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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ㆍ인지ㆍ학습 능력 등 부족으로 교육,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또한, 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를 제정하고, 올해 2월에는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모집 대상은 ▲경계선지능인 선별검사 지원,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자조 모임 및 상담 지원, ▲경계선지능인 가족기능 강화 교육 지원 등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내 비영리 기관ㆍ법인ㆍ단체 또는 교육지원서비스업에 등록한 업체다.
더불어, 선정된 사업운영자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사업을 전담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광명e지 (lll.gm.go.kr) 에서 상세 내용과 서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황명옥 시 평생학습원장은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하기 위한 초석을 놓는 중요한 사업에 많은 전문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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