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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 현장점검[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ㆍ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권덕철 장관은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ㆍ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의 응급진료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세종ㆍ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해 공공보건 의료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을 뿐 아니라,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 앞장 서고 있다” 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 주시는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 덕분에,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 가고 있다” 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오는 11일부터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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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의료 가명정보 결합 활용 많아진다[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여러 기관에 산재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정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3곳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3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다. 그간, 보건의료 데이터는 정보의 민감성과 복잡성 등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활용하지 못했던 영역이기 때문에, 보건 의료분야 결합 전문기관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국내 최초로 3개 결합 전문기관을 지정했으며, 가명화된 보건의료 데이터의 차질 없는 결합 지원을 위해 3개월간 공통 심의기준 등 업무지침 마련, 심의위원 공동 풀 구성 등 3개 기관의 원-팀 (One-Team)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표준화된 업무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3개 결합 전문기관이 참여한 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논의 (6회 개최) 를 거쳐 업무지침 등이 마련됐으며, 가명정보 결합ㆍ반출 절차 및 처리기한, 심의위원회 구성 요건ㆍ심의기준, 안전성 확보조치 등의 내용을 담아, 가명정보 결합 신청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도모했다. 아울러, 기관별 결합ㆍ반출 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과 심의 결과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을 통해 구성한 법률, 윤리, 정보보호 분야 전문위원 풀을 활용토록 했다. 이외에도, ▲각 기관의 데이터 보유현황을 보여 주는 지도 제작, ▲결합ㆍ활용 상담 (컨설팅) 을 위한 빅데이터 큐레이팅 교육과정 개설, ▲기관 통합 홈 페이지 제작 등 결합 수요자의 편의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지속 추진했다. 이와 함께 가명정보 결합 수요자는 ‘보건의료분야 결합전문기관 통합 포털’ 을 통해 통합적인 결합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결합 전문기관별 홈 페이지 또는 방문ㆍ우편ㆍ팩스를 통해 가명정보 결합을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활용 가치가 높은 보건의료분야부터 가장 먼저 결합 업무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민간 등에서 상당한 결합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보건의료분야 전문기관에서 선제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창출해 나가며, 전 분야의 가명정보 결합ㆍ활용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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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문여는 병원ㆍ약국’ 미리 알아두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설날 명절 연휴기간에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ㆍ의원, 약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을 지정ㆍ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내 65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하고,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ㆍ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국립중앙의료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5개소가 문을 열고, 당직의료기관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ㆍ의원 971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휴일지킴이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2,60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 여는 병ㆍ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 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국번없이 120 (다산콜센터) 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로 전화해 안내 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올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방문은 자제하고 비대면 명절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연휴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손 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 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을 대비해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 13개 품목) 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126곳 (서울시 홈 페이지) 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 명절기간 배탈, 감기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ㆍ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0, 119로 미리 확인해 두길 바라며, 연휴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 및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시간을 안내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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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노벨상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성공적으로 마쳐[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1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 을 성공리에 교육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 센터에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의과대학 (의예과 포함) 또는 의학전문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 대학원에서 약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기초 및 임상연구, ▲SCI논문 작성, ▲임상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제11기 수료자로 전북대학교 의학과 맹지인 학생 (본과 1학년), 전남대학교 의학과 이지희 학생 (본과 2학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리에 수료했다. 특히, 제 11기 교육생들은 “교육을 시작했을 때는 막막했으나, 4주 동안 각 진료과별 (호흡기 알레르기내과ㆍ병리학과ㆍ영상의학과ㆍ흉부외과) 교육 및 프로그램으로 임상연구 및 논문작성 등 향후 의료진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의학적인 지식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수료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이용철교수 연구팀은 관련 분야의 월등한 연구 실적을 인정 받아 국가지정연구실 사업,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호흡기약물 특화 임상시험센터 및 국내 최초의 호흡기전문 질환센터 등 대규모 국가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및 수행했고, 호흡기계 전임상 연구 및 진료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을 인정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이 교수팀은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중견 연구에 최종 선정됐고, ‘최첨단 기술을 통한 중증 상ㆍ하기도 통합기도 질환의 심층 병태생리 규명 및 핵심 제어기술 개발 연구’ 에 대해 지난 2020년부터 향후 3년간 5억 원이 넘는 연구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연구팀은 2014년부터 6년간 진행 했던 중견연구과제 (세포 소기관 복합체의 역할 규명을 통한 중증 폐질환 발병 기전 연구) 가 최우수등급 (S등급) 평가를 받는 등 성공적 연구 수행의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향후 관련 분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의술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은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뜻있는 미래의 명의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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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민간 의료기관 대상 정보보호서비스 확대[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민간 의료기관 정보보호를 위해 홈 페이지에 악성코드 삽입 여부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간 의료기관은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오는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의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버 교육 자료도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KHCERT)’ 는 민간의료 기관의 진료 정보에 대한 전자적 침해사고에 대응 및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2020년 2월 개소했다. 이 센터에서는 연중 상시 진료 정보의 전자적 침해사고 신고ㆍ접수, 확산방지, 침해사고 분석, 복구지원과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기획조정실장은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정보는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로서 침해사고 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많은 의료기관이 신청해 정보보호 강화에 협력해 줄 것과 의료기관은 진료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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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시 선별검사소 4주 연장 설 명절 앞두고 검사 참여 요청[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이달 17일까지 운영 예정이였던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기한을 설 명절 특별 방역대책과 연계해 오는 2월 14일까지 4주 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이 찾기 편한 주요 지하철역과 공공주차장 등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지난해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1월 14일까지 32일 동안 운영한 결과, 총 536,312명이 (일 평균 16,759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671명의 확진자 (확진율 0.31%) 를 발견해, 격리치료 함으로써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조기에 차단해 확진자 수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일 평균 검사수 및 검사소별 운영 효율을 고려해 기존 56개소 중 4개소는 근처의 검사소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의료진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2개소 (강서구 1, 서초구 1) 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장소를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나타나고 있으나, 보다 확실한 감염 전파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때” 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및 지인 간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사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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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재인증[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2일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2020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6년에 받은 인증을 5년 연장해 2026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간호교육인증' 평가는 학과의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실습시설, 교육 성과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전문적이고 양질의 간호 교육이 가능한 지를 판단해 간호교육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공인 제도다. 특히, 전주대 간호학과는 ‘윤리적 간호인, 선구적 간호인, 글로벌 간호인, 전인적 간호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설정해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과 국가고시 합격률을 유지하며 대내ㆍ외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0년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90% 이상의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전주대 김현영 간호학과장은 “질 높은 간호교육을 목표로 매해 교육과정 및 학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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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예수병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질병관리청의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서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손상감시 사업인 ‘퇴원손상심층조사’ 는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 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 주관부서인 예수병원 의무기록과는 지난 2006년부터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 정보를 성실하게 조사해,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정책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가단위의 대표성 있는 보건통계 생산 및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만성질환관리 및 손상예방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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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응급의료 평가 중증응급환자 진료 우수[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전북대병원은 지난 11일 '2020년 국립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 에서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과 중증상병 해당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9년 평가에서도 같은 분야의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기록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2020년 평가는 2019년 보다 더 개선된 수치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은 2019년 86.6%에서 2020년에는 91%로 4.4%p나 개선된 수치를 보였으며, 최종치료 제공률도 2019년 90.6%에서 2020년 93.3%로 2.7%p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또한,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고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우선의 진료프로세스 구축, 인력확충과 시설개선 등 고강도의 개선 책을 마련해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시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감염환자 및 감염의심 환자는 별도 격리 수용하고 음압치료병상을 갖추는 등 선제적인 대응시스템으로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준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이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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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라북도지사 표창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예수병원은 지난 12월 3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제공에 힘쓰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수병원 응급센터는 지난 2019년 9월 1인 고압산소 치료기 2대를 도입해, 전북 최초로 고압산소치료 설비를 도입해 일산화탄소 중독 뿐만 아니라 여러 응급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 인프라를 구축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소아응급의료에 많은 관심을 갖고 365 24 야간 아동 응급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제공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더욱 전문적이고 연속적인 소아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지원 후 선정됐으며 2021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전라북도민의 응급 의료에 도움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첨단 장비와 의료진 넓고 쾌적한 소아전문 응급 진료환경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 서비스로 지역 민의 만족도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