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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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춘극장 ‘효 택배’ 서비스 제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이 코로나19로 지치신 어르신을 위해 기존 추억의 영화 상영과 더불어 언택트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초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4월 10일부터는 ‘효 택배’ 서비스를 진행하고 ‘효 택배’ 는 30년간 KBS 전국노래자랑 악단으로 활동한 신재동 악단의 밴드 연주에 맞춰 참여자가 노래를 하고 그 영상을 언택트로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송해, 김세레나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청춘유랑극단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좌석간 거리두기와 함께 다시 재개되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청춘극장에 못 오시는 어르신은 안방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언택트 공연이 동시 서비스된다. 또한, 청춘극장은 코로나19로 안전한 문화 관람을 원하시는 관객을 위해 온라인으로 고전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청춘안방극장' 을 운영 중이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안전한 문화 관람을 원하시는 어르신은 청춘극장 카페와 카카오 TV로 매월 8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어르신의 문화 저변 확대와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청춘인생학당’ 프로그램이 신설되는데 청춘극장이 어르신들의 전반적 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유연식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에게 문화로 친구가 돼 주고자 마련한 청춘극장의 ‘효 택배’ 서비스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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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 온ㆍ오프라인 개최[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는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를 오는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3일간 모악산 일원 및 온라인상에서 안전한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재미와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김제모악산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간 대규모 집객형 행사를 진행하며 매년 봄 많은 관람객을 모악산으로 초대하는 김제시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했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잠시 멈추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및 드라이브 인 (Dirve-in) 형으로 진행방식을 탈바꿈해 보다 안전하게 시민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특히,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는 ‘김제의 山, 모악산의 우리’ 를 주제로 모악산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모악산의 매력을 담아낸 영상 ‘집콕 모악산 나들이’ 를 통해 집에서 모악산의 봄을 만나고, ‘집콕 사생대회’, ‘청춘 가요제’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모악산을 추억하고 즐길 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김제시 우수 농산물을 차 안에서 안전하게 구매하는 '차콕 쇼핑' 을 통해 지역농가와 시민이 상생하는 기회를 꾀하고, 자동차 극장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모악산을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상권을 응원하는 취지로 김제모악산 축제가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 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위로를 받고, 침체된 지역 농가 및 상권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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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VR 전시관람ㆍ체험 원격수업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이 코로나19로 박물관 단체관람이 어려워진 초등학교 학급과 돌봄기관을 위해 비대면 원격수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한성백제박물관과 각 학급ㆍ기관이 쌍방향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이고, 학교 교실에서도 360도 VR영상을 통해 마치 박물관에 직접 간 것처럼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팝업북ㆍ입체카드ㆍ공예 등을 통해 백제인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체험학습도 할 수 있고 오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비대면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한성백제박물관은 VR을 활용해 전시관람 영상을 만들고 일부는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수업을 기획했고, 원격인 만큼 공간제약 없이 여러 학급이 동시에 접속해 수업 받을 수 있으며, 한성백제박물관 (송파구) 까지 오기 힘들었던 먼 지역의 학생들도 쉽게 학습하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은 ▲온조역사 체험교실, ▲학교 밖 박물관 교실, ▲근초고왕 역사놀이 교실로 이뤄지며,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나 돌봄기관은 담당교사나 기관 관계자가 한성백제박물관에 전화로 일정을 협의한 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보내면 되며, 원격수업 전에 시청각 수업교재와 체험활동 교구를 미리 보내준다. 이경자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장은 “코로나로 박물관 방문견학이 어려워지면서 실시간 원격수업을 기획하게 됐다” 며 “원격수업을 통해 교실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학습하고, 먼 지역의 초등학생들도 언제든지 한성백제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초등학급과 돌봄기관의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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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도시 경쟁력 지표'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UNWTO (세계관광기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마트 관광도시 지표’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ㆍ디지털ㆍ지속가능한 관광 수요에 맞추어 진행됐고, 세계 주요 관광도시들과 서울의 스마트관광도시 경쟁력을 평가해 향후 스마트관광 관련 사업을 진단할 뿐 아니라, 지속적 관리가 가능한 지표 개발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표준으로써 널리 활용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스마트관광 도시로서 준비도와 역량을 계량화해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도시 지표’ 는, 6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프레임워크 개발 및 표준화 작업을 거쳐 총 5개의 대분류, 18개의 중분류 및 42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또한, 이미 스마트관광 도시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거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 12개 주요 도시를 선정해 개발된 지표를 적용했고, 지표 적용 결과 서울은 총점 69점을 기록해 싱가포르 (76점), 암스테르담 (74점), 뉴욕 (69점) 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서울 역시 각 지표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대표적인 스마트관광 도시로서의 모습을 보였고,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준비도 항목 (3위 )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건강과 안전 관리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지속가능성 항목 (3위) 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으나, 구글 맵을 활용한 지리 정보 서비스 부족 등 접근가능성 항목 (11위) 은 타 도시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증가할 관광 수요 속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유지를 위해 스마트 관광은 필수적인 요소이고, 개발된 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관광 관련 사업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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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최고 사업 '시민기획단'[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청의 대표 사업 중 서울시민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프로그램은 ‘시민기획단’ 이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은 개관 8주년을 맞아 시민 손으로 직접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 '8살 시민청 12대 사업' 을 지난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6,855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시민청의 12개 주요 사업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한 순간을 기록하고 이중 시민의 선호가 가장 높은 ‘3개 사업’ 을 뽑아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표 결과 ▲1위는 총 6,091표 (12.48%) 를 얻은 ‘시민기획단’, ▲2위는 총 5,034표 (10.32%) 를 얻은 ‘한마음 살림장’, ▲3위는 총 5,017표 (10.28%) 를 얻은 ‘활력콘서트’ 가 차지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시민기획단은 시민청의 기획과 운영에 대해 선정된 시민 운영진이 직접 참여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87명의 시민이 활동했고, 시민청에서 진행하는 전시ㆍ공연ㆍ캠페인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0년은 '일곱 가지 기획의 샘' 이라는 주제로 8인의 시민기획단이 7개의 프로젝트를 구현해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소통했다. 또한, 2위를 차지한 ‘한마음 살림장’ 은 시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5회 이상 진행해 회당 40여 명의 시민이 판매자로 참여해 왔으며, 3위를 차지한 '활력콘서트' 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진 정오의 음악회로, 지난 2013년부터 클래식ㆍ재즈ㆍ힙합ㆍ국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5천 회 이상 진행했다. 이어 ▲작고 뜻깊은 결혼식 (4.896표·10.03%), ▲웨이브 2020 (4,876표·9.99%), ▲모두의 시민청 (4,379표·8.97%), ▲토요일은 청이 좋아 (4,075표·8.35%), ▲쇼는 계속된다 (3,334표·6.83%), ▲인식개선 프로젝트 (3,317표·6.8%), ▲도시사진전 (3,110표·6.37%), ▲내속도로 캠페인 (2,845표·5.83%), ▲시민청영화제 (1,823표·3.7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누적 방문객만 1,400만 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 시민 공간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 에 맞게 향후 사업 운영에 이번 '8살 시민청 12대 사업' 투표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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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서부도서관, 온라인 ‘북타임’ 운영[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 서부도서관이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 작가초청 강연회 ‘북타임’ 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 (ZOOM)’ 을 통해 진행하며, 오는 19일 수지도서관에서는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 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가 ‘교육의 뉴노멀을 준비하라’ 를 주제로 강의하고, 김 작가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된 교육의 모습과 새로운 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부모와 교육자가 어떤 것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어, 다음달 14일은 상현도서관에서 ‘미술관 옆 인문학’ 을 지은 박홍순 작가와 함께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오는 5월 15일은 수지도서관에서 시ㆍ에세이 부문의 베스트셀러인 ‘어린이라는 세계’ 의 김소영 작가가 ‘어린이라는 세계, 우리 모두의 세계’ 를 주제로 어린이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방법에 이야기한다. 또한, 같은달 18일에는 그림책 ‘슈퍼거북’ 의 유설화 작가와 그림책 속 다양한 캐릭터를 살펴보며 ‘나’ 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으며, 강연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시작하고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 서부도서관 관계자는 “용인시민들의 코로나블루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가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며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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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각산 시민예술가’ 제3기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시민공연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삼각산 시민청 대표 프로그램인 ‘삼각산 활력콘서트‘ 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이끌어 갈 ‘2021년 삼각산 시민청 시민예술가’ 제3기 활동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예술가는 지난 2018년 4월 삼각산 시민청 개관이래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삼각산 시민청의 대표 프로그램인 ‘삼각산 활력콘서트’ 를 공동 기획하고 진행할 지역의 시민 예술가들이며, 시민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삼각산 활력콘서트’ 는 현재까지 총 674회를 운영,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신인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줌으로써 데뷔 무대의 꿈을 실현해 주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로 휴관이 반복돼 공연에 어려움이 있었던 작년 상황을 고려해, 삼각산 시민청 내 오픈 스튜디오를 활용해 공연 콘텐츠 기획단계에서 온ㆍ오프라인 병행ㆍ운영함으로써 예술가들의 창작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시민예술가는 음악ㆍ연극ㆍ무용 등 장르별로 선발할 예정으로 공연 진행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시민예술가에게는 공연 1회당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예술가는 지원신청서, 공연사진, 영상주소를 함께 제출하면 되고, 1ㆍ2차로 나눠 내ㆍ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팀을 선발해 다가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수덕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 주도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삼각산 시민청 시민예술가 제3기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만큼,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 삼각산 시민청에서 앞으로도 시민 대상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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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확 바뀐 홈 페이지 공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대공원 홈 페이지가 한 눈에 보기 좋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곳으로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한 홈 페이지에 접속하자마자 보여지는 시원한 전경은 사용자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생동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태블릿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화면까지 제공해 어디서든 서울대공원을 편리하고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더욱 돋보이는 점은 퀵 메뉴의 강화로, 필요한 정보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자주 쓰는 메뉴를 설정해 보다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고 시설별로 보기 쉽게 정리된 카테고리와 온라인 소통을 위한 메뉴들도 따로 묶여 있어 효율적으로 개편됐다. 또한, 홈 페이지는 전보다 큼직해진 텍스트와 버튼으로 누구나 이용하기 쉽게 단장됐으며, 가독성이 좋아지고 정보별로 묶인 스토리로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고 서울대공원 채널의 영상을 모아 놓은 페이지가 마련돼 정보와 영상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대공원과 동물원을 생생한 360° 영상과 사진으로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대공원은 숲과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힐링파크’ 로, 홈 페이지를 통해 공원 이용에 관한 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알려 시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고, 서울대공원 홈 페이지는 그동안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 및 6년 연속 ‘웹접근성 인증마크’ 를 획득했으며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유익한 정보가 많은 곳으로 운영됐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새단장한 홈 페이지를 통해 서울대공원의 유익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더욱 편리하게 만나 보길 바란다” 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와 이용 편의성 향상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홈 페이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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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묵은 액 털고, 코로나19 극복하자”[임실=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임실군은 지난달 26일 필봉마을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40회 필봉정월대보름굿’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 내는 정월대보름굿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ㆍ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필봉정월대보름굿 축제' 는 기굿을 시작으로 당산굿, 마당밟이굿, 판굿, 대동합굿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임실군은 코로나19 극복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해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사전 현장 안전 점검을 마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공연자와 촬영스태프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진성 임실필봉농악보존회장은 “신명나는 정월대보름굿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모두의 소원성취와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심 민 임실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치러진 만큼 이번 정월대보름굿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난 액운을 날려 보내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해 가정과 사회에 활기가 넘치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필봉정월대보름굿 축제는 유튜브 채널 ‘필봉GOOD’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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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 한옥청 상반기 12건 전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 (聽) 의 올해 상반기 전시ㆍ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북촌 한옥청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 사업’ 의 일환으로 한옥 및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 한옥으로 북촌 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대관전시 12건을 선보이며 전시는 전통탈, 민화, 도자, 매듭을 비롯해 목가구, 직물, 판화, 사진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되고 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와 더불어 북촌 한옥청 장독대에서 바라보는 가회동의 경관은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로, 북촌 한옥청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할 북촌 풍경의 백미고, 북촌 한옥청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고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ㆍ하반기 서울한옥 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며 올해 하반기 전시 공모는 오는 5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공공한옥은 지역문화 재생에 주효한 건축자산” 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한옥 포털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VR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