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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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ㆍ부모교육 사업 수행기관 공모[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도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가족 휴식과 부모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가 지난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수원시 소재) 운영을 위탁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며, 가족휴식지원사업과 부모교육지원사업으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도가 지난 2015년 직접 추진했던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휴식, 여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한, 힐링캠프 (가족캠프, 인식개선캠프, 동료상담캠프), 테마여행, 자율여행 등 발달장애인 자녀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 남부와 북부에 사업수행기관 1개 소씩 총 2개 소를 선정해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2,100여 명의 휴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정보를 영ㆍ유아기, 성인전환기, 성인권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제공한다. 주제별로 ▲영ㆍ유아기 부모교육 부문 2개 소,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 상담 및 코칭 부문 2개 소, ▲성인권 교육 부문 2개 소 등 총 6개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오는 3일 기준 휴ㆍ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에 의한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민법, 기타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관련 사업 수행이 가능한 곳이다. 아울러,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 을 통해 공모사업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행기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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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주민 불편 해결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이 직접 서울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40명을 오늘 (28일) 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는 외국인주민의 시각에서 서울생활의 불편함을 찾아 상시적으로 개선을 제안하는 창구역할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는 19개국 32명의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번역요원 5명이 활동, 총 76건의 일상생활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제안했으며, 이중 ▲같은 번호이지만 노선 방향은 다른 버스 안내 개선,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등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에게 외국인ㆍ다문화 관련 홍보자료, 시책 등을 공유해 외국인주민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활동 기간 중에 시정 투어와 한국문화ㆍ역사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들이 한국의 역사ㆍ문화와 시정 체험을 통해 서울을 좀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주변의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 및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외국인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나 제안을 발굴ㆍ개선함으로써 외국인의 서울생활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이러한 노력이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이어져 글로벌 도시 서울의 명성을 쌓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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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ON 수원 안심서비스’ 도입[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 중ㆍ장년 1인 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ON (온) 수원 안심서비스’ 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2일부터 운영하는 ‘ON수원 안심서비스’ 는 안전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민이 24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앱에 등록해 놓은 보호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에게 위기상황 알림문자가 전송되는 것이다. 또한, 알림문자를 받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즉시 대상자에게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곧바로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ㆍ장년 1인 가구,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주민 등을 ‘ON수원 안심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하며, 대상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온수원 안심서비스’ 앱을 검색해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수원 안심서비스 도입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비대면 방식의 스마트 복지시스템을 지속해서 개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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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증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2022년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단체, 정신재활시설 등으로 장애인 관련 비영리 법인 및 기관ㆍ단체다. 특히,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중증장애인을 동료지원가로 채용해 실업 상태의 다른 중증장애인을 위한 상담과 자조모임을 제공,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또한, 월 87만 5천 원의 동료지원가 급여부터 사업 운영비, 월 50만 원의 슈퍼바이저 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과 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서면심사 및 사업 사업발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개 소의 수행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곽매헌 장애인복지과장은 “같은 중증장애인 간 상담으로 취업의욕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며 “중증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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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노인종합복지관ㆍ강남아이준안과, 업무협약 (MOU) 체결[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강남 아이준안과는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 아이준안과에서는 강남구 어르신들을 위해 안종합 검사, 백내장 수술 등 안과재활 치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안과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제공하고 복지관으로 검안사가 직접 내방해 시력검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눈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제적인 여건이 언돼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추천 및 몸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아 이동할 수 없는 어르신의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강남 아이준안과 양광수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이 보다 길어지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박종원 관장은 지역 안에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위해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는 곳이 있어 감사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눈에 노화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강남 아이준안과는 노안ㆍ백내장, 시력교정술, 안구건조증, 망막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눈에는 결과로, 마음에는 감동으로' 의 병원 대표 슬로건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며 지역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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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오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은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기 어려워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증장애인이 ‘동료지원가’ 로 활동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해주고, 취업을 돕는다. 특히,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유사한 사업을 한 적이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ㆍ장애인복지관ㆍ장애인 단체 등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ㆍ기관ㆍ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2월 15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사무소가 있어야 한다. 서류심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개 기관을 선발하며, 선정된 기관은 구직을 원하는 미취업 동료 장애인을 상담하는 ‘동료지원가’ 를 선발하고, 비경제활동 발달장애인을 모집ㆍ발굴해야 한다. 또한, 취업 연계 기관과 네트워크 형성해 협력 활동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을 이끌어가게 될 ‘동료지원가’ 에게는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급여 80만 원을 지급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은 참여 수당 (1회당 4500원, 최대 10회) 을 받을 수 있고, 동료지원가를 지원하는 ‘슈퍼바이저’ 에게도 월 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수행기관’ 을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오는 24~25일 수원시 장애인복지과 (수원시청 별관 1층 민원실) 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 기준으로 수원시 발달장애인은 4,231명이고, 주 구직 연령인 20~39세는 1,9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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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장애인 정책 공약' 5대 공약 제시[경기=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는 ‘장애인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나라’ 를 위한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국장애인위원회 (상임위원장: 윤희식),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 (상임위원장: 최혜영 국회의원) 와 정책본부 (본부장: 윤후덕 국회의원)가 발표한 이재명 후보의 ‘장애인’ 공약에는 이재명 정부의 장애인 정책 5대 공약이 제시됐다. 특히, 장애인 정책 5대공약은 ▲장애인 당사자 중심 정책ㆍ서비스 결정체계 구축, ▲장애인 소득보장과 일자리ㆍ교육기회 확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 지원, ▲여성ㆍ고령장애인 등 다중 차별 장애인 지원, ▲발달ㆍ정신장애인 국가책임제 실시 등이다. 발표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가 손목이 프레스기에 눌리는 사고로 왼팔이 굽은 사연을 언급하며 “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심하게 살펴 제도를 만들고, 장애인과 그 가족이 떠안았던 책임을 나누겠다” 고 말했다. 나아가 이재명 후보는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장애인의 노력이 아니라 국가가 해야 할 일이다” 고 강조하며, “장애인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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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기관 공모[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022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며,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ㆍ단체다. 특히, 최대 20개 기관을 선정하며 ▲노인단체 지원ㆍ육성 사업,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 노인일자리, 여가활동 지원사업, ▲노인 교육사업, ▲노인문제 및 복지에 관한 조사ㆍ연구,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에 대해 사업별로 자부담 분을 제외하고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등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오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도 노인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 후 3월 중 선정 기관을 최종 결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도정뉴스-고시ㆍ공고) 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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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 환경 열악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무료 집수리[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올해 따뜻한 동행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따뜻한 동행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 100가구를 선정해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시행했으며 집수리 완료 후 10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대상 가구의 느끼는 만족감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55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올해도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을 하고 시에서 장애등급과 소득수준을 고려, 100가구를 선정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무료 집수리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수리 사업은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관할 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1차 현장조사를 담당하고, 2차 현장조사는 사업을 수행하는 따뜻한 동행이 맡아 3월~5월까지 2인 1조의 현장조사팀을 꾸려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우선 개선이 필요한 곳을 파악한다. 또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득수준, 장애인 가구 수 등을 종합 고려해 5월 중 교수, 전문가, 서울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0가구를 선정하고, 맞춤형 설계를 위해 선정된 가구를 재 방문 후 8월부터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는 LH, SH 임대주택 거주자의 사업 진행 절차 간소화를 위해 거주자가 개별적으로 관리사무소 동의를 받던 것을 LH, SH 본사와 협의해 사업수행기관 (따뜻한 동행) 에서 일괄 집수리 동의서를 받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 장애인 10가구는 특성화 가구로 지정해 가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주거생활 개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 집수리 대상은 세대주 혹은 세대원이 중증 장애인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며, 차상위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별도가구 보장 대상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 를 포함하며,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대상자도 개조비를 일부 본인부담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하고 사업시행 이후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장애유형ㆍ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시는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높게 나온 이유로 장애인 본인이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교수 및 전문가 등의 현장 합동 실사를 통해 장애인의 행동특성을 적극 반영한 집수리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개별가구의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자의 주택 내 이동유형을 분석하고 휠체어 사용, 보행보조기 사용, 좌식생활, 와상생활, 보조인동반보행, 단독보행 등의 체계로 분류한 뒤 개별적인 실내 이동유형에 맞는 편의시설 설치를 진행한다. 덧붙여, 주택의 접근로와 현관 부분은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바닥 단차 제거, 경사로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하며 추가로 안전손잡이 설치, 차양 설치 등 기타 편의를 제공하는 공사도 지원된다. 이 밖에도 화장실의 경우, 자립적으로 용변이나 세면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장실의 문턱을 제거하고 대변기나 세면대 접근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바닥에 미끄럼방지 타일과 벽면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장애를 가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애유형별로 실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건탁 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며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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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동두천=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동두천시는 2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 대폭 개선을 위해 운전원 2명과 임차택시 3대를 추가 확보해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가 확보는 개인택시와 임차계약을 맺고 비휠체어 교통약자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휠체어 탑재형 콜밴의 수요를 줄여 휠체어 장애인 이용객의 차량이용을 원활하게 하면서 차량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개인택시를 임차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체교통수단 (임차택시) 도입은 휠체어 사용여부에 따른 맟춤형 배차로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 이라며 “임차택시 도입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 등을 분석해 수요자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2009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1대로 시작해 현재는 임차택시 특별교통수단까지 1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체육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버스를 구입해 이용하는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