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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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아트스테이지’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아트스테이지’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퍼포밍아트스테이지’ 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예술가로서 활동의 폭의 넓히기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공연예술 경연대회다. 개인 또는 5인 이내로 구성한 팀이 음악 부문, 무용 부문에 지원가능하며, 지원 영상을 통해 예선 심사가 진행되고, 본선은 대면심사로 이뤄진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기획공연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지연 관장은 “공연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가진 예술인들이 발굴돼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퍼포밍아트스테이지’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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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애인 승마체험 실시[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 체육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솔밭승마클럽에서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승마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저소득층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가 스포츠 활동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승마체험은 말과의 교감을 통해 대근육 운동능력과 균형감각 등의 신체적 능력을 향상하고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인 정서가 뚜렷하게 호전되는 등 장애인에게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을 한 장애인분들 모두가 매우 좋아하셨다” 며 “향후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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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 아주관리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 가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향현) 은 주식회사 아주관리 (대표회장 김창현) 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아주관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주) 아주관리 관계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이재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주) 아주관리는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성실과 봉사의 사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아파트 (건물) 전문관리 기업이며, 법정의무 고용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 기업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을 계기로 (주) 아주관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 아주관리 김창현 대표회장은 "한발짝의 보폭을 줄여 걸으면 넘어지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려고 한다" 며 "처음 창업을 시작할때부터 이러한 마음은 한번도 변함이 없었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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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성마비복지회, 뇌병변ㆍ지체 장애인 일상 디자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이하 복지회) 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지난 13일 뇌병변ㆍ지체 장애인의 일상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온 협약은 뇌병변ㆍ지체 장애인 및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능력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니클로와 복지회는 지난 2019년도부터 2021년까지 뇌병변ㆍ지체 장애인 약 2,000명에게 개인 맞춤형 리폼의류 10,000벌 이상을 지원해 의생활 편의를 증진 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올해에도 ‘2022 장애인 의류 리폼지원 캠페인’ 을 통해 서울시ㆍ부산시 거주 뇌병변ㆍ지체 장애인 800명에게 개인 맞춤형 리폼의류 2,400벌과 개인 의류리폼 서비스 (800벌) 를 실시한다. 의류리폼 서비스는 서울시 (서남, 동북) 보조기기센터와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부산ㆍ울산ㆍ경남지회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재단사 등이 협력해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욕구를 기반으로 리폼방향을 결정하고 개인 맞춤형 리폼의류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니클로와 복지회는 의류 리폼지원 캠페인 외에도 2022년 장애 아동의 일상활동 지원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에도 나선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뇌병변ㆍ지체 아동 40명으로 일상생활, 학습 및 놀이, 여가활동 등 일상활동을 위해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더불어, 이번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뇌병변ㆍ지체 아동들이 보조기기를 활용해 독립적인 일상활동을 수행하고 성인기를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시 보조기기센터 및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공고내용과 신청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장애 아동 보조기기 지원사업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라이프웨어 (LifeWear) 철학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정우 회장은 “장애인 의류 리폼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많은 뇌병변ㆍ지체 장애인 분들께서 의생활이 편리해졌고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말씀해 주신다" 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장애 아동의 일상활동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도 많이 참여해 독립적인 일상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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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장애인 통합 돌봄을 위한 제도적ㆍ정책적 방안을 살펴보고,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과 실천현장에서의 새로운 접근과 지원 사례 공유 등을 위해 ‘제1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한 장애인 지역통합 정책 10년을 되돌아본다는 뜻에서 ‘3,650일의 변화와 발견’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복지재단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서울시복지재단TV로 생중계된다. 특히, 포럼에서는 김용득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의 변화-장애인 통합돌봄,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주제로 정책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용득 교수는 발표문에서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2011년 38.8% 에서 2020년 49.9% 로 급격히 늘고 있으며, 전체 장애인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 역시 2011년 17.4% 에서 2020년 27.2% 로 늘어나는 등 장애인들의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며 “장애인들의 건강 지원과 사회참여 지원을 포함한 장애인 통합 돌봄 정책이 더욱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 고 전했다. 또한, 김용득 교수는 국내 장애인 통합 돌봄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일상, 주거, 건강, 직업, 교육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 자립생활 지원’ 운영, ▲노인 통합 돌봄과 비슷하게 일상, 주거, 건강 등에 한정해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적 돌봄과 의료’ 운영, ▲범위를 좁혀 탈시설 문제만 집중해서 다루는 ‘Release로서의 탈시설’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기영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조윤경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국장,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원장 등이 복지현장을 대표해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 유연희 지역복지통합본부장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대한 이슈를 공론화 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이번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기획했다” 며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2022년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종단연구(서울시ㆍ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연구발표 중심의 2차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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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추진[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이하 관악복지관) 은 개관 27주년을 기념하는 ‘함께, 행복한 동행’ 이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관악복지관은 지난 1995년 5월 26일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개관했다. 특히, 안양시가 (사) 성민원에 위탁,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4,451㎡ 규모에 주간보호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관악복지관 주관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 “관악장애인복지관은 1995년 개관 이래 장애인들의 복지와 사회적응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며 "이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개관 27주년을 축하한다” 고 전했다. 이어, "금년 들어 장애인가족 힐링여행을 지원하고 청각ㆍ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방송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고휘도 표지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약으로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김사득 안양시운전기사선교회 회장이 장애인 복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더불어, 장애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 164명이 광명동굴과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랬으며, 이 나들이 행사에는 안양시운전기사선교회가 택시 46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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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YCN유림방송, '한국공자문화센터' 사) 내부장애인협회 특별인터뷰 가져[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중국 YCN유림방송은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회장의 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활동에 대한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특별인터뷰는 중국 공자학당 한국공자문화센터가 '인의예지' 소수 장애인의 이해와 인간의 진실된 사랑의 대담을 위해 YCN 유림방송의 한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특히, 공자학당은 공자육예 (孔子六藝) 을 바탕으로 육예 (六藝) 는 예 (禮), 악 (樂), 사 (射), 어 (御), 서 (書), 수 (數) 등의 6종류의 기술이다. 또한, 예는 예용 (禮容), 악 (樂) 은 음악, 사 (射) 는 궁술 (弓術), 어 (御) 는 마술 (馬術), 서 (書) 는 서도 (書道), 수 (數) 는 수학 (數學) 이다. 아울러, 육예 (六藝) 는 세상을 다스리는 힘이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인덕은 곧 군자를 탄생한다고 했다. 이 밖에, 특별인터뷰의 주된 내용은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회장의 저서 인 '엄마 난 괜찮아' 에 출판에 대한 집필배경과 책 표지 배경, 서체 등에 대한 질문과 궁금증으로 인터뷰가 시작됐다. 더불어, 이번 특별 인터뷰 진행을 밑은 홍익대학교 전춘화 교수는 한국의 장애유형 15가지 유형 중 내부장애 6가지 유형에 대한 질문이 궁금증으로 이어져 인터뷰의 열기는 더욱 더 뜨거워졌다. 특별 인터뷰는 1부와 2부로 구성해 녹화됐으며, 2부는 공자의 인의예지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나눔과 실천을 실행하는 사) 내부장애인협회의 설립배경과 공자 (孔子) 삶의 철학의 배경으로 꾸며졌다. 한편, 한국공자학당 박홍영 총재와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회장은 공자의 삶과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의 진정한 실천을 이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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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 추가 설치[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가 장애인의 공정하고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소는 도서관 4개소 (소래빛, 배곧, 능곡, 중앙도서관), 복지관 2개소 (작은자리, 함현상생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소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는 기존 20대에서 26대로 증가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라면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는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윤식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지속 발굴에 힘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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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개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늘 (7일) 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예약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풍부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방향과 거리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관람하도록 돕는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57명의 현장영상해설사를 양성했으며, 고품질 해설을 위한 심화 교육 과정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또한, 2021년에는 예약이 조기 마감됐을 정도로 시각장애인 만족도가 높았으며, 운영 만족도 설문에서도 97.6% 가 투어에 만족한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참가자들은 “(경회루의) 모형의 내림마루 따라서 만져보니 전체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뿐 아니라 만져볼 수 있는 요소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해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에 예약 가능한 코스는 총 3개 코스로 서울의 전통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경복궁, ▲창경궁 코스와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남산 3개 코스로 구성됐다. 더불어, ▲경복궁, ▲창경궁 코스에서는 각 건축물의 역사적인 사건이 생생한 해설로 제공되며, 경복궁의 경회루, 창경궁의 통명전 등 주요 건축물 모형을 만지며 건축 구조도 살펴볼 수 있고, 창경궁에서는 청진기를 활용해 식물의 소리를 들어보는 이색 체험도 진행된다. 이 밖에, ▲남산 코스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역사 해설과 함께 남산의 자연경관이 그려지는 듯한 생생한 풍경 묘사를 들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7일 수요일까지로 총 40회를 무료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고, 모든 코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 운영되지만, 궁궐 휴궁일로 인해 창경궁 코스는 월요일 휴무, 경복궁 코스는 화요일 휴무다. 덧붙여,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시각장애인 대상 소규모 운영으로참가자 개별 관람 동선에 따른 맞춤형 해설 제공을 통해 만족도 높은 투어를 운영하겠다” 며 “가을에는 국립항공박물관 코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엔데믹을 맞이해 서울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시각장애인 관광객을 위해 큰 글씨와 음성 해설이 제공되는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해당 가이드북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알림-자료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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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부터 장애인의 전국 단체이동 위한 ‘팔도누림카’ 운영[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의 단체이동을 지원하는 ‘팔도누림카’ 운행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팔도누림카’ 는 휠체어 6대 탑승이 가능한 29인승 대형버스 1대, 휠체어 1대 탑승이 가능한 레저용 차량 (RV) 1대 등 총 2대다. 또한, 이용 시간은 평일ㆍ주말을 포함해 매일 운영하며, 최대 2박 3일까지 전국 운행을 지원하고, 대형버스는 운전원까지 지원하며, 레저용 차량은 차량만 제공한다. 더불어, 이용 대상은 도내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로 대형버스는 장애인 1명 이상을 포함한 5명 이상, 레저용 차량은 장애인 1명 이상을 포함한 3명 이상이다. 아울러, 매월 1일에 누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차량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7일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만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8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운행 첫 달인 6월은 지난 3일 접수가 시작됐으며, 차량 운영에 필요한 유류비 등 일부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고, 더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철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은 그동안 단체 장거리 이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팔도누림카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