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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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윤의중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시립합창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윤의중 예술감독의 취임연주회가 오는 4월 1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신시내티 음악대학원 (University of Cincinnati) 에서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리버스 (Dr. Rivers) 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며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했다. 특히,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국립합창단 제10대ㆍ11대 단장 겸 예술감독을 거쳐 지난 2024년 1월 인천시립합창단의 제8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 또한, 인천시립합창단은 화려하고 웅장한 취임연주회보다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념의 갈등과 무고한 희생을 돌아보며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감동의 무대를 준비한다. 아울러, 끊이지 않는 전쟁의 공포와 경제 위기가 고조되는 현재, 우리에게 ‘사랑’ 만이 해답이 될 수 있음을 전하며 봄을 맞는 희망과 함께 노래한다. 더불어, 헝가리 작곡가 레벤테 죈죄시 (Levente Gyöngyösi) 의 무반주 합창곡 'De Profundis' (내가 심연 속에서) 를 시작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미국 작곡가 제이크 루네스테드 (Jake Runestad) 의 'The Hope of Loving' (사랑의 소망) 과 'Let My Love Be Heard' (내 사랑에게 들려주오) 를 연주한다. 덧붙여, 'The Hope of Loving (사랑의 소망)' 은 2020년 그래미상 (Grammy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작품으로 아랍 성인, 페르시아 서정 시인, 이탈리아 수도사, 독일의 철학자 등 중세 시대 세계 곳곳의 지성들이 사랑과 평화를 고찰한 시들을 모아 작곡됐으며,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밖에, 2부에서는 생명이 소생하는 봄과 그리움을 담은 상임작곡가 조혜영의 '부끄러움', '무언으로 오는 봄', '못잊어'를 노래하고, 이어 3부에는 세계 곳곳의 민요, 흑인영가 등으로 인천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경쾌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윤의중 신임 예술감독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사랑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며 "삶의 곳곳에서 아파하는 이들에게 합창으로 위로와 평화가 전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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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컬럼]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의 신년설계[제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태관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이 2024년은 진흥원 개관 36주년, 제주도립무용단 창단 34주년이 되는 갑진년 새해와 민선 8기 중반에 접어든 도정의 혁신방향에 맞춰 제주문화예술진흥원도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개혁을 추진한다고 선포했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1988년 제주도 내 최초의 전문 예술공간으로 개관해 그동안 문화ㆍ예술의 불모지였던 제주에 다양한 문화ㆍ예술 활동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 등 지역 문화ㆍ예술 발전에 기여하면서 제주도민의 문화 수준을 크게 성장시키는데 역할을 해 왔다. 특히, 2023년 진흥원은 대ㆍ소극장 통합 약 450여 회의 대관을 통해 도민과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관객은 12만 명에 육박했다. 또한, 대ㆍ소극장의 가동율은 85%, 3개 전시실은 99% 에 달하면서 가동율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포진시켰고, 기획공연 전시와 도립무용단의 교육활동 공연 또한 눈부신 성장을 이뤘냈으며, 유료 관객 수와 공연입장료 세입액은 전년도 대비 145% 이상 성장, 기획공연 관객은 1만 7천 명을, 유료공연 입장권 수입은 전년도 대비 200% 이상을 성장ㆍ달성했다. 아울러, 유료공연에 대한 객석 점유율이 70% 내ㆍ외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이러한 데이터들은 제주 도민의 문화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문화향유 욕구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더불어, 기획ㆍ전시 분야를 보면 넉넉지 않은 예산이지만, 노원문화재단과 청년작가 교류전, 신진작가 기획초청전, 지역 우수작가 초청전 등 11건의 사업을 추진했고, 제주국제도예페스타,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국제미술교류전 등 국제교류전을 통해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했으며,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를 대표하는 떠오르는 청년작가를 지원ㆍ육성했다. 덧붙여, 국립발레단과 8개월 간의 협업 프로그램과 오페라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문화ㆍ예술 교육으로 도민들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 제주도립무용단은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공연 및 미국 샌안토니오한인회 주최의 미국 공연과 무용교육, 강원도특별자치도 기념 제주-강원 교류공연 등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문화가 무용을 통해, 국내ㆍ외에서 주목받았고, 제주의 역사ㆍ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한 창작무용극 탐라순력도는 무용계와 공연ㆍ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4.3 희생자 추념식 공연, 제주포럼 축하공연 등에서는 도민의 아픔과 환희를 무용극으로 잘 표현해 국내ㆍ외 내빈들의 아낌없는 발수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 진흥원 아쉬움 및 과제 제주문화예술회관은 개관한지 35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하드웨어의 한계로 보다 다양하고 규모있는 대형 공연이 유치가 힘겨웠고, 육지부의 인기 있는 대형 뮤지컬과 오페라, 무용 발레 장르의 개최는 항상 마음속 욕심으로 만 쓰려 내렸다. 전문적인 조직과 부족한 예산 또한 미비한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무대위에는 매우 다양하고 위험한 장비가 달려있고 매해 12만여 명이 찾는 문예회관 운영을 위해서는 운영조직에 전문가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며, 30년 전의 조직과 지금은 비교할수 없기에 관련 외부 전문가 채용은 묵과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반면, 수백여 회의 다양한 공연에도 불구하고 사고 한번 없었던 것과 무대위와 객석과 로비의 안전이 담보됐던 것은 상주 직원들의 성실한 근무태도와 직원들 간의 유기적인 협조, 이광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5인의 운영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이며, 특히 제주도민 여러분들이 관심과 사랑의 결과로 이뤄낸 것이다. ◈ 2024년 기획사업 계획 및 라인업 2024년 갑진년에는 '품격높은 예술기획 및 문화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역 대표 문예회관 정립'을 목표로 4대 전략 8개 주요사업을 수립해 전략의 핵심은 행정 중심의 예술공간에서 예술가와 도민 중심의 예술공간으로 문화행정 서비스 확대, 품격높은 예술기획 및 생애주기별 예술교육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 강화, 제주 문화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무용공연 창제작,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ㆍ예술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 환경 개선 등이다. 주요 기획 공연을 자세히 살펴보면 ▲세계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인 빈필하모닉의 악장 및 수석 등 13인 앙상블의 '빈필앙상블제주신년음악회', ▲제주청년 음악가들과 국내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들의 합동무대이면서 클래식 슈퍼스타인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김다미 교수가 출연하는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문예회관 광장을 활용해 생활음악과 청년 음악인들의 무대인 ▲'문화광장콘서트', 5년 연속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 최고 인기 공연인 ▲'발레스타즈', 국악스타 유태평양과 국가무형문화제 이난초 명창 등이 출연하는 ▲국악 및 판소리 5마당, 뮤지컬 및 재즈갈라 콘서트 등의 명작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가 낳은 안무가 겸 발레리나인 국립발레단의 강효영, 국립과 유니버설발레단, 핀란드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민영, 미국아틀란타발레단의 이소정 수석무용수가 출연하는 '발레스타즈 in 제주' 공연은 발레공연이 거의 전무한 제주에서 눈여겨 볼만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한편, 창작 오페라와 문체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사업, 뮤지컬 공연과 2023년부터 지속하는 '장애&비장애 합동음악축전', 지역 방송국과 공동 기획한 가을음악회 등이 준비돼 있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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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대모산성 출토 ‘태봉국 목간’…한반도 발견 목간 중 문자 수 최다[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재연구원은 양주 대모산성 (사적 제526호) 13차 학술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 의 판독회의를 지난 20일~21일까지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간 한 면에 적혀 있는 ‘정개 3년 병자 4월 9일’ (政開三年丙子四月九日) 의 문구에 대한 판독을 확정했다. 특히, 목간에서 언급된 ‘정개’ (914~918) 는 태봉국 궁예 (?~918년) 의 마지막 연호며, 정개 3년은 916년을 의미한다. 또한, 궁예가 세운 나라인 태봉국과 관련된 이번 목간의 출토는 국내에서는 최초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판독회의에서는 916년은 병자년으로 목간의 기록과도 일치해 '연호와 간지가 결합된 절대 연대를 보여주는 유일한 목간' 으로 그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이번 판독회의에서는 대모산성 출토 ‘태봉국 목간’ 에 대해 총 8면으로 구성됐고, 그림이 있는 한 면과 공란 한 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에 8행의 글씨가 묵서돼 있다. 덧붙여, 총 글자 수는 123자로 구성돼 한반도에서 발견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 (最多面), 최다행 (最多行), 최다 문자 수인 것에도 주목했다. 이 밖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단편적으로 밖에 확인할 수 없는 ‘태봉국’ 의 모습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번 출토 유물의 가치는 ‘새로운 삼국사기의 발견’ 에 비견될 정도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이번 판독회의에서는 총 123자의 글자 가운데 102글자가 판독됐고, 판독 결과 양주대모산성 내 큰 연못 (大井) 에서 대룡 (大龍) 에게 제사를 지낸 내용이 주를 이루며, 이러한 내용 가운데 새로운 태봉 사람의 존재가 확인됐다. 바로 목간 4면에 ‘신해세입육무등’ (辛亥歲卄六茂登) 의 글귀에서 신해년 태생의 26세 ‘무등 (茂登)’ 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신해년은 891년으로 정개 3년 (916년) 시점에 26세로 계산돼 목간의 제작 시점과 일치하며, 그동안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태봉 사람의 인명이다. 강수현 시장은 “발굴 현장 공개회를 오는 12월 6일 개최해, 이번 발굴조사 결과와 태봉국 목간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판독회의에서 밝히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그동안 역사 학계에서 미지의 세계로 보여진 태봉국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밝혀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목간은 양주대모산성 13차 발굴조사에서 새로이 확인된 집수시설에서 출토됐고, 이번 태봉국 목간의 출토는 양주대모산성이 삼국시대~후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고대 교통로 상의 중요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후삼국 시대에도 양주대모산성 일대에 정치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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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예약 개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예약을 오늘 (11일) 부터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이란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특히, 재단에서는 지난 2019년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 현장영상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운영하는 코스는 경복궁ㆍ창경궁ㆍ남산ㆍ국립항공박물관 4개로, 지난해 참가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감각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고궁 코스의 경우, 경복궁 근정전 모형, 창경궁 대온실 용마루 모형 등의 건축물의 촉각 체험 요소를 중심으로 보강했다. 아울러, 자연 체험의 비중이 높은 남산 코스의 경우, 조화를 활용해 개화기가 아닌 시기에도 원활한 체험이 가능하게 보완했고,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봄에는 청진기를 활용한 나무 수액 소리 체험, 가을에는 억새 촉각 체험 등 각 계절 특성에 맞는 감각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2년 국립항공박물관 협업으로 개발한 국립항공박물관 투어도 지속 운영되며, 참여 해설사를 전원 경력자로 구성했고, 4년 간의 운영 노하우를 담아 시각장애인에 특화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해설 교육을 지원해 고품질의 투어를 제공한다. 덧붙여, 투어 참여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오늘 (1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실제 투어는 7월 18일 화요일부터 진행되고, 코스 당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며, 양질의 1대1 해설 제공을 위해 회차 당 시각장애인은 1명, 동반자 3명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희망하는 경우, 서울다누림 미니밴 차량이 왕복 무료로 지원된다. 단, 희망일에 차량이 모두 예약된 경우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2020년부터 참여해 온 박명숙 현장영상해설사는 “다 년간 경험해 보니 현장영상해설은 일반 문화관광해설 대비 변수가 많아 순발력이 중요하다" 며 "참가하시는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개별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시각장애인도 다양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관광 자원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품질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업무협약에 따른 협업의 일환으로 창덕궁ㆍ덕수궁 신규 코스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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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휴가비 지원사업 ‘서울형 여행바우처’ 500명 추가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 5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ㆍ플랫폼 노동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선정된 근로자는 본인부담금 15만 원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시가 2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19세 이상 비정규직 (기간제, 단시간, 파견) 및 특수형태근로ㆍ플랫폼노동 종사자로 소득증빙서류 상 연소득금액이 3900만 원 미만인 근로자다. 아울러,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계약의 형식과 관계없이 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으로 학습지 방문 강사, 택배원, 대리운전기사,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기사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플랫폼노동 종사자는 온라인 플랫폼의 중개 또는 알선을 통해 일감을 얻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입을 얻는 자이다. 덧붙여, 신청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주민등록등ㆍ초본, ▲고용형태 증빙자료,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단, 지원 규모가 한정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2년에 해당 사업에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신청자를 우선하여 선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 밖에, 최종 선정자는 오는 7월 6일에 안내될 예정이며, 지급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11월 19일까지 숙박, 교통, 레저입장권 등 국내여행 상품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관광인프라팀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 며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ㆍ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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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age 다올,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예술영상 공모전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에서는 577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문화 확산과 전 국민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함께 문화와 일상의 가치를 한껏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예선 영상공모전 및 본선 한글주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한글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5분 이내의 한글을 소재로한 각자의 색깔에 맞는 예술을 펼치는 영상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대한민국 공연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아울러, 페스티벌은 10월 9일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예정 중이며, 본선 진출 15개 팀의 공연과 함께 축하공연과 전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한글 관련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한글문화 확산과 가치를 공유하는 하나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Art Stage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의 진수영대표는 “유튜브 영상공모전 인만큼 전국을 넘어서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그 가치를 드높이고, 한글과 예술이 하나가 돼 우리 한글의 우수성이 올바르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300만 원으로 대상 (1팀) 500만 원,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장려상 (5팀) 1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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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AI, 한국어에 최적화된 카카오판 ChatGPT ‘냥사부’ 개발[서울=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냥AI 개발사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이미지 생성 채널 '냥사부' 라는 AI 챗봇 서비스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제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냥에이아이 (냥AI)’ 는 AI 챗봇 '냥사부' 의 베타 (시범) 서비스를 지난 18일부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어에 최적화된 고양이 봇 '냥사부' 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냥사부' 로 검색가능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냥사부' 는 Open AI의 ChatGPT를 기반으로 Stable Diffusion과 결합해 카톡창에서 자연어 대화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AI 챗봇 서비스다. 아울러, 냥사부 챗봇을 통해 질문을 할 경우, Chat Gpt 수준의 답변을 기대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 또한 생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미지 생성의 경우 Stable Diffusion 모델을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게 되는데, 원하는 대상을 묘사한 후, '그려줘' 라는 키워드를 마지막에 입력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덧붙여, 냥사부를 통해 '한강변 자전거 탈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줘' 라고 묻고 10초~20초 정도 지나 ‘봇 응답받기’ 를 클릭하자 아래의 화면처럼 5가지의 주의사항을 알려줬고, '여름철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 라고 묻자 아래와 같이 6가지의 피부보호 방법을 알려줬다. 이 밖에,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냥사부에서 '반지의 제왕을 90년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그려줘' 하자 아래의 그림처럼 멋진 그림을 그려줬으며 '비 내리는 에펠탑 모습을 고흐 스타일로 그려줘' 하자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묘사기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고흐 화풍으로 그려줬다. 냥AI ‘냥사부’ 개발자는 이용약관을 통해 "AI의 특성상 이 정보가 항상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냥사부를 사용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책임은 모두 사용자에게 있다" 고 고지하며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 한편, '냥사부' 에서는 Open AI ChatGPT와 Stable Diffusion를 활용해 카톡에서 사용하는 일반 언어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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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대 규모 독서 축제' 오는 24일부터 9일 간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 간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서점, 지역 문화공간에서 ‘2022 인천 독서대전’ 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5년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 이후 개최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다. 특히, ‘인천 백 년의 향기를 품다’ 를 주제로 ▲개막식, ▲작가와의 만남, ▲인천 문화계 인사와 나누는 인천 이야기, ▲인천 도서관 역사 강연 및 탐방, ▲작은 도서관&동아리 워크숍, ▲스탬프 투어, ▲인천 해양설화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한 독서대전은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도서관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오는 24일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도서관ㆍ독립서점ㆍ독립출판사가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ㆍ북마켓 부스, 개인참여 텐트책방,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 전시, 다양한 독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정혜윤 작가, '우리를 만나다' 이경주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5일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더불어, 오마이뉴스 백창민 기자와 함께하는 ‘인천 도서관, 그 소소한 역사’ 시간에는 인천 도서관과 도서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도서관 100년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고 오는 26일에는 강연, 10월 2일에는 인천 도서관 100년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 탐방이 예정돼 있다. 덧붙여, 인천 사람들과 나누는 인천 이야기 ‘인천을 읽어드립니다’ (9월 27일) 행사는 아벨서점 곽현숙 대표, 인더로컬 김아영 대표, '인생은 단짠단짠' 심혜진 작가, 스펙타클워크 이종범 편집장과 함께 내 고장 인천의 멋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 인천 독서대전 기간 동안 시민들이 독서문화 행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 미추홀도서관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 화도진도서관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축제’ 와 연계해 독립서점 북큐레이션 전시, 독서캠핑, 도서교환 등 더욱 다양한 독서체험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인천 독서대전이 시민과 책, 시민과 도서관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접점을 마련해 100년을 함께해 온 인천 도서관에 더욱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 (개막식 체험부스 및 독서 이벤트) 로 신청 및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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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산업 발전방향 모색 ‘물산업 발전 포럼’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가 물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와 기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22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 을 오는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총 3부로 이뤄진 이번 포럼은 물산업 분야 전문가와 물기업 재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부 물산업 육성지원 유공자 표창과 정부와 경기도 물기업 지원정책 발표, ▲2부 물산업 전문가 발제 토론, ▲3부 경기도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의 우수 물기술 실증사례 공유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1층 경기환경산업전 전시장 내에서 21개 경기도 물기업이 참여하는 물산업 실증화 사업 등의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재영 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물산업 육성을 위한 도와 기업의 올바른 역할을 모색하고 물기업의 우수 실증사례 공유 등 유익한 정보와 함께 물산업 분야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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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서비스 방향 모색 'AI 서울 포럼 2022' 성황리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AI 서울 포럼 2022' 가 어제 (29일) 코엑스에서 연합학습 기반 AI&인공지능 윤리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서울과 AI Sharing' 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경희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센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서울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진 시민 100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인공지능학회 (AAAI) 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 을 세 차례 수상한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의 기조연설 ‘AI Sharing Platform: 역사와 전망’ 을 시작으로 포럼을 열었다. 특히, 대기업에 의존된 데이터 활용이 아닌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다른 규모를 가진 기업 환경에서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연합학습 기반 협력 플랫폼을 제안했다. 포럼 1부 세션은 ▲무선 기반 AI에서 FederationㆍSplit의 설계 (연세대학교 김성륜 교수), ▲스마트 도시와 연합학습 (울산과학기술원 이정혜 교수) 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으며,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서울의 방향’ 을 모색했다. 또한, 연합학습의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김성륜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이정혜 교수는 이경전 교수와의 패널 토의를 통해 서울시의 스마트 팩토리, 의료, 교통, 스마트 시티 분야에 AI Sharing을 접목한 서비스가 필요함을 논의했다. 2부 세션은 ▲인공지능 윤리, 왜 중요한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칸트 (KANT) 를 통해 본 인공지능과 윤리 (중앙대학교 김형주 교수) 발표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선하고 안전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개발 또는 사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국제적ㆍ사회적 합의 및 가이드라인 구성, 최소한의 규제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중앙대학교 HK+인공지능문학단 김형주 교수는 칸트 (KANT) 의 관점으로 AI 윤리 방향을 소개했으며, 인공지능이 하는 윤리가 아닌 AI를 다루는 시민의 윤리적 함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덧붙여, 주제발표와 더불어 스타트업 브랜치 일부 공간에 '서울디지털재단 성과 전시' 공간을 따로 마련해 ▲AI 기반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 ▲AI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관제 시스템, ▲AI 기반 도시변화 탐지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도시 인프라 입지 선정, ▲빅데이터 분석 (S-DoT 활용) 기반 서울시 공원녹지 조성효과 분석 등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과제를 공유했다. 이 밖에, ‘AI 기반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 의 경우, 전국 최초로 하수관로 관리에 AI를 적용한 ‘서울시 행정혁신 우수사업’ 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지능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사회와 기술변화에 앞장선 단체에게 주는 ‘인텔리전스 대상’ 을 수상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국내 연합학습, 인공지능 윤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서울시의 AI 공공서비스 방향과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생태계를 리딩하는 스마트 서울의 컨트롤 타워로 서울의 AI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인 포럼 개최와 연구ㆍ개발에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AI 서울 포럼 2022' 세션은 오는 9월 7일 이후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