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
동두천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동두천=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동두천시는 2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 대폭 개선을 위해 운전원 2명과 임차택시 3대를 추가 확보해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가 확보는 개인택시와 임차계약을 맺고 비휠체어 교통약자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휠체어 탑재형 콜밴의 수요를 줄여 휠체어 장애인 이용객의 차량이용을 원활하게 하면서 차량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개인택시를 임차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체교통수단 (임차택시) 도입은 휠체어 사용여부에 따른 맟춤형 배차로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 이라며 “임차택시 도입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 등을 분석해 수요자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2009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1대로 시작해 현재는 임차택시 특별교통수단까지 1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체육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버스를 구입해 이용하는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
서울시,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편의 높인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관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돼 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필수 시설을 설치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도 늘려나가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대중교통을 탑승하는 과정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ㆍ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시민들이 불편 요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2025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체 및 시각 장애인이 전체 장애인 중 54% 로 이동권의 제약을 겪고 있는 만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간다. 이를 위해 먼저 지하철은 각 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1역사 1동선’ 을 확보해 나가며, 326개 전체 역사에 최소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교통약자가 지하철 이용 시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한다. 2022년 2월 기준 1역사 1동선 확보율은 93.6% 며, 1역사 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21개 역사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나가며, 공간 협소, 지장물 등으로 설치가 어려운 역사의 경우 특수 엘리베이터 등으로 대안을 마련한다. 또한, 시내버스의 경우 저상버스를 2025년까지 100%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버스 접근성을 대폭 높이며, 올해만 저상버스를 511대까지 늘려 74.8% 까지 증진 시키고, 단계적으로 전 노선 6,564대를 도입하고, 마을버스도 올해 71대, 2025년까지 73개 노선 235대를 도입한다. 아울러, 광역노선, 도로폭 협소ㆍ급경사 등으로 시내 저상버스 운행이 불가한 노선을 제외하고, 전 노선에 도입을 확대해 나가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도 대기시간을 현재 32분에서 25분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나가고, 운전원을 증원해 가동률은 10% 이상 향상시키며, 차량대수도 늘려 법정대수의 기존충족률을 114% 까지 높인다. 더불어,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운전원 100명을 추가 투입해 차량 1대당 운전원을 1.3명 이상 확보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재 72% 수준의 장애인 콜택시 가동률을 10% 증가한 82% 까지 늘리고, 차량 법정대수 기존충족률을 2025년까지 150%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간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며, 인프라 확보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들의 이용자 만족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 및 성과 평가 등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백 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서울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도, 노인 우울 치유하는 가정용 로봇 나온다[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지원을 받은 국내 연구팀이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우울증 완화효과가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올해 안으로 이 서비스를 로봇에 탑재해 독거노인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GRRC) 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황보택근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노년층이나 1인 가구의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가천대 연구팀은 우울장애의 대표적 선별 척도인 노인우울척도 (GDS) 기반의 30여 개 문항의 질문 문장을 대화형으로 가공했으며, 이어 긍정ㆍ중립ㆍ부정으로 데이터가 정렬된 1만 3,500개의 답변 문장과 추가 대화를 위한 3만 6,000개 문장으로 구성된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다. 모든 문장은 노년층이 주로 관심을 갖는 건강, 취미, 대인관계 등의 주제와 기쁨, 슬픔, 분노, 섭섭함 등 8개 감정에 대해 분류돼 있어 인공지능 (AI) 이 대화 상대의 감정과 발화 문장의 주제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가상캐릭터는 “요즘 갑자기 기분이 지치고, 가라앉거나 울적할 때가 자주 있으신가요?” 와 같은 질문도 가능하며, 이에 사용자가 “우리집 강아지가 어찌나 애교를 부리고 재롱을 떠는지 우울할 틈이 없어” 라고 대답하면 “좋으시겠어요. 반려동물은 정말 사람에게 행복한 마음을 주는 것 같아요” 라고 답변하는 식이다. 또한, 다른 대화로는 가상캐릭터가 “요즘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날 때가 많으신가요?” 와 같은 질문을 하면 사용자는 “점점 더 그런 거 같아, 자식들 전화 한통도 없네. 바빠서 그런 거 알면서도 얄밉고 섭섭하고 그러더라구, 옛날엔 안 그랬는데 말이지” 라고 대답하면 “속이 많이 상하시겠네요. 제 마음도 같이 속상해지네요” 라고 답변해 대화 상대의 감정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다. 가천대학교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참여기업인 ㈜ 로보케어와 협업을 지속해 올해부터 가정용 데일리 케어 로봇인 ‘보미’ 에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치권 도 과학기술과장은 “개발된 인공지능 (AI) 건강관리 기술로 노년들의 정신건강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 도내 헬스케어 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ㆍ학 협력모델로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연구센터 당 5억 1000만 원씩 지원하고 있고, 가천대학교를 비롯한 10곳의 센터가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
서울시, 소외이웃 명절나기 맞춤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성묘객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거리두기 (1월 17일~2월 6일) 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진하는 이번 설 명절 대책은 크게, ▲민간자원을 활용한 특별 지원, ▲취약계층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성묘시설 방역대책 총 3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옥외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야외 시설은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7인 이상 성묘가 금지되며 또한 성묘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했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 맞은 이번 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했다” 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제한된 상황이지만 이웃과의 온정 나눔이 이뤄지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 및 담당 부서 별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3월까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기준 한시적 완화[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지원 기준을 오늘 (27일) 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한시적 완화에 따라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은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 (4인 기준 월 소득 512만 원) 로, ▲재산 기준을 기존 시 지역 3억 1000만 원에서 3억 9500만 원으로, 군 지역 1억 9400만 원에서 2억 6600만 원으로, ▲금융재산 기준을 기존 1000만 원에서 1768만 원 (4인 기준) 으로 각각 낮춘다. 또한, 지원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가구 생계가 곤란한 경우, ▲주 소득자가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고용보험 수혜마저 끊긴 1개월 이상 소득 상실 가구, ▲25% 이상 소득 감소 영세 소상공인 등이다. 아울러, 위기 사유와 소득ㆍ재산 기준 등에 적합할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 생계비 130만 원과 500만 원 이내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한시적 기준 완화와 함께 동절기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취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도 집중할 방침이며, 경기도형 긴급복지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문정희 도 복지국장은 “경기도형 긴급복지 한시적 기준 완화가 코로나19 위기 도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서울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전 자치구 확대 시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 (58개 어린이집 참여)에서 시행 중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을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은 오세훈 시장이 제시한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ㆍ공립ㆍ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 모델이며, 지난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 에 따라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올해 총 40개 공동체 (150개 어린이집 참여) 까지 운영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신규 참여할 26개 공동체, 92개 어린이집을 오는 28일부터~2월 8일 공개모집한다. 각 자치구에서는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아 공동체 단위 1~2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되며, 서울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형태의 보육 모델, 놀이 프로그램 등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적용돼 시너지 효과를 내고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해 운영하며, ‘생태친화 어린이집’, ‘다함께 어린이집’ 의 보육 모델을 필수적으로 적용하고, 공동체별로 원하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육관련 전문 기관인 서울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컨설팅하고, 공동체 구성원은 그 결과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원하는 내용의 보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되고, 비용부담 등의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던 프로그램, 야간 보육, 새로운 놀이프로그램, 공동 통학차량 등 얼마든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육 프로그램으로 실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되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해 운영도 대폭 개선했으며, 실적 제출 등 서류 부담을 줄이고, 예산 집행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다양한 보육 모델과 놀이 프로그램이 개발ㆍ실행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비 (5백만 원) 를 지원한다. 또한, 시설별 생태환경 조성비 (연 70만 원) 와 자치구별 공동체 총괄지원인력 수당 (월19~24만 원) 을 신규로 지원하며, 교사 및 원장 활동 수당 (월5~10만 원) 도 기존 교사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고, 기존에 지원하던 ▲보조교사 배치 시 공유어린이집에 우선 배정 (1명), ▲공동체별 운영협의회 운영비 (월10만 원) 도 지속 지원한다. 한편, 작년 연말 개최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첫 성과보고회에서 14개 공동체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참여하면서 어린이집 간 교류가 많아져 경쟁관계에서 협력관계로 변화했고, 공동구매나 교구 등 공동사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서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만으로도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지난해 확인했다” 며 “올해 전 자치구 확대 시행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의 상생ㆍ협력 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과 어린이집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상생 보육의 서울시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서울시, '온서울 건강온' 참여자 95% 활발하게 이용 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이 대상자 5만 명 모집을 성료하고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 3개월 간 참여율이 95% (47,853명) 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일평균 8,335보를 걷고, 각종 활동으로 포인트를 모아가며 건강관리를 지속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온서울 건강온 등록 사용자는 47,853명으로, 참여자의 95%가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각종 건강활동으로 모은 ‘건강온 포인트’ 는 누적 4억 4천 포인트에 이른다. 특히,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서울온밴드’ 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온밴드 사용자의 일 평균 걸음수는 8,335보로, 포인트 지급 기준인 7,000보 보다 1,300보 이상 많아 목표달성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온서울 건강온' 앱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건강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목표 관리’ 기능을 추가했으며, ‘온라인 건강운동장’ 을 개설해 건강정보, 건강상담, 랭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온서울 건강온' 지속참여 활성화를 위한 건강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온서울 건강온' 우수사례와 활용법을 공유하고, 신체활동 1:1 코칭, 일상 속 피트니스, 온서울 건강댄스로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도 1분기에 ‘온서울 건강댄스 챌린지’ 를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활동 경험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1월 12일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사업이 사회보장 신설사업으로 협의가 완료돼,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참여로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 건강상담 제고, 맞춤형 건강정보, 건강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용인시, 시민 복지 증진 위한 23억 원 규모 바우처 지원[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23억 원 규모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우리아이 심리 지원, ▲아동정서 발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정신건강 토탈케어, ▲장애인 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상담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중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 는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 심리 지원’ 과 위기 가족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 가족상담’ 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 및 지원 금액은 사업별로 상이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하남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총력[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겨울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민ㆍ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ㆍ반장 등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ㆍ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며, 이들 위기가구에 공적자원 뿐만 아니라 ‘하남 사랑愛 (애) 나눔’, ‘좋은 이웃들’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연계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는 ‘테마기획-꼬꼬복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지)’ 를 추진해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폐지 줍는 어르신 실태조사, 국민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탈락 (중지) 가구 ‘한번 더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찾아가는 꼬꼬복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하남시 캐릭터 방울이를 친근하고 귀여운 꼬꼬복 캐릭터로 별도 제작해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캐릭터 디자인은 관내 초등학교 한주희 (망월초6) 학생이 재능 기부했다. 김상호 시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저소득층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시기” 라며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ㆍ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시 무한돌봄 종합복지센터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주) 파이오링크, ‘소망상자’ 전달[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 파이오링크와 함께 지난 22일 장애인 150가정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소망상자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후원금 500만 원은 금천구 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식기세트, 욕실용품 등 각 장애 가정에서 원하는 필요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소망상자로 전달됐다. (주)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는 “추운 겨울철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매년 금천구 장애인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시는 파이오링크에 감사드린다" 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소망상자로 잘 전달돼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