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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선예비후보, 여성의 안전한 일상 돕는 3가지 정책패키지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변형 카메라 구매이력 관리제 도입, 데이트폭력 처벌 강화, 스마트 여성안심 서비스 확대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 등 3가지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낙연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사회의 여성은 여전히 사회ㆍ경제적 약자로서 여성의 현실을 직시하고, 드러내고, 공감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고 전제하고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는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는 나라' 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낙연 예비후보는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돌봄 노동을 사회 전체가 책임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 특히, 세계경제포럼 (WEF) 이 발표한 ‘글로벌 성별 격차 2021’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55개국 중 102위로 성별 격차가 매우 높은 나라로 분류됐으며, 성별 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운데 가장 높다. 또한, 이를 위해 이낙연 후보는 먼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해 여성이 삶의 전반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형 카메라 구매이력 관리제’ 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부 또는 지자체가 변형 카메라 판매자 등록제를 시행하고, 구매자가 구매할 때 본인 확인을 의무화 하는 변형 카메라 판매이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판매와 구매 이력을 통합 관리하면 범죄악용 가능성을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불법 촬영에 사용되는 변형 카메라는 액자ㆍ탁상시계ㆍ옷걸이ㆍ머그컵 등 일상 가정용품에서부터 안경ㆍ볼펜ㆍ자동차키ㆍUSBㆍ보조배터리 등 익숙한 휴대용품에까지 갈수록 형태가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고, 이로 인해 여성들은 집 밖을 나가면 화장실 사용마저 극도로 자제하는 게 현실이다. 이와 함께 이낙연 후보는 데이트 폭력을 명백한 범죄행위로 간주해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데이트폭력 가해자는 연평균 1만 2천 명에 달하고, 재범률도 70% 수준으로 피해자의 70%가 여성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정폭력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가정구성원의 개념에 ‘데이트 관계에 있는 사람’ 을 추가해 데이트 폭력이 명확하게 처벌받도록 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미국도 가정폭력에 적용하던 보호명령 제도를 데이트 폭력으로 확대 적용해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주력해온 점에 착안해 데이트폭력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혼자 사는 여성도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스마트 여성안심서비스’ 를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민주당 소속 지자체는 물론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올해 안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도록 설득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서비스는 여성안심 앱과 CCTV, 국가재난안전체계 (112나 119 등),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 등을 연계한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의 위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서울시와 안양시 등 일부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1인 여성가구 밀집지역이나 우범지역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를 필수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추지하며, 이는 CCTV나 방범 순찰만으로는 주택가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도시공간 및 건축물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하면 범죄동기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공동주택 등 일부 건축물에 대해서만 의무 적용하도록 돼 있는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1인 가구 밀집지역이나 우범지역으로 확대하도록 건축법을 개정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당 대선 후보들이 주장한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 “여성부를 신설한 김대중 대통령은 ‘역설이지만 여성부는 여성부가 없어지는 그날을 위해 일하는 부서’ 라고 말씀하셨다” 며 “젠더 평등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더욱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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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민주 전 대표, 5대 정책비전 제시 출사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신복지ㆍ중산층경제ㆍ헌법개정ㆍ연성강국 신외교ㆍ문화강국 등 5가지 구체적인 정책 비전을 대한민국 청사진으로 제시하며 '그 일을 제가 하겠다' 는 강한 의지를 담은 출사표를 던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이낙연TV' 를 통한 출마선언 공개 영상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라며 치열한 고민 끝에 우리 사회의 해법을 이같이 전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우리 사회의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커져가던 불평등이 코로나를 겪으며 더 커졌다” 고 진단하고 “청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불공정에 항의하고 있어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이 시급하며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워야한다” 고 출마 결심을 피력했다. 이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불안의 시대’ 로 규정한 이낙연 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삶을 불안해한다 청년도ㆍ중년도ㆍ노년도 불안해한다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엄청나게 늘었다” 며 “그런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 한 분 한분의 삶을 국가가 보호해 드려야 한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 그 일을 제가 하겠다” 고 역설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으려면 우선 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저의 약속을 한 마디로 줄이면 모든 것을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든ㆍ정치든ㆍ경제든ㆍ복지든ㆍ외교든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와야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며 “우선 그런 날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출사표를 마쳤다. 이날 출마선언 영상은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를 테마로 이낙연 후보 본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현 시대에 대한 규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한 국민들에 대한 찬사, 대선주자로서 자신의 소신과 비전을 밝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낙연 경선캠프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캠프명을 ‘필연 캠프’ 로 정해 발표했으며, 캠프 총괄은 5선의 설훈 의원이 맡았고 총괄본부장 박광온 의원, 상황본부장 최인호 의원, 정책본부장 홍익표 의원, 조직본부장 김철민 의원, 총무본부장 이병훈 의원, 직능본부장 김주영 의원, 홍보본부장 서동용 의원, 법률위원장은 소병철 의원 등이 맡았다. 이밖에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출신의 윤영찬 의원이 정무실장을 맡았으며, 비서실장은 이훈 전 의원, 수행실장은 오영환 의원, 수석대변인은 오영훈 의원, 대변인은 배재정 전 의원 등이 맡았다. 이날 이낙연 전 대표의 출마선언 자리에는 정세균 전 총리와 민주당 설훈ㆍ박광온ㆍ박정ㆍ최인호ㆍ소병철ㆍ오영훈ㆍ정태호ㆍ윤재갑ㆍ홍익표ㆍ홍성국ㆍ홍기원ㆍ윤영찬ㆍ허영ㆍ오영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출마선언 영상 공개 후 이낙연 전 대표는 캠프 발대식을 갖고 서울 동작동 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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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손실보상 법안’ 본회의 통과[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이 지난 1일 열린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법률안의 본회의 통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정부의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의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보상할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감염병 예방법상에 따른 방역조치로 소상공인이 경영상 손실을 입었을 경우 국가가 보상을 하게 되며, 손실보상 기준이나 금액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전했다. 김윤덕 의원은 "헌법 제23조 제3항에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ㆍ사용 또는 제한을 둘 때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 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등의 손실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었다” 며 “이번 손실보상 법안의 통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보상할 근거가 마련돼 이제야 한숨이 놓인다” 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전주갑 지역은 두 개의 전통시장을 포함해 중심상가를 비롯한 구도심 상권이 많은 지역으로 소상공인들을 보호할 필요가 매우 크다” 며 “하루빨리 손실보상금이 지급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더 나은 삶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윤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정부의 지원 및 부양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취지의 소상공인 관련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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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정 민주당 대변인, 대선후보 KBS 토론회 논평[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더민주 배재정 대변인은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첫 TV토론은 든든한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결국 이기는 후보’ 임을 국민께 안정적인 모습으로 드러낸 ‘이낙연의 자리’ 였다고 논평을 통해 4일 밝혔다. 기호 5번 이낙연 후보는 전반적으로 안정감과 품격을 갖춘 자세, 동료 후보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후보임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낙연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 균형발전,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인 나라다운 나라를 이어받아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토론을 열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낙연 후보는 ▲대통령 직속 미디어 위원회 구성 제안 (공영방송 소유구조 개선, 언론 신뢰도와 책임감 개편, 언론산업 지원), ▲부동산 불평등을 위한 토지공개념 입법 보완, ▲25개국, 12회 외교 순방을 통한 외교 경험 등을 국민들께 가감없이 전달했다. 이낙연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대통령은 국가의 얼굴” 이라며 품격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멋지다 민주당', '누가 돼도 뭉치자', '토론 달마다 합시다' 등 유튜브 실시간 채팅에 올라온 댓글로, 멋진 토론을 함께 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께 박수를 보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낙연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은 ‘원팀’ 정신으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낙연 후보는 불안한 시대,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준비된 본선 필승 카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며, 나아가 민생ㆍ경제ㆍ안보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당원과 국민들의 평가를 받을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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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정세균 전 총리, 의기투합 '결의'[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일 민주당 경선후보 프레스데이 자리에서 자연스레 정해졌으며, 두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다음과 같이 뜻을 모았다. 먼저, 두 사람은 10개월 남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시킬 민주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특히,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온 민주당의 빛나는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면서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대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국내ㆍ외의 새로운 과제를 시행착오 없이 해결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UNCTAD와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사실상 G8에 준하는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했다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이같은 대외적 지위에 부합하는 품격을 갖춘 국내 정치 사회 경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최근 불거진 당내 경선 기획의 정체성 논란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으며, 역대 민주정부의 가치와 성과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는데 동의했다. 또한, 두 사람은 각 후보의 정책 ,정체성,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공정한 경선, 선의의 경쟁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당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모두 정권 재창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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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민주 전 대표, 반려견과 산책 교감 확대[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망원동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런댕이 산책챌린지에 참여 대형견 산책에 도전한다고 2일 밝혔다. 강아지를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다고 전했던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동작구 보라매공원의 반려견 놀이터를 찾아 강아지를 안고 땀을 뻘뻘 흘렸던 경험이 있으며, 반려견 2마리를 키우고 있는 오영환 의원이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이번에도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는 3일 마포구 망원동 인근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런댕이 산책챌린지' 는 생활ESG행동과 대한수의사회가 생활ESG 의제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생명 다양성에 대한 정책 제안과 함께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반려인들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서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공식 챌린지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챌린지 행사 전 개최하는 대한수의사회와의 간담회에서는 ▲펫티켓 문화정착을 통한 사회갈등 해소, ▲반려동물은 물론 가축 방역 정책과 생명 다양성, ▲반려동물 및 반려인의 권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 반려견 놀이터에 방문했던 당시 "당대표 시절 수의사 협회에서 동물병원의 진료 항목 표준화, 진료비 공시, 반려인과 입양인에 대한 교육 이런 것을 제안했다" 며 "주민 반대가 덜한 하천부지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수 있게 놀이터는 방목·사육에 해당하지 않는 조항이 있어야 한다" 고 입법 필요성을 언급했었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세에 대해선 "보유라고 하면 물건 취급하는거니 '보유세' 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며 "양육세는 반려동물로 인해서 불편을 겪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불편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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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 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등록[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의원과 종합상황본부장인 최인호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를 대신해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찾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경선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디디며 가슴이 떨리고 벅차오른다” 는 첫 마디로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전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던진 메시지를 통해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정치인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며 “그 일을 제가 하겠다 힘겨운 국민과 청년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우겠다” 고 대선 도전 이유를 피력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을 이어 4기 민주정부를 출범시키겠다" 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고 민주당 정부 적통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을 힘들어 하고 내일을 불안해 하는 국민 개개인의 삶을 지켜주겠다’ 는 강한 의지를 담은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를 대선 슬로건이자 국가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정책으로 신복지와 중산층 경제론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내달 5일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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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민주 전 대표, ‘총리실 직속 장관급 통상대표 신설’ 제안[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차관급으로 돼 있는 산업부의 통상교섭본부를 대신해 총리실 직속의 장관급 ‘통상대표 (KTR : Korea Trade Representative)’ 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박광온ㆍ정태호ㆍ허영ㆍ홍기원ㆍ홍성국ㆍ홍기원 의원이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공동주최한 ‘진단, 대한민국 통상정책 토론회’ 에 참석해 “지금은 각국이 코로나 위기극복에 여념이 없지만, 주요국의 집단면역 형성으로 코로나 탈출이 예상되는 내년부터 국제통상 질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며 이같이 전했다. 여ㆍ야 대선 주자 가운데 국가 통상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밝힌 것은 이낙연 전 대표가 처음으로, 이같은 제안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의 국제통상 이슈는 외교ㆍ안보 문제와 혼재돼 가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다" 며 “우리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미ㆍ중 경쟁은 물론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 일본의 대한 (對韓) 수출규제 문제 등은 단순한 통상문제를 넘어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통상이슈를 둘러싼 다양한 국내 이해관계 조정은 일개 부처 차원에서 조정하기 어렵다” 며 “부처별 상이한 입장을 조정ㆍ조율하기 위해서는 총리실에서 통상이슈를 담당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제 통상협상에 우리만 차관급 대표를 보내는 것은 스스로 협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며 “치열한 국제통상 협상에 우리도 장관급을 내보내고, 필요에 따라서는 총리가 힘을 실어주는 체제가 필요하다” 고 부연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와 함께 “각국의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국제통상무대의 승패는 결국 누가 규범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 며 “개별현안 대응을 넘어 국제사회의 ‘규범 형성 (rule-making)’ 을 주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통상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룰메이커 (rule-maker) 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그는 특히 “우리나라는 IT강국이기에 디지털 분야의 규범 제정에 관심을 둬야 한다” 고 역설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이같은 통상정책 구상 및 대안 제시는 ▲세계경제의 디지털경제 시대로의 전환, ▲세계경제 주도권을 둘러싼 미ㆍ중경쟁 장기화, ▲기후변화 문제 등 급변하는 국제통상의 최근 트렌드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G7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현행 WTO 체제의 전면적인 개혁과 함께 글로벌 최저 법인세에 합의하는 등 디지털경제 시대의 새로운 규범 형성 작업에 시동을 걸었고, 코로나19 이후 세계무역질서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며 “국제무역에서 이미 G8 위상을 갖춘 한국도 이같은 논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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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민주 전 대표, ‘한미 워킹그룹 폐지’ 마침내 결실[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외교부는 남북 협력과 대북제재 문제 등 남북관계 관련 사항을 조율하기 위한 한미 간 협의채널인 ‘한미 워킹그룹’ 이 조만간 폐지될 전망이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는 전날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시 기존 한미 워킹그룹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존 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검토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는데, 지난 2018년 11월 워킹그룹이 발족한 지 2년여 만의 일이다. 특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5월 한 토론회에서 ‘워킹그룹 폐지’ 를 처음 제안한 바 있으며, 이낙연 전 대표는 즉각 '바람직한 합의' 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전했고 ‘워킹그룹 폐지’ 는 이낙연 전 대표가 제안한 지 채 한 달도 못 돼 결실을 거둔 셈이다. 이날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사전에 준비한 원고에 없는 발언을 통해 “오늘 아침 보도에 따르면 성김 미국 특별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그동안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제약해온 것으로 지목받아온 한미 워킹그룹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검토키로 합의했다고 한다” 며 “바람직한 합의로서 이를 환영해 마지않는다” 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는 또 “한미 워킹그룹의 조기 폐지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미국이 좀 더 넓게 동의해 주시길 제안드린다” 고 덧붙였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 5월 26일 한국신문방송 편집인협회 (편협)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남북대화, 한반도 평화 통일로 가기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한국이 많은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며 “한미 워킹그룹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그것으로 매번 간섭을 하고 결국 아무 것도 못하게 하는 것들은 바이든 시대에서는 없어졌으면 한다” 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는 “남북관계 교착에는 한미 연합훈련이 하나의 쟁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며 코로나 상황과 남북대화 촉진을 위해 한미 연합훈련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이와 함께 남북 간의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조속한 남북대화 재개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편협 토론회보다 9일 앞선 지난달 5월 17일 이낙연 의원실과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바이든 시대 동북아 전망과 한국의 역할’ 이라는 주제의 학술토론회에서 미국의 대북특별대표 임명을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낙연 전 대표는 “미국은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소해 주기 위해 대화에 적극적 의사를 표명해야 하고 그 대표적인 조치가 스티븐 비건 이후로 공석이 된 미국의 대북특별 대표를 임명하는 것이다" 며 “미국은 일이 있어야 사람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고 강조한 바 있다. 그로부터 불과 4일 뒤 5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며 우리 모두 목표로 하는 한반도 비핵화에 다가 가기로 했다” 며 “대북 특별대표에 한반도 전문가인 성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임명하겠다” 고 깜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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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민주 전 대표, '노무현의 도시’ 세종 지지모임 성대한 출범 깃발[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모임인 신복지포럼이 균형발전의 상징도시 세종시에서 성대한 출범의 깃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땀과 노력이 깃든 곳으로, 이미 출범식을 마친 충남, 충북, 대전을 포함해 중원권 지역에서의 이낙연 지지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포럼 (이하 신복지세종포럼)' 은 이날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 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출범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등 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신복지세종포럼 출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신복지세종포럼 발기인 수는 2,100여 명으로 앞서 출범한 충남 (2,000여 명), 충북 (2,500여 명), 대전 (2,200여 명) 포럼을 합치면 1만 명에 육박해 이낙연 전 대표 지지모임인 신복지포럼의 충청지역 조직 확대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신복지세종포럼 상임대표는 홍성국 국회의원 (세종특별자치시갑) 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전 의장이 맡았고, 홍성욱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고문과 문군자 전 평화민주당 중앙당 부국장, 김준회 연기향교 충효교육원장 등 15명이 고문을, 채평석 세종시의회 의원과 윤성근 성호팜스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운영위원으로는 김태봉 전 대덕대 총장과 정준이 세종시 전 시의원, 김연오 조치원신협 이사장, 안승권 세종신협 이사장, 이상남 NK병원장, 장민희 장기초교 학부모회장 등이 이름을 올려 포럼을 이끌게 된다. 또한, 공동대표로는 김영덕 마을기업 솔티마을 대표, 김학용 전 세종시 농업부시장, 오정석 재세종 호남향우회 회장 (전 전북지방조달청장), 변영호 재세종 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 (사회적협동조합 에스이도움 이사장), 정종길 더불어민주당 상임부위원장, 임영이 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역 부의장, 함이오 세종연구개발 대표이사 등 무려 120명이 맡아 이낙연 지지세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는 박성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와 김태봉 전 대덕대총장, 임경호 공주대학교 사회환경공학과 교수 (전 공주대 산학협력단장)이 위촉됐으며, 이강현 전 중부대교수가 공동대표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창립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세종시 발전을 위해 ▲당 대표 시절 기본조사 설계비 127억 원을 반영한 바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행정수도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뒤따르는 등대 도시 조성, ▲특별자치시에 걸맞는 인프라와 생활환경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