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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치소비쇼핑 ‘함께 누리몰’ 설 명절기획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가치소비 쇼핑몰 ‘함께 누리몰’ 에서 오는 2월 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함께 누리몰’ 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놓은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626개 기업이 생산ㆍ유통하는 1만 3천여 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급식ㆍ간병 등 돌봄, 청소대행,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하다. 이번 설 명절 기획전에서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가격대, 선물대상에 따라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추천도 해준다. 1만 원 이하 상품으로는 손세정제, 드립백커피, 생분해 위생지퍼백 등이 있고 1~2만 원대는 떡국 떡세트, 만주, 유기농설탕, 참기름 등 다양하며, 4~5만 원대는 제수용과일, 홍삼 등도 있다. 상품결제는 신용카드 및 무통장결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 상품권 및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 명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회적 경제기업의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누리몰’ 에서는 연말연시 기획전, 동절기 필요상품 기획전을 비롯해 공공기관 인기상품 및 방역물품 기획전 등 시기별, 특성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도 진행중이다. 현재 서울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장애인기업, 공정무역 등 사회적가치 추구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는 물론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고 또한 소비자에게 가치소비와 상생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상생경제와 착한소비의 대표 쇼핑몰인 함께 누리몰 설 명절 기획전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쉽게 만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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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올해 더 넓게 지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은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이 지난 3년간 564명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절반가량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도민이 공공ㆍ민간에서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며 일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특히, 사업 첫해인 2019년 191명을 시작으로 2020년 190명, 지난해 183명 등 총 564명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1월 기준으로 249명이 사업 도중 또는 사업종료 후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취업 성공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홍보ㆍ마케팅 직무를 경험한 구직자 A씨는 실무경험을 쌓아 동일 기관 신입공채에 합격했고, 사회적 기업에서 외국인 통번역 업무를 맡았던 결혼 이주 여성 B씨는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 사업의 최대 강점은 ‘직무ㆍ취업교육’ 과 ‘징검다리 매니저’ 로, 업무 경험, 자기소개서ㆍ면접 노하우 등 취업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매니저를 통해 구직상담, 취업정보 등 밀착 지원으로 취업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총 25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4월부터 11월까지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내달 4일까지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민간기업 등 참여기관 55개 내외를 선정 후, 2~3월 참여자를 선발해 4월 중 각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참여기간을 8개월로 조정했고, 민간기업 참여범위를 기존 청년친화강소기업, 산단 내 기업 외에 일자리 우수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구직자들의 민간 일자리 경험 기회를 넓혔다. 참여자 수요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시행하며, 공공기관은 직무 및 취업역량 위주의 교육을, 사회적 경제기업은 1인당 40만 원 범위 내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고, 중소 (민간) 기업 등은 일대일 멘토를 지정해 직무 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자 신청 자격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 취약계층 (6개월 이상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 에 해당하는 도민이다. 현병천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일 경험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하도록 연계하는 대표적 경력형성형 일자리 사업이다" 며 “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설계와 일자리 발굴로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경기도가 징검다리가 돼 드리겠다” 고 말했다. 참여 사업장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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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 출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5천억 원 규모 (연간발행액 약 66%) 의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에 맞춰 서울페이+ 앱을 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커진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발행하며 신규 출시하는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ㆍ사용 가능하다. 또한, 서울페이+ 앱의 주요기능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지원 서비스 신청ㆍ수령ㆍ결제, ▲각종 생활정보 알림 및 검색 등이다.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 (서울페이+)’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하고, 먼저 1월 20일~2월 3일 중 앱설치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시민 1만 명을 추첨해 GS25 상품권 (5천 원권) 증정하고 1월 24일~2월 28일까지 신한카드 (신한pLay) 로 상품권 구매 소비자를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페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서울의 주요 행정, 생활, 소비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 라며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결제와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서울페이+ 출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부활시키고, 골목상권의 활력은 되찾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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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추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이 증시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도입 추진해온 사업이다고 전했다. 특히, 성공적인 증시상장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 기업에 코스닥ㆍ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회계 및 정관 정비 등에 필요한 증시상장 추진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21년까지 총 40개 사 (상장 비용 16개 사, 상장 준비 컨설팅 24개 사) 를 지원했으며, 이 중 5개 사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기업 1곳당 평균 공모액은 200억 원이었고, 매출액 1327억 원 증가, 고용 창출 80명 등의 효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올해도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10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상장계획이 있는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상장 전략 수립 등 전문가를 통한 1대1 컨설팅을 지원하며, 상장요건을 충족한 기업 5곳에는 내부회계 시스템 및 정관 정비 소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에 필요한 기반 활동을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공고는 2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나 도 경제과학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과장은 “중소기업에 있어 증시상장은 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방안이자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으로, 도는 지속해서 기업이 상장을 통한 성장을 거듭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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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159곳서 최대 30% 할인행사[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 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ㆍ수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별 정기ㆍ자체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설 명절 특별 방역점검 (1월 17일~2월 2일) 을 통해 시민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해 명절마다 ‘명절이벤트 지원사업’ 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설 명절 이벤트의 경우 서울상인연합회의 보조사업과 연계해 명절 이벤트 지원사업 대상을 늘리고 시장당 지원금액을 35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 (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 (중구), ▲후암시장 (용산구), ▲금남시장 (성동구), ▲경동시장 (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 (도봉구), ▲구로시장 (구로구), ▲청과시장 (영등포구), ▲풍납전통시장 (송파구) 등 총 159개다. 참여 시장들은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ㆍ수ㆍ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30%까지 할인 판매하고, 시장별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식용유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남성역골목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시장에서는 취약계층ㆍ어르신을 위한 나눔행사도 펼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게 떡국용 떡을 나누기로 한 남성역골목시장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다같이 힘을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모이는 40여 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주 소독을 실시하고, 369개 전통시장에 소독기, 체온측정기,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설 명절 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의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방역전담인력 ‘방역지킴관’ (40명) 을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기존에 연중 무료 주ㆍ정차를 허용한 36개 시장 외 추가로 57개 시장에 대해서도 주변도로 무료 주ㆍ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하며, 임시주차허용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근래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며 “서울시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시민과 상인이 모두 안심하고 장볼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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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이후 대비 '디지털 대전환' 박차[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이후에 대비한 ‘디지털 대전환’ 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 1,067건의 정보화 사업에 총 3459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핵심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에만 1126억 원 (253건) 을 투입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AI) 같은 신기술이 행정서비스에 도입돼 시민 편의와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인공지능 (AI)이 결합된 ‘지능형 CCTV’ 를 확대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확충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하는 교육 사업을 강화하며, 기관별로는 ▲서울시 1753억 원 (399건), ▲25개 자치구 1067억 원 (548건), ▲투자ㆍ출연기관 639억 원 (120건) 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784억 원 (67건), ▲HW 및 SW 도입 568억 원 (178건), ▲S/W개발 108억 원 (60건) 등이다. 사업 발주 시기는 ▲1분기 457건 (43%), ▲2분기 120건 (11%), ▲3분기 이후 32건 (3%) 이고, 이를 통해 3,4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 적용)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일자리 확보하고, 중소 ICT기업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에만 약 절반인 577건 (54%) 을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한다는 목표로, 올해 추진하는 서울시 정보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ㆍ가상현실 기술 활용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지능형 CCTV 확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이다. 서울시 정보화사업 상세내용 및 발주일정 등에 관한 사항은 ‘2022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발주 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펜데믹과 ICT 기술 대변혁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신개념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생활 전반에 걸쳐 편의와 효용성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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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생상회, 설맞이 특별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민속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늘 (10일) 부터 31일까지 상생상회 (매장) 와 롯데백화점 (매장) 에서 팔도특산물로 구성된 명절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팔도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인근)’ 매장에서는 영광, 제주 등 16개 시ㆍ도의 218개 농가에서 생산한 총 549개 상품을 판매하는 설 특별전이 오늘 (10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의성 새싹삼, 영광 굴비, 완도 전복세트, 제주 한라봉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와 건나물, 한과, 전통주 등 제수상품을 원가보다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전국 총 32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 ‘설마중’ 을 통해 원주 전통기름세트, 강진 건표고세트 등 전국 9개 농가, 9개 품목을 오늘 (10일) 부터 2월 1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하게 됐다” 며 “좋은 제품이 많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판로 지원해, 지역과 서울, 농ㆍ어민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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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나노기술 미래 이끌 인재 양성 '취업률 98% 달성'[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1개월 간 나노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56명이 수료해 이 중 5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이날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열고, 평택기계고등학교 이태규 군을 비롯해 교육 성적이 우수한 10명의 수료생에게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여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본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다. 올해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상반기 23명, 하반기 33명) 를 통해 참여한 총 56명 교육생이 11개월 동안 나노 및 반도체 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수료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수강했다. 이에 56명 중 55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66명의 반도체 기술 인력을 양성했고, 교육생의 90% 이상이 관련 중소ㆍ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전문대 졸업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 반도체 기술교육 과정’ 을 신설해 교육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교육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국나노기술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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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2조 원 확정[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2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 원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경제회복과 신성장동력 육성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며,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 40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6000억 원 등 총 2조 원이다. 세부적으로 ‘운전자금’ 1조 4000억 원은 코로나19 회복지원 1조 1000억 원, 지속가능 경영지원 1000억 원, 혁신성장 선도지원 900억 원, 특별경영자금 1100억 원 등으로 구성되며, ‘시설자금’ 6000억 원은 공장 매입비, 건축비 등으로 활용되고, 대출금리는 2.55% 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신속 대응하고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0.3~2.0%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료를 1년간 전액 면제하고,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원금상환 유예기간을 최대 6개월 추가 연장한다. 또한, 시설자금 중 1000억 원을 탄소중립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기업, 기술력보유 (특허ㆍ인증 등) 기업 등을 위한 ‘지속 성장 시설자금’ 으로 배정했으며, 업체당 30억 원 이내에서 금리 2.25% (기본금리에서 0.3% 할인) 대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ㆍ산업 환경에 발맞춘 성장동력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혁신성장 동력기업’ 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항목도 신설했으며, 특허 등 기술력을 보유했거나 도 전략사업,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또는 뿌리 산업 관련 제조기업이라면 업체당 5억 원 이내에서 금리 1.75% 고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재기를 꿈꾸는 사업자와 청년창업을 위한 자금도 준비했으며, 이를 위해 희망특례 (재도전) 특별경영자금 30억 원을 마련하고, 고정금리 1% 수준의 청년혁신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100억 원 규모로 이뤄지며, 이 밖에 코로나19 등의 경제위기 상황을 대비해 820억 원 규모의 예비자금도 편성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지속성장 시설자금을 신설하는 등 회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전념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한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총 2만 7,118건ㆍ2조 3051억 원 (운전 1조 6051억 원ㆍ창경 7000억 원) 을 지원한 바 있으며,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 또는 경기신보 25개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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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ㆍ복지 두 마리 토끼 잡은 경기지역화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는 ‘경기지역화폐’ 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 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 (대통령상)’ 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 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골목상권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효과를 스스로 체감하게 함으로써 지역화폐 유통량 확대에 앞장서는 등 특화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발행’ 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광역 시ㆍ도와 달리 지역화폐 사용처를 발행 시ㆍ군 내 전통시장 및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한정함으로써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난기본소득과 소비지원금 등 경기도만의 경제방역대책 겸 경제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전 도민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 이를 통해 한정적 재원으로 ‘경제’ 와 ‘복지’ 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지자체와 도민, 소상공인 등 주요 지역경제 활동 주체들의 상생협력을 통해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더 집중될 수 있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가 도민들의 대표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는 점 등이 향후 타 지자체가 참고할 만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됐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경기도가 지역화폐를 통해 전통시장ㆍ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노력해 온 성과가 널리 인정받은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며 “지역화폐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모든 도민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화폐가 골목상권 영세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대상을 받은 경기도 외에도 인천 (최우수), 경기 성남ㆍ시흥 (우수) 등 총 19개 광역ㆍ기초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기지역화폐’ 는 지난 2019년 5612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4조 2834억 원이 발행 (11월 말 기준) 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