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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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오늘 (30일) 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2024년 개별ㆍ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2024년 1월 1일 기준 2만 8,653호의 개별주택가격과 8만 9,375호의 공동주택가격 열람과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세무과),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ㆍ우편ㆍ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청을 받은 군산시는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이의신청자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6월 27일 주택가격을 조정ㆍ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적정한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열람을 당부한다" 며 "홈페이지 및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청 세무과 과표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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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서해안 비브리오패혈증균 첫 검출[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29일), 전북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Vibrio vulnificus) 이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해산물을 덜 익혀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특히,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으나 감염자가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50% 에 달하고, 간질환 환자, 당뇨 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피부에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괴사 등의 병변이 발생한다. 아울러, 연구원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브리오 유행예측 조사사업을 실시하고 있었고, 지난 23일 채취한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으며, 지난해 5월 8일 검출된 것과 비교했을 때 첫 검출 시기가 2주 정도 앞당겨진 상황이다. 더불어, 이는 온난화의 영향으로 생각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잘 증식하는 특성 때문에 해마다 검출시기가 빨라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덧붙여,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이 밖에, 어패류는 5℃ 이하에 보관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 조리하며, 사용한 조리도구는 소독하는 것이 좋고, 특히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에는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한다. 전경식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한다” 며 “다가올 여름철 안전한 서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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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배달앱 1주년 기념 5월 가정의 달 고객감사 이벤트[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1일 200명씩 총 6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공공배달앱 내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릭터 인형 (오사장, 포미) 을 선물로 지급한다. 아울러, 5월 한 달 동안 배달료 최대 2000원 할인 쿠폰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정읍형 공공배달앱은 지난해 5월 1일 출시한 이후 지난 3월 말까지 배달 주문 11만 5,000건, 매출 3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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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말 체육행사 풍성[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봄의 기운이 가득한 봄날에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제8회 붉은노을 전국배드민턴대회와 제6회 부안 마실배 동호인테니스대회, 제8회 부안군 마실배 볼링대회가 토~일요일 1박 2일 동안 부안군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많은 체육인들이 부안군을 찾아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어, 일요일에는 변산해수욕장을 출발해 변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새만금 방파제를 배경으로 달리는 2023 부안 해변마라톤대회가 펼쳐져 2,000여 명의 건각들이 각축을 벌였다. 이 밖에,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와 군수배 당구대회도 펼쳐져 주말 부안 곳곳에서 풍성한 체육행사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온기를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해 군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전국의 관광객과 스포츠동호인들이 부안을 방문하게 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홍보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주관하는 각 종목의 관계자들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때에도 가족들과 함께 많은 분들이 다시한번 부안을 찾아 달라며 축제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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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회 초년생 직장 초기 적응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는 지난 27일, 신규 입사 예정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후 초기 적응과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커리어 UP, 실무역량 강화’ Dream-JOB 온보딩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사회 초년생의 경력설계 및 조직 내 신속하고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Dream-JOB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 지식, 기술, 문화 등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사회 초년생들의 직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입사 예정자를 대상으로 업무 수행 시 공통적인 문서 작성 능력과 업무 환경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컴퓨터 활용 능력 (EXCEL 데이터 활용 등) 향상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숙경 센터장은 “Dream-JOB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의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해 도내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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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김제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추가할인 지원[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착한가격업소 등록 확대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김제사랑카드 추가할인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상반기 일제정비 및 지정확대를 통해 외식업 19개소, 미용업 10개소, 개인서비스업 2개소로 총 31개소가 지정돼 있다. 특히, 시는 고공행진 중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김제사랑카드로 결제 시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5% 를 추가 할인해 캐시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김제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은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 및 등록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시 홈페이지나 고향사랑페이 앱의 혜택 가맹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추진해 영세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지역사랑상품권이 정부정책 변화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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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매 안심 환경 조성…치매안심가맹점 추가 지정[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황등면에 위치한 신생한의원과 원광한의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번에 지정된 한의원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돕는다. 아울러,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더불어, 약국,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등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시 보건소장은 "한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치료를 통해 치매예방에 동참하고 있는 한의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할 계획" 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지역 내 많은 사업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더욱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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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 에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법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 (이하 지리산맑은물) 은 일자리창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00% 국내산 도토리를 원재료로 전통묵과 묵 가공식품을 생산한다. 또한, 3대째 내려 온 가업을 바탕으로 기업을 설립해 2020년 ‘백년소공인’ 에 선정된 향토기업이다. 아울러, 대표 제품으로 직화방식으로 끓여낸 전통식 도토리묵과 건조묵 잡채ㆍ떡볶이, 즉석 양념 우무채 등이 있고, 7건의 특허와 한식세계화 인증 등으로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다. 더불어,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사회적경제기업을 3년 동안 1억 원 사업비 규모의 인프라, 마케팅 지원 패키지를 통해 스케일업 (Scale up) 혁신을 이루고 남원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덧붙여, 지리산맑은물은 이번 육성사업을 통해 국내산 콩물 설비를 신설해 제품의 다변화를 꾀하고 기존 도토리묵과 연계, 시너지를 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콩물 원재료로 농촌에서 전략 작물로 재배되는 논콩을 대량 수매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지역 상생의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이 밖에,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한 끼니 도토리묵 제품과 다이어트 묵볶이 제품 등을 개발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 소멸 시대에 지속가능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이다" 며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을 통해 제품 품질과 기술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성장해 남원 경제를 견인하는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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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배 검은별무늬병 확산 우려’ 방제 철저 당부[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전남 나주에서 배 검은별무늬병 발생이 보고돼, 병 확산을 막고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나무 병 가운데 심각하게 여겨지는 검은별무늬병 (흑성병) 은 꽃이 수정돼 열매가 되는 생육 초기부터 배에 봉지를 씌울 무렵까지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열매 자루에 병이 들면 열매가 자라면서 병든 부분이 부러지기 쉬워지며, 병든 열매는 표면에 병 흔적이 남아 상품성도 떨어진다. 또한, 검은별무늬병은 보통 15~25도 (℃) 에서 잎 뒷면이나 열매 표면에 비나 안개로 생긴 물방울이 9~10시간 맺혀 있을 때 발생하며, 생육 초기 2일 동안 25mm 이상 비가 내리면 더 많이 퍼진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 13일 배꽃이 활짝 핀 (만개) 이후 24일까지 6일 간 비가 이어졌고, 이 기간에 낮 최고 기온 역시 17도 (℃) 이상으로 올라 검은별무늬병 발생과 확산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됐다. 실제 농촌진흥청이 지난 23일 병 발생이 보고된 전남 나주지역 농가 4곳을 조사한 결과, 과수원 당 1% 미만으로 검은별무늬병이 발생했지만 심한 경우 과수원 열매의 약 10% 가 병든 곳도 있었다. 더불어, 병원균 추가 확산을 막으려면 열매솎기할 때 병든 열매를 함께 솎고 작물보호제를 꼼꼼히 뿌려야 한다. 덧붙여, 보통 예방 효과가 있는 작물보호제는 비가 오기 전,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는 작물보호제는 비가 내린 뒤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작물보호제 적정 사용량은 10아르 (a) 당 약 200~300리터 (L) 며, 약제를 줄 때 잎과 열매가 함께 있는 짧은 가지를 솎아주면 잎과 열매에 약제가 더 잘 부착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밖에, 약제저항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같은 계통의 작물보호제를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작물보호제 구분기호 ‘사1’, ‘다3’ 에 포함되는 약제는 1년에 3회 이하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홍성식 센터장은 “올해는 꽃이 핀 뒤 잦은 비로 검은별무늬병 등 병해가 일찍 발생했다" 며 "농가에서는 열매가 달린 상태를 확인하고 서둘러 열매솎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병든 열매 제거와 방제에도 신경 써 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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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신건강 고위기학생 지원 강화[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북교육청은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치유·생명지킴 학교 184개 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자살ㆍ자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을 연 6차시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학생 마음건강 교육자료도 매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계속된다. 아울러, 정신건강 문제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상담-진단-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형 위 (Wee) 센터 2개 기관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위탁) 을 이용하는 경우 치료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병원 방문에 거부감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심리ㆍ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2개 기관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을 이용하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한 긴급 위기지원단, 가정폭력과 부모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보호를 위한 가정형 위센터 (Wee) 도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 전북교육청은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게이트키퍼 강사단 (21명) 을 활용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하는 등 교원 역량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며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치유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