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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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펫티켓 집중 홍보[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제11회 부안마실축제 (5월 3~6일) 기간동안 축제에 참가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 및 계도 목적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ㆍ가슴줄 (길이2m이내) 및 인식표 착용,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배변봉투 지참, 맹견소유자는 법정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등과 같은 내용 등이다. 특히. 행사장에 참여한 관광객 및 군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시행해 반려견 관리 부실로 인한 범국민 불편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근 반려견 동반 산책의 증가로 반려견의 배변 미수거, 목줄 미착용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군은 민원 다발 지역인 매창공원과 아파트 인근 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속 대상은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미시행, ▲맹견 목줄과 입마개 미착용 및 출입 금지 장소 등을 집중 홍보ㆍ계도 할 계획이다. 권오범 군 축산과장은 “마실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과 군민 대상으로 펫티켓을 집중홍보한 결과 호응이 뜨거워 타 행사 때에도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이 동참하여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3월 다목적 체육시설 인근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해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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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신규직원 임용식 개최[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2024년 제2차 직원 채용공고로 채용된 4명의 임용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편견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을 기반으로 직무중심의 인재선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채용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에는 객관적 검증을 통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채용에서는 ▲응시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온라인 필기시험, ▲응시자 역량강화를 위한 불합격자 피드백 등을 제공하며 공감채용을 실현했다. 더불어, 임용된 신규직원은 디지털정보화팀, 식품패키징팀 등 3개 부서에 배치돼 ▲디지털식품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식품패키징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2024년 5월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오픈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지원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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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ㆍ2호 청년인증기업 대상 현판식 열어[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청년기업 육성을 통한 젊은 기업도시 김제 만들기를 위해 청년인증 1ㆍ2호 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 대상기업은 (주) 태백, 성우특장으로, 두 기업 모두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차 분야에서 특장차 및 특장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기존 임실군에서 사업을 영위하다 특장차 사업에 매진하고자 지난 2018년에 (주) 태백과 성우특장이 함께 김제시로 터전을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현판식을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 최보선 경제복지국장, (주) 태백 임환택 대표, 성우특장 임정택 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빛냈다. 아울러, 시는 청년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원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김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 청년 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해 지난 2월부터 연중 상시접수 받고 있다. 더불어, 인증을 득한 기업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사업 추진 시 1% 추가지원,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성장 등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청년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 태백 임환택 대표는 “청년인증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혜택을 제공해준 김제시에 감사드리며, 김제시 청년기업 1호 기업으로 인증받은 만큼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젊은 기업도시 김제 만들기를 위해 청년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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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무인발급 확대[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더 편리한 부동산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기존 7개소에서 11개소로 추가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곳은 나운3동, 흥남동, 미성동, 중앙동 4개 행정복지센터로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들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시는 이번 발급서비스 추가 확대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지역 확대에 따라 시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동 주민 A씨는 “예전처럼 법원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너무 편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재 군산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9개소), 관공서 (7개소), 공항 및 여객터미널 (2개소), 병원 (2개소) 에서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산시는 수요조사와 법원행정처의 발급승인절차를 거쳐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23개 무인민원발급기로 확대해 나가고 현금 결제만 가능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에 카드 결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현자 시 열린민원과장은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 발급 확대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 점검과 노후기기 교체, 민원 발급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께 더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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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음 아픈 아동ㆍ청소년 보듬는다[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아동ㆍ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아동ㆍ청소년 및 부모, 교사, 유관기관 및 정신의료기관 대상으로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상담 및 사례관리 (위기개입, 치료비지원), ▲정신건강교육 및 홍보 (아동ㆍ청소년, 부모, 교사), ▲정신건강 프로그램 (분노조절, 또래관계, 정서관리) 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매년 학교에서 실시하는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에서 자살, 자해 위험군 아동ㆍ청소년으로 선별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연계해 미취학 아동 대상 마음건강검진 (마음튼튼 지원사업) 을 실시했으며, 향후 이와 연계해 학부모 및 교사 대상 부모교육, 교사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은 “아동ㆍ청소년기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연계를 진행하겠다” 며 “완주군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건강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이뤄지고 있고,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또는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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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는 수지1지구 (등동, 산촌, 양촌마을), 금지2지구 (입동, 입서, 서재, 매촌, 상신, 임촌마을), 대산면 노산지구 (노산마을), 산동면 태평지구 (신풍, 태평, 이곡마을), 이백면 효기지구 (효촌, 효기마을), 산내1지구 (입석, 상황, 중황, 하황, 장항마을) 등 총 6개 지구 (3,638필지, 159만㎡) 로 사업비는 총 7억여 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구별 현장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을 진행했다. 또한,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현황조사 및 재조사측량, 경계협의 및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 사업이 완료된다. 아울러, 올해는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더불어 다양한 협업을 통한 각종 사업 해결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데 대산면 노산지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부지확보를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산내1지구 입석마을 및 수지1지구 등동마을은 농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맞물려 노후주택 신축 및 마을안길 정비 진행에 있어 지적재조사사업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더불어, 산내1지구 입석마을은 남원 실상사 부지 내에 20여 가구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롭게 경계를 정리함으로써 추후 소유권이전 절차가 용이해져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혜정 시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및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공약사업 및 마을숙원사업 해결에도 앞장서겠다” 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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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 추진[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유기동물보호소 환경개선 및 보호동물의 복지여건 증진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직영으로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급증한 유기동물 신고로 현재 보호동물이 과포화상태다고 전했다. 특히, 군에서는 보호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관내 보호소에서 관리 중인 유기ㆍ유실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치료비와 미용비는 물론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소요되는 구조ㆍ보호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금액은 입양하는 동물 1마리 당 최대 25만 원까지며, 동물 입양으로 소요된 비용을 증빙하는 서류를 갖춰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진안군 농축산유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양문화 정착으로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는 농축산유통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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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반려동물 위한 축제 ‘2024 임실N펫스타’ 성황[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 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생명 존중을 부제로 한 2024 임실N펫스타에는 반려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5만여 명의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통령이라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와 설채현 수의사,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가 출연한 반려동물 토크쇼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과 궁금증을 해소해 줬고 3,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서는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 ‘썬더, 전북이’ 담당 경찰관에게 의로운 반려동물 시상식을 진행했고, 3년 연속 반려동물 토크쇼를 위해 임실군을 방문한 강형욱 훈련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장민호, 양지원, 김의영 등의 신나는 공연으로 관광객과 호흡하며 임실N펫스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패션쇼에서는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이 조화를 이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고, 개그맨 이정규의 진행과 간미연, 황바울 부부가 셀럽으로 출연해 패션쇼를 빛냈다. 더불어, 둘째 날 개최한 제12회 최갑석 가요제에서는 예선전을 치른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찬원, 황윤성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해 궂은 날씨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각종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 반려동물과 함께 온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와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 심민 군수는 “축제 기간 많은 비로 인해 어려움이 컸지만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임실N펫스타가 앞으로 반려동물 문화축제로써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의견문화제는 잠들어 있는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로 ‘의견’ 의 범위를 넘어서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등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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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읍ㆍ면 농지관리 업무담당 공무원 및 업무 보조원을 대상으로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제도 개편에 따라 원활한 농지대장의 작성ㆍ발급 및 정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상훈 과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또한,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시행 지침에 따라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추진물량 등 1만 3,127건에 대한 정비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농지대장 정비 실습 및 농지정보시스템 활용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구선서 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 있는 농지 대장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이 향상돼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지관리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지원부에 포함되지 않았던 1천㎡ 미만 농지와 농지의 이용·임대차 현황 등 중점정비 대상 농지 3만 301건 중 95.4% 인 2만 8,908건을 정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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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액 체납자와 전면전’…광역징수기동반 운영[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액 체납자와 전면전을 선언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를 위해 도 및 시ㆍ군의 체납지방세 징수담당자들로 구성된 고액 체납자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광역징수기동반은 상ㆍ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고액 체납자 방문독려, 음주단속 연계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및 가택수색을 지원한다. 또한, 도 체납징수반은 고액 체납자의 예금ㆍ증권 등 금융거래정보, 법원 공탁금ㆍ가상자산 조회 및 압류를 총괄하며, 체납자 보유 분양권ㆍ회원권,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가입 조회 압류 및 추심, 압류동산 물품공매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고액 체납자 출국금지 대상자,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선정 및 지방세 심의위원회 상정, 감치대상자 선정도 총괄한다. 더불어, 시ㆍ군 체납징수반은 지방세 체납안내문 발송, 부동산 압류 및 자동차 공매,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현장조사 및 관리카드 작성 등 주로 현장에서의 징수활동을 이어간다. 덧붙여,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주요활동으로는 100만 원 이상은 급여 및 매출채권 압류, 200만 원 이상은 증권계좌 조회 후 압류, 300만 원 이상은 법원공탁금을 압류 및 추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5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한국신용정보원이나 NICE평가정보 등 신용정보회사에 체납정보를 제공해 금융거래 활동에 행정제재를 가하고, 가상자산은 압류한다. 이와 더불어,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거쳐 명단공개, 금융정보를 조회해 압류하고, 30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 예정인 5000만 원 이상 감치제도 또한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거쳐 검찰청에 감치를 신청할 예정이다. 황철호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기 불황 및 고금리, 악의적 회피자의 증가 등으로 체납액 징수여건이 악화된 게 사실이다” 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체납자별 특성이나 체납금액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끝까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역징수기동반은 지난달 16일부터 14개 시ㆍ군의 상반기 일제정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고액 체납자 자택과 사업장을 방문해 계좌이체를 통한 징수와 분납계획서를 징구하는 등 징수활동을 펼쳐왔으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군산에서 실시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에 참여하기도 했고, 5월부터는 호화생활 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 가택수색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