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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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바우처 택시' 연간 약 40만 이용[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택시요금의 75%를 지원하는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건수가 작년 한 해 약 40만 건에 육박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 는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이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콜택시 (나비콜ㆍ마카롱 택시ㆍ국민캡) 를 이용할 경우 택시요금의 75% (1회당 3만 원 한도) 를 시가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월 최대 40회 (일 최대 4회) 까지 이용 가능하며, 현재 총 17,400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특히, 서울시는 바우처택시의 수를 2배 이상 늘리고 택시요금 지원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등 이용 활성화 정책을 꾸준하게 추진한 것이 이용건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바우처택시 요금 지원율을 시행 첫 해 60%에서 단계적으로 늘려 지난 2019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75%까지 끌어 올려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과의 요금격차를 줄였고, ▲작년 11월 ㈜ KST모빌리티 (마카롱 택시) 와 협약으로 바우처 택시 차량을 1만 대 증차 (총 17,400대) 하고, 예약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높여 나가고 있고, 그 결과, 협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에 바우처택시 이용실적이 10%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 접근성도 강화하고 있고 마카롱 택시는 오는 7월 1일 시각장애인의 어플리케이션 접근성을 고려한 ‘바우처 택시 전용 어플’ 을 출시하며, 이용자가 콜센터에 전화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장애인 전용 이동수단으로 장애인 콜택시와 장애인 복지콜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차량 수가 한정돼 있고 이로 인해 배차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는 점에서 장애인 바우처택시가 보완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고, 특히 이동거리가 12km 이내일 경우엔 요금도 더 저렴하다. 한편, 바우처택시는 만14세 이상 서울시민으로서 장애인 콜택시 또는 장애인 복지콜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최초 이용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바우처 택시 이용자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바우처 택시가 발이 돼 주고 있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업을 개선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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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경기 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내달 28일까지 도내 지적ㆍ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은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육성과 장애인의 신체적 건강 및 정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5월 파주캠퍼스 스포츠센터를 직영 전환하고 처음으로 추진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재활 농구와 재활 체력운동 (서킷트레이닝) 2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36명을 모집하고 도내 거주하는 지적ㆍ발달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파주캠퍼스 스포츠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시 재활 수영 종목도 도입할 예정으로 종목별 자세한 교실 일정 및 비용은 파주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육활동을 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이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찾길 바란다” 며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추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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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진원,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수요처’ 모집[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장애인 시설 등의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오는 23일까지 파견 강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요처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습수요처 모집 대상은 도내 성인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법인, 시설, 단체로 도내 시ㆍ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학습수요처로 선발되면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강사비 (강사료, 원거리 보상 수당, 상해보험 가입 등), 프로그램 교구재 비용 등을 지원받고, 이들 기관은 지원 조건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학습자 모집, 교육장 관리 및 파견 강사 활동 승인 등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다. 또한, 학습수요처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기관명, 소재지, 희망 프로그램 과목, 기관 교육시설 현황 등을 상세히 기재해야 하고, 최종 선발 기관은 모집 마감 후 강사와 학습수요처 매칭 과정을 거쳐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제선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장애인들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양질의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기도 전역에 보급할 것이다" 며 “장애인 누구나 진정한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와 함께 장애인의 평생교육 학습권 보장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도부터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재 개발과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특수교육원,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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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자리’ 야 말로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고양=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일자리는 장애인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입니다. 열심히 일해 받은 월급으로 자신을 돌봐준 가족에게 식사한 끼 대접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고양시가 되길 바랍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와 같이 말하며,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근로보조수당’ 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만 약 120여 명의 장애인이 9560만 원의 근로보조 수당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약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에게 특화된 사업장도 다수 건립되며, 지난 3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봉식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고양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가 통과됐고,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 주기 위해, 동행ㆍ상설면접 행사인 ‘장애인 취업 희망의 날’ 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1:1 현장면접 행사인 ‘고양시 장애인일자리박람회’ 도 준비 중이다. 한편, 고양시는 등록장애인 수 41,941명, 경기도 2위ㆍ전국 3위 (시ㆍ군ㆍ자치구 기준) 며, 일자리를 통한 따뜻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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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 대상 체험 겸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을 겸한 유니버설디자인 (Universal design) 교육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의원, 용인도시공사 임원, 토목ㆍ건축ㆍ도로ㆍ교통ㆍ복지 분야 담당 팀장 등 47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의 유ㆍ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는 이종엽 한국복지대학교 교수가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설명하고 일상에 접목된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디자인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이 끝난 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체험 키트를 착용한 후 시청사 일대를 오가며 불편한 점을 직접 체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공직자들부터 이해하고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일 직원 등 47명을 대상으로 2차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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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 장애인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에 선정돼 청년 장애인 40명을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로 양성하는 사업을 편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 원 (시비 30%ㆍ국비 70%) 이 투입되며,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는 재택근무 형태로 기업의 상표와 관련된 기획, 홍보, 소셜 마케팅 등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직업이다. 특히, 시는 만29세 이하의 고졸 미취업 청년 장애인 모집 절차 뒤 1차 (20명), 2차 (20명) 로 나눠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과정’ 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1차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8주간 (주5일ㆍ오전 9시~오후 1시) 이고, 비즈니스 매너, SNS 채널 관리, 마케팅 업무관리, 사무자동화 (OA) 실무와 브랜딩 등에 관한 온ㆍ오프라인 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자기소개 영상 등 입사 포트폴리오 제작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을 통해 기업 현장 또는 재택근무 취업을 연계ㆍ지원하고 이들 과정은 이노비즈협회가 맡아 수행한다. 1차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고,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나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2차 모집 기간과 교육 일정은 추후 확정해 공지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 장애인이라는 이중 고용장벽에 부닥친 고졸 청년의 사회진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이며 “기존 일자리 사업과 차별된 교육을 해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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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제작[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장애가 있는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복지혜택을 소개하는 안내서 '2021 장애인복지사업안내' 를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책자의 내용은 ▲장애로 인해 생활이 곤란할 때, ▲자녀 양육에 곤란을 겪을 때, ▲일자리가 필요할 때, ▲사회활동과 자립을 원할 때, ▲의료 및 재활지원이 필요할 때,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원할 때, ▲장애인을 위한 세제혜택을 받고 싶을 때,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싶을 때, ▲기타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받고 싶을 때, ▲각종 요금을 감면받고 싶을 때,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등 11개 분야의 복지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장애인 등록 신청부터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 장애인 의료비 지원,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장애가 있는 수원시민에게 제공하는 복지혜택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글자를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 ‘보이스 아이코드’ 도 도입했으며, 음성변환 바코드를 활용하면 책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수원시는 '2021 장애인복지사업안내' 1,000부를 제작해 44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으며,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장애인복지사업’ 을 검색해 책자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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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다누림버스 운행 개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4일부터 서울다누림버스 운행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장애인, 고령자, 영ㆍ유아 및 동반자 등 개인 대상으로 서울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제공하며, 장애인 복지시설 등 관광 약자 관련 비영리 기관 대상으로는 버스 대여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방역 및 차량 관리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서울다누림버스 이용을 통해 관광 약자들의 여행 기회가 확대되기를 고대하며, 특히 코로나19 시대 안전 여행을 통해 여행 사각지대에 놓인 관광 약자의 일상회복 및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다누림시티투어와 기관 대여 서비스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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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룸통장' 참여자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이룸통장’ 참여자 1,0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첫발을 내딛은 ‘이룸통장’ 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중증장애인의 미래 씨앗 자금 형성을 돕기 위해 시행한 제도로서, 올해는 2018년 가입자의 만기 (3년) 가 도래하는 첫 해이기도 하다. ‘이룸통장’ 은 참여자가 3년 간 매월 일정 금액 (10ㆍ15ㆍ20만 원) 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씩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추가로 지급받고,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세대 구성원인 서울시 거주 만15세 이상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이다. 신청기간은 오늘 (3일) 부터 오는 28일까지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룸통장은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 자금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 며 “이룸통장으로 청년 중증장애인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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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뇌병변 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평생 대ㆍ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최중증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와상ㆍ경직 등 신체활동의 제한으로 삶의 전 과정에서 용변처리를 위한 대ㆍ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사회활동의 제한과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동반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3~54세의 뇌병변 장애인 중 상시 대ㆍ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하는 사람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ㆍ지원하고, 특히 올해는 서울시 ‘뇌병변 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 에 따라 지원 대상 연령을 종전 만3~44세에서 만3~54세로 확대했다. ‘대ㆍ소변 흡수용품 (기저귀) 구입비’ 신청은 4월부터 본인 또는 대리인이 대상자의 주소지 또는 인근 장애인복지관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또는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일상생활 동작검사 결과서가 첨부된 의사 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뇌병변 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평생에 걸쳐 대ㆍ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최중증 뇌병변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 이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뇌병변 장애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 시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