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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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위한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2021년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댄스, 무용, 밴드 부문 등을 접수하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올해로 4회를 맞는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진로 박람회다. 올해는 온ㆍ오프 라인의 장점을 모아 꿈울림 경진대회, 끼쟁이 선발대회, e-꿈울림 진로 페스티벌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 특히, 꿈울림 경진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뽐낼 경연장이며, 오는 10월 14일에는 댄스ㆍ무용ㆍ밴드 공연 경진대회, 경기도 남부는 10월 27~28일, 경기도 북부는 11월 2~3일 ‘만남’ 을 주제로 한 전시회 등이 열리고, 공연 경진대회와 전시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병행된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과 취업 준비를 위한 온라인 행사인 e-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은 ▲진로존 (진학ㆍ직업), ▲참여존, ▲꿈드림존 (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열리며, 온라인 플랫폼에 진학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행사 기간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에 들어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한 사전 공모전으로 끼쟁이 선발대회도 개최하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오는 19일까지 그림 (포스터ㆍ마스코트), 영상 등 2개 부문에 지원할 수 있고,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 기간에 우수작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시ㆍ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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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전예매 시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전 세계 130여 개 도시 프로젝트와 40개 대학 및 19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가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유료전 (주제전ㆍ도시전ㆍ글로벌 스튜디오) 모두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사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 를 지은 렌초 피아노 (Renzo Piano), ▲건축에 가상의 세계를 접목시켜 실험적 건축물로 유명한 ‘센다이 미디어테크’ 를 만든 이토 토요 (Ito Toyo), ▲미국 타임지가 가장 경이로운 현대 건축물 10선으로 꼽은 ‘샌프란시스코 연방정부건물’ 을 설계한 톰 메인 (Thom Mayne) 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에서 열리는 유료전시 ‘주제전’, ‘도시전’ 에서 비엔날레 주제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와 관련된 작가적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네이버 예약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 입장권을 구매하면 일반 시민은 최소 32%, 장애인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입장권은 ▲1회만 이용 가능한 ‘기본권’, ▲재관람이 자유로운 ‘자유권’ 이 있으며, 티켓 한 장으로 유료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기본권의 경우 일반인ㆍ대학생은 1만 5천 원이지만 사전 예매하면 1만 원에, 자유권은 일반인ㆍ대학생 2만 5천 원이지만 사전 예매하면 1만 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유료 전시는 ‘주제전’ 과 ‘도시전’, ‘글로벌 스튜디오’ 로 구성되고, ‘주제전’ 에선 올해 서울비엔날레 주제 ‘크로스로드’ 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이 담긴 작품이 전시되며, ‘도시전’ 에선 세계 도시의 현안을 비엔날레 주제와 연관해 연구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또한 세운상가 일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도 날짜,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관람인원수 제한을 통해 안전한 서울비엔날레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고 시는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다채로운 전시와 더불어 국제교류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영상공모전, 토크콘서트, 개막포럼, 투어프로그램 등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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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코로나극복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대공원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 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는 식물원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미니 해바라기와 노란 코스모스 등 10,000주를 대공원역 2번 출구부터 종합안내소에 이르는 7,000㎡에 전시한다. 여름에 피는 해바라기의 노란색 꽃은 활력을 느끼게 하며 또한 금 (金) 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행운과 생명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해바라기 전시구역은 희망의 해바라기 길, 해바라기 광장, 미니허브 가든, 팔레트 화분 가든이고, 해바라기와 관련한 보다 깊이있는 정보는 ‘진짜? 가짜? 궁금한 해바라기 11가지 이야기’ 라는 퀴즈형식의 설명판으로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인 서울대공원 ‘꽃의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과 우울함이 만연해 있는 지금 희망을 전해주는 해바라기를 보며 행운을 가득 받고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를 바란다” 며 “서울대공원은 ‘꽃의 숲’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이 있는 정원을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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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추얼 서울' 8개국 해외바이어 초청[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개국 기업회의ㆍ인센티브 관광 관계자 81명을 초청해 국내 마이스 업계와 매칭 하는 ‘2021 버추얼 마이스 쇼: 서울 라이브 온’ 를 오늘 (21일) 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언제나 연결되어 있는 서울 (Always Connect ON Seoul)’ 을 슬로건으로 서울과 해외 MICE 기업의 네트워킹을 이어주는 자리로 기획했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민ㆍ관협력체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SMA)’ 회원 26개사가 참여하고, 해외에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관광수요가 높은 8개국 바이어 81개사가 참가, 총 107개사가 모인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B2B (Business to Business) 트래블 마트’ 에선 SMA 회원사와 해외 바이어 간 1:1 화상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고, 국내 마이스 기업이 자사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SMA 피칭 세션’ 도 열리며, 서울시가 마이스 업계에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라이브쇼처럼 소개하는 ‘서울 브랜드 쇼케이스’ 도 마련했다. 특히, ‘버추얼 서울’ 을 통해 서울을 랜선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서울의 유명 호텔, 컨벤션 센터, 유니크 베뉴 등 49개소를 360도 VR영상으로 제작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서울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서울광장을 배경으로 한 윷놀이 게임,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김밥 만들기 등 ‘버추얼 서울’ 을 활용한 게임 ‘서울 플레이그라운드’ 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제66회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온라인 세계총회’ 가 열리고, 이 행사는 서울시가 무상으로 개방한 ‘버추얼 서울’ 을 민간에서 활용해 열리는 첫 번째 국제회의며, ‘제66회 국제약학대학생연합 온라인 세계총회’ 는 가상공간 ‘버추얼 서울’ 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Zoom으로 병행 개최한다. 아울러, 전 세계 92개국, 50만 명의 약학대학생이 활동하는 국제약학대학생연합 (IPSF) 이 주최하는 세계총회로, 약 2천명 (외국인 1,800명, 내국인 200명) 의 약학대학생들이 ‘버추얼 서울’ 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미래시대 약사의 역할’ 을 주제로 미래 약학 연구자 포럼, 교육ㆍ과학 심포지엄, 해커톤 멘토링,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를 개최한다. 한편, 서울시는 오프라인 소규모 참석, 온라인 대규모 접속으로 온ㆍ오프라인 행사를 병행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행사가 코로나 시대 글로벌 마이스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에 대면이 주류였던 마이스 행사에 첨단기술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미숙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대면 만남이 중요한 마이스 산업이 코로나의 장기화로 위축되고 있지만 IT강국의 이점과 매력적인 MICE 도시 이미지를 살려 랜선에서 만나는 MICE 서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며 “서울 MICE 산업이 비대면ㆍ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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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극지체험전'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은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지구사랑’ 을 주제로 ‘극지’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극지전시회의 핵심은 바로 ‘현장성’,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전시장 내 ‘극지 종합상활실’ 에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 대원들과 화상대화를 하며 생생한 극지 생활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남극과 북극의 다양한 동ㆍ식물과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모형, 극지연구소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극지 생활용품을 관람할 수 있고, 아울러 (사) 극지해양미래포럼 소속 극지 전문강사들이 전시관 내에 상주하며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극지대원들이 실제로 착용 중인 극지월동대원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극지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며 참가자가 직접 방송기자가 돼 극지방송을 진행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주로 적설지에서 쓰는 교통수단인 스노우모빌 모형을 실제로 보고, 동전지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코파우치 만들기와 클레이아트로 극지동물 만들기를 한 후 체험물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은 무료고, 예약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다. 더불어, 서울에서 극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극지체험전’ 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시30분~17시30분)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동시간대 입장객수는 1단계 65명, 2~3단계 30명, 4단계 20명으로 제한되고, 서울시립과학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 방식으로 극지를 체험해볼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전시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인증샷 콘테스트’, ‘참관기 콘테스트’를 진행해 응모작 중 매주 10개의 작품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2021년 극지체험전’ 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 극지해양미래포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 특별전 개최가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과학관과 관람객이 모두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을 것” 이며 “이번 극지체험전은 양질의 전시콘텐츠로 구성돼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낯선 자연환경인 극지에 대해 흥미를 갖고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되고, 지구의 다양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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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 참여 예술가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문화비축지기의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실험적ㆍ도전적인 예술 프로그램을 실현해 보는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 를 오는 10월에 개최하고, 함께 참여할 문화예술 기획자ㆍ예술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글로벌위크의 주제는 ‘시공공감 (時空共感): 시간을 지나, 공간을 넘는 문화공원’ 이고, 코로나19 이후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살더라도 접점이 될 수 있는 문화공원에서 공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ㆍ외 예술가들이 주제 맞춰 자신의 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분야는 ▲공연ㆍ퍼포먼스, ▲전시ㆍ시각미술 설치, ▲워크숍ㆍ세미나, ▲새로운 융ㆍ복합 예술프로그램 등으로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시공공감 (時空共感)’ 의 주제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한국에 거주하며 활동 중 인 국내ㆍ외 문화예술 기획자, 예술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최종 선정된 예술가들에게는 문화비축기지 공간 리서치, 해외 네트워크 워크숍 및 포럼 참여, 쇼케이스 공간 및 일부 장비제공, 결과물 아카이브 (팀별 하이라이트 영상 및 사진), 소정의 작품 제작비 등이 지원되며, 과정형 세부 프로그램 (8월~10월) 과 글로벌위크 (10월 11일~) 일정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 또한, 모집인원은 총 7팀으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며,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 및 블로그의 모집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2021 문화비축기지 글로벌위크’ 예술가ㆍ기획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주 공원여가과장은 “2021 글로벌위크를 통해 국내ㆍ외 다양한 예술가들이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며 “앞으로도 문화비축기지가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적 매력과,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 매김 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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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SH 인권 토크콘서트’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문화’ 를 확산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날 ‘서울주택도시공사 인권 토크콘서트’ 를 열고, 공사 유튜브 채널 ‘청신호tv’ 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2주년, SH인권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고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변영주 영화감독,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실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연사 및 패널로 나서 직장 내 차별과 인권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한다. 이날 자리에서는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가 ‘우리 사회의 혐오와 차별 문제’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직장 내 혐오표현과 차별,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돌아보고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문화’ 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폭 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인권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SH공사 유튜브 채널 ‘청신호tv’ 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또 실시간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시청자 대상 이벤트 참여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는 인권경영 선언과 SH인권센터 개소 등 인권경영 선도기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임직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지난 2019년 인권경영을 선언하고 2020년 7월 SH인권센터를 개소했으며, 공사 직원들이 기획하고 출연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영상을 제작하는 등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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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토닥토닥 '기타경연대회' 결선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문화로 토닥토닥 ‘기타경연대회’ 결선전이 오는 3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7세 어린이부터 64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115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1명이 결선전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장기화된 집콕생활에 활력을 부여코자 기타경연대회를 기획했으며, 취미로 기타를 연주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한 달 간 참가신청을 받아 온라인 예선을 거쳤다. 참가자들의 참여 동기도 다양했고, 어떤 시민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온라인 게임에 빠져 있다가 이를 벗어나기 위해 기타를 배우게 됐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참여하게 됐다며, 정년퇴직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어서 참여한다는 시니어 참가자도 있었고, 음악치료 전문 과정을 공부하며 기타를 치료의 도구로 배우게 돼 도전하게 됐다는 참가자의 동기도 인상적이었다. 결선전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의 160석 규모 전문 공연장 ‘서교스퀘어’ 에서 열리고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고 VR로도 촬영해 추후 게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역사인 ‘이정선’ 을 비롯해 ‘조정치, 윤병주, 양재인, 김진이’ 등 음악인들이 참여하며, 부활의 ‘김태원’ 이 홍보대사로 함께 했다. 결선 경연을 통해 선발한 최종 우승자 2명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제작 원목기타 (커스텀 올솔리드 기타) 를, 특별상 4명에게는 원목기타 (탑솔리드 기타) 를 수여하며 ‘서울365거리공연’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기타연주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 (낙원, 서교, 체부, 신도림) 가 함께 개최했고,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순위를 가리기 보다는 기타를 소재로 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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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오는 26일 ‘돈의문구락부’ 새단장을 기념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의 낭만 축제’ 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바라기, 허참 등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본 공연은 오는 26일 17시부터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 사전접수 (20명 한정) 를 통해 돈의문구락부에서 진행한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마을마당에서는 서울365거리공연, 추억의 보물찾기, 마을 배우와 함께하는 특별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고, 또한 마을 SNS에서는 관람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레트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를 콘셉트로 중ㆍ장년층에게는 추억과 낭만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과 호기심을 선사하는 레트로 명소로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 개편과 체험형 콘텐츠를 가득 채워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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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디지털 사회혁신 워크숍-전문가 교육-실험 프로젝트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사회혁신 워크숍-전문가 양성교육-5개 실험 프로젝트’ 를 연결하는 5개월간의 장기간 프로젝트를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센터’ 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급변하는 기술ㆍ사회ㆍ환경에서 시민이 개인과 공동체로서, 경제적ㆍ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시민-전문가 협업, 사회기여 프로젝트’ 다. 본 프로젝트의 구성은 놀이-학교-실험 3가지 키워드를 연결해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이슈’ 를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공감워크숍' 5회,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는 '디지털 체험프로그램' 5회, 디지털 기술과 혁신아이디어를 결합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전문가 양성교육' 10주, 전문교육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DSI 프로젝트 실험실' 15주,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응원하는 'DSI JAM' 이다. 특히, 5개월의 프로젝트는 공감워크숍에서 제안된 공감문제가 각 팀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 결합으로 구체화되고, 전문가 매칭과 멘토링을 통해 시제품화 (프로토타입) 로 실현해 가는 과정으로, 이러한 프로세스와 절차는 ‘디지털 사회혁신 아카이브’ 로 기록하며, 향후에는 타 기관에서 적용하도록 공유발표회를 개최코자 한다. 또한, 이러한 프로젝트는 서울도서관과 사회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축적한 연세대학교 (책임 백준상 생활디자인학과 교수),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 (책임 황은미 활동가) 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서울도서관은 3개 기관의 컨소시엄으로 ‘PLAy’ (Playground, Lab and Academy in Library) 을 구성했다. 아울러, 서울도서관은 지난 2020년에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 를 구축해 1단계인 디지털 사회혁신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자 ‘DSI 배우고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8개 기관과 협업했고, 2021년도인 2단계에서는 전년도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1년 사업과정을 기록화 해 타 기관이 적용가능한 ‘디지털 사회혁신 모델 및 아카이브 구축’ 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 관장은 “급변하는 기술사회환경시대의 복잡한 문제의 해결점은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사람들,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사람들이다” 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고 전한다. 그리고, 협업기관인 연세대학교 백준상 교수는 “서울 디지털사회혁신 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디지털 사회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 디지털 사회혁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 디지털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실이다” 며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디지털 사회혁신을 이해하고 한 걸음 다가서는, 디지털 사회혁신의 문턱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한다. 한편, 디지털사회혁신 전문가 양성 교육 및 실험 프로젝트에 대한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하며, 디지털기술 전문가 10명, 사회혁신 전문가 10명으로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