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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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대상 품목 보완 시행[전북=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전라북도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삼락농정 대표 사업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의 8개 대상 품목을 내년부터 전 시ㆍ군에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라북도의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도입 이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차액 지원이 될 수 있는 구조로 정책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농산물 최저가격 대상 품목은 가을무, 가을배추, 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대파 등 8개다. 이런 변화의 결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그동안 5개 품목 1,019 농가에게 약 43억 5천만 원의 차액을 지원하며, 농업의 안전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농가의 자기 부담이 없는 보험 제도” 며 “앞으로도 사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농업인 참여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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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소상공인연합회 출범[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은 최근 순창 베르자르당에서 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이상진 초대회장이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외부 인사 입장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으며, 발대식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및 권익보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창업ㆍ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4년 설립해 운영되고 있고, 국내 경제 7단체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은행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중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법정 3단체 중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단체다. 이상진 순창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시장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은 전에 없던 어려움에 처해 있다” 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애로와 현장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소상공 정책의 허브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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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ㆍ사회단체, '정치검찰 규탄과 검찰개혁 촉구' 시국선언[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영ㆍ호남ㆍ충남지역, 시민ㆍ사회단체들이 최근 검사들의 집단항명에 대해 '정치검찰' 의 반개혁적 난동으로 규정하고 더욱 강력한 '검찰개혁' 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함께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국선언은 호남 지역과 영남, 대전, 충남 지역에서 사회단체는 물론 교육, 종교, 문화예술, 노동계와 소상공인단체 등 풀뿌리 시민ㆍ사회단체가 총 집결해 오는 9일 오전 전주, 광주, 부산, 순천, 대구, 안동 ,대전 지방 검찰청 앞에서 진행되며, 영ㆍ호남ㆍ충남이 연대한 시국성명은 처음 있는 일로 정치ㆍ사회적 파장이 클 전망이다. 영ㆍ호남ㆍ충남지역의 300여 시민ㆍ사회단체들은 공동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현 사태의 본질은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개인적 충돌이 아니라 '검찰개혁' 이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과 그에 저항하는 검찰 내 반개혁적 기득권 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하고, 검찰이 그동안 수사권과 기소권의 독점으로 통제 받지 않는 칼을 휘두르며 적폐기득권 체제와 야합하는 한편, 숱한 인권유린을 자행해 온 가운데 최근에는 수구 야당과 극우언론의 비호 아래 노골적인 정치 검찰의 행태를 보여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고 지적했다. 특히, 영ㆍ호남ㆍ충남 단체들은 또 검찰개혁을 둘러싼 "현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과 언론, 사법부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묻고 정부 여당에 대해서는 저항하는 '정치검찰' 을 엄중 문책하고 공수처 출범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 조치는 물론, 적폐언론 청산 등 사회 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 할 것" 을 촉구했다. 언론에 대해서는 진실을 호도하며, "국민 여론을 분열시키는 편파 왜곡보도를 즉각 중단하고 진실의 파수꾼으로서 본연의 사명을 다해 줄 것과 사법부에 대해서는 검찰의 조직적이고 노골적인 재판부 사찰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며 분명한 입장과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전북지역 시국선언 참여 단체 (60개)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농민회, ▲전주교구연합회, ▲고창시민행동, ▲군산대민주동문회, ▲군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기장 전북노회 정의평화위원회, ▲김제정의평화행동, ▲동학천도교보국안민실천연대전주지부,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무주시민행동, ▲무주시민회, ▲문화예술기획 공감, ▲비전대민주동문회,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사단법인 더불어이웃, ▲사단법인 사람과 미래, ▲사단법인 한몸평화, ▲살맛나는 민생실현연대, ▲생명평화 마중물, ▲생명평화정의전북기독행동 ,▲시민행동21, ▲시민주권 남원행동, ▲와이비갤러리, ▲우석대민주동문회, ▲원광대민주동문회, ▲익산민예총, ▲인공지능사회연구소,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 ▲전라광장,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전북예수살기, ▲전문예술인모임 화두회, ▲전북 NCC 평화통일위원회, ▲전북 평화통일<일요>기도회, ▲전북교육마당, ▲전북대민주동문회,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유아교육·보육연대회의, ▲전북지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전북진보광장,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북혁신정책공간,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 YMCA, ▲전주고백교회, ▲전주길고양이보호협회, ▲전주대민주동문회, ▲전주민예총, ▲전주시민회, ▲전주희망연구원, ▲정유재란기념사업회, ▲정읍통일연대, ▲종교평화협의회, ▲지리산권역인문연구원,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최덕수열사추모사업회, ▲평화와통일을 위한 YMCA 만인회, ▲한국민족서예인협회 전북지부, ▲한스리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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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외국인 주민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매년 축구, 농구, 배구 등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되면서 외국인주민들의 건강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밴드, 악력기 등 2개~3개 기구를 이용해 가벼운 운동부터 전신운동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해 온라인에서 서로의 운동 상황 및 후기를 공유하며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더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그들의 사업장에도 좋은 기운이 전달 돼 모두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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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도 예산 국비 4조원대 확보[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1년도 국비 4조 41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와 보통 교부세를 합한 총 규모는 4조 7984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 4조 1900억 원을 훨씬 초과해 국비 5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러한 결과는 올 한해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재정관리담당관실 자체적으로 '2021년 국비확보 매뉴얼' 을 제작, 각 부서에 배포ㆍ교육하고, T/F 구성운영, 분기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및 책임담당관제 운영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허종식 예결소위 위원을 비롯한 인천시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증액 (87억 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2억 4000만 원), 119화학대응센터 재난특별교부세 (5억원),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5억 원), 폴리텍대학 항공MRO글로벌과정 신설(2억 5000만 원) 등 23건 197억 원이 증액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 90억 원 (450억 원),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 83억 원(200억 원),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61억 원(730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20억 원(5조 7351억 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10억 원(2조 5786억 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신축 30억 원(896억 원) 등이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에 갈 수 있어 수도권 교통 접근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시민의 교통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검단과 계양 등 제2기ㆍ3기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주요 계속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사업 310억 원 (1조 2977억 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70억 원(1000억 원),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급 198억 원, 수소차 구입비 지원 126억 원, 인천발 KTX 332억 원 (3936억 원), 인천 신항건설 1109억 원 (9211억 원),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158억 원 (1081억 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240억 원(565억 원) 등으로 작년보다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가됐다. 또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은 복합시설 10개소와 단일시설 18개소 등 총 48개 사업 345억 원 (3년간 724억 원)을 신규로 확보해 향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과 지역의 국회의원님들이 혼연일체가 돼 다방면에서 총력을 펼친 결과” 며 "앞으로 300만 시민께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들을 꼼꼼히 잘 챙겨,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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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토착 미생물 활용 돈ㆍ분뇨 처리 자원화기기 선보여[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난 3일, 24시간 안에 5톤씩 돈분뇨 (슬러리) 자원화 처리가 가능한 시연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가축분뇨 문제를 최단 시간 내에 악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기기를 선보여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비나 눈이 오면 작업 할 수 없었던 환경에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게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토착 미생물을 이용한 가축 분뇨자원화 방식으로 복합 미생물 군단인 방선균ㆍ락토바실러스 계 등이 사용되며, 기간과 악취 그리고 공간 처리면적을 최소화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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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주택행정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 쾌거[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는 "2020년 경기도 주택행정분야 평가" 에서 경기도내 50만 이상 11개 대도시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정 역점사업 추진 성과와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처리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주택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실적 평가가 진행됐으며, 화성시는 주택공급ㆍ품질향상ㆍ공동주택관리 활성화ㆍ주거복지 향상ㆍ주택행정 시책추진에서 다른 시ㆍ군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동안 공동주택의 품질향상과 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건설 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상생의 기회를 만드는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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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기관과 청년고용 활성화 힘 모으기로[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는 지난 3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원광대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각 협약기관은 지역 청년 고용률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취업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해 청년 고용률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 훈련 및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과 상호 연계 추진, ▲지역 실정에 맞는 고용 정책 아이디어와 관련 정보 공유, ▲취업지원 업무 제공 등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률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하고 관ㆍ학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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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0 인천 자활한마당 온라인 행사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자활인을 위한 축제 ‘2020년 인천 자활한마당’ 이 인천자활사업 20주년을 맞이해 온라인 행사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인천 자활한마당은 자활근로 참여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 등 자활사업 관계자가 공감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등 온라인 방송 플랫폼 송출을 통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0년 자활사업 유공자 27명에 대한 시장 표창 외에 자활사업 20주년을 맞이해 인천지역 자활사업을 되돌아보는 사진 영상물과 자활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 만든 가상합창 등 특색 있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박남춘 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자활근로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시는 저소득층의 자활기반시설인 꿈이든 자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자활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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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술치료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고창=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6일까지 고수초등학교에서 미술치료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도구를 활용해 미술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감정을 이완시키고 적절한 자기표현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으로 학교 부적응의 위험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기회를 얻게 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앞서, 올해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아산초, 심원초, 고창초, 매산초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서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심리검사와 진로직업체험,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자살예방, 성폭력, 인권 등 다양한 교육 및 집단상담을 상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9세~24세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고민이나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