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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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2탄 장대한 몽골 밤하늘[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해외 유명 천체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 2탄으로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 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 유명 천체 관측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누리천문대는 두 번째 순서로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 강좌를 오는 18일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강좌의 주요 내용은 세계 3대 천체관측 장소로 별자리가 유난히 잘 보인다고 알려진 몽골의 장대하고 다채로운 밤하늘을 소개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몽골 현지를 탐방한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누리천문대는 지난 2월 말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여행기에 이어, 이번에 몽골 밤하늘 은하수 여행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미국 서부 천문대 등 천제관측 여행이야기를 계속할 방침이다. 강봉석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몽골 밤하늘의 장대한 드라마를 소개하는 것이다" 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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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 추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할인 판매, SNS 홍보마케팅 등 침체된 관광특구에 활기를 불어 넣을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 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관광특구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을 처음으로 발행하고, 이번에 발행되는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오는 17일부터 50%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결재앱 (PAYCO, 티머니페이, 비플제로페이 등) 에서 1인당 최대 5만 원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구입한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11월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관광특구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관광특구상품권 1만 원 페이백 이벤트도 오는 6월부터 진행되고, 관광특구를 방문한 소비자가 서울관광특구상품권으로 2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선착순 5천명까지 서울관광특구상품권 1만 원을 되돌려 주는 행사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다양한 할인ㆍ구매 이벤트를 통해 특구를 찾는 소비자에게는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관광특구상품권 50% 할인 판매와 1만 원 페이백 이벤트 외에도, 가수 노라조와 GHOST9 (고스트 나인) 이 출연한 관광특구 홍보영상 ‘PLAY WITH SEOUL’ 이 이날 유튜브(I•SEOUL•U, VisitSeoul TV) 을 통해 공개되고, 이번 홍보영상은 ‘서울’ 을 주제로, 명동ㆍ이태원ㆍ동대문 등 각각의 관광특구가 가진 쇼핑ㆍ음식ㆍ패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즐겁고 유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5월 말경에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 을 통해 이태원 관광특구 현장에서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을 사용하는 방법 안내, 지역상권 소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 상권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관광특구의 경우 그 피해가 더욱 막심하다” 며 “이번 관광특구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은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특구 내 소상공인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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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산악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산악문화체험센터’ 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개관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2일 간 (3월25일~4월30일) 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악문화체험센터’ 엔 일평균 122명, 총 4,000여명의 시민 발길이 이어졌고, 이중 절반이 넘는 2,397명 (일평균 75명) 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해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고, 특히 코로나19로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여건인 만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또한 직장인 등 성인들에게는 체력단련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정식 개관한 ‘산악문화체험센터’ 가 대표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명소이자 자연 속 힐링센터로 자리 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공인된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고 특히, 민간시설에 비해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부터는 ‘산악문화체험센터’ 의 프로그램과 이용시간도 확대 변경됐고, 기초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반과 전문산악인을 위한 월 자유이용반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 홈페이지 또는 산악문화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ㆍ국제 대회도 유치해 서울의 산악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악문화를 즐기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카이자, 일반 시민부터 동호인, 전문 산악인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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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함께 걷기좋은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추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포근하게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움츠러든 일상을 잠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함께 걷기 좋은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3곳’ 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이란 다양한 테마의 관광명소를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걸으며 탐방하는 프로그램이고, 총 44개의 코스를 운영 중이며 22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자원봉사로 활동 중이며 서울 공식관광정보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단위로 운영이 되고 있어 아이, 부모님, 친구, 연인 등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해설이 제공되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5월은 소중한 사람과 안전하고 따뜻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덕궁 코스’, ‘세종대로 한글 가온길 코스’, ‘서촌의 오래된 골목 산책 코스’ 를 추천하고,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처럼 서울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걷는다면 익숙해서 지나쳤던 장소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서울관광재단에서는 가까운 일상 속에서도 안전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 중 매월 적합한 코스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일상에서 매일 마주하던 익숙한 거리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라면 새로운 봄날의 추억이 쌓인 장소로 다시 기억될 것” 이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중한 사람과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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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오픈[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맞춰 관광정보센터 정비를 마치고 정식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관광정보센터에서는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 큐레이터가 돼 추천 코스와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시민 누구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500권 이상의 여행 관련 서적을 직접 큐레이팅해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조성했다. 매년 개최되는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시 및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고, 재단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최신 서울 관광트렌드를 송출하고 관광객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오픈을 계기로 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의 관광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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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약[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시작된 관광ㆍMICE 산업의 위기를 넘기 위한 ‘공동 마케팅’ 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의 세계 최고 MICE 인프라와 각 지역의 대표 문화ㆍ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MICE 상품을 개발ㆍ운영해 국내 MICE 업계의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고, 코로나19 이후 80%가 취소될 정도로 유례없는 직격탄을 맞은 MICE 산업의 빠른 회복을 이끄는 동시에 지역상생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그 시작으로, 중국의 대표 MICE 박람회인 'IT&CM CHINA' (6월 22일~24일) 등에 공동으로 참여해 마케팅을 펼치고 이밖에도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올해 열리는 해외 MICE 전문 전시회에서 온ㆍ오프라인 전방위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 전국의 매력적인 명소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약' 을 체결하고, 협약은 서울시ㆍ서울관광재단과 경기도ㆍ경기관광공사, 충청북도, 전라북도ㆍ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경상남도ㆍ경남관광재단이 각각 체결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올 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MICE 수요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에 공동마케팅을 제안해 성사됐으며, 협약에 따라 5개 지자체는 ▲MICE 유치확대를 위한 국내ㆍ외 MICE 공동마케팅 추진, ▲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시도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그 외 공동 MICE 마케팅을 위한 필요한 사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우선, 국내ㆍ외 주요 MICE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공동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오는 6월 9일~10일 버추얼로 개최되는 'Travel Meet Asia-MICE&Corporate' 참가를 시작으로 현재 6개 해외 MICE 전문전시회 참가가 예정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ㆍ관협력체인 ‘서울 MICE 얼라이언스 (SMA)’ 와 함께 서울시와 4개 지자체 간 연계 MICE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MICE 전문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광고와 웹진, 뉴스레터 등 온라인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고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들어가면 해외 MICE주최자 및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서울 및 타 지자체의 매력적인 명소를 소개할 수 있는 팸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수도로 2,000년의 역사와 첨단 IT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도시이자, 아름다운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활기찬 매력적인 도시” 며 “서울시와 각 지자체만이 가지는 고유의 문화ㆍ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MICE 공동마케팅이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상생 발전의 강력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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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AR 미션게임으로 몽촌토성 유적탐방[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성백제박물관 소속 몽촌역사관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의 유적 정보를 증강현실 기술로 제공하는 몽촌토성 관람안내 스마트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증강현실 (AR) 미션게임 ‘출동! 몽촌토성 꾸러기 수비대’ 는 체험자가 백제시대로 떠나 몽촌토성을 지키는 내용이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Google Playstore) 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몽촌역사관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맞아 기존의 단체 유적탐방 체험학습을 대신할 비대면 콘텐츠 프로그램이고, 이 앱 서비스는 증강현실 (AR)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위치 확인시스템 (GPS) 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몽촌토성을 혼자 답사하며 미션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유적 관련 역사를 탐방할 수 있다. 또한, 앱 내에 저장된 도감 기능으로 몽촌토성 유적 정보를 반복 학습할 수 있으며, AR 카메라 촬영으로 백제 사람이 돼 사진을 남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미션완료 후에, 몽촌역사관에서 백제 마을 사람들 캐릭터와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기념품 증정 및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해주는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하고, 다음달 5월 중에 개인 SNS에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올림픽 공원의 ‘몽촌토성’ 이 백제 한성도읍기의 왕성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A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 며 “2천년 고도 서울의 역사정체성을 늘 거닐던 올림픽 공원에서 새롭게 발견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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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관광 스타트업 공개 오디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일 ‘2021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 오디션’ 을 개최하고 신규 관광 스타트업 16개사 공개와 함께 각 분야별 수상업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오디션 결과 ▲ICTㆍ플랫폼 분야 : 살린, 스타트립, ▲가치관광 분야 : 엄마의 지도 등 3개 기업이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들 업체를 포함한 오디션 참가 16개 업체에는 각 순위별로 2천만 원부터 5천만 원 까지, 총 4억 6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 참가한 16개 관광 스타트업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모전에서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울 관광 스타트업으로 선발됐고,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대비 45%가 증가한 총 167개사가 신청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오디션 참가 업체로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뉴노멀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시한 신규 관광 스타트업 선발에 집중했고, IoT 기술을 기반으로 1인 숙박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 캡슐호텔, 국제회의에 필요한 동시통역 리시버를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해 공용물품 사용을 최소화 한 서비스, 건축 전문가의 영상 가이드로 혼자서도 테마 도보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등 서울관광이 나아가야할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2021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 오디션’ 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한 청중심사단 3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현장 참석한 발표자 (기업당 1명) 와 심사위원은 최소화해 진행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사업 추진을 위한 상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밀착 창업육성 프로그램, 각 기업별 상황에 맞춘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도 제공할 계획이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네트워크와 국내ㆍ외 홍보채널을 활용해 판로 개척 및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관광의 거점인 ‘서울관광플라자’ 와 연계한 특별한 지원들도 추가되고, 서울관광플라자 자체 창업 필수 교육 프로그램 및 온라인 촬영 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과 함께, 서울관광플라자에 먼저 입주한 선배 관광스타트업 (2016~2020년 공모전 기 선정 기업 15개사) 는 물론, 해외 관광청, 협ㆍ단체 등의 유관기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이야말로 뉴노멀 시대에 가장 큰 도전을 받고 있는 산업 분야이고, 이와 같은 위기 극복을 위해 ‘재도약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 을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에 관광 스타트업이야말로 가장 걸맞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분야” 며 “서울시는 관광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광업계의 회복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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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소상공인 5천개사에 총100억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관광ㆍMICE 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최다 업체, 최대 규모로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을 통해, 서울 소재 관광ㆍMICE업 전체 소상공인 5천개사에 업체당 2백만 원씩, 총 100억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금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서울 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전용 웹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지원금은 대상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5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제한적이나마 백신여권, 트래블버블 등의 논의가 이뤄지면서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는 고무적인 상황” 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관광ㆍMICE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서울시는 관광ㆍMICE 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종식 이후 다가올 서울 관광의 회복과 도약의 시기에 대한 대비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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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글로벌 서울메이트'[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 (Global Seoul Mate) 를 대상으로 영등포구와 함께 지난 4일부터 팸투어를 진행,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랜선 홍보마케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자치구의 숨겨진 관광매력을 발굴해 서울관광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총 55개국 130명이 참여한다. 올해 영등포구 봄꽃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엄수를 위해 온라인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제한된 인원에 개방됐으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총 3,500여 명이 참가했고,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봄꽃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인원 제한 없이 운영, 가상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꽃길의 개화부터 낙화 실황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ㆍ외에 홍보하는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 으로 2021년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하며, 130명의 팔로워 수 합계는 498만 명 상당으로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영등포구 팸투어에 참여한 필리핀 국적의 마비 성 (Marvi Sung)은 “여의도가 한강, 공원, 자전거 코스 등으로 유명한 건 알았지만,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는 처음 알았다” 며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출입 가능해 주변 지인들에게 온라인 (www.blossom.or.kr) 에서라도 봄꽃 축제를 꼭 경험해 보라고 추천하고 있다” 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팸투어는 ‘서울의 봄’ 을 주제로 영등포구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글로벌하게 소개하기 위한 기획” 이며 “자치구는 물론 다양한 민간 업계와 협업하며 팬데믹 이후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