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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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강소기업’ 53곳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지원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년인재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일ㆍ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53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500만 원까지 지급해 사내복지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간, 월 최대 235만 원을 지원해 업무공백 해소를 돕는다, ▲일ㆍ생활균형 조직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과 청년채용을 지원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 성과 (상시근로자 증가 실적, 상시근로자 처우 수준), ▲기업 우수성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일자리 질 (고용안정성, 적정임금, 복지제도 운영, 일ㆍ생활균형제도 운영) 등을 고르게 평가해서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일자리 질’ 항목의 평가비중을 높이고, 현장실사로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면접심사를 병행해 ▲복지공간 및 복지제도 운영, ▲육아지원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활용 등의 항목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중소기업은 지속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는 반면 청년들은 높아지는 취업 문턱과 장기화된 구직기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만큼,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 이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최종적으로는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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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추석 장보기는 안전한 전통시장에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오늘 (10일) 부터 22일까지 146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ㆍ수ㆍ축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 (종로구), ▲신중부시장 (중구), ▲경동시장 (동대문구), ▲정릉시장 (성북구), ▲방학동도깨비시장 (도봉구), ▲망원시장 (마포구), ▲신영시장 (양천구), ▲송화벽화시장 (강서구), ▲구로시장 (구로구), ▲현대시장 (금천구), ▲대림중앙시장 (영등포구), ▲신사시장 (관악구), ▲영동전통시장 (강남구) 등 총 146개다. 각 시장에서는 추석 제수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할인판매 외에도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증정, 송편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선 전통시장도 눈에 띄며 망원동 월드컵시장 (마포구) 은 다회용기 및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목사랑 전통시장 (양천구) 은 개인 장바구니로 장보는 고객들에게 송편을 나눠주며, 장위 전통시장 (성북구) 은 방문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장볼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은 중ㆍ대형시장 63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 정기방역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종사자가 수시로 점포를 소독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액과 소독기기 등도 지원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방역부스도 15개 시장에 40여개 설치해 안심할 수 있는 장보기 환경을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기존에 연중 주ㆍ정차를 허용한 서울지역 내 36개 시장 외에 57개 시장을 추가해 총 93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ㆍ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한시 허용하기로 했으며, 임시주차 허용 시장명단은 서울시 홈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영희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찾아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명절 분위기 즐기길 바란다” 며 “아울러 이번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로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와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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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늘 (6일) 부터 신청[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을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접속장애와 접수창구 혼잡 방지 위해 대상자 조회, 지급 및 이의신청이 시작되는 ‘첫 주’ 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또한,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를 살려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 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서울시는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의해 사용처를 26만개에서 45만개까지 확대키로 했고, 국민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며 전액 환수된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대면 접촉이 적은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을 신청을 해 주시길” 당부했고, 또한 “오프라인으로 은행,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시에는 반드시 요일제를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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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 최형욱 저자 강연[서울=한국복지신문]백광석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23일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 를 주제로 저자인 최형욱 대표 (라이프스퀘어) 를 초빙해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핵심키워드로 떠오르는 디지털로 구현되는 ‘메타버스’ 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축제와 콘서트가 열리고 자신의 아바타로 실시간 회의에 참석하면서 소통하는 3차원의 가상현실 세계가 열리고 있고, 혁신적인 기술기반의 공간 인프라를 토대로 현실세계의 경제-사회-문화의 다양한 콘텐츠가 창조되며 소비하고 연결되는 세상은 SF 소설과 레디 플레이어 원, 아바타 등의 영화에서 보여주는 세상이다. 서울도서관에서는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의 시대가 온다’ 저서의 저자인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를 초청해 메타버스의 개념과 메타버스의 역사, 메타버스가 바꿔 놓을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세상을 이야기 하고 ‘변화가 기회를 만든다’ 고 말하는 최형욱 대표는 공학자로서 또는 혁신기술 촉매자로서 메타버스에 구현되는 다양한 핵심기술과 극복과제, 메타버스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를 말하면서 그 중심의 키워드로는 ‘나-사람’ 을 말하며, 즉, 나를 중심으로 디지털 (digital)-물리적 (physical) 세상에서 사회적 연결망 (소셜 네트워크) 로 연결돼 균형과 가치를 추구하는 삶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SF 영화처럼 가상세계를 현실과 연결해 재현하는 메타버스 세상이 펼쳐지고 있고, 메타버스에서는 실제의 나와 가상의 나인 아바타가 누리는 세상을 첨단 기술력과 창조적 콘텐츠로 실현해 가는 사람들이 많다” 며 “이번 강연이 그러한 기술력과 상상력으로 가상과 물리적 세계를 혁신해 가는 사람들과 그러한 기회를 준비하고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고, 도서관은 그러한 배움과 상상력, 기술력의 터전이 될 것이다” 고 말한다. 한편, 강좌 수강 신청은 오늘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신청ㆍ참여→ 강좌 신청’ 에서 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강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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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서울 사랑상품권이 오는 9월 1일부터 추가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3940억 원) 과 7월 (2102억 원) 에 이어 올해 3번째 판매다. 특히, 이번 3차 판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력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 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구매한도는 구별로 70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으로,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 내 지역 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리스트는 사용처 안내앱 ‘지맵 (Z-MAP)’ 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13일 중 서울시내 23개 자치구 (서대문구, 성동구 제외) 가 판매를 시작하며, 자치구별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상품권 구매앱 동시 접속자수를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고, 서울시는 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1일~15일)’ 에 맞춰 총 25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 (25개 자치구 지역상품권) 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월 발행을 시작한 서울 사랑상품권은 1년 반만에 누적판매액이 1조 2000억 원을 넘어섰고 20개 상품권 결제앱 회원은 373만으로 늘었으며, 현재 서울시내 가맹점수는 33만개에 이른다. 현재 서울 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구매 시 할인은 물론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서울 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서울 사랑상품권 경제적 효과 등을 면밀하게 살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소비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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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에 미래산업 동향 제공' 선제적 정책대응 기반 마련[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도민에게 미래산업 관련 정책ㆍ기술ㆍ산업 동향을 일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일일 미래산업 동향’, ‘GBSA 리뷰 (Review)’ 등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산업동향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한 해 동안 195건의 일일 미래산업 동향보고서와 전문 정보 기반의 산업 동향보고서 9건을 발간했으며, 올해도 지난 18일 기준 156건의 일일 동향보고서와 14건의 산업 동향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제공대상은 경기도 경제실 직원, 도의회 직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임ㆍ직원, 산ㆍ학ㆍ연 관계자, 도민 등으로 카카오톡, 이메일, 트위터, 네이버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도는 과학기술ㆍ산업 정책수립에 필요한 과학기술의 패러다임 변화, 미래 신산업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관련 정책ㆍ기술ㆍ산업 동향을 시의성 있게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ㆍ공유함으로써 경기도 정책 수립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 대응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경기도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는 일일 미래산업 동향 보고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ESG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추가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한 경기도 정책 수립과 도내 중소기업의 ESG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융합행정 환경에 대비해 직원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분야 최신 정책ㆍ기술 동향 공유로 정책 추진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미래산업동향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추진했으며, 올해 간담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8월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스마트시티 사업 등의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 산업변화 동향 제공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해 정부정책과 대내ㆍ외 산업환경 변화에 제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 "도내 우수한 정책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미래산업 동향 보고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스타트업플랫폼 홈 페이지에 게재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수신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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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아카데미 재직자 과정’ 교육생 모집[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 (VR-AR-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VR-AR 아카데미’ 재직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카데미 사업은 메타버스 (3차원 가상세계) 의 근간이 되는 실감기술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취ㆍ창업과정’ 에 이어 하반기 운영하는 ‘재직자 과정’ 을 운영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고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집, 학교, 도서관 등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직자 과정’ 은 실감기술 분야 개발자와 산업 재직자가 대상이며, 총 25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재직자 과정은 보다 심화된 교육으로, 재직자들의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ㆍ기획ㆍ디자인 각 집중 분야별 교육을 통해 재직자들의 각 부문에 최신 VR-AR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내용은 실감기술 콘텐츠 제작도구 (엔진ㆍ툴) 인 유니티 (Unity) 중심으로 ▲엔진, 사운드, 프로그래밍 언어, ▲과제 실적자료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ㆍ제작, ▲분야별 집중교육 (개발자 집중, 기획ㆍ디자인 집중 총 2가지 분야), ▲실시간 상담 (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다. 수료 시 제작도구인 유니티 교육인증 자격증을 발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티 자격 인증시험 응시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실감기술 분야 재직자로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내 고등ㆍ대학교 졸업생 혹은 경기도내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 페이지 내 교육공고를 확인 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메타버스 등 글로벌 가상-증강현실 시장에 산업,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제작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현업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며 “실감기술 분야를 선도할 현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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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21년 하반기 해외취업 연수생 모집[울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을 통해 2021년 하반기 해외취업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6개 해외취업연수 과정에서 연수생 798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하며, 해외취업 결격사유가 없는 만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외취업연수 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수시간, 운영기관, 연봉기준 등에 따라 K-Move스쿨 장기, 단기, 트랙Ⅱ, 청해진대학 등으로 구분되며, 공단은 소요되는 교육비용을 최소 80%에서 100%까지 지원한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취업 연수생의 피해 예방을 위해 ‘연수기관 코로나19 위기 대응 매뉴얼’ 을 제작하고, 일자리 질 향상, 비자 수속비용 환불 표준안 제정 등 제도를 보완했으며, 일부 국가와 직종의 최저 연봉 기준을 상향조정하고, 근로계약 등 노무교육과 체류 지원을 강화, 미국 과정은 ‘비자 수속비용 환불 표준안’ 을 제정해 연수생 보호를 강화했다. 아울러, 2021년도 하반기 해외취업연수과정 선정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과정별 연수생 모집 일정은 과정별로 별도 게시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연수기관에서 등록한 과정별 정보를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내용과 시간, 정부지원금, 개인부담금, 연수장소 등을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어수봉 이사장은 “해외취업연수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공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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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예비 IUU 어업국 지정 공식 해제[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미국 현지시각) 미국 해양대기청 (NOAA) 이 발간한 미국 의회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IUU 예비 어업국 지정에서 공식적으로 해제 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우리나라 원양선박 2척이 남극수역 어장폐쇄 통보에도 불구하고 조업을 해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의 보존조치를 위반한 사유로, 미국은 2019년 9월 우리나라를 예비 IUU어업국으로 지정했다. 당시 미국은 우리나라 '원양산업발전법' 상의 벌금형으로는 불법 어업으로 획득한 경제적 이득을 박탈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아 불법 어업 억제력이 미흡하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IUU 어업의 실효적인 조치를 위해 과징금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원양산업발전법' 을 개정 (2019년 11월 26일 공포) 했고, 산업통상자원부ㆍ외교부 등 관계부처와의 공동 대응을 통해 이를 적극 설명하는 등 예비 IUU 어업국 지정 해제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개정된 '원양산업발전법' 이 불법 어업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점을 적극 설득해 미국이 지난해 1월에 '예비 적격증명서 (Preliminary Positive Certification Determination)' 를 발부하도록 했다. 이후, 이번에 발간된 미국 의회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예비 IUU 어업국 지정 해제가 공식적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IUU 어업 관리에 대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책임 있는 조업국으로서 국가 위상을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국 해양대기청 (NOAA) 은 EUㆍ일본ㆍ대한민국 등이 가입하고 있는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 (ICCAT)' 에서 참치 연승어업 시 바다거북의 혼획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가 규정되지 않고 있으며 가입된 회원국도 국내 규정이 채택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EUㆍ프랑스ㆍ스페인ㆍ이탈리아ㆍ일본ㆍ대한민국ㆍ중국 등 28개국을 바다거북 혼획저감 감시국으로 예비지정 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현재 해양포유류 등 혼획금지를 위해 '원양산업발전법 시행규칙' 을 금년 10월 경에 개정해 바다거북 혼획을 방지할 계획이며,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 (ICCAT)' 가입국이 공통 적용받을 수 있는 혼획금지 규정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채택될 수 있도록 미국ㆍEUㆍ일본 등 관련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재철 수산정책관은 “지난해 예비 IUU 어업국 지정 해제 이후에도 항만국 조치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위치추적장치 설치 의무화 등을 통해 IUU 어업 관리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며 “앞으로도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 시민사회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IUU 어업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양포유류 혼획금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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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단녀 장롱면허 되살린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경력이 단절 돼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사서 등 전문자격증을 장롱면허로 묵혔던 여성들이 다시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울 우먼업 (Woman Up)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종합병원, 어린이집, 여성발전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주고 민간 기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009년 재임 당시에도 ‘장롱면허 되살리기’ 라는 이름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정책을 추진했고, 당시 지원이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단녀를 위한 취업상담ㆍ교육ㆍ연계가 중심이었다면 이번엔 공공기관 인턴십을 추가 제공해 재취업을 위한 현장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특히,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전문자격증을 가진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여성 62명을 선정해 자격증별 전문 직업교육과 공공기관에서의 현장실습을 거쳐 향후 취업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자격과 기관을 확인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인턴십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서울시 소재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평생교육사, ▲주거복지사, ▲학예사, ▲사서, ▲보육교사, ▲전산 등 9종류의 자격증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인턴십 참여자 선발은 서류심사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합격자에 대해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사전직무교육 실시 후, 9월 7일 발대식을 거쳐 8일부터 인턴십 참여 기관으로의 실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던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이라 하더라도 재취업을 위해서는 복귀를 위한 재교육과 현장 경험 기회가 필요하다” 며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훈련부터 관련 분야 일자리 경험과 사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