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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더 많은 국민 지원한다[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국무회의에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시행 첫해 엄격한 요건 아래에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가 지속되면서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적시에 더 폭넓게 지원할 필요성, 재산요건 현실화 등 개선 필요성을 신속히 고려한 것이다. 또한, 앞으로는 2개월 이내에 전역 예정이면서 진로상담 참여 등을 통해 취업 활동계획 수립이 가능한 장병도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속한 구직활동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질병ㆍ부상 등으로 취업 활동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경우에도 구직 촉진수당을 계속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예외 인정 사유를 확대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취업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보호를 강화했다. 김성호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위기 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폭넓은 취업지원이 이뤄지도록 개선한 만큼, 저소득 구직자 등 지원이 절실한 분들이 반드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및 안내할 계획이다” 며 “하반기 중 그간 운영 성과를 분석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ㆍ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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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명장 선정[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1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로 김병철 (주식회사 서린메디케어 대표), 송재민 (까마종 대표), 김상수 (동방이기제작소 대표)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제도’ 는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숙련기술장려 사업의 하나로서,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1명, 우수 숙련기술자 53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이다.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명장’ 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올해는 의료장비제조 직종의 주식회사 서린메디케어 김병철 대표 등 11명 (11개 직종) 을 선정했다.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단계인 ‘우수 숙련기술자’ 는 텍스타일디자인 직종의 까마종 송재민 대표 등 53명 (30개 직종) 을 선정했고, 미래세대에게 우수한 숙련기술을 전수할 ‘숙련기술전수자’ 는 소성가공 직종의 동방이기제작소 김상수 대표 등 4명 (4개 직종) 을 선정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선정된 숙련기술인들은 오랜 시간 다져온 기술과 노하우로 숙련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견인해 온 소중한 인재들” 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숙련기술인의 우수한 기술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예비 숙련기술인들을 양성하고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견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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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딜자리 날개를 달다, 일자리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공익활동 일자리 확충을 위한 ‘디딜자리 날개를 달다, 일자리 포럼’ 을 20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서울형 뉴딜일자리 ‘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금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공익 분야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다. 특히, 서울시는 공익활동 전반에서의 인력부족 현상 해결과 일경험 제공을 위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포럼에서는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현황 및 이슈를 확인해 개선책 마련과 장점 극대화를 통한 사업 운영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익활동 일자리의 현재를 서울형 뉴딜일자리 ‘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되고, 공익활동 뉴딜일자리 사업현황 및 이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 이 만들어주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 협력사업장과 참여자의 입장을 듣는다. 아울러,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익활동, 일자리 문제의 미래를 그리다’ 는 주제로 공익활동과 관련된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되고, 공익활동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발제를 중심으로 정책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공유와 공익활동 일자리와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주안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대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고 현재까지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신청해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며, 참가자에 대한 제약이 없어 공익활동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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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 노동자 자녀 장학생 비대면 캠프 개최[울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산재 노동자 자녀 장학생에게 다양한 온라인 해외 탐방과 함께 비대면 특강을 통한 미래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온택트 캠프’ 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산재 사망노동자 및 중증 장해가 남은 산재 노동자 자녀 중 고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 순위에 따라 15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번 캠프는 오는 7일부터 8일에 걸쳐 1박 2일 동안 장학생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줌 (zoom)’ 을 활용해 역사ㆍ자기계발ㆍ진로특강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캠프 1일 차에는 최태성 강사의 한국사에 대한 이해 과정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파리, 비엔나 등의 현지에 있는 안내원이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해외 탐방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의 자기계발ㆍ동기부여 특강, 장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진로 특강 및 향수 만들기, MBTI 검사, 비전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속에서 더욱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선정된 장학생 150명 전원에게 태블릿 컴퓨터를 제공하고, 캠프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참여 학생을 위한 콘텐츠 (비대면 캠프 자료, 4차 산업혁명, 자기계발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장학생들에게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한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장학생 비대면 캠프를 통해 참여 장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이어, "‘나’ 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한 진로 특강, 자기 계발 특강, 온라인 해외 탐방 등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끝으로, 강순희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이 항상 산재 노동자 자녀 장학생에게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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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국내 최초로 소방공무원 노사관계교육 실시[광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18일부터 하반기 동안 소방직 간부를 포함,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소방공무원이 ‘공무원직협법’ 개정 (2019년 12월 10일) 으로 지난 2020년 6월 11일부터 직장협의회 설립이 허용됐고, 최근에는 ‘공무원노조법’ 개정 (2021년 1월 5일) 으로 지난달 7월 6일부터 노조 설립이 가능케 됐기 때문이다. 교육원은 지난 2020년도 10월 5일, 법률로 재설립된 전문 노동교육 기관으로 지난 2006년 공무원노조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공무원에 대한 노사관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형성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지원해 왔고, 이에 교육원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노사관계 교육을 올해 총 8회 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방공무원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직장협의회와 노동조합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상생과 동행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소방청과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서 이뤄진다. 또한, 교육은 소방직 간부교육과 일반공무원 대상 교육으로 시행되며, 소방직 간부교육은 오는 18일부터 공무원노조법 및 공무원직협법 쟁점 사항, 공무원 노사관계 및 단체교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일반공무원 대상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7일 (2박 3일, 집합교육) 실시하며, 공무원 노사관계 및 단체교섭,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노광표 원장은 “소방공무원의 건전한 노사문화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초기에 집중적인 노사관계 교육을 통해서 구성원들이 올바른 노사관계관을 형성하는 것이 긴요하고, 우리 교육원은 이를 위해 교육 콘텐츠 및 강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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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으로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 당선작 공개[충북=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워크넷으로 코로나 극복!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구직자의 취업 의지를 북돋고, 워크넷 사용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워크넷 취업 성공 수기를 공모했다. 내ㆍ외부 심사위원이 내용 적합성, 구체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는 1ㆍ2차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중 대상은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A씨의 ‘당신의 자존감을 찾아드립니다’ 가 선정됐고, 두 아이의 어머니인 A씨는 7년 전 육아 부담으로 퇴직한 이후, 경력 개발을 꿈꾸며 재취업에 도전했으며, 취업 준비에 익숙지 않았지만, 워크넷의 메뉴를 세세히 살피고 ▲구직신청, ▲내 주변 채용정보 등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과거 대학생 시절 워크넷에 등록한 이력서를 갱신했다. 직업심리검사를 받고, 작성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더워크 AI (TheWork AI)' 서비스를 활용했고, 추천받은 공고 중 근무시간과 연봉,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한 뒤, 워크넷 경력단절여성 취업가이드를 참고해 면접에 합격했다. 그는 “몇 년간의 공백으로 막연하게 갖고 있던 걱정도 사라졌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 며 말했고 “도전은 어려운 게 아니었고 도움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며 “워크넷을 통해 시작하면 막연한 걱정도 두려움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점을 다른 분들도 알게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대상 포함 전체 당선작 원문은 워크넷 누리집 ‘직업ㆍ진로’ 메뉴의 ‘취업성공수기’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취업하기 위해 꿋꿋이 노력하는 모든 구직자 여러분께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 며 “취업 수기를 통해 더 많은 구직자가 워크넷 서비스를 인지하고 활용해 도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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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동노동자 건강 기본권 확보[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도의 조직화 사업 지원 대상 단체 중 하나인 ‘경기지역 대리운전노동조합’ 이 지난 7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ㆍ성남시와 ‘이동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동노동자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남지역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일반ㆍ특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도 의료원의 특수검진팀이 성남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아 이동형 진료 버스를 활용 이동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엑스레이ㆍ진폐ㆍ만성질환ㆍ뇌 심혈관ㆍ스트레스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강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도, 복지자원 (의료비 관련 등) 연계 등 각종 건강관리 사업과 가족의 신체ㆍ정신ㆍ사회적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이번 협약 참가자인 ‘경기지역 대리운전노동조합’ 은 경기도의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 에 참여중인 단체 중 하나로 지난해 신규 자조모임 육성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 조직화 성장 분야를 지원받고 있다. 경기지역 대리운전노조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권역별로 홍보 및 실태조사, 교육 등을 진행해 20명의 활동가를 양성했고,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대리운전노동자 공제회 조직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업종 특성상 노동자들이 한데 모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 도내 곳곳에 있는 총 7곳의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를 활용해 대리운전노동자에게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자조모임을 운영해왔다. 특히, 야간 업무가 많아 건강관리가 비교적 어렵다는 점을 고려 노동자들이 건강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시ㆍ군 등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하며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노조는 도 의료원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 이번 성남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수원, 부천 등 타 시ㆍ군 지역에서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기석 노조 위원장은 “조직화 지원 사업으로 모이기 쉽지 않은 노동자들을 안정적으로 조직할 수 있고 노동자의 건강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활용해 이동노동자들이 당당히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의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 은 취약 노동자들이 이해대변조직을 구성해 노동조건 개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규조직화 2개 단체, 조직화 성장 3개 단체 등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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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ㆍ한국경영자총협회, 인사노무담당 임원 간담회 개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은 롯데호텔에서 ‘30대 기업 인사노무담당임원 (CHO)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노동 정책과 관련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고용 문제 해결과 최근 제도개선 사항의 현장안착을 위한 방안을 기업들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시기 고용문제는 생애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업도 소중한 인적자원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을 포함한 기성세대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야 함” 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중심이 돼 청년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역량 강화ㆍ일경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정부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를 통해 경영계와 협업해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주도의 훈련ㆍ일경험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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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 발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 및 관계부처는 2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경제ㆍ고용회복 지원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 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수출ㆍ소비 회복 등 경기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의 인력채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민간 시장의 고용회복을 뒷받침하고자 일자리 (구인) 와 사람 (구직) 을 이어주는 고용센터의 채용ㆍ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ㆍ디지털 취업지원 시스템 개편 및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 의 주요 내용은 ▲신속ㆍ긴급한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다소 약화됐던 고용센터 본연의 취업지원 기능을 복원ㆍ강화해 구인ㆍ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ㆍ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확대ㆍ제공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필요성이 높아진 비대면ㆍ디지털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더 안전하고 효과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에 맞춘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취업 지원제도 안착 및 성과제고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1ㆍ2차 고용안전망을 확충해 나간다,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제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코로나19가 최종 종식될 때까지 기업의 고용유지 및 코로나 실직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한다 등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용유지ㆍ생계안정 지원 등을 통해 고용정책 전달체계를 제대로 해 왔던 고용센터가 이제는 본연의 채용ㆍ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며 “이번 대책은 경기 개선에 이어 고용회복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이 담겨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구인기업, 구직자의 특성 및 여건에 따라 맞춤형 채용ㆍ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안전망을 공고히 다져나감으로써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통해 더 빠른 고용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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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행정부교섭 교육부지부 단체교섭 상견례 참석[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부교섭노동조합대표단 교육부교섭 대표단과의 행정부교섭 교육부지부 단체교섭 상견례에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은 교육부와 두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최초로 진행하는 교섭으로, 지난 4월 단체교섭 절차에 대한 합의 결과에 따라 단체교섭의 첫 단계로 상견례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2019년 12월, 행정부교섭노동조합대표단 교육부교섭 대표단은 교육부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고, 단체교섭 요구서에는 ‘조합활동’, ‘교육’, ‘인사’, ‘보수’, ‘복리후생’,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 확보’ 등과 관련해 교육부와 국립대학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제들이 포함됐다. 이번 상견례에서는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해 교육부와 노조 상호 간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상견례 이후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원만한 협의를 위해 실무교섭 소위를 구성해 단체교섭 대상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와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교섭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이번 교섭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육부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