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
해양수산부, 어촌의 중심 ‘국가어항’ 담은 사진ㆍ영상 공모[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생활ㆍ경제 중심인 국가어항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국가어항과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제5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ㆍ영상 공모전' 을 열고, 오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공모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022년 1월 이후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는 더 많은 국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부문을 60~9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인 ‘숏폼’ 부문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접수작이 공모요건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56점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20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사진 200만 원, 영상 250만 원) 을 수여하고, 이를 포함해 총 56명에게 총상금 13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 발표 이후 수상작들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양수산부, 연안선사 친환경선박 건조비용 최대 30% 지원[해양=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중ㆍ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 (21일) 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사업대상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국내 연안선사 사업자가 친환경인증선박을 건조할 때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는 총 7척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1차 공고 (1월 13일∼3월 31일) 에서는 지원 대상으로 2척을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는 전기추진, 하이브리드, 액화천연가스 (LNG) 연료 추진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가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10~30% 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신청방법 및 자격, 기준ㆍ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영세한 국내 연안선사들이 친환경선박을 도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며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해운 분야의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국세청, '몽골 국세청' 450여 개 한국 기업 위한 세정지원 약속[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어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2차 한ㆍ몽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과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 국세청은 몽골에 진출한 450여 개의 한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세무 간담회를 매년 개최해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세무애로를 청취하는 등 세정측면에서 한국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국세청은 몽골 국세청의 세정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세정 경험과 노하우 등을 폭넓게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국세청장 회의로, 한국 국세청의 선진 세정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몽골 국세청의 요청과, 몽골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성사됐다. 더불어, 양국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고위급 교류ㆍ몽골 국세청 역량강화 지원ㆍ한국 기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과세당국 간 세정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우선, 양국 국세청은 1990년 수교 당시 271만 불에 불과하던 양국 교역 규모가 2022년 4억 7천만 불 규모로 약 170배 가량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몽골 국세청은 "매년 한국 기업을 위한 세무간담회를 개최해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당면 과제인 과세기반을 확충을 위해 몽골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세무행정의 전산화 노력을 소개하며, 전자세정 선진국인 한국 국세청의 적극적인 지원" 을 요청했다. 김창기 청장은 이에 화답하며 "몽골 국세청의 세정역량 강화를 위해 몽골 국세공무원 초청 방한 교육을 제공하고, 분야별 실무자급 교류를 확대하는 등 현지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개발협력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도 활발한 세정외교를 통해 세정 선진국으로서 글로벌 세정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투자를 세정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해양수산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 동물용의약품의 오ㆍ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을 개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기존에는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수산 동물용의약품을 각 제품의 성분별로 정했으나, 앞으로는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ㆍ항균제, 생물학적 제제의 모든 성분으로 확대해 지정한다. 또한, 수산용으로 허가받은 구충제 8개 성분도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등은 국내 수산용으로 허가된 모든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ㆍ항균제, 생물학적 제제와 수산용으로 허가받은 구충제를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해서는 안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통한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 동물용의약품의 올바른 사용ㆍ관리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수산 동물용의약품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 고시는 시행 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
-
해양수산부,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원격 의료지원 받는다![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 (LTE-M) 을 이용해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내항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 (‘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안 먼 바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통신수단이 여의치 않아 육상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바다내비 와이파이 등을 활용해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 내항선박 100척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각 선박에는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선박에서는 이를 활용해 의료기관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응급처치 등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선원 안전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보완ㆍ개선해 내년에는 최적화된 원격 의료 서비스를 더 많은 선박에 제공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바다내비의 해양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바다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바다 위에서도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해양수산부, 선원 일자리 매력 높여 경제안보 지키고 '국가 경쟁력' 높인다![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에서 국적선원 규모 유지ㆍ확대를 위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 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최근 우리 경제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인력인 국적선원 수가 계속 감소하면서 60세 이상 선원 비중이 약 44% 에 달하는 등 인력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부터 ‘선원 정책 혁신 협의체’ 와 ‘청년선원 정책 위원회’ 를 운영하면서 노ㆍ사ㆍ정 및 관계 전문가,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국적선원 규모 유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방안은 선원들이 더 오래,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고, 업계 수요에 따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선원을 더 유연하게, 많이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현재 78% 수준인 신규인력 5년 내 이직률을 50% 이하로 낮추고, 외항상선 가용 인력을 9,000명에서 1만 2,000명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외항상선 근무 선원의 휴가 주기를 국제 평균 수준 (3~4개월 승선, 2~3개월 휴가) 으로 높이기 위한 노ㆍ사ㆍ정 협의를 추진하고, 선박 내에서도 육상과 동일한 수준으로 모바일ㆍ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며, 현재 300만 원 한도의 외항상선ㆍ원양어선 선원 비과세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아울러, 해상ㆍ육상 근무의 유연한 전환을 통해 장ㆍ노년층이 돼서도 ‘해양교통 전문인력’ 으로서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인 대상 양성과정도 확대해 선원 양성경로를 다양화하며, 외국인선원의 경우 우수인력 장학생 도입과 함께, 인권 보장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 은 선원 노동계, 업계뿐만 아니라 특히 청년 선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방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김창기 국세청장, 인공지능 (AI) 현장의 목소리 듣다![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광주 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AI) 분야 창업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과의 간담회는 오늘 (11일) 광주 AI창업캠프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광주지방국세청장 및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장, 주식회사 감성텍, 넷츠프리 주식회사, 주식회사 블루캡슐, 주식회사 비투엔, (주) 씨에이에스, 주식회사 인디제이, 인트플로우 주식회사, (주) 카라멜라, (주) 페르소나에이아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출ㆍ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확장 가상세계 (메타버스), 음악 플랫폼, 생체정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이 참석했으며, 창업캠프 입주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제품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최근 챗지피티 (ChatGPT) 의 등장 등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경제ㆍ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공지능 분야 기업 대표들은 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벤처기업 개인 투자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형수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장은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세제지원이 필요하며, 세금 고민 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고 강조했다. 정우주 주식회사 인디제이 대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게 ‘자금 확보’ 는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이므로 기업의 자금 유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세제 혜택이 마련돼야 한다” 고 말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법령개정을 건의하는 등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지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2023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시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겠다" 며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세액공제ㆍ감면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구ㆍ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와 '법인세 공제ㆍ감면 컨설팅' 제도의 적극적 활용" 을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도 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인공지능 분야 등 국내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적극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
해양수산부-네이버,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ESG)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채선주 네이버 대외ㆍESG 정책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 연동 및 제공, ▲해양 안전 정보 (유해해양생물, 이안류, 방사능, 해수온 등) 에 대한 접근성 향상, ▲해양수산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대국민 편의 서비스의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연동, ▲그 외 해양환경을 비롯한 해양수산 분야 전반의 서비스 연계 및 정책 홍보 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여객선 연평균 이용객은 1,300만 명에 달하지만, 다른 대중교통과 달리 실시간 운항 정보가 포털 누리집에 나오지 않아 그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앞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섬 주민ㆍ관광객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해양과 관련한 각종 안전정보를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 기후변화로 인한 유해해양생물 증가, 해수온 상승 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름철에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를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의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ESG) 활성화에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하게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
국세청,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아름다운 납세자 초청행사[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세청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 (賞) 수상자를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매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ㆍ봉사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를 초청해 상징패를 수여하고, 국립조세박물관에 홍보관을 설치해 ‘아름다운 납세자’ 상의 선정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50여 년간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헤비급 기부천사’ 로 불리고 있는 주식회사 럭키산업의 박흥석 대표와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아들ㆍ며느리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문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촌당의 손응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세청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약자ㆍ노숙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거나, 본인의 직업적 능력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납세자 총 30인을 찾아 ‘아름다운 납세자’ 로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수상 범위에 근로자를 포함한 이후 그동안 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근로자 선정 인원을 올해에는 10명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아름다운 납세자’ 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 철도운임ㆍ콘도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사회적 우대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아름다운 납세자 여러분이 미치는 나눔과 연대의 선한 영향력은 어려울 때마다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으며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우게 한다” 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주식회사 럭키산업의 박흥석 대표는 “한 사람이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다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중요성" 을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빛이 되는 ‘아름다운 납세자’ 를 찾아 우대해 성실납세문화 정착과 더불어 나눔ㆍ연대의 사회적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
해양수산부, 전복ㆍ조피볼락 (우럭)ㆍ민물장어 등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열려[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예선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양식수산물 요리대회’ 는 수산물 요리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 학생부 (중ㆍ고ㆍ대학생), 단체급식부 (영양사 및 조리사) 3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예선전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 민물장어, 조피볼락 (우럭) 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요리대회 안내서에 따라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찍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를 게재하고, 2023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에 참가신청 접수를 한 뒤 전자우편 (seafarmshow2023@gmail.com) 으로 해당 영상과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영상의 ‘좋아요’ 수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로 4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본선 및 시상식은 ‘2023 수산양식 박람회 (9월 22일~24일ㆍ서울 aT센터)’ 현장에서 9월 23일에 치러질 계획이다. 덧붙여,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수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에게는 채널A 사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특히 올해는 국민들께서 잘 알고 좋아하시는 전복, 조피볼락 (우럭) 등을 주제로 하는 만큼,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이번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창의적인 요리법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