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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작가, '침묵의 땅' 사진전시 개최

입력 2024.05.16 15:58
수정 2024.05.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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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11일부터 ‘갤러리브레송’ 에서…‘몽골 땅’ 에 관한 다양한 시선 다뤄
    [크기변환]포스터 2.2 복사본.jpg
    미학적사진학교 교무처 사진제공 - 침묵의땅 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황인선 작가의 침묵의 땅은 지난 2015년 몽골의 초원부터 고비사막까지 2,800km를 여행하며, 작업한 사진으로 2021년 컨템폴러리 사진으로 재구성해 유럽ㆍ미국 전문사진 커뮤니티에 발표한 후 2024년 총 50점을 새롭게 작업해 그 중 35점을 '침묵의 땅'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전시와 사진집을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0여 장의 몽골에서 작업한 사진을 추려 사진집으로 출간하고, 출간기념 사진전으로 몽골의 초원과 사막지역의 유목민들의 삶의 모습을 가상과 현실을 한 프레임에 함께 구현한 초현실주의적 사진개념을 선 보인다.

     

    또한, 이번 사진집은 전시도록을 포함해 총 6개의 섹션으로 192페이지로 구성됐다.

     

    아울러, 6개 섹션은 ▲침묵의 땅 : 존재의 메아리, 영혼의 반향, ▲현상과 본질의 틈바구니: 진실을 향한 시선, ▲유한과 무한의 공존: 존재의 울림, ▲이야기 속으로 피어나는 공감, ▲침묵의 메아리: 영혼의 반향, ▲존재의 축제, 영혼의 환희로 전개된다.

     

    이 밖에, 전시 주최는 미학적사진학교에서 진행하며, 전시일정은 오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 브레송에서 전시하고,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6시까지다

     

    한편, ▲침묵의 땅 (Silence of the stepper in Mongolia) 전시서문, ▲가장 깊은 감정은 항상 침묵 속에 있다-토머스 모어 (Thomas More) 는 관객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