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약 7년 간의 학술연구를 통해 2022년 7월 2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고, 이후 본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했다.

     

    이 밖에, 국내ㆍ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보존ㆍ관리ㆍ활용 종합계획, 회암사지 추가발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