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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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대곡관광지 비수기 추가 할인 실시[장수=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장수군이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대곡관광지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3일 밝혔다. 대곡관광지 한옥숙박 단지는 목재와 황토를 이용해 총 4개 단지 21객실, 오두막집 단지는 독립형으로 10객실이 조성 돼 있으며, 한옥단지에 각종 단체의 회의와 모임, 세미나를 위한 다목적실이 있다. 장수군 대곡관광지 이용 신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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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북한이탈주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눈길’[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는 이북5도 익산탈북부녀회 회원 30명과 함께 지역의 북한 이탈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익산탈북부녀회 참여 회원 30명에게 김장물품을 전달해 각 가정에서 개별 할당량 만큼 김장을 담가 완료된 김장 김치를 한 장소에 전달ㆍ보관 후 북한이탈 주민에게 개별 연락해 2일~3일의 시간을 둬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담근 김장김치 450포기를 북한 이탈주민 80명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양경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북한 이탈주민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익산시 북한 이탈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더불어 김장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비대면 김장나눔 활동의 좋은 선례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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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1년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1조 627억 원 확보[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2021년도 정부 예산 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가예산으로 국비 1조 627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도 1조 536억 원 대비 91억 원을 증액 확보한 군산시는 특히,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미래산업 관련 예산이 대거 확보돼 K-뉴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군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가예산 사업으로는 먼저, 정부의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 발표 및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한 신재생 에너지 연관 사업으로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사업인 ▲군산항 7부두 야적장 조성 23억 원 (총사업비 400억 원), ▲조선해양 설치ㆍ운송 인프라 구축 20억 원 (총사업비 240억 원)과,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 연구단지 구축 관련,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및 친환경 교통 실증연구기반 구축사업 143억 원 (총사업비 360억 원)으로 범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이후 닥친 지역 조선산업 위기에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강소기업 육성 관련 사업으로는 ▲군산 강소연구 개발특구 육성사업 60억 원 (총사업비 390억 원),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성장센터 건립 2억 8900만 원(총사업비 296억 원), ▲중견ㆍ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 20원 (총사업비 330억 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으며, 이는 SK컨소시엄의 2조 1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및 창업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예상되는 370여개 기업 유치와 2만여 명의 누적 고용창출 효과와 더해져 연계 사업간 시너지 효과로 막대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코로나19 및 안전 관련 사업으로 ▲호흡기 전담 클리닉 시설 설치 2억 원(총사업비 2억 원),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24억 원 (총사업비 480억 원),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8억 원 (총사업비 400억 원), ▲소룡2지구 및 송풍7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2억 2000만 원 (총사업비 80억 원), ▲스마트 지방 상수도 지원사업 21억 원 (총사업비 56억 8900만 원) 등이 반영 돼 시민의 안전 도모 및 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스마트 수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깨끗한 물공급을 위한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SOC) 사업으로 ▲새만금 신공항건설 120억 원 (총 사업비 7800억 원), ▲새만금 신항만 744억 원 (2조 6139억 원) 을 확보해 올해 개통한 새만금 동서도로와 함께 군산 새만금이 대중국 및 동남아 인ㆍ물적 교역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며, 지난 11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4차 새만금위원회는 오는 2050년까지 새만금을 한국판 뉴딜의 중심지로 개발할 것으로 제도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정부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생활 SOC 복합화사업 관련으로 ▲군산시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총사업비 60억 원), ▲군산푸드 생활문화 나눔터 5억 원 (총사업비 21억 원)이 반영 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2개 이상의 기능을 갖춘 복합화 시설이 구축됨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및 이용 편익 증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정부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재원 (3차 재난지원금, 백신) 마련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의미있는 국가 예산을 확보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국가예산 확보로 친환경 에너지 및 신산업 등 K-뉴딜 선도를 위한 입지를 다지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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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개관[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학대위기아동 발굴 및 신속한 보호 조치를 위한 촘촘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신규 설치해 ‘인천 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 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서구 왕길동에 설치한 인천 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서구와 강화군 지역을 담당하며, 아동학대 (의심) 사건을 조사하고 학대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보호조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실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동보호 전문기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 개관으로 총 4개소 (종사자 65명) 를 운영하게 됐고, 상담원 1인 당 아동학대 사례관리 건수는 연간 60건에서 연간 47건으로 다소 감소될 전망이다. 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의 연간 사례관리 건수 감소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의 업무 과중을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 돼 학대피해 아동사례에 집중하고 조금 더 세심하게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종학 인천시 아동복지관장은 "학대로부터 아동을 지키는 일은 공무원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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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소년 뮤지컬 챌린저스 16일 공연[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 부모와 함께 보고 싶은 청소년 힐링 뮤지컬 '챌린저스 - Challengers' 공연이 펼쳐 진다고 3일 밝혔다. ‘챌린저스’는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해마다 많은 청소년들로부터 부모와 함께 보고 싶은 뮤지컬로 꼽힐 만큼 유익하고 재미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청소년기의 꿈과 우정, 또래들의 학교폭력, 선택과 행동에 주어지는 책임의식에 대한 현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방황과 폭력 등 가족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로 돼 있어, 학생 뿐만 아니라 부모를 비롯한 일선 학교 교사들이 관람하기에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공연장을 출ㆍ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관람권 예매는 8일 오전 8시부터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14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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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장내로 보행환경 안전ㆍ친화모드로 변신[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가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만안구 안양4동 장내로, 천주교 성당과 중앙시장입구 일대 길이 450mㆍ폭 20m에 대한 공공디자인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장내로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 그간 고르지 못했던 보행로 보도블럭이 재포장 됐고, 수목보호 틀도 친환경 재질로 교체됐으며, 환경디자인이 적용된 야간조도도 확보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는데도 도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지역이미지 상승은 물론 중앙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 줄 것이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앙성당과 중앙시장이 인접한 장내로는 교통약자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며 "이번 공공디자인을 통해 한결 편리한 길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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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읍에 이어지는 연말 ‘사랑의 쌀’ 나눔 기탁[김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김포시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고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 50포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데 이어 같은 날 고촌 인향회에서 쌀 10kg 10포를, 아라탑에서도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고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행사 개최 및 쌀을 기부해 왔으며, 고촌 인향회는 ‘고촌 중개사 연합회’ 중 고촌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 힐스테이트 공인중개사 모임으로 올해 발족 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고촌읍 아라탑은 ‘바른 기업, 함께하는 기업, 깨어있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으로 매년 고촌읍에 지속적으로 나눔 쌀을 후원하고 있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있어 연말이 춥지 않게 느껴진다” 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수급자세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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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단체 헌혈 실시[전북=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단체헌혈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실시한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이동 헌혈차를 도로공사 전북본부 사옥에 초청해 진행했으며, 본부 및 산하기관 (지사 포함) 직원 등 총 70 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나눔 실천을 함께 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월, 6월, 11월 한 달씩 헌혈주간으로 정해 모든 산하기관 (전주ㆍ부안ㆍ무주ㆍ논산ㆍ진안ㆍ보령지사) 이 자율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0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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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2020 김장문화축제 셩료[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처음으로 열린 '전주김장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전주푸드종합지원센터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600가족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2020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문화축제는 지역의 3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모든 양념재료는 지역 농산물이 사용됐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장 축제의 풍경이 바뀌긴 했지만 슬기롭게 참여해주신 전주시민들게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맛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 전주에서 김장과 관광을 동시에 할수 있는 축제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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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정٠성폭력 피해 이주여성 전문상담소 개소[전주=한국복지신문]김천봉 기자=전주시는 완산구 팔달로 237(서노송동)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윤효식 여성가족부년가족정책실장,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이주여성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이주여성상담소는 올해 여성가족부의 ‘2020 폭력피해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이주여성상담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8100만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상담소는 (사) 아시아이주여성센터가 맡아 운영하고, 소장을 포함한 총 8명의 상담원이 배치됐고, 상담원 중 4명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이주여성이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부부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통번역 서비스, ▲의료ㆍ법률ㆍ체류지원, ▲보호시설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다. 이날 김동준 전북이주여성상담소장은 “전북이주여성상담소가 힘들고 지친 이주여성들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게 하고, 무지갯빛 희망의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