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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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영혼의 안식 위한 음악' 숭고미의 예술이 찾아온다![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시그널 : 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음악' 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많은 서구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준 중세 그레고리안 찬트는 7세기 초 그레고리오 교황에 의해 유럽에서 구전되던 종교음악들을 채보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음악이다. 특히, 모리스 뒤뤼플레 (Maurice Duruflé) 는 그레고리안 성가를 재해석해 20세기 합창의 걸작 '레퀴엠' 을 만들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이 곡을 만날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은 또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작곡가 5인의 위촉 창작곡 초연 무대도 구성된다. 또한, 모리스 뒤뤼플레 (Maurice Duruflé) 의 레퀴엠은 작품 곳곳에서 영혼을 감동시키는 깊은 영성과 풍부한 화음을 느낄 수 있으며, 강렬하면서도 극적인 표현이 주를 이루는 다른 작곡가들의 레퀴엠과는 달리 모리스 뒤뤼플레의 레퀴엠은 조용하고 사색적인 특징이 있다. 아울러, 이 작품은 뒤뤼플레가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며 헌정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고, 이 곡의 합창과 오르간의 조화는 특유의 영적이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파이프오르간 협연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정경희가 맡으며, 강종희, 민경아 (미국 앤더슨대학 교수), 이영조, 임지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전경숙 5인의 작곡가들에게 서울시합창단이 위촉한 곡이 초연된다. 더불어, 공연장소는 서울시합창단이 상주하는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롯데콘서트홀이며, 롯데콘서트홀은 국내 최초로 클래식 전용홀에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한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5,000여 개의 파이프로 구성됐고 설치에 3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 밖에, 서울시합창단과 오르가니스트 정경희는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 건축 음향을 자랑하는 롯데콘서트홀과 이와 맞춤으로 구성된 파이프오르간을 통해 신비롭고 평화로운 음악, 영혼의 안식을 위한 음악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서울시합창단 단장 박종원은 “이번 공연은 중세 음악의 전통에 기반을 둔 마스터피스 작품과 동시대 국내 작곡가들의 초연작을 함께 구성했다" 며 "희망, 위로, 영원한 안식,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 등 안온하고 숭고한 음악적 정서를 프랑스 인상주의 그림처럼 관객들에게 펼쳐낼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널 : 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음악' 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트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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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음악과 함께 취하는 그림의 향기...미술관 옆 공연장 ‘그림에 음악과 향기를 더하다’ 선보여[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에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 세종픽 (PICK) ‘미술관 옆 공연장’ 을 오는 10월 26일 오후 3시ㆍ7시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미술관 옆 공연장’ (부제 : 그림에 음악과 향기를 더하다) 은 그림을 주제로 도슨트와 함께 음악과 향기를 통해 다양한 감각적인 영감을 선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2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첫 번째 오후 3시 프로그램에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를 다루고 오후 7시에는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품의 해설을 향기와 음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진다. 또한, 첫 프로그램 (오후 3시) ‘클로드 모네’ 는 프랑스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 '인상, 일출' 에서 ‘인상주의’ 라는 말이 생겨났으며, ‘빛은 곧 색채’ 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고,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했으며, 말년의 '수련' 연작은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 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두 번째 프로그램 (오후 7시) ‘르누아르’ 는 인상주의 대표 화가로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화폭에 옮기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그의 많은 명작 중 몽마르트의 무도회장에서 파리 시민들이 주말 오후를 즐기는 풍경을 담아내며 걸작으로 손꼽히는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와 시골의 정겨운 활기와 소박한 행복이 넘실대는 '시골에서의 춤', 나뭇잎 사이 햇살을 듬뿍 받으며 숲에서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는 '산책' 등 총 다섯 작품을 음악과 향기로 감각할 수 있다. 더불어, 모네와 르누아르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미술관과 TV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스타 도슨트 정우철이 마이크를 잡고, 향수 브랜드 '향기의 미술관' 조향사이자 대표인 조인호가 모네와 르누아르 작품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해 조향한 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입장객들에게 특별히 제작한 시향지를 선물한다. 덧붙여, 피아노 솔로 앨범 'Reminiscence-EP', 정규앨범 'Sihu' 등을 발매한 민시후 피아니스트는 모네와 르누아르에 영감을 받아 작곡ㆍ편곡한 음악을 작품마다 다르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 미술 교양지식을 쌓고, 향기와 연주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세종PICK-‘미술관 옆 공연장-그림에 음악과 향기를 더하다’ 예매는 오늘 (26일ㆍ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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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4 예술지원 1차 통합공모 접수[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2024년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오는 10월 4일부터 27까지 모집하고, 관련 사업설명회를 10월 12일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 (연극ㆍ무용ㆍ음악ㆍ전통ㆍ다원ㆍ시각ㆍ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 (5개 공간) 등이 포함되며, 예술기반지원, 문화ㆍ예술ㆍ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내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청년과 원로 지원을 신설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를 구축하고, 공모 시기를 앞당겨 연초에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토록 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공지했던 서울문화재단 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들을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우수 작품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후속지원의 첫 시작인 '서울예술상' 도 신설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 를 '보다 가깝고, 더 편리하게' 고도화하며, 원로예술지원은 지원금을 증액 (인 당 300만 원->500만 원) 하되 정산은 간소화한다. 더불어, 통합공모 1차 기간 동안 예술지원 관련 기본 문의 외에도 ‘나에게 맞는 지원사업 찾기’ 등 주말이나 야간에도 실시간 안내 가능한 챗봇을 신규 도입하고,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인지원센터 內) 에 대면 안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덧붙여, 우수 레퍼토리 개발을 위한 다년 (2년 간) 지원 신설,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대상 전문가 서면 피드백 제공, 청년예술 멘토링 지원 등 후속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27일까지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단, 예술창작지원 문학 장르와 원로예술지원의 신청접수 기간은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별도 운영하며, 창작공간 입주공모 신청접수도 공간별 접수기간이 상이하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원금 지원은 끝이 아닌 지원의 시작” 이며 “재단의 후속지원과 간접 지원을 통해 우수한 예술창작활동이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술계에서 계속 숨 쉬고, 발전하고,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통합공모 세부 내용과 신규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부터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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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 대표 글로벌 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개막[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2023 (Seoul Street Arts Festival2023, SSAF)' 을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 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 로 시작해 2016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추석기간에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 특히, 축제는 오는 29일 한가위 저녁 서울광장에서 달맞이와 함께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하며,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예술단체와 더불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축제 자원활동가의 플래시몹이 관객을 맞이하고, 본격적인 개막공연 ‘풀문’ 이 시작되며, 로봇과 결합된 서커스부터 마임, 무용, 공중 퍼포먼스까지 90분 동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개막공연, ▲기획제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국내공모, ▲협력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거리극, 서커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총 34개, 107회 선보이며. 이 작품들은 축제기간 내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 곳곳에서 만날 수 있고,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는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 해외초청 작품으로는 호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해외 6개 국에서 참여한 예술단체의 6개 작품을 선보이며, 아틀리에 시수의 ‘순간’ (호주), 카를로 세라토의 ‘라바이엘로프’, ‘사이언’ (이탈리아), 기에즈 반 본의 ‘스크리프’ (네덜란드),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 (스페인-칠레), 크타 컴퍼니의 ‘위 원트 (We Want, ON VEUT)’ (프랑스) 를 발표한다. 덧붙여, ‘위 원트 (We Want, ON VEUT)’ 의 경우, 국제공동제작을 진행해 국내 배우 7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했고, 프랑스 크타 컴퍼니 소속 니콜라스 베르켄 (Nicolas Vercken) 이 연출을 맡았으며, 실레레 아츠의 ‘프로젝트 X’ 는 7명의 시민배우와 사전 워크숍을 진행해 공연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작품으로는 축제 기획제작 작품인 천하제일탈공작소x프로젝트 날다 ‘니나내나 니나노’ 가 있으며, 탈춤과 음악, 대형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하나의 니나노판을 만들어 관객들과 흥겨움을 나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축제에서는 거리예술 분야의 예술가와 축제 전문가의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열리며, 오는 10월 1일에는 프랑스 오리악 축제 감독 프레드릭 레미 (Frédéric Rémy) 를 초청해 거리와 축제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는 등 여러 담론이 테이블에 오른다. 그 밖에, 그간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자원활동가 운영을 재개해, 8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을 받은 자원활동가는 축제 지원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개막공연 플래시몹에도 참여한다. 이 밖에, 축제 장소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로 확장됐으며, 축제 운영을 위해 오는 30일, 10월 1일 양일 간 무교로 서울시청 뒤 사거리 구간부터 모전교 앞 무교동 사거리 구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개 차선이 통제되며, 사전에 안내판 설치 및 네비게이션 앱 안내를 통해 우회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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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3주년 기념 음악회 MEMORY & HOPE[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이 3주년 기념음악회 (MEMORY & HOPE) 를 어제 (23일) 저녁 5시,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콘서트가 진행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은 빛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 가 만든 JCC는 그 자체가 잘 조율된 악기처럼, 최상의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이날 콘서트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과 평화신문이 기획하고, 한국복지신문과 ECOLLINE, 펜타시큐리티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1부 Celebration (첼로 김민지, 피아노 김혜준, 유쾌한 앙상블, 바이올린 한수진) 과 2부 MEMORY & HOPE (피아노 홍승연, 소프라노 김은경, 피아노 정호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충식, 테너 김민석, 테너 신상근) 로 나눠 콘서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진행을 맡은 장일범은 이날 생일을 맞은 테너 김민석에게 생일 케익을 선물하는 이벤트로 객석의 관객들과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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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대한민국 공공기관 최초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고 삼일미래재단 주최한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올해 신규 제정된 공공부문상 초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비영리공익법인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투명 경영의 모범이 되는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특히 ‘공공부문상’ 이 신설돼 법인 설립목적의 성실한 이행 여부, 경영 투명성, 기부문화 확산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재단은 모범적인 회계기준, 운영 투명성, 기부금 유치 실적은 물론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ESG경영 실천 노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돼 상금 총 4천만 원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04년 출범한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서울 만들기’ 라는 미션아래 문화ㆍ예술의 창작과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ㆍ예술 향유 등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광역문화재단 최초로 개발한 서울예술지원시스템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예술가에게 지원금 신청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쉽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선도적 노력은 더 많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이 돼 예술가에게는 예술하기 좋은 도시, 시민에게는 예술 누리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경영 투명성을 위해 힘써 온 재단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한 예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 며 “재단은 앞으로도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 공공기관 투명 경영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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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AGE 다올, 2023 다이나믹 퍼포먼스!...'매일 걷는 길'[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ART STAGE 다올은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가평 음악역 1939에서 Exciting, Energetic, Dynamic한 퍼포먼스! '매일 걷는 길' 공연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본 공연의 주관 단체이자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ART STAGE 다올’ 의 2023 기획공연 '매일 걷는 길' 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또한, 가평군민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전체관람가다. 아울러, '매일 걷는 길' 은 일상 속 모든 감각을 일깨우는 넌버벌 퍼포먼스다.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길 위의 특별한 순간들, 매일 걷는 길에서 발견하는 새로움을 함께 상상하고 열광하며 소통하고자 한다. 관계자는 "출연진과 관객의 벽을 허물고 여러분들의 표정, 손짓, 박수까지 모두가 무대와 하나로 어우러져, 진정한 감정이 담긴 순간들을 만나보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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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한가위 문화ㆍ예술 프로그램...풍성하고 매력적인 세종에서 추석나기[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매력적인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한가위 명절은 개천절과 임시공휴일이 더해져 6일 간의 장기 연휴로 늘어난 공휴일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연인, 학생 등 다양한 단위의 공연, 전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첫 번째 작품은 서울시극단의 '카르멘' (9월 8일~10월 1일ㆍM씨어터) 으로, 원작과는 다른 카르멘의 자유로운 사랑과 돈호세의 광기와 집착을 보여줘 현 시대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을 되짚는다. 또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피아노와 한 몸이 되어 노래하는 국내 최정상 재즈 디바 마리아킴의 공연 'Dream of You' (10월 1일ㆍ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이 녹음이 우거진 꿈의숲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며,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7월 13일~10월 15일ㆍ상상톡톡미술관) 이 숲속의 동화나라로 한가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을 맞을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ㆍ관광객에게 늘 개방된 '세종ㆍ충무공 이야기' 는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 1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첫 한가위 관객을 맞는다. 덧붙여, 빌딩 숲 속 광화문 한복판에서 원색 찬란한 따뜻한 대형 랩핑과 귀여운 하트, 무지게, 음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세종픽셀가든' (8월 11일~10월 9일ㆍ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이 방문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ㆍ관객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의 진입 문턱을 낮춰 제공함으로서 문화가 주는 감동으로 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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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가야금연주와 가족공연' 등 가을 문화의 날 추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 라는 표어와 함께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오늘 (19일) 과 오는 23일 문화의 날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늘 (19일) 12시부터 13시까지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가야금과 피리 합주로 국내ㆍ외 다양한 활동 중인 ‘가야금 영재와 피리 부는 남자의 정오 음악회’ 를 열어 전통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3일 14시부터 15시까지는 평화토크홀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인성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교훈을 담은 인형극과 복화술, 마술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웃음 한마당 공연도 진행한다. 이태진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를 찾는 모두에게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며 “경기평화광장은 책읽는 광장으로 문화와 지식이 가득한, 경기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경기도 행정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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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레미제라블’ 뮤지컬에 이어 판소리로 만나다![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재) 광명문화재단이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선정작 ‘판소리 레미제라블-구구선사람들’ 을 오는 10월 6일~7일 양일 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판소리 레미제라블-구구선 사람들’ 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 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책 5권에 달하는 내용을 100분으로 압축해 소리꾼 이승희가 완창 판소리로 들려준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관객은 판소리 특유 흉내 내기를 통해 극중 인물과 거리를 둔 채 이야기 속으로 진입하며, 독창적인 밴드 사운드는 작품에 생동감을 더한다. 아울러, 해당 작품을 공동창작한 ‘입과손스튜디오’ 는 젊은 소리꾼과 고수가 모여 판소리 창작 과정을 꾸준히 실험해 온 단체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판소리의 외연 또한 확장해 오고 있다. ‘입과손스튜디오’ 이향하 대표는 “판소리의 풍자와 해학을 더해 한국판 레미제라블을 만들어 보고 싶었고, 이 작품을 통해 광명시민이 색다른 공연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판소리 레미제라블-구구선 사람들’ 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 방법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