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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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노을공원에 있는 노을별누리 (별자리 교육장) 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을별 누리는 천체망원경 3대, 별지시기 등을 비롯해 야외 스크린 등 천문교육을 위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난 2018~2019년에는 별관측을 위한 사전예약을 통해 정원제로 운영됐고, 연 평균 약 40회 정도, 1천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주말에 참여하는 등 참여율이 높았다. 특히, 지난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페가수스, 견우와 직녀성 등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일식원리, 별자리 관측을 위한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홈 페이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2021년에는 (사)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만든 ‘재미있는 행성탐험’ 워크북을 기초한 10개 온라인 프로그램과 12개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온라인 프로그램은 동영상 또는 웹진 형태로 매월 2주, 4주 월요일에 서울의공원 홈 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재미있는 별 여행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조들의 별자리 활용 지혜, 핸드폰으로 달 촬영 등이 재미있게 구성돼 있으니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별을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 필요한데 개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환경보전 활동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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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산업 자체의 존폐까지 언급되며 좀처럼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벼랑 끝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긴급 생존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긴급 자금지원은 서울시가 지난 2일에 발표한 ‘민생경제 5대 온기대책’ 의 일환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관광업계에 ‘긴급 생존자금’ 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며, 업체 규모에 관계없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정부의 재난지원금 대상에서는 제외된 사업체에 차등 없이 지원금을 지급해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했다. 특히, 서울시는 ‘관광진흥법’ 상 여행업, 호텔업, 국제회의업을 영위하는 사업장 1,500개사에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최소한의 기준과 필요 서류로 고용인원 (여행업) 과 연간 매출액 (소기업 매출 기준) 만 확인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인 여행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의 서울시 등록 업체라면 누구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는 5인 미만 규모의 소상공인에게만 지급 되는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과는 달리, 5인 이상 규모의 소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위기에 몰린 여행업계 전체에 구분 없이 긴급 수혈을 할 계획이다. 또한, 호텔업과 국제회의업은 고용인원에 관계없이, 각각 연 매출 10억 원 이하 (호텔업),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국제회의업) 의 소기업 기준에 해당하는 업체 모두 신청이 가능토록 했으며, 업종 특성상 고용인원 수 또는 매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업체는 빠짐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관광재단 홈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금은 대상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3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정부부처와 서울시 등 관련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정보를 한 눈에 보고 신청할 수 있는 ‘위기극복 플랫폼’을 새롭게 개설해,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관광업계는 그야말로 집합 자체가 불가한 최악의 상황으로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며 “이번 긴급 생존자금 지원이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데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어, “서울관광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서울이 다시금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 시대 안전하게 서울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고민하고 준비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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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랜선 체험관’ 오픈 예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 공식 체험 포털사이트 ‘원모어트립’ 에 온라인 체험상품 전용 ‘랜선 체험관’ 이 신설된다. 원모어 트립 (One More Trip) 은 식음료ㆍ역사ㆍ엔터테인먼트ㆍ레저ㆍ문화예술 카테고리의 체험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ㆍ영ㆍ중ㆍ일 4개 국어 언어를 지원하는 공공 여행 플랫폼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체험상품 홍보가 어려웠던 원모어트립은 비대면 홍보ㆍ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 추진 방향의 일환으로 ‘랜선 체험관’ 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랜선 체험관’ 은 내ㆍ외국인들이 서울의 인기 체험상품을 3W (Whatever, Wherever, Whenever) 통해 랜선 체험 KIT와 온라인 강의로 즐기는 원모어트립 내 신규 플랫폼이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심사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서울 랜선 체험 10선 (가칭: ‘서울에서 뭐하지’) 을 선정할 예정이고, 최종적으로 선정된 업체는 랜선 체험 영상 제작부터 판매 프로모션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온라인 상품화 지원과정을 거쳐 새로운 판매망을 통해 서울 대표 랜선 체험상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체험상품 운영자도 내ㆍ외국인 관광객도 답답한 상황” 이며 “이번 ‘랜선 체험관’ 을 통해 서울 여행의 설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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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 문화ㆍ관광분야 181억 원 투자[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은 올해 문화예술, 관광분야에 181억 원을 투자해 코로나로 우울해진 군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순창군은 올 상반기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등 코로나 종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반기부터 살아날 관광과 문화예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문화 공연을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새롭게 진행하며, 관내 관광지나 공원,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공연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SNS나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에도 3억 9천만 원을 투입해 관광도시 순창이라는 이미지 구축에도 주력할 방침으로,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농ㆍ특산물 판매 효과를 톡톡히 봤던 군은 올해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순창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잡은 채계산 출렁다리로 관광 효과를 봤던 순창군은 올해는 오색단풍길 조성과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관광콘텐츠 확대에도 노력해, 오색단풍길 조성으로 순창읍부터 강천산까지 하나로 이어 지는 아름다운 단풍길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강천산과 향가유원지는 남녀노소, 장애인 등 여행을 장애물 없이 누릴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추진사업 48억 원, ▲섬진강예술인마을 조성사업 6억 원, ▲군립 및 작은도서관 운영 8억 1000만 원, ▲홀 어머니산성정비 및 발굴조사, 전북가야사 발굴조사 및 정비사업 2억 5000만 원, ▲훈몽재 어암관 신축사업 등 10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과 문화관광 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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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글로벌 서울메이트를 찾습니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풍성한 서울 관광의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줄 글로벌 서울메이트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54개국 출신의 글로벌서울메이트 130명이 총 6,666건의 콘텐츠를 생산해 각자의 SNS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로 송출하는 등 온라인 서울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2021년에는 동영상 플랫폼 부문과 이미지 플랫폼 부문, 2개 모집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동영상 플랫폼은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SNS를 의미하고, 이미지 플랫폼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웨이보, 위챗 등 이미지와 설명글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SNS를 의미하며,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적합성 및 품질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되 성별 및 국적은 불문이다. 또한, 마감시한은 오늘 (14일) 부터 오는 2월 14일 17시까지며, 동영상 부문 30명, 이미지 부문 100명을 목표로 모집한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지난해 펜데믹 상황에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생산한 진솔한 콘텐츠가 서울을 그리워 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위로가 돼 줬다” 며 “세계 각국에서 온 메이트들의 눈으로 서울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들이 발굴되고 또 확산 되길 기대한다” 고 2021년도 글로벌서울메이트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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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여행 챌린지’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여행 챌린지’ 가 지난 5일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부터 도우인 (틱톡 차이나) 플랫폼을 통해 '서울관광 홍보영상 게재' 와 '서울여행 챌린지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두 가지 이벤트 모두 중국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홍보영상 조회수 2억뷰, ▲틱톡챌린지 참여자 9만 2,000명, ▲댓글수ㆍ좋아요ㆍ공유수 917만건 등을 달성했으며, 무엇보다도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서울여행 챌린지 영상을 콘텐츠화하고 공유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도우인 (틱톡 차이나) 에서는 틱톡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광고 캠페인과 챌린지 중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캠페인과 챌린지에 대해 마케팅 우수 사례로 선정했고, 서울여행 챌린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울 여행을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높은 조회수 (2억 뷰) 와 참여자 수 (9만 2천 명) 달성한 평가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기존에 선정된 틱톡 마케팅 성공사례에는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게스 (Guess), 메이블린 등이 있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이번 이벤트에서 MZ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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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신문사, (사)스마일 전북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캠페인 공동 전개[전북=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복지신문사는 지난 29일 (사) 스마일 전북과 함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캠페인' 을 공동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공기원 릴레이 인터뷰 캠페인은 전라북도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지길 바라는 도민결집운동 캠페인이다.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는 2023년 8월 1일에서 12일 (11박 12일) 까지, 전북 새만금 관광레저 용지 일대에서 세계 169개국 약 50,000명이 참가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다. 특히, 두 기관이 진행하는 이번 릴레이 인터뷰 캠페인 목적은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을 대한민국 전역에 소개하고, 알리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는게 최종 목적이다. 2021년 신축년은 신성한 기운이 깃든다는 '흰 소' 의 해로 첫번째 릴레이 캠페인 주자는 박기현 우곡학원 이사장이 선정됐으며, 우곡학원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삼우중학교' 로 완주군 명문 사립중학교다. 박기현 이사장은 2023 새만금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릴레이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음 인터뷰 릴레이 주자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를 지목했다. 성공기원 응원영상은 한국복지신문사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1월1일 전국에 방송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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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민이 부르는 '홀로아리랑'[캄보디아 시엠립=한국복지신문] 최인규 교수= 뉴욕타임즈, BBC, 트립 어드바이저 등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앙코르 왓’, 코로나 펜데믹 이전인 2019년에 4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던 ‘신들의 도시’ 캄보디아 씨엠립에도 코로나 직격탄이 날아들었다. "실낱같은 희망으로 십년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 현지 교민들이 부르는 '홀로아리랑' 이 애달프기만 하다" 며 "최인규 교수는 현 정부에게 교민들의 관심이 무엇인지 이끌어 달라" 고 전했다. 최인규 교수는 "2020년 12월 26일 다시 찾은 앙코르 유적지와 시엠립 도심에는 한 눈에도 지역 관광 산업이 붕괴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며 "한 장의 사진으로 전하는 캄보디아 시엠립의 관광산업 붕괴의 현장을 대한민국 국민께 전한다" 고 말했다. 특히, 박우석 캄보디아 시엠립 한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엠립 교민들이 운영하던 관광 산업은 완전히 붕괴돼 있고, 많은 시엠립 교민들이 한국으로 철수 했으며, 남아 있는 교민들은 현재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며 " 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불안하기만 하다" 고 말했다. 또한,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 되길 바라지만 이미 붕괴된 교민들의 사업 기반이 다시 회복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며 "교민들의 홀로아리랑을 응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시엠립 유명 장소인 펍 스트리트에서 만난 캄보디아 인 쏙 쿤티어 (38세, 프놈펜 거주)는 “시엠립에는 많이 와 봤지만 이렇게 관광객이 없는 모습은 처음 본다" 며 " 코로나도 무섭지만 캄보디아 관광산업이 힘들어질까봐 염려가 된다" 며 "많은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사업자들도 문을 닫았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빌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언제까지 코로나19와 싸워야할지 모르겠다" 며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큰 도움이 되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을 거의 볼 수 없어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캄보디아 시엠립 교민 모두가 힘겹게 버티고 있는 코로나 일상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의 힘으로 최인규 교수와 박우석 한인 회장의 '홀로아리랑' 은 오늘도 힘차게 캄보디아 전역에 울려 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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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온라인 집단심층 인터뷰' 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전반적인 관광ㆍ여가 활동의 변화를 파악하고, 공유 경제 서비스에 기반한 관광ㆍ여가 활동에 대한 온라인 집단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심층 인터뷰를 진행은 20~50대 서울시민 총 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집단심층 인터뷰 (Focus Group Interview, FGI) 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비해 관광ㆍ여행 빈도가 감소하고 실내 활동으로 대체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특히, 20대 응답자 사이에서 다수의 외부인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외부 활동을 대신해 비대면ㆍ온라인 활동이 증가했고, 공유 경제 서비스 활용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는 ▲교통수단, ▲숙박, ▲취미, ▲ 물품 공유 서비스 네 가지 부문에 대해 서울시민의 ▲서비스별 인식, ▲서비스 이용 경험, ▲개선 희망사항에 대해 진행됐고, 조사 결과 서울시민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공유 경제 서비스는 교통수단으로, 따릉이 등 공유 자전거 (71%), 나눔카 등 공유 자동차 (56%), 전동 킥보드 (33%) 순으로 서비스 이용 경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공유 교통 수단의 경우 단순 이동 수단뿐 아니라 여가 활동 (자전거, 전동 킥보드) 혹은 국내여행ㆍ시ㆍ외 출장 (자동차) 시 이용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 숙박 (75%)과 물품 공유 서비스 (72%)의 경우 또한 이용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고, 공유 숙박 서비스 이용 경험자의 대부분은 ‘해외에서의 사용 경험이 있다’ 고 응답했으며, 조리ㆍ취식이 자유롭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을 서비스 이용 사유로 꼽았고, 물품 공유 서비스의 경우, 개인 간 공유보다는 전문적으로 대여해 주는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위생ㆍ방역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어 지역 주민센터, 구청 등 공공부문에서 물품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공간ㆍ플랫폼을 제공해 비슷한 취미 혹은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취미 공유 서비스의 경우, 조사대상자의 29%만이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서비스 이용 경험률을 보였고, 이는 특정 분야 전문가의 수업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에게 수강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관광ㆍ여가활동 속 공유 경제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 ‘방역 조치 실시간 정보 공개’ 등 위생ㆍ방역과 관련한 제안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우수 서비스 사업장 인증제도 도입’, ‘숙박ㆍ물품 공유 서비스를 활용한 짐 없이 가는 여행’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R&D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관광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이 공유 경제 서비스를 관광ㆍ여가 활동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 라고 밝히며,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 관광ㆍ여가 활동 속 공유 경제 활성화와 향후 정책 대응을 위해 관련 연구를 이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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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민 대상 외래 관광객 수용도 조사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시민들이 생각하는 외래 관광객에 대한 수용도을 파악하고자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전후 외래 관광객에 대한 ‘반가움’ 정도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전 ‘반갑다’ 문항의 52%에서 12%로 감소했으며, '반갑지 않다' 는 응답자는 4%에서 34%로 증가했고, 그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 위험이 46.3%를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한 것을 수치로 확인한 결과로 나타난 조사다. 또한, 외래 관광객이 서울 이미지 개선 미치는 영향을 묻는 문항에 코로나19 이전 66.8%에서 38.4%로 급감하는 등 외래 관광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래 관광객의 서울관광 정상화의 적절한 시기를 물어보는 문항에서 서울시민들은 ‘코로나 백신 상용화 이후’ 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36.4%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국제기구의 코로나19 종식선언 이후' (30.6%), 3위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완료 이후‘ (14%), 4위는 ’2주간 자가격리 해제 이후‘ (11.4%), 5위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일정 수준 이하 감소 이후‘ (6.9%)순으로 집계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어 외래 관광객의 서울방문 정상화 시점이 온다면, 현재 급감한 외래 관광객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생각도 조사했다. 1위는 ’서울의 관광 안전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활용하는 방안‘(49.3%). 2위는 외래 관광객 맞춤의 서울 테마별 코스개발 및 운영’ (17%), 3위는 ‘다양한 서울 관광 상품 패키지 재구성’ (12.5%)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온라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울시민들의 외래 관광객 수용도를 제고하고, 다시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여행지는 서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차후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3가지 방안은 ‘안전을 담조할 수 있는 Safety Seoul을 강조하는 소규모의 관광장려’, 'VR 등 고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언텍트 관광지 서울로의 관광 트렌드 선점‘, ’언텍트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서울의 이미지를 통해 비대면 관광시장 선점‘ 등이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R&D팀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시민들이 실제로 생각하는 외래 관광객 수용도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코로나19 완화 시 외래 관광객 수용도에 대한 인식과 관광산업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며 "서울관광재단은 본 조사와 함께 시민관광 실태조사 등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서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