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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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해안 일대 ‘온동네 경기투어버스’ 운행[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센터) 가 지난 9일, 16일, 23일 등 3회에 걸쳐 김포, 안산, 시흥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경기여행누림 온동네 경기투어버스’ 를 운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경기여행누림 온동네 경기투어버스는 전국 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주말 동안 경기도가 보유한 버스와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기여행누림 온동네 경기투어버스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7월 9~17일)’ 을 맞아 ▲9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6일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23일 시흥의 오이도박물관과 빨강등대에서 각각 온동네 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 아울러, 총 5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망대 등에서 경기도의 깨끗한 바다와 드넓은 갯벌을 즐겼다. 더불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동행 지원,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도 제공했다. 덧붙여, 누림센터는 관광 목적의 온동네 경기투어버스 외에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ㆍ주말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 밖에,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7월에는 특별히 ‘경기바다’ 를 주제로 온동네 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 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업으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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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3년 만에 '삼복맞이 대중공양' 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 200명에게 삼복맞이 대중공양으로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금번 행사는 화계사, 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은 삼계탕 200인분 후원과 더불어, 당일 행사에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배식지원에 함께 참여하는 등 진심어린 나눔을 실천했다. 더불어, 이번 대중공양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식단 운영이 중단됐던 터라, 약 3년 만에 진행됐다. 아울러, 총 200명에게 입장권이 제공됐으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입장권은 조기마감 됐다. 강북장애인복지관의 조석영 관장은 “장애인의 경우 폭염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아 여름철 건강이 항상 걱정이 된다 금번 행사로 인해 지역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강북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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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 '오는 8월 24일까지 신청'[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14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결재 정책인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 5대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급격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업용 면세유 평균 가격은 2018년 기준 1리터 당 휘발유 841원, 경유 865원에서 올해 6월 말 현재 휘발유 1490원, 경유 1617원으로 각각 77%, 87% 급등했다. *출처: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유가 상승분의 일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 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간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등 4종의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 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도는 무기질비료 가격급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비료 구입비도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 를 국비와 도비를 활용해 지원하고, 이 중 112억 원을 조기 집행했으며, 향후 나머지 137억 원도 신속하게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태성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급격한 물가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사람들이 농업인” 이며 “이번 긴급지원 대책이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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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당역 도민의 쉼터 ‘경기버스라운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당역 ‘경기버스라운지’ 가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며 도민들의 쉼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경기버스라운지’ 는 도가 버스를 대기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지난 2020년 10월 사당역 4번 출구 7770번 버스 정류소 뒤편 금강빌딩 3ㆍ4층에 문을 연 시설이다고 전했다. 특히, 사당역은 7770번 등 32개 노선의 경기 버스가 운행 중이며, 이용객이 하루 평균 약 2만 6천 명에 달하는 출ㆍ퇴근 주요 환승 거점이다. 또한, 이곳은 그간 대기 승객이나 보행자 등으로 혼잡함에도 의자나 화장실, 비가림막 등이 없어 버스를 오래 기다리기에 불편했다는 점이 있었다. 이에, 도는 도민들이 더위나 추위 강우ㆍ강설, 미세먼지 등의 걱정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경기버스라운지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라운지에는 버스도착 현황과 날씨, 미세먼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도착정보 모니터’ 는 물론, 좌석, 냉ㆍ난방 및 공기청정기, 수유실,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정수기, 신발 건조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더불어, 개소 첫 해인 2020년에는 월평균 이용객이 860명으로 다소 적었으나, 2021년에는 월평균 1,594명, 2022년에는 월평균 2,119명으로 경기버스라운지를 이용하는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 라운지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으며, 실제로 라운지에서는 동절기ㆍ폭염 등 방문수요 증가 시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조치를 취하고, 우천 시 이용객들에게 우산 대여 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 관계자는 “경기버스라운지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며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도민의 쉼터로서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홍보 및 서비스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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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 시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공공 환경 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17년 개발 보급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구.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 의 주요사항을 현행화하고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해 웹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특히,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 (2020년)’ 을 발표하고,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설치 (2020년),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2020년),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의무화 (2021년), 스마트서울맵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 서비스 (2021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운영 (2021년) 등 공정과 상생의 가치에 기반한 포용적 디자인 문화의 확산을 견인해 왔다. 또한, 이번 사업은 2021년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조성 기본 조례 (이하 ‘기본 조례’) 개정에 따른 UD 적용 의무화에 발맞춰 시행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며, 설계, 시공, 디자인, 감독자 등 실무자 입장에서 분야별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의무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 출연기관에서 설치하는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중 ‘기본 조례’ 에 해당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및 ‘심의대상 사업’ 이다. 더불어, 기존 전자책 (pdf : Portable Document Format) 형태의 적용지침 문헌은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1개의 파일로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고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도, 공원, 공공건축물’ 등 분야별 세부 정보의 분류 체계를 도식화하고,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휴대형 모바일 기기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최적화했다. 아울러, 건축, 디자인 등 관련 전공자가 아닌 경우에도 정보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해설서, 법적 근거 등을 연계하는 UI (User Interface. 사용자 접점) 및 UX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설계를 적용했다. 덧붙여, 해설서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대상 공간과 전체 시설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거시적 관점과 시설, 설비와 수치, 마감 등을 보여주는 미시적 관점의 삽화로 구성하고 사실적 정보를 건축적 투시 기반으로 전문가, 공무원이 이해하기 용이한 형태로 표현했다. 본 서비스는 텍스트 기반으로 제작돼 인터넷 환경에서 전 세계 언어로 자동 번역이 가능하며, 해당 언어로 읽어주기 (음성 안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외국인과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활용성도 확보했다. 이 밖에,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전문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도, 공원, 공공건축물 등 적용 분야별 내용을 웹페이지로 열람하고 전자책 (pdf) 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며, 시민참여단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사용성을 검증해 개선사항을 지속 보완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는 관련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개인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고도화와 웹서비스 사업을 자문한 성기창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은 “공공 환경 조성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집단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관련 법령만으로 명확한 적용안을 도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적용지침 고도화 사업이 관련 공무원과 실무자의 고충을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며 “본 적용지침의 웹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미래의 실무자가 될 대학의 학생과 연구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과 관련 연구에도 적극 활용되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주용태 시 문화본부장은 “공공환경 유니버설디자인을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법령과 제도에 좀 더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적용지침 웹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며 “이번 적용지침 고도화 웹서비스를 전국 지방단체와 관련 기관에도 개방해 서울시가 선도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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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비중증 장애인까지 누림통장 확대[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장애인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에서 제외된 비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성형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은 경기도 거주 만19세 중증 장애인 청년이 2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내로 저축을 하면 2년간 1대1 매칭으로 자신이 저축한 돈을 포함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화성시는 경기도 누림통장에서 제외된 비중증 청년 장애인을 시비로 지원, 비장애인에 비해 열악한 소득 및 고용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성형 누림통장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만19세 등록 장애인이다. 다만, 희망키움, 내일키움, 청년희망키움, 일하는 청년통장 등 비슷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가입했거나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되며, 보건복지부 ‘디딤씨앗통장’ 참여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기도 누림통장과 화성형 누림통장 신청은 모두 오늘 (18일) 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적립은 9월부터 가능하다. 이연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 청년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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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총 14억 원 규모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대학생의 생계형 활동 참여 시간을 줄이고 학업과 진로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73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4억 원 규모의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의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 (자녀) 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2년 2학기 정규학기 재학 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2022년 1학기 또는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에 해당하는 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지난해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1%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35%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시간이 감소했다고 응답하는 등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경감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 대학생의 진로 계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리고 (375명→730명)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등록금 장학금) 수혜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던 전년과 달리 공개모집으로 전환해 장학금 선발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장학금 신청자는 2가지 진로 분야 (진로탐색, 학업ㆍ취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해야 하며 선택한 진로 분야에 따라 성적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 당 2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며 지급된 장학금은 학업 경비나 진로 계발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석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방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진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것” 이며 “장학금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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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750명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정보통신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대상자 750명을 선정해 오는 18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도는 앞서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 절차를 진행했으며, 접수 결과 시각 장애용 보조기기 741명,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보조기기 33명, 청각ㆍ언어 장애용 보조기기 2,006명 등 총 2,780명이 신청했다. 또한,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참여도, 기기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50명을 선정했으며,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 장애용 200대,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9대, 청각ㆍ언어 장애용 541대다. 아울러, 선정 결과는 지난 15일부터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제품가의 10~20% 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더불어,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해 정보통신기기 활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ㆍ사회적 활동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관련 문의는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 정보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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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부터 복지 사각 위기도민 상시 발굴[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그동안 여름철과 겨울철에만 운영하던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상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이달부터 ‘복지 사각 발굴ㆍ지원 합동협의체 (TF)’ 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효율적인 복지 사각지대 위기 도민발굴을 위해 위기 징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금융 취약계층 사후관리 등 8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 상실 및 금융 연체, 은둔ㆍ고립 위험의 중ㆍ장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합동협의체 (TF)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복지 사각 발굴ㆍ지원 합동협의체 (TF) 는 경기도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복지사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립지원과 등 5개 과로 구성됐다. 더불어, 이들 협의체는 시ㆍ군과 함께 ▲위기가구 기획발굴, ▲금융 취약계층 복지ㆍ일자리 연계 강화, ▲국민기초생활보장 확인조사 (저소득층),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사업, ▲하절기ㆍ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경기 중ㆍ장년 마음돌봄 전화상담,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장애인연금‧장애 (아동) 수당 수급희망 이력 관리 등 8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우선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34종 위기 징후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34종 위기 징후 정보는 한국전력공사의 단전 가구, 신용정보원의 금융 연체 현황, 국세청의 휴ㆍ폐업자 현황 등이다. 아울러, 도는 시ㆍ군이 농ㆍ어촌 등 지역 현황에 맞춰 위기 징후 정보를 활용한 기획발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포착할 경우 상담ㆍ조사 후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금융 취약계층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연계 서비스 홍보 등을 진행하며, 경기도 극저신용대출은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19세 이상 저신용 도민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영미 도 복지정책과장은 “빅데이터 활용 기획발굴, 민ㆍ관협력 및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 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한 이웃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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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2022년 상반기 기부후원금 전달[경기=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ㆍ흥선노인복지관에 2022년 상반기 기부금 4백만 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흥선노인복지관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홀몸 남성 어르신의 식생활 자립과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해 요리교실 '마 (馬) 시따' 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내 쿠킹스튜디오 공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 (馬) 시따'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밑반찬부터 특별 보양식 삼계탕, 떡갈비까지 다양한 요리를 10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참여자들의 요리경연 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늘 마음은 있었는데 엄두를 내지 못했던 요리교실을 좋은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복지관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에 감사하며, 고마움 평생 마음에 새기겠다” 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백희선 관장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특히 쿠킹스튜디오 공간까지 선뜻 내 주신 김국연 지사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 고 덧붙였다. 김국연 지사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기관으로서 발전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