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
광주시, '2021 광주시 축제 포럼 개최'[광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재) 광주시문화재단은 성공적인 지역 축제를 위해 오는 19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광주시 축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전방안 포럼’ 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하이서울페스티벌 퍼레이드 및 화성 정조대왕 능 행차,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등 국내 축제 현장 전문가 6인이 참여한다. 특히, 축제 포럼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소재의 축제들을 살펴보고 비교 분석함으로써 광주시 남한산성 문화제 및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허난설헌 문화제 등 지역 내 축제의 효율적 운영 전략과 방향성 등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으로 다양한 담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재)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광주시 축제 포럼을 통해 지역 축제의 여러 가지 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을 제시해 광주시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질적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주도적인 축제가 만들어질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ㆍ조아제약, ‘서울 서남권 지역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MOU[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은 서울 서남권 (강서ㆍ관악ㆍ구로ㆍ금천ㆍ동작ㆍ양천ㆍ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예술교육 사업인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 챌린지’ 방식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전시 등으로 구성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이 진행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 를 구현하기 위해 폐 (閉)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한 국내 최초 거점형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며, 현재는 '예술놀이LAB','커뮤니티LAB'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놀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조아제약은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하고, 조아제약은 본 사업 외에도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예술창작 지원사업인 '프로젝트A' 에도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간 꾸준하게 후원 협력해 온 바 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은 서울시 민ㆍ관협력 부문 서울시장 표창 (2014년), 서울시 서울창의상 상생협력부문 장려상 (2015년), 서울시 민ㆍ관협력 우수사례 (2016~2017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프로그램(2018년)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는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일깨우고 가족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사업” 이며 “서울의 문화예술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지속해온 조아제약과 함께 하는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예술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미래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군포시, '군포 어울림 대축제' 온라인 개최[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2021 군포 어울림 대축제’ 를 오는 5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 (5월 20일) 을 맞아 군포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목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열린다. 먼저, ‘Cheer-Up 군포’ 는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응원메시지 교환을 통해 사회통합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내가 군포 미스, 미스터 트롯’ 은 이주민들의 한국 트롯 열창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내가 세계 패셔니스타’ 는 다양한 나라의 의상을 체험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온라인 패션쇼로 진행되며, ‘우리집 황금 레시피’ 는 음식을 매개로 각양각색의 지구촌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이 상품과 함께 수여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제 군포도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구촌 속 군포의 첫 걸음은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에 대한 진정어린 이해와 배려로 이를 통해 화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이번 어울림 대축제를 계기로 군포와 지구촌 다문화가 한데 어울러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포 어울림 대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군포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서울시, 운현궁ㆍ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 재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운현궁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의 전통혼례를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딱딱한 빌딩 안에서 시간에 쫓기며 진행되는 오늘날의 결혼문화와 달리, 고풍스럽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소규모 야외결혼식을 고려 중이라면 한옥에서의 결혼식이 좋은 해답이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모임의 우려가 커졌지만 운현궁과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최소 보증인원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스몰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조선후기 왕실문화의 전당이자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가 치뤄졌던 ‘운현궁’ 에서는 평소 일반 관람객은 접근할 수 없는 내ㆍ외부 공간을 두루 사용해 혼례를 진행하기 때문에 한층 더 특별함을 맛볼 수 있고, ‘남산골 한옥마을’ 은 남산자락의 고즈넉하고 푸르른 자연경관 아래에서 사대부가 전통혼례를 재현하며 두 사람이 하나의 인연으로 ‘처음’ 발을 내딛기 안성맞춤인 전통혼례 장소다. 아울러, 혼례의 주인공은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결혼 60년을 해로하고 긴 세월을 함께 살아온 부부의 장수를 기념하기 위한 ‘회혼례’ 속 노부부, 10년 주기의 결혼기념일마다 ‘리마인드 웨딩’을 꿈꾸는 중년부부, 단순한 전통혼례 체험을 원하는 연인들도 가능하니 차별화된 결혼식을 꿈꾼다면 운현궁과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혼례를 추천한다. 한편, 전통혼례는 100여 년 전 사대부가 혼례 방식을 따라 올리고 신랑이 신부 집에 찾아가 신부의 주혼자에게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서로 인사 '교배례' 를 하고 이어서 하늘과 땅에 부부로서 맹세하는 '서천지례',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될 것을 서약하는 '서배우례'가 뒤따르며, 표주박에 담긴 예주를 마시면 '근배례' 를 치루면 비로소 혼례가 성사된다. 또한, 기본 혼례사항은 혼례복 대여, 초례상 차림, 진행 인력으로 1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남산골 한옥마을은 혼례자 편의를 고려해 사진 및 미용 등의 부가서비스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고, 운현궁에서는 추가선택을 통해 축하공연 및 폐백실 이용도 가능하다. 운현궁과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혼례는 4월~11월까지 (7~8월 제외) 매주 주말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현궁 홈페이지 및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운현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4월의 토요 문화행사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양춘화기 (陽春和氣)-따뜻한 봄의 화창한 기운’ 을 주제로 4월의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 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의 ‘북촌문화요일’ 은 고유 명절인 ‘한식 (寒食)’ 과 ‘봄’, ‘북촌’ 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예ㆍ문화 체험과 전통놀이ㆍ마을여행ㆍ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북촌의 따스한 봄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3일은 고유 명절 한식 (寒食) 을 맞아 제기 만들기, 계란에 그림 그리기 등 한식 때 행하던 다양한 놀이와 풍습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계동마님댁 한식 (寒食) 맞이’ 절기행사를 하고, 둘째 주 10일부터는 ‘봄’ 과 ‘북촌’ 을 소재로 ‘꽃이 담긴 조명 만들기’, ‘멋글씨 (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 등 매주 두 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셋째 주 17일부터는 지난 4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을여행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한 공백과 동절기 휴식기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하며,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등 정기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마을 해설가들이 들려주는 북촌만의 ‘이야기하기 (스토리텔링)’ 를 따라 정겨운 북촌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민속놀이인 널뛰기, 투호 던지기를 상시 체험할 수 있고,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과 ‘현장접수’ 를 병행해 체험자를 모집하며, 예약은 서울한옥 포털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에 깃든 봄기운을 마음에 담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우리의 일상에 작은 온기와 희망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 정식 개관[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오늘 (26일) 10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활용 융합 예술교육 공간인 ‘서울예술교육센터’ 정식 개관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총 면적 4,026㎡ 의 규모로 조성 돼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 는 철학으로 ‘청소년’ 과 ‘미디어’ 에 맞춘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과도한 입시 준비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우울과 스트레스가 많은 10대 청소년에게 예술을 통해 심리적ㆍ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예술교육센터는 글, 그림, 책, 신문, 사진 작업 등 전통적 미디어부터 영상, ARㆍVR, 모바일 작업 등 하이테크 뉴미디어까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의 미디어 활용 예술교육 방식이 영상매체의 사용방법과 같은 기능과 기술 위주의 교육에 머문 것에서 벗어나 미디어의 본질인 ‘메시지 전달과 자기표현’ 에 집중해 실제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규모 강좌나 기능 위주가 아니라 과정에 중심을 뒀으며 ‘가르치는’ 예술교육에서 예술가와 ‘함께 만드는’ 예술교육으로 변화했고, 결과 위주로 빠르게 완성하는 입시 과정에서 벗어나 예술가와 청소년이 창작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스스로가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자기표현을 경험하게 만든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정식 개관에 맞춰 오늘 (26일) 공공시설동 5ㆍ6층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픈 프로그램’ 으로 'VR 드로잉 워크숍' 과 '공소 (工所) : 세상에 없던 도구를 만드는 소규모 공작소' 를 선보이며,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대안교육공간 민들레의 청소년 20명이 참여한다. 또한, 오는 4월부터 ▲VR 드로잉과 포토스캐닝을 활용한 '2001/2023: 스페이스 오딧세이', ▲도구창작워크숍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도구', ▲나만의 잡지를 만드는 '진 (Zine) 메이킹 워크숍, ▲비대면 온라인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One Paper My Profile'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책 속에서 휴식과 사색을 할 수 있는 ‘감정서가’ 를 1층 복층형 공유라운지 형식으로 운영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며, 이 공간에서는 시민과 청소년,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워크숍, 살롱,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도시의 삶 속에서 잊고 살기 쉬운 ‘감정’ 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한다.
-
서울시, '서울문화메이트' 제1기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서울의 문화예술을 홍보하는 온라인 서포터즈인 ‘서울문화메이트’ 제1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1기의 모집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며, 총 20인이 선발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선 ‘서울문화메이트’ 는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고 SNSㆍ블로그ㆍ유튜브 등 개인매체를 보유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서포터즈는 문화시설 및 행사, 문화정책 등 월별 1회의 주제 (미션) 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작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매체, 서울시 홈페이지 및 문화본부 SNS, e-뉴스레터 형태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된다. 또한, ‘서울문화메이트’ 에게는 위촉장 및 수료증이 수여되며 본부 문화사업 (공연, 전시, 행사 등) 에 초청받거나 문화시설을 탐방할 기회가 주어지고, 매월 콘텐츠 발행 시 활동비가 지원되며 활동 시간은 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울문화메이트’ 는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발굴해 시민들의 문 앞까지 배달하는 문화 특파원” 이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효성그룹, '장애인 예술가'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효성그룹이 장애인 예술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2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2020년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 으로 잠실창작스튜디오 12기 입주작가인 한승민 씨가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예술가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 는 매년 공모를 통해 12명 내ㆍ외의 입주 장애인 예술가들을 선발했으며 지금까지 총 150여 명의 장애인 예술가들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입주 작가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가 매칭, 네트워킹 등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참여 작가들의 기획ㆍ전시를 여는 장애인 예술가 인큐베이팅 사업 굿모닝 스튜디오에 전액 사용된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2020년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으며, 전년도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예술가 중 효성그룹 임ㆍ직원을 비롯한 서울시민 3,0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한승민 서양화 작가 (자폐성장애 2급) 가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ㆍ예술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효성그룹이 큰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도 민ㆍ관협력을 통해 예술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효성그룹은 지난 2018년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기부금 후원과 사업 운영 협력을 통해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2월에 서울특별시가 선정하는 ‘2020 민ㆍ관협력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서울시, '2021 F/W 서울패션위크' 개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 (2021 F/W 서울패션위크)’ 가 오늘 (22일) 부터 27일까지 6일간 랜선으로 시민과 세계인에게 공개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국악밴드 이날치의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DJ이자 패션디자이너 ‘페기 구 (Peggy Gou)’ 의 국립현대미술관 이승택 작가 전시공간과 어우러진 DJ공연에 이르기 까지 매일 다채로운 무대의 패션쇼가 선보인다. 특히, 100% 사전 제작된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의 런웨이 영상은 네이버TV와 서울패션위크 홈 페이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를 통해 첫 송출을 한 후 브이라이브, tvND, tvn asia, TVING 등의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위크에서 주목할 점은 런웨이 장소에 따라 보는 재미가 다르는 것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86호 경천사 십층석탑을 배경으로 펼친 런웨이 (카루소 3.23, 시지엔이 3.23, 두칸 3.27, 라이 3.23) 가 있다면,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이승택 작가의 전시공간에서 선보이는 런웨이 (파츠파츠 3.27, 빅팍 3.25) 와 양혜규 작가 전시공간에서 (석운윤 3.23) 선보이는 런웨이가 있다. 아울러,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이국적 분위기의 런웨이 (까이에 3.23), 몽환적 분위기의 런웨이 (바로크 3.25) 가 선보이고, 한강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GN 런웨이는 창의성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전통에서 현대로 문화의 흐름을 따라 패션위크 첫날 (3.23)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배경으로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 한국적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시지엔이 (C-ZANN E) 의 런웨이, 즉 전통문화로 문을 열고 마지막날 (3.27) 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마당의 기와 입은 대지 (이승택 작가) 를 무대로 한 파츠파츠 (PARTPARTS) 의 패션쇼, 즉 현대문화로 마무리를 한다. 김의승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울시는 지금의 위기를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K-패션과 K-컬처가 결합된 디지털 서울패션위크를 준비했다” 며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계기로 최고의 한국미를 선보이고 국내 패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해 전 세계 진출 폭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패션쇼에 나온 디자이너의 의상을 구매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53개 브랜드의 현시즌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
김제시,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 온ㆍ오프라인 개최[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는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를 오는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3일간 모악산 일원 및 온라인상에서 안전한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재미와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김제모악산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간 대규모 집객형 행사를 진행하며 매년 봄 많은 관람객을 모악산으로 초대하는 김제시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했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잠시 멈추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및 드라이브 인 (Dirve-in) 형으로 진행방식을 탈바꿈해 보다 안전하게 시민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특히,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는 ‘김제의 山, 모악산의 우리’ 를 주제로 모악산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모악산의 매력을 담아낸 영상 ‘집콕 모악산 나들이’ 를 통해 집에서 모악산의 봄을 만나고, ‘집콕 사생대회’, ‘청춘 가요제’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모악산을 추억하고 즐길 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김제시 우수 농산물을 차 안에서 안전하게 구매하는 '차콕 쇼핑' 을 통해 지역농가와 시민이 상생하는 기회를 꾀하고, 자동차 극장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모악산을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상권을 응원하는 취지로 김제모악산 축제가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 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위로를 받고, 침체된 지역 농가 및 상권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