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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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선수용 휠체어 전달[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이천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장애인 선수용 휠체어 1대 (700만 원 상당) 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공모사업을 전국단위로 실시했으며, 그 중 이천시는 종목휠체어 부분이 선정돼 이날 전달식을 갖게 됐다. 특히, 선정된 휠체어는 배드민턴 선수용 휠체어로 구입 가격이 높아 장애인 선수들이 사비로 구입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에 있다. 이에, 이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선수용 휠체어 보급을 위해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각 종목 선수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장애를 이겨내고 당당하게 스포츠 선수로써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 분들이 장비에 대한 부담없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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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이 차’ 이용하면 휠체어 타고도 유아차 끌면서도 '여행 거뜬'[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약자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해 오늘 (4일) 부터 휠체어 리프트 차량 예약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 차량은 총 7대로, 휠체어석 8석과 일반석 21석을 보유한 서울다누림 버스 1대, 휠체어석 2석과 일반석 7석을 갖춘 미니밴 3대, 휠체어석 4석과 일반석 4석을 갖춘 미니밴 3대가 있다. 특히, 모든 차량은 휠체어 고정 장치, 어린이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갖췄으며, 미니밴은 아이소픽스 (ISOFIX, 차량에 카시트를 직접 고정하는 안전 장치) 가 설치돼 있어 유아 카시트 장착도 가능하고,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별도 예약하면 유모차 (유아차) 와 휠체어, 휴대용 경사로 등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서울다누림관광에서 제공하는 차량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차량을 운행해 장애인 콜택시나 대중교통과 달리 편리한 여행에 최적화돼 있다. 아울러,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는 물론 유모차 (유아차) 를 사용하는 관광 약자는 외출할 때 저상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부재, 장애인 콜택시 대기 시간 지연 등으로 제약이 많지만, 해당 차량 이용 시 편리한 맞춤 여행 서비스가 가능하다. 봄을 맞이해 서울다누림관광에서는 ‘다누림 봄나들이’ 코스를 엄선해 선보이며,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를 비롯해 벚꽃 명소 개방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봄꽃 구경에 딱 맞는 계절 코스로는 ▲튤립 명소인 서울숲 코스와, ▲철쭉동산 명소인 불암산 나비정원 코스를 운영하며, 3년째 지속 중인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서서울호수공원-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코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약자 유형별 추천 코스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코스 이용 시 서울다누림 피크닉 매트 대여가 무료로 제공돼 도심 속에서 휴양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이용자가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는 경우에는 운전 기사가 지원되는 ‘자유여행’ 코스를 예약하고,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등 실비만 납부하면 서울다누림버스와 미니밴을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는 이용 범위를 확대해 서울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면 누구나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ㆍ노인ㆍ아동 복지시설 등 비영리 기관도 ‘기관대여’ 버스 지원서비스를 활용하면 ‘자유여행’ 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7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관광 약자도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차량지원 등 관광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는 모두를 위한 관광 (Tourism for all) 의 핵심 요소다" 며 "이용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코스를 선보여 여행에 제약 없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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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일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노인학대 의심사례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시 기준 학대행위자의 14.5% 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진구 지역 내 관리되지 않은 정신과 질환으로 인해 학대행위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협약을 통해 발굴되지 못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개입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해 안정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학대 피해 어르신에 대해서는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 피해로 인한 개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대행위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전문기관이 협력해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최근 정신건강 분야에서도 미동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케어가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노인학대 분야에서도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 교육 등 필수적 서비스의 욕구가 높아졌고, 이러한 양 기관의 관심과 노력은 학대행위자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전문기관이 함께 개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채규창 센터장은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5년 개소해 17년째 광진구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항상 열려있는 기관으로 정신질환 학대행위자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고 말했다.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고진선 관장은 “노인학대는 현대사회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예방 및 치료,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 “학대피해 노인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학대행위자에 대한 전문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고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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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흥선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진행[의정부=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감염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흥선노인복지관에서 방역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흥선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각 가정에 방문해 안부 확인을 통한 마음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의실, 엘리베이터 등 복지관 곳곳을 꼼꼼히 소독했으며,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댁을 방문해 방역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을 하는 등 다가오는 봄날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마사회 김국연 지사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다양한 기부사업으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우리를 반겨주시는 어르신을 뵈니 공기업으로써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됐다” 고 전했다. 흥선노인복지관 백희선 관장은 “지역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에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선한 이웃으로써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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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까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한시적 기준 완화 연장[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를 위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제도’ 의 한시적 기준 완화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위기 도민 지원을 위해 3월까지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제도를 운영해 왔는데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완화된 기준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완화된 기준을 살펴보면 ▲소득 기준은 기존 중위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 (4인 기준 월 소득 512만 원), ▲재산 기준은 기존 시 지역 3억 1000만 원에서 3억 9500만 원, 군 지역 1억 9400만 원에서 2억 6600만 원, ▲금융재산 기준은 기존 1000만 원에서 1768만 원 (4인 기준) 으로 각각 낮췄다. 또한, 지원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가구 생계가 곤란한 경우, ▲주 소득자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고용보험 수혜마저 끊긴 1개월 이상 소득 상실 가구, ▲25% 이상 소득 감소 영세 소상공인 등이다. 아울러, 위기 사유와 소득ㆍ재산 기준 등에 적합할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 생계비 130만 원과 500만 원 이내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영미 도 복지정책과장은 “경기도형 긴급복지 한시적 기준 완화 연장을 통해 생계, 의료, 주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도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긴급복지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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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10만 세대에 수도요금 감면' 신청 접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관내에 등록된 중증장애인 약 10만 세대에 대해 오는 5월 납기 요금부터 수도 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하고, 3월부터 서울시내 426개 동 주민센터에서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세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은 지난해 제38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및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및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올해 5월 납기요금부터 시행하게 됐다. 특히, 감면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증장애인’ 세대 (종전 1~3급,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로, 이번 감면 시행으로 서울시 내 약 10만여 가구가 월 8800원 정도의 상ㆍ하수도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돼 세대당 월 평균 수도요금이 약 38% 감면 예상된다. 또한, 가정용 수도요금 월평균 비용은 세대 당 약 2만 3060원 (물이용부담금 미포함), 세대 당 월평균 수도요금 약 38%~42% 감면 효과, 감면 예상액은 2022년 월 8800원→2023년 이후 월 9800원이다. 다만, 중증장애인 세대 감면과 동일하게 기존 월 10톤 (㎥) 까지 사용량 감면을 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자 가구 또는 독립유공자 가구와는 중복감면이 되지 않는다. 아울러, 2022년 5월부터 감면이 시행되므로 5월 납기 대상자는 오는 4월 1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하고, 신청서 양식에는 기존 수도요금 고지서의 고객번호와 중증장애인 세대의 세대주 성명ㆍ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야 하므로, 이를 미리 파악하고 가면 빠른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감면 신청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중증장애인 세대 수도요금 감면 시민 안내문, 신청서 양식을 이미 이달 초 시내 426개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고, 서울시 복지포털 홈페이지에 관련 세부 안내사항 및 신청서 양식을 게재해 시민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구종원 서울특별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세대에 필수요금인 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 며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세대뿐만 아니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독립유공자 등의 수도요금을 감면해드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 보다 더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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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재단법인 동서재단,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해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법인 동서재단은 강남구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모형품 지원과 동시에 임상영양연구원을 파견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화기질환 특화병원인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강남구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과 위장 건강음료를 지원할 계획이고, 더불어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1대1 영양상담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동서재단 박상동 이사장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및 비에비스나무 병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어르신 건강보조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헌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이어, 비에비스나무 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2008년 개원이래 14년 간 강남구에서 의료활동에 최선을 다해온 비에비스나무 병원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충실한 일원이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박종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장기간의 약복용으로 속쓰림이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소화기질환 예방과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법인 동서재단과 비에비스나무 병원은 2021년부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웨어러블밴드를 활용한 융ㆍ복합서비스 매니징 프로젝트 홈 (HOME) 복지관 ‘나의 똑똑한 건강매니저’ 사업에 대해서 의료지원, 물적지원, 인적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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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직업전문학교 장학생 선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저소득 가정) 100명을 선발해 2022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며, 총 1억 원 규모로 오늘 (16일) 부터 교내 장학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은 고등교육법상 정규대학에 해당되지 않아 교육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신설된 장학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1학기 등록금 개인별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인 서울 소재 학사 또는 전문학사 취득과정의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으로 2022년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100만 원 이상이고, 신청 학점이 12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단, 해당 장학금은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직업전문학교 교내 장학담당자가 오늘 (16일) 부터 4월 1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 학교별 아이디 (ID) 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금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교내 장학담당 부서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모집 예정인 200명 중에 1학기 100명으로 2학기 장학생은 9월 중 선발할 예정이며,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됐더라도 지원 자격을 갖췄다면 2학기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교육지원 사각지대였던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진로를 향해가는 청년들의 멋진 미래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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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발달장애인 건강한 자립 돕는 서비스 운영[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ㆍ단체 (6개) 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는 ‘주간 활동 서비스 (만18세 이상~65세 미만 발달장애인 대상)’ 를 제공할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ㆍ단체, ‘방과 후 활동 서비스 (만6세 이상~18세 미만 발달장애학생 대상)’ 를 운영할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 등 2개 기관ㆍ단체 등 총 6개 소를 선정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미ㆍ여가ㆍ직업 탐구ㆍ자립 준비ㆍ자조 모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14~16일 발달장애인 서비스 경험이 있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등이 있는 공공ㆍ비영리 민간 기관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했다. 이후 지난 2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 회의를 열고, ▲기관 현황 (시설 안전ㆍ편의성, 사업수행 실적),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기존에 활동 서비스를 운영하던 기관ㆍ단체를 포함해 총 12개 소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이고 질 높은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정 기관들이 앞으로 3년 간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바란다” 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전개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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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이 직접 지자체 홈페이지 모니터링[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일부터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와 시ㆍ군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및 시ㆍ군 홈페이지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 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이 직접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해 이용자 측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15개 시ㆍ군 (고양ㆍ안산ㆍ남양주ㆍ안양ㆍ시흥ㆍ김포ㆍ광명ㆍ군포ㆍ오산ㆍ구리ㆍ포천ㆍ의왕ㆍ여주ㆍ가평ㆍ연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웹 접근성 모니터링 교육을 수료한 시각ㆍ청각ㆍ지체 등 장애인 26명이 홈페이지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이 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도와 11개 시ㆍ군 홈페이지에 대해 19명의 장애인이 홈페이지 모니터링에 참여해 3,793건을 개선한 바 있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