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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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꿈의 엔진을 달다' 협약[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SSCL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6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SSCL은 작년 2020년까지 총 7억 6500만 원을 지원했고, 이 후원금으로 서울시와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장애인 재활치료실 공간개선 프로그램과 발달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추진, 지금까지 총 165개소 1,476명의 장애인을 지원했다. 특히, 발달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유형을 고려한 음악 치료, 심리재활, 다감각 자극 등 다양한 운영 방법을 통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올해는 상기 사업에 참가했던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기관의 의견을 반영, 조립식 블록활동을 통한 전문적인 소근육 발달사업 진행을 위해 블록교육 전문업체인 레고 에듀케이션과 협업해 교사 가이드 북 제작 및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복지관 및 복지시설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하고, 대상기관에 공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서류 구비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의미를 넘어 민ㆍ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상생이라는 가치를 되새겨 준다” 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큰 지원을 결심해준 SSCL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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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 ‘휠체어 보조케이스’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외출 시 휠체어에 맞는 가방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약 1,500여 명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휠체어 보조케이스 (백팩) 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휠체어 보조케이스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500명에게 지원한 사업으로 지원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제품 만족도와 사업 효과성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휠체어 보조케이스 (백팩) 는 휠체어에 탈부착이 용이한 디자인으로 모든 지퍼의 손잡이가 고리형으로 만들어져 지체ㆍ뇌병변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토록 제작됐으며, 외출 시 필요한 호흡기, 소변기 등의 수납이 용이토록 대용량 디자인도 지원한다. 또한, 지원신청은 서울시 4개 권역별 보조기기센터에서 2회로 나눠서 접수 (1차 : 3월 1일~31일, 2차 : 6월 1일~30일) 받고, 우편, 이메일, 팩스,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신청분은 올해 장애인의 날에 맞춰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 중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저소득층 초ㆍ중ㆍ고등학생, ▲저소득층, ▲초ㆍ중ㆍ고등학생, ▲저소득층이 아닌 성인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대상자를 선발하고, 지원품목은 1인 1개를 지원하며 크기와 색상은 선택이 가능하고, 지난해 지원받았거나, 작년에 휠체어 보조케이스 수령자 또는 타 지자체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올해는 직접 방문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배 배송 서비스를 개시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휠체어 보조케이스 지원 사업은 장애 당사자의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 이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는 행정으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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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 참여 기관 모집[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2021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 에 참여할 수행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 은 도내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별, 지역 사회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ㆍ제공함으로써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ㆍ지원 관련 사업 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과 단체,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이며, 모집 분야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유형 Ⅰ)’ 과 ‘(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유형 Ⅱ)’ 2개 분야로, 분야별 각 5개 기관을 모집한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유형 Ⅰ)’ 는 ▲직업훈련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일자리 연계, ▲장애인 적합 직종 발굴 및 운영, ▲장애인 민간취업 알선 등에 대해 사업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유형 Ⅱ)’ 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분야로 ▲장애인 권익옹호활동, ▲장애인 문화ㆍ예술활동, ▲장애인 인식개선활동 등에 대해 사업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 2차 서면 또는 대면 심의, 3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수행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민간 영역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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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상향 지급[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기존 1인당 1,000만 원씩 지급하던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을 올해부터 전국 최고 수준인 1인당 1,50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상향 지급하는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은 중중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도가 지난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억 2,000만 원을 지급해 42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지원 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자 또는 체험홈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 프로그램 훈련을 제공하는 곳) 수료자 21명이며, 대상자가 시설 퇴소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시설 소재지 시ㆍ군에 신청하면 임대보증금, 월세, 생활용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한 자립 초기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박근태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정착금 상향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실질적인 자립 생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정착금 지급 대상자에 대한 기 지원여부 사실 확인과 정착금 지원자에 대한 자립상황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정착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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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특수교육원,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결과' 발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20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되며, 2020년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 (98.8%) 가 참여했다. 지난 2020년 평가는 3월부터 12월까지 각 대학이 제출한 ▲선발, ▲교수ㆍ학습, ▲시설ㆍ설비의 3개 영역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로 실시됐다. 특히, 2020년 평가 결과의 주요 내용으로 등급별 현황은 ‘최우수’ 등급이 39개 (9.2%) 이고, ‘우수’ 93개 (22.0%), ‘보통’ 177개 (41.8%), ‘개선요망’ 114개 (27.0%) 로 나타났으며, 2020년은 2017년에 비해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고, 전체 평균점수는 70.9점으로 안정적인 ‘보통’ 등급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 유형별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우수’ 이상은 원격대학 (50%), 4년제 대학 (42.7%), 전문대학 (6.5%) 의 순이었고, 대학의 설립 주체별로는 국ㆍ공립의 장애 대학생 교육지원 수준이 사립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대학 규모 별로는 규모가 클수록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수준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7년 평가 대비 2020년 평가 결과를 비교하면 ‘개선요망’ 등급 (27.0%) 대학의 비율이 10.5%p 감소했고, 2017년도와 2020년도 평가에 모두 참여한 캠퍼스는 413개였고, 이중 303개캠퍼스 (73.3%) 점수가 향상됐다. 이와 함께 2020년 평가의 종합적인 결과는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교육 여건 개선 및 학습권 보장이 한걸음 더 도약한 것을 알 수 있다. 향후,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른 대학별 캠퍼스에 대한 컨설팅과 관련 연구 수행 등 후속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 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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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공모[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과 고령자, 영ㆍ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관광 환경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시ㆍ군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 운영, 무장애관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하고,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21년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사업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공모분야는 보도 단차 제거 등을 통한 보행로 개선과 가족화장실 설치 같은 편의시설 개선 분야로 접근성 제고를 위한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지는 해당기간 내에 시ㆍ군에 신청하면 되고, 도는 시ㆍ군 공모를 통해 3곳 이상의 관광지를 선정하고, 관광 약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 실수요자 중심의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장애인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운영하는 경기여행누림 사업과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자연경관 감상 등 비대면 관광 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며, 정차 없이 왕복 2시간 이내의 ‘찾아가는 드라이빙’ 신청 대상을 도내 장애인 복지시설 전체로 확대 운영해 일상에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지와 관광 숙박시설에 대한 무장애관광 정보 확인이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경기관광포털에 게시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누구나 현장감 있게 관련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관광 약자를 응대하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관광 약자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온ㆍ오프 라인 방식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가득하지만 모두가 동등하게 관광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게 안타까운 현실” 이라며 “시ㆍ군 공모를 통한 관광지 물리적 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정보 제공으로 무장애관광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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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달팽이관 수술ㆍ재활치료 비용 지원[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인 22명을 선정해 인공달팽이관 수술ㆍ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일상 언어 생활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에게 기능을 못 하는 달팽이관 대신 전자 (전극) 장치를 귀 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수술로,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언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각장애인은 도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평균 수술 금액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이기 때문에 수술 후 지원 금액이 남을 경우에는 재활 치료비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수술 다음 연도부터 3년간 1인당 300만 원까지 시ㆍ군에서 재활 치료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시ㆍ군의 읍ㆍ면ㆍ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2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가 22명을 넘으면 올해에 한해 예비 순위를 결정한 뒤 수술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순위에 따라 수술지원 대상자로 선정, 다른 청각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허성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올해 이후에도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청력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 되는 청각장애인이 있으면 경기도와 시ㆍ군이 협력해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 이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소리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이 사업이 세상과 연결해 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82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수술ㆍ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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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인권 증진에 헌신한 시민을 찾습니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신체적ㆍ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에도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2021년 장애인 인권분야 서울시 복지상’ 을 시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은 2005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7회 째를 맞이했고,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두 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신청ㆍ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우선 추천 받은 대상자는 학계ㆍ전문가ㆍ장애인 단체와 지난해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애인 당사자분야 4명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및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단체) 분야 2명 (최우수상 1, 우수상 1) 총 6명을 최종 선정하며, 4월 20일부터 4월 26일 장애인 주간에 시상한다. 또한, 후보자 추천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와 서울복지포털 ‘정책자료실’ 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부서에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정숙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 증진을 위해 기여한 훌륭한 분들이 영예로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이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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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24명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소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IL : Independent Living) 센터 및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장애인 인턴 24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장애인복지법' 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이며, 장애인단체, 복지관 또는 IL 센터에서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으로 3월부터 희망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통해 해당 기관의 사업기획과 회계 프로그램 운영 등 채용 기관에서 부여 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서울시는 인턴의 인건비 (1,850,390원ㆍ월) 와 4대 보험을 보장한다. 이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 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모집요강 및 참여기관 리스트를 참고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관에 응시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복지포털로도 ‘정책자료실’ 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오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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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 페이지’ 공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난해 2020년에 개발한 보조기기 성과를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 페이지’ 에 공개자료로 시범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보조기기 열린 페이지는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R&D) 사업인 ‘노인ㆍ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 의 일환으로 구축중으로, 보조기기 연구개발 수요 발굴부터 개발 성과 공유, 상용화를 돕기 위한 플랫폼이며, 오픈 소스로는 각 보조기기 설계도면, 제작 지침 (매뉴얼), 활용 지침 (매뉴얼)과 동영상 등이 공유되며, 누구나 쉽게 내려 받아 보조기기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노인ㆍ장애인에게 꼭 필요하고 직접 제작 가능한 수준의 국내ㆍ외 보조기기 개발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본인에 맞는 보조기기를 보다 쉽게 제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공유되는 보조기기는 작년 9월에 보조기기가 필요한 생활 속 어려움 및 보조기기 맞춤 활용 사례를 공모받아, 총 39건 중 6종을 선정해 1차 개발을 완료한 것이며, 보조기기 개발을 위한 공모는 ‘노인ㆍ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 사업’ 의 사업 기간 내 (~2023년) 에 상시로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 주제는 보조기기가 필요한 일상생활 속 어려움 사례를 제출하는 ‘보조기기는 내가 만들게, 클릭은 누가할래?’ 와 맞춤 활용 중인 보조기기 사례를 제출하는 ‘요건 몰랐지? 나만 알고 있는 보조기기 맞춤 사용 비밀’ 두 가지로 이뤄지며, 접수방법은 열린 페이지 및 중앙보조기기센터 누리집에서 해당 주제의 설문란에 내용을 기재한 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제출된 사례는 전문가로 구성되는 수요 실현 자문단이 개발 필요성 (중요성, 시급성, 신규성), 개발 적합성 (실현가능성, 정책품목과의 부합성), 기대효과ㆍ활용 가능성 (공유가능성, 공익성) 등에 따라 6개월 주기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례의 경우 보조기기 개발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고, 20만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국립재활원 권효순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장은 “‘열린 페이지’ 를 통해 보조기기 수요와 개발을 연결하고,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속 구축ㆍ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ㆍ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