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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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119소방동요 영상경연 대회' 도 대표 수상 쾌거[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22회 전국 119소방동요 영상경연 대회' 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안양시 동편유치원 ‘꿈꾸는 가족’, 광주시 능원초등학교 ‘전이른비 가족’ 이 각각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며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2년째 매년 개최되고 있다. 종전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명 이하의 가족 단위로 합창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경기도 119소방동요 영상경연 대회를 개최해 이를 통해 선발한 최우수 2팀 (유치부ㆍ초등부) 이 지난 5~6일 열린 전국 대회에 참가했다. 유치부에서는 안양시 동편유치원의 하나엘 어린이 (팀명 : 꿈꾸는 가족) 가 엄마, 아빠와 함께 팀을 이뤄 빨간 119의상을 맞춰 입고 노래 가사에 맞는 율동과 함께 ‘꿈꾸는 소방관’ 을 불러 최우수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을 수상했다. 또한, 초등부에서는 광주시 능원초등학교 전나무숲 어린이 가족 (팀명 : 전이른비 가족) 이 출전해 아빠가 작곡하고 엄마와 딸들이 공동 작사한 창작곡인 ‘우리 가족과 119’ 를 불러 금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 을 수상했다.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가족 단위로 진행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소방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안전문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전국 119소방동요 영상경연 대회에는 전국 시ㆍ도 19개 소방본부 대표 38개팀 (유치부 19, 초등부 19) 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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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바이오ㆍ의료분야 국내ㆍ외 기술동향 공유 및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일차 (7일) 에는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 개발社 CEO의 기조 강연 등 국내ㆍ외 최고 권위 연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성공 전략을 발표 및 공유하고, 2일차 (8일) 에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존슨앤드존슨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글로벌 오픈 콜라보 및 투자설명회, 컨설팅이 진행된다.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일차 컨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7일 진행되는 기조연설에는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페어 테라퓨틱스 社 (Pear Therapeutics) 의 코리 멕켄 (Corey M. McCann) CEO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형욱 회장 (KT 미래가치추진 실장) 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기조 강연에 이어 바이오ㆍ의료 디지털 혁신 성공전략을 주제로 국내ㆍ외 교수, 연구자, 기업가 등 16명이 참여하는 3개 세션이 진행되고, 먼저 세션1에서는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및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전략’ 을 주제로 4명의 국내ㆍ외 연사가 발표하며, 다음으로 세션2에서는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공 전략’ 을 주제로 4명의 국내ㆍ외 연사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세션3에서는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단장이 좌장을 맡아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의 의료기기 혁신 방향’ 을 주제로 5명의 국내ㆍ외 연사가 발표한다. 한편, 서울시가 글로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과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ㆍ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의 시상식도 컨퍼런스 기간에 진행되고, 둘째 날인 8일 (금) 에는 국내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MSD, BMS) 가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별로 차례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및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또한,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 (IR) 를 개최하고,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1:1 온라인 컨설팅도 진행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ㆍ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 이며 “위드코로나 시대, 글로벌 바이오 의료 산업의 발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서울형 바이오 의료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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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서울가족축제'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2021 서울가족축제’ 가 오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울가족축제는 ‘서울 가족을 응원합니다’ 를 주제로 ▲썬캐쳐 모빌만들기, ▲가족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 ▲가족고민 상담소로 알차게 꾸며지며, 조우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가족축제에 앞서 7일까지 패밀리서울 누리집을 통해 썬캐처 모빌만들기 키트 신청과 가족 상담 사연을 접수받는다고 전했고, 썬캐처 모빌만들기는 총 50가족에 키트를 사전 제공하고, 축제 당일 유튜브를 통해 함께 만들 계획이며, 배송지가 서울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이어지는 시민영상 상영회는 ‘그래서 가족이지!’ 의 영상 공모전 수상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삶을 소개하며, 아동교육 전문가인 문미옥 교수, 최인호 진행자와 함께 서울시민의 고민을 들어보는 가족고민 상담소도 진행하고, 사전에 접수된 사연과 실시간 댓글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가족축제는 행사 당일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진행되고, 자세한 내용은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서울가족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서울 가족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이와 함께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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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 위크' 비대면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1만 2천여개 기업과 14만여 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는 G밸리의 대표축제 ‘G밸리 Week’ 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채용박람회는 오늘 (29일) 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올해 6회를 맞는 ‘2021년 G밸리 Week’ 는 산업행사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온라인 채용박람회, ▲스타트업 데모데이 (IR), ▲라이브 커머스데이) 와 문화행사 (▲영상문화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 체험관 특별전) 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바이어 30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국내 벤처 투자자 20명이 참여하는 데모데이,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 등 G밸리 입주기업을 위한 산업행사가 3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출을 원하는 국가별 투자자,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활로를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며 “14만 G밸리인들의 축제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G밸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중 G밸리 산업단지계획 변경 고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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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 ‘SICAF2021’ 개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사)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SICAF) 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4일간 ‘제2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 2021)’ 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비축기지 (전시) 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영화제) 2분야로 운영되며, 30개국 88편의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고, 순수미술, 만화게임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를 즐길 수 있다. SICAF 2021의 테마는 ‘리셋 그리고 함께하는 즐거움’ 으로 선정했고, 현재까지 지속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SICAF는 대중들의 문화체험 갈증을 해소하고 만화ㆍ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웹툰,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융·복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SICAF는 새로운 캐릭터인 ‘에톤’ 을 공개했고, ‘에톤 (E-ton, Eight Tones, AT-ON)’ 은 축제의 열기와 활력을 즐기고 그로부터 원기를 얻는다는 특성이 있는 팔색조로 기존 SICAF 캐릭터인 ‘범이’ 와 ‘땡고추’ 의 뒤를 이을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했다. 특히,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SICAF 2021의 전시는 ‘종의 기원’ 이라는 테마로 기획했고 순수미술, 만화,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가 동일한 문화기원으로 출발해 각각 개성있는 미디어종으로 변이됐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4개의 공간에서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올해 SICAF 2021 영화제는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에서 개최되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경쟁작 출품 공모는 역대 최고인 110여 개국 3,400여 편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0개국 88편의 작품이 극장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개막식은 10월 1일 진행되고, 개막작으로는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 이 선정됐으며, ‘두다다쿵’ 은 EBS에서 방영된 인기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으로 이번에 제작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 이 SICAF 2021을 통해 첫선을 보이고, 이외에도 ‘내 이름은 꾸제트’, ‘테라 3D: 인류 최후의 전쟁’ 이 초청돼 상영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모두에게 심리 방역이 절실한 시기” 라며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25회째인 올해에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SICAF 온라인 놀이터에서 만화ㆍ애니메이션을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 블루’ 를 해소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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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28일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 반려동물을 키우는 604만 가구를 위해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유료 전시장에 방문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전 세계 도시건축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DDP 배움터에서 주제전, 도시전, 글로벌스튜디오의 전시가 진행 중이며, 해당기간에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 시 30% 현장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반려동물 주간인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DDP에서 열리는 주제전과 도시전,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에 한해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경우 15000원인 기본권을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단 현장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온라인 구매 시에는 할인 혜택을 받기 어렵다.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반려동물은 반드시 개별 이동장 (케이지) 안에 넣어야 입장할 수 있고 또한, 반려동물의 종류에 제한은 없지만 개별 이동장을 관람자 1명이 들고 이동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이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주간 이외에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제로페이로 구매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인 12000원에 기본권을 구할 수 있으며, 25000원의 자유권은 200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10인 이상 구매 시 네이버 예약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2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유료 전시는 ‘주제전’ 과 ‘도시전’, ‘글로벌 스튜디오’ 로 구성되고, 특히 이번 전시에는 ‘퐁피두센터’ 를 지은 렌초 피아노 (Renzo Piano), ‘센다이 미디어테크’ 를 만든 이토 토요 (Ito Toyo), ‘샌프란시스코 연방정부건물’ 을 설계한 톰 메인 (Thom Mayne) 등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대거 참여했다. 또한, ‘주제전’ 에선 올해 서울비엔날레 주제 ‘크로스로드’ 중 건축과 인프라에 집중해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이 담긴 작품이 전시되고, ‘도시전’ 에선 세계 도시의 현안을 비엔날레 주제와 연관해 연구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크로스로드’ 로 불리는 큰 주제와 다섯 개의 소주제를 통해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40개 국내ㆍ외 건축대학의 연구 결과물을 전시하는 글로벌 스튜디오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리는 전시는 별도의 반려동물주간 행사는 없는 대신 모두 무료로 언제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해외 도시 및 서울의 도시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공공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게스트시티전 및 서울전을 만날 수 있으며, 세운상가 일대를 도심 속 놀이터로 만든 ‘의심스러운 발자국’ 이라는 현장 프로젝트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비엔날레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서울비엔날레 앱을 활용할 수 있고, 서울비엔날레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수록해 온라인으로도 서울비엔날레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코로나로 별도 도슨트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는 대신 서울비엔날레 모바일 앱이 비대면 도슨트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서울시 도시공간기획과 김동구 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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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국내 대표 문학 작가' 라디오로 만난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오늘 (27일) 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TBS 라디오를 통해 ‘2021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 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취자를 위해 문학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는 한편 미니 북콘서트 형태의 작가별 심층 인터뷰도 선보인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문학캠페인은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 의 연계사업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문학 작품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시아인 최초로 ‘2016년 맨부커 국제상’ 을 수상한 한강 소설가를 포함해 2020~2021년 ‘서울국제작가축제’ 에 참여 이력을 지닌 작가를 문학캠페인을 통해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해 들려주는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 는 오늘 (27일) 부터 5주간 평일 오전 11시 54분부터 56분 까지 TBS FM 라디오를 통해 선보이고, 국내 대표 시인과 소설가 등 총 25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작가 소개와 심층인터뷰, 작품 낭독, 피아노와 하모니카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미니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작가의 방’ 은 오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TBS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도 읽음-2021 서울국제작가축제 특집’ 을 통해 선보인다. 아울러,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 와 작가와의 만남 ‘작가의 방’ 은 TBS FM 95.1MHz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 누리집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서울국제작가축제’ 는 오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되고, 올해는 국내ㆍ외 16개국 33명 (국내 17명, 해외 16명) 의 작가가 참가해 ‘자각-Awakening’ 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팬데믹 이전과 달라진 세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인식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전 세계인의 연대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교류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부 프로그램은 ▲개막강연, ▲작가의 문학 세계에 대한 대담, ▲사회적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토론, ▲제10회 개최 기념 특별 영화 상영, ▲폐막강연 등이 펼쳐지고, 자세한 일정 및 참가방법은 서울국제작가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2021 문학캠페인 ‘문학에 물들다’ 와 ‘021 서울국제작가축제’ 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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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식물원에 요구되는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21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을 오는 10월 5일 서울식물원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운영되는 스튜디오 현장 참석자는 국내 연사와 좌장, 패널로 최소화하고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초대된 미국ㆍ싱가포르 국외 연사 및 스튜디오 참석자들이 화상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 시대 그린마스크, 서울식물원'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직면한 시점에서 해외 식물원 운영 추세를 짚어보고, 앞으로 서울식물원의 새로운 운영과 대응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 원장 펠릭스 로 (Felix Loh) 가 코로나로 인한 식물전시의 변화' 를 주제로 심포지엄의 문을 열고,코로나19 유행 이후 관람객의 단위ㆍ활동패턴 등에 변화가 생기면서 식물 전시 내용에도 변화를 준 사례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미국 UC버클리식물원의 이산 패너 (Ethan Fenner) 원예사가 식물로 조성된 공간에 방문한 사람들이 어떤 혜택 (Benefit) 을 받는지에 대해서 강연하고 교육, 전시, 연구사례 등 UC버클리식물원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한다. 세 번째 연사로는 미국 루스 밴크로프트식물원 브라이언 켐플 (Brian Kemple) 큐레이터가 '식물원의 심리적 치유 기능과 역할' 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마지막 연사로는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이 나서 코로나19 이후 시민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하는 공간으로서 변화를 모색하고 더욱 무거워진 식물원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4명의 국내ㆍ외 연사를 포함해 김완순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를 좌장으로 패널 이원영 전 서울식물원장, 신구대식물원 전정일 원장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진행하고, 실시간 댓글로 접수된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식물원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도 서울식물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고, 식물ㆍ정원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와 교육을 즐기고 식물문화를 확산하는데 SNS,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속적인 세계 유수 식물원과의 교류를 통해 서울식물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직접 마주하고 논의하지 못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더 다양한 분야ㆍ관심사를 가진 분들의 폭넓은 참여와 성과가 기대된다" 며 "평소 서울식물원과 식물문화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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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브랜딩 콘퍼런스'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 K-뷰티산업을 국내ㆍ외에 브랜딩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인 ‘서울 뷰티산업 브랜딩 콘퍼런스’ 를 서울시 유튜브에서 온라인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도시서울 K-뷰티산업을 브랜딩하다’ 라는 주제로 뷰티, 관광, 한류 등 각 분야 국내ㆍ외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해 K-뷰티를 서울, 한류와 연계해 브랜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을 세계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서울시의 전략을 소개한다. 기조연설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K-뷰티산업을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도시 경쟁력을 견인할 핵심동력으로 보고, 다양한 발전ㆍ육성 정책을 통해 세계 뷰티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며 “뷰티산업은 감성과 웰빙을 지향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일자리 산업” 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관광상품과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뷰티 크리에이터,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 등과의 협업 방안을 마련해 뷰티 관광도시로서 서울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패션 1번지’ 로 명성을 떨쳤던 ‘동대문 패션 특구’ 는 오직 동대문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고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는 동대문 뷰티 특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이 열리며, 김병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진표 아모레퍼시픽그룹 상무,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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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 사전 예약[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1일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오늘 (15일) 부터 관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격년 개최로 지난 1991년 시작해 11회를 맞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국내 대표 도자 전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 전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인원은 비엔날레 홈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 관람도 할 수 있고 비엔날레 홈 페이지에서는 모든 전시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관람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행사장별로 경기도자미술관 (이천) 은 1일 5회, 경기도자박물관 (광주) 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여주) 은 1일 7회 운영하고, 관람 시간대 1회당 제한 인원은 행사장별로 이천 120명, 광주 80명, 여주 65명이며 시간대별 사전 예약 인원을 제외하고 잔여분이 있으면 현장 방문 관람할 수도 있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이래 최초로 입장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70개국 1,184명의 작가가 참가한 국제공모전, 한국ㆍ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초청전, 청화백자 특별전, 어린이들을 위한 도자전시 등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뿐만 아니라 국제 영상공모전, 국제 공모전 대중상 온라인 투표, 도자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태 문화종무과장은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전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사전 예약을 하고 행사장을 찾으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