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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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 사회주택 기본계획 수립' 확정[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기존 임대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민 주거 안정 및 사회주택 활성화를 통한 사회통합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2026년까지 사회주택 8,550호를 공급 추진하는 ‘2026 경기도 사회주택 기본계획’ 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사회주택이란 공공이 보유한 부지를 활용해 민간 사업자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하는 공공주택의 일종으로, 도는 사회적 경제주체가 건축물을 소유해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 누구에게나 공급하는 장기 임대주택인 ‘경기도형 사회주택’ 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 비전을 ‘경기도형 사회주택 공급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주거문화 확산 선도’ 로 설정했으며, 4개 추진전략은 ▲주거복지 정책에 부합하는 사회주택 공급, ▲사회주택 허브 구축과 지역 공동체 활용, ▲공급 확대를 위한 창의적 접근, ▲사회주택 공급 생태계 구축 등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사회주택 공급 과정에서 주거복지 정책에 맞도록 품질과 주거환경이 좋은 주택을 공급하고, 취약계층 해소 및 입주자 지원을 강화하며, 사회주택 지역 허브를 구축해 지역 공동체의 사회주택 사업 참여를 강화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사회적 금융 연계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ㆍ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가칭) 사회주택지원센터를 설립하거나 사회주택 공급 운영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사회주택 공급 생태계도 구축한다. 이 같은 추진전략에 따라 도는 5년간 경기도형 사회주택을 포함해 사회주택 8,550호를 공급 추진하는데 ▲신도시 마을형 (신규 택지에 건축하는 대규모 아파트형), ▲지역 공동체형 (기존에 형성된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모나 신청), ▲공공 주도형 (공공임대 주택 활용), ▲창의 혁신형 (사회적 경제주체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주택을 제안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해 공급) 등 4개의 공급모델을 설계했다. 홍지선 도시주택실장은 “지속적인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경기도 사회주택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며 “경기도민을 위한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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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확대 추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공공주도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면서 공급량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배정하는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기존보다 368세대 늘린 총 2,874세대 규모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의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확대 변경 적정성 검토안이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 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보지 확대 심의는 지난 7월 경기도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광명 7구역 (광명동) 등 3곳을 발표한 이후 기존 광명 7구역 인근 주민들이 추가 편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추가 편입 규모는 2만 6,097㎡ (368세대) 로, 기존 9만 3,694㎡ (2,506세대) 에서 총 11만 9,791㎡ (2,874세대) 로 늘어났다. 도는 분양권 취득을 목적으로 들어오는 투기 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12월 10일을 후보지 내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추가 고시했으며, 기준일 이후 신축과 ‘지분 쪼개기’ 등을 통해 소유권을 취득하면 분양권을 인정받지 못해 투기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지분 쪼개기를 막으면서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 추가도 억제하며, 추가 후보지와 광명 7구역은 3기 신도시 정책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올해 3월 2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예비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명 7구역 등 도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주민에게 공공재개발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정비계획 (안) 수립과 공공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등을 밟을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대한 주민 호응이 늘어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직접 공공재개발 사업에 편입되길 희망했다 이는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의 충분한 사업 이해 및 주민 동의율 확보와 연계되는 만큼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연결될 것이다" 며 “이번 후보지 확대 추진이 수도권 주택공급의 지속적인 확대로 무주택자 등 실소유자들의 내 집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공공재개발 사업은 용적률을 법적 한도의 1.2배까지 높여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 부담을 낮추고, 건축ㆍ교통 등 심의를 통합 처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이점이 있으며, 사업 기간 (정비구역 지정부터 준공까지) 은 기존 13년에서 6~7년까지 단축되고, 용적률이 늘어난 대신 추가 용적률의 50% 까지 공공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임대공급 분으로 배정된다. 도내 후보지는 광명 7구역 외 고양 원당 성사지구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16만 2,311㎡), 화성 진안 1-2구역 (화성시 진안동, 1만 1,77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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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IBK기업은행, '핀테크랩 입주기업 혁신기술' 실증 거쳐 정식 서비스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우수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가 여의도에 조성ㆍ운영 중인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전용 지원공간인 ‘서울핀테크랩’ 과, IBK기업은행의 핀테크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랩 (IBK 1st Lab)’ 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공공과 전통 금융기관이 보유한 핀테크 기업지원 인프라와 네트워크, 노하우와 자원을 결합해 가능성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성장의 길을 열어준다는 목표다. 특히, 구체적으로, IBK기업은행의 ‘IBK 퍼스트랩’ 과 연계해 ‘서울핀테크랩’ 내에 사무ㆍ협업공간 등을 갖춘 테스트베드 (실증) 전용공간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위한 실증 전 과정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또한,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실증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금융권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자문ㆍ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이 금융권과 디지털 기술 제휴ㆍ협업을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핀테크랩’ 은 올해 상반기에만 입주기업의 매출이 579억 원, 투자유치가 408억 원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의 아이디어ㆍ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의 협력 체계가 마련됐고, 양 기관의 협력으로 성장성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업제휴,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와 네트워크, 노하우 등 연계해 여의도를 아시아 핀테크 중심으로 도약시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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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민간으로 확산이 필요한 경기도 생활임금' 발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연구원은 공공부문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생활을 위해 최저임금보다 높게 적용하는 ‘생활임금’ 을 민간부문으로 확산하려면 최저임금과 생활임금 간 차액 보전, 적용 기업 대상 주민세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민간으로 확산이 필요한 경기도 생활임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으며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으로, 근로자에게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하는 최저 임금보다 넓은 범위를 말한다. 내년 경기도 생활임금은 시급 1만 1141원으로, 최저임금 9160원보다 21.6% 높고, 이는 서울시 생활임금 1만 776원보다도 높아 전국 최고 수준이며, 경기도 내 31개 시ㆍ군 모두 생활임금 제도를 시행 중으로, 생활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로 1만 1080원이다. 반면, 국내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고용 노동자 등에 한정 적용돼 민간부문까지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금융기업, 대기업 등에 폭넓게 적용되는 영국, 캐나다 등 외국과 대조적이다. 경기도가 각종 기업인증 및 선정 시 생활임금 지급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생활임금 서약제’ 및 ‘생활임금 지급기업 가점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에, 연구원은 관련 정책으로 ▲대학, 병원, 은행 등 공공 성격을 가진 사업장을 중심으로 업무협약 (MOU) 을 통한 확산 노력 요구, ▲사회취약 기업인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재활기업, 여성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저임금과 생활임금 간 차액을 경기도에서 보전, ▲시ㆍ군 차원에서 생활임금 적용 기업 대상 주민세 (종업원분) 감면 등을 제시했다. 김군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 위원은 “공공적 성격을 가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생활임금 확산 장려해야 한다” 며 “기업의 생활임금 도입 시 소요 비용을 상쇄할 수준의 유ㆍ무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생활임금 도입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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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 가치 실현한 ‘경기도 착한기업’ 선정 및 인증[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13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 으로 인증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려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했으며,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3개사 내외로 선정한다. 올해 5.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착합기업은 중소기업 분야에서 ▲㈜ 그린코스 (김용인), ▲㈜ 브이엠이텍 (고규태), ▲㈜ 스웨코 (이주호), ▲㈜ 아시아비엔씨 (황종서), ▲㈜ 에이알티플러스 (강기태), ▲㈜ 에이텍티앤 (신승영), ▲㈜ 에프에스이노베이션 (조익래), ▲㈜ 중산시스템 (안중식), ▲㈜ 파우 (최미화), ▲㈜ 퓨리움 (남동규) 등 10개사가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조직 부문에서는 ▲㈜ 갓피플 (박도선), ▲㈜ 동연디자인 (오택완), ▲㈜ 농업회사법인 리얼네이쳐팜 (심상수) 등 3개사가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기업 대부분이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환경정화, 아동시설ㆍ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것은 물론 일부 기업의 경우 기업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서비스 헌장을 선포하는 등 직원 복지와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며, 기업당 마케팅ㆍ시제품 제작ㆍ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제품 판로개척비 총 1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예 공정국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은 올바른 경제 질서 확립과 공정 사회 구현을 위한 필수요소다" 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과 공정한 사회 질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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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성료[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21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일자리박람회’ 를 통해 구직자 100명이 1차 면접을 통과, 취업의 문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마련한 ‘2021 용인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엔 이케아코리아, 제일약품, 주식회사 코렌스글로벌 등 관내 우수기업 50곳이 참여해 IT엔지니어, 게임콘텐츠 기획, 생산ㆍ품질관리, 사무ㆍ영업 등의 분야 250명의 인재 채용에 나섰으며, 구직과 관련된 모든 과정은 별도 마련된 용인시 온라인박람회 사이트에서 진행됐다. 시는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구직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채용관 외에도 취업에 필요한 계층별 특강, 온라인 면접 및 입사지원 컨설팅, AI면접 교육 등의 코너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중ㆍ장년층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서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내에 오프라인 화상면접장도 별도 마련해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사이트 접속 건수는 6만여 회, 별도 구직 절차를 위해 홈페이지에 가입한 인원은 500명이며, 입사지원서ㆍ면접 컨설팅, AI면접 등에도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구직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채용공고나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며 “앞으로도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행사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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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슈퍼서울위크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늘 (1일) 부터 22일까지 6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최대 1만 원)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 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슈퍼서울위크’ 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쏠쏠마켓’ 참여사인 ▲쿠팡, ▲G마켓, ▲티몬, ▲롯데온, ▲옥션, ▲위메프 등 6개 온라인 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판매상품은 가전, 문구,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패션의류, 식품 등 1,800여개사 4,000여점에 달한다. 슈퍼서울위크는 그동안 예산,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온라인 진출을 하지 못했던 서울의 소상공인들에게 대형 온라인쇼핑몰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통해 실질적인 매출증대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슈퍼서울위크’ 총매출은 128억 원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았으며, 입점한 소상공인들 매출은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평균 12백만 원으로 나타나 그 효과성이 입증됐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상설관 ‘쏠쏠마켓’ 을 6개 온라인몰 (쿠팡, G마켓, 티몬, 롯데온, 옥션, 위메프) 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쏠쏠마켓’ 에는 소상공인 1800여개사가 입점해 있는데, 일반업체보다 소상공인에겐 낮은 입점 수수료를 적용하고 온라인몰 자체 할인쿠폰 발행, 홍보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온라인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을 비롯해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대표상품 발굴 및 브랜드 전략수립 등 소상공인 맞춤 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슈퍼서울위크는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의 장” 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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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기외국인기업협의회 회원 대상 비대면 투자설명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기경제청) 이 오는 2일 경기도외국인투자협의회와 공동으로 회원 기업 대상 온택트 (Ontact)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원사 100여 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경기경제청은 ▲육ㆍ해ㆍ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cluster) 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 (BIX) 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定住) 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각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또한, 각 지구별로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 (one 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초청으로 강연도 진행되며, 이남연 하나은행 경제전문가가 ‘2022년 글로벌 경제전망’ 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근 산업단지보다 약 25~30% 저렴한 분양가와 수도권의 지역적 이점, 편리한 교통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투자하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 (BIX) 지구는 지난해 12월 사업 준공 이후 물류시설용지 분양을 완료했으며, 산업시설용지 분양가는 3.3㎡당 157만 원으로 친환경자동차와 관련된 자동차 부품, 화학, 기계, 전기, 전자, 기타운송장비 제조 등의 업종에 대해 선착순 수의계약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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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협동조합 우수성 세계무대에 알린다[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에 참여해 경기도 협동조합 현황과 사회적경제 사례를 세계무대에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 (ICA) 주최로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경기도가 한국파트너로 참여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가 대회 온라인 중계를 지원하며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국내ㆍ외 협동조합인 1,000여 명이 참여 예정으로 ‘협동조합 운동의 역할과 방향’ 에 대한 세션별 토론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는 2일 ‘지역사회를 강화하기 위해’ 를 주제로 협동조합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기여방안에 대한 발표ㆍ토론 세션을 진행한다. 문보경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서 협동조합의 역할과 영향에 대해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며 “경기도 협동조합이 걸어온 길, 나아갈 길에 대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개최 예정이었던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올해로 연기됐으며, 협동조합운동사에서 2020년은 국제협동조합연맹 (ICA) 설립 125주년이자 1995년 영국 맨체스터 협동조합 대회에서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이 채택된 지 25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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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식품 분야 성장 지원 위한 ‘지푸드쇼 2021’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농식품 분야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마련된 ‘지푸드쇼 (G Food Show) 2021’ 이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KINTEX) 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그린 푸드 (Green Food)’ 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농ㆍ축ㆍ수산업인, 농식품 산업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 등이 참여하며,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부터 웨비나 (인터넷으로 열리는 화상세미나) 컨퍼런스, 화상상담회,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촉기획전, 농식품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푸드쇼는 참여기업이 146곳 (경기도 농식품 기업 58개사 포함) 으로 작년보다 대폭 늘어났으며 온라인 전시관에서 로컬푸드나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이고,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의 메인 채널로 전시관 외에도 주요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경기도 농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올해는 협력 국가를 확대해 지난해 1개국 11개사 보다 대폭 늘어난 총 11개국 21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며, 이번 지푸드쇼 행사 가운데 하나로 앞서 지난 16일 진행된 국내 25개 대형농식품 유통사와의 수출상담회에서는 40여 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된 바 있다. 해외 수출상담뿐 아니라 행사 1일차와 2일차에는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 MD와의 1:1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MD 유통 화상상담회’ 도 개최되며, 이밖에 ‘온라인 컨퍼런스 쇼’ 에서는 앞으로의 식품 트렌드를 예측해볼 수 있도록 식품유통업계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용한 정보와 식품업계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OK 캐쉬백의 ‘오!라방’, 티몬 등 주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전문 쇼호스트가 직접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상품 판매와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연계 이벤트 등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티몬, 네이버 쇼핑라이브, 신세계 TV 쇼핑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참가기업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판촉기획전’ 도 함께 마련한다. 안동광 농정해양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경기도 우수 농식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로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코로나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