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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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마음은 가깝게’ 한가위 온정 나눔[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신우철 군수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사회단체를 위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은 지난 16일부터 3일 동안 완도군 행복복지재단과 노인회지회, 노인 맞춤돌봄 센터, 공동모금회 등의 참여로 ▲복지시설 12개소, ▲취약계층 노인 2,000세대, ▲저소득층 및 사각지대 1,218세대, ▲국가 유공자 25세대 등 총 3,243세대를 위문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노인회 완도군지회에서는 ‘다 함께 멈춤 운동’ 실천에 따른 귀성ㆍ역귀성 자제로 가족과 만남이 어려운 어르신 2,000세대에 ‘한가-we 음식 나눔’ 키트를 지원했으며, 키트는 약식, 식혜, 한과, 과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고 제작에는 노인돌봄센터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완도군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키트 배부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읍ㆍ면 생활관리사 116명이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완도읍의 한 어르신은 “설과 추석에 자녀들이 오지 않아 우울했는데 비바람도 마다않고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이렇게 찾아와 정말 감사하고 자식 같은 마음에 잠시나마 우울함을 잊게 됐다” 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을 가족, 친지와 함께 보내지 못하는 군민이 많이 계실 것 같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 함께 멈춤 운동’ 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마음만은 가까운 평온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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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6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심사위원회의 개최[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은 지난 15일 세광종합기술단에서 하이브리드 (대면ㆍ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제6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심사위원회의를 개최, 대상 수상자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 고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상 (韓商) 을 선정,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대상 외에도 국회의장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 총 6명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로는 문화체육장관상 김민선, 국회의장상 김명홍,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조창원,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박현순, 해양수산부장관상 김장열 등이다. 대상에 선정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 고문은 지난 1981년 싱가포르로 이주, 1984년에 진맥스와 한국센트 제임스를 창업, 1991년도에 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기업 경영에도 괄목한 실적을 쌓았다. 지난 2009년도에는 회사를 매각하고 CJ그룹으로 영입됐으며, 미주 및 유럽, 동남아 8개국을 총괄하고 있는 정영수 고문은 싱가포르 한인회장과 아ㆍ태지역 22개국 한인총연합회 회장,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인천),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포럼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2009년에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2013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장보고의 후예인 한상 (韓商) 들 가운데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확장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고 있는 훌륭한 분들이 장보고한상 어워드에 추천됐다” 며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수상할 만한 자격을 갖췄지만 안타깝게 탈락한 분들은 추후 도전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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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 지난해보다 66% 증가[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 함께 멈춤 운동’ 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벌초 대행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벌초 대행 서비스는 완도군과 완도군 산림조합이 협약을 체결해 고향에 묘지를 관리할 수 있는 연고자가 없고 대행 서비스를 통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자 하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66% 증가한 1,320기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군 산림조합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추석 전에 벌초를 마무리하고자 작업단 20여 명을 3개 조로 편성해 주말에도 작업을 하는 등 신속하게 벌초를 실시했다. 또한, 도서지역으로 형성된 군의 지리적 특성상 청산면과 보길면 및 부속 섬 등 원거리부터 순차적으로 벌초를 완료했으며, 지난해보다 신청량이 많았지만 체계적으로 추진해 계획보다 5일을 앞당겨 지난 13일 벌초를 완료할 수 있었다. 벌초가 끝난 후에는 깔끔하게 정돈된 묘지와 헌화, 헌주 등의 사진을 신청인에게 문자로 전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보다 벌초 대행 서비스를 많이 신청했다는 것은 ‘다 함께 멈춤 운동’ 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다” 며 “우리 군 확진자 발생 사례를 보면 타 지역 방문을 통해 외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대부분이므로 추석 명절에 가족을 만나지 못해 아쉽겠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귀성ㆍ역귀성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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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정 발전 이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8주간 ‘2021년 완도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로 인구, 기후변화, 일자리ㆍ경제, 문화관광, 농ㆍ수ㆍ축산업, 보건ㆍ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참여 대상은 완도 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국민 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완도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정책기획팀 및 읍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상장과 시상금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 15만 원) 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 며 “완도군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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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한도 2배 상향 지원[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 8월부터 군민안전보험 보장 한도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군민 안전보험은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 (등록외국인 포함) 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된다. 또한, 보험 기간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적용되고 매년 갱신 가입되며,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 강도 상해,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 16개 항목이다. 아울러, 보험금 청구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 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사 고객 콜센터로 청구하면 된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한도 상향과 더불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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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박인철 의원 더불어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의회 박인철 의원이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는 시민 사회단체 및 각계 주요 인사와의 교류ㆍ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당 내 기구다. 박인철 의원은 완도군의회 제7∼8대 재선 의원이며 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당규 제2호, 제6조 및 7조에 의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박인철 의원은 "시민 사회, 노동, 직능을 포함해 각계각층과 더불어 민주당을 연결하는 소통 채널을 확대해 외연을 확장하고, 팬데믹 시대에 국민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수렴해 정책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박인철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완도군수 후보로 나서기 위해 일찍이 군 의원 불출마 입장을 밝히고 내ㆍ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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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명절에 다 함께 멈춰줄 것’ 호소[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군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다 함께 멈춤 운동’ 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 함께 멈춤 운동’ 은 4대 분야, 31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4대 분야는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 ▲군민ㆍ향우 참여 제고 위한 행정 서비스 지원,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별 방역 대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소비 촉진 등이다. 첫째,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수 서한문 배부, 전국 향우회장 공동 명의 호소문 발표, 민ㆍ관 합동 캠페인, SNS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둘째,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제고를 위한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사랑의 콜 센터’ 를 통한 온라인 부모님 안부 살피기, 벌초 대행 서비스,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000여 명 대상 한가-We 음식 나눔, 온라인 성묘 서비스, 가족 대행 합동 성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랑의 콜 센터’ 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향우가 ‘부모님 안부 살피기’ 를 읍ㆍ면에 신청하면 읍ㆍ면ㆍ장이 대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자녀들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추석 명절 전국 최초로 시행한 벌초 대행 서비스는 신청 기한을 당초 8월 31일에서 9월 7일까지 연장한다. 셋째,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별 방역 대책으로는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 (PCR) 를 받은 후 방문하도록 강력 권장하고, 역귀성객은 가정으로 복귀 시 증상 유ㆍ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한다. 아울러,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읍ㆍ면 안심 콜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방문을 인증하는 ‘귀성객 신고제’ 를 운영하고, 각 마을이 주체가 되는 ‘마을 지킴이 방역 봉사단’ 을 구성해 귀성ㆍ역귀성 명단 파악 관리 및 방역 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군민과 외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테이블을 분리하는 안심식당 지정ㆍ운영과 야외 음주 등 방역수칙 취약 지역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 주요 관광지 방역 보안관제도 운영한다. 넷째,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군 쇼핑몰인 '완도군이숍' 을 통해 무료 배송 및 할인 등 이벤트를 추진하며, 롯데마트와 마켓컬리, 쿠팡,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 업체에 물류비용 등을 지원해 특산물 소비 촉진 마케팅을 전개한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 확진자 발생 사례를 보면 타 지역 방문을 통한 외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대부분이다” 며 “추석 명절에 가족을 만나지 못해 아쉽겠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귀성 및 역귀성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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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쌀 수출ㆍ치유 기능성 작물 재배 등 농업발전 견인[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미세먼지 없는 공기, 깨끗한 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등 완도만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자연그대로 농법을 실천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밥맛이 좋은 ‘완도자연그대로미 (米)’ 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8년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까지 총 82톤이 수출됐으며, 러시아의 경우 2025년까지 총 700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농민들의 구슬땀과 농업기술센터, 완도농협, 농협연합 RPC (미곡종합처리장) 등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로 특히 농협연합 RPC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시설 인증인 GAP를 획득했고, 군의 행정적 지원으로 DSC (벼 건조 저장시설) 를 설치해 연중 품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도 최고 품질 쌀 단지를 332ha로 확대 조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규산질 비료 시용, 공동 육묘 및 공동 방제, 치유 기능성 향상 영양제 및 해초 액비 등을 활용해 완도만의 장점을 살린 재배 농법으로 최고 품질 쌀을 생산 중이다. 또한, 군은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치유 기능성 농산물 생산을 통한 해양치유산업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2019년부터 색깔보리 특산화 단지를 조성해오고 있으며, 색깔보리 특산화 단지는 청산을 중심으로 노화, 고금 등 6개 읍ㆍ면에서 매년 100ha 내외 규모로 전량 계약 재배하고 있다. 보리는 소비 감소에 따라 정부 수매가 없어진 이후 안정적인 판로가 없었으나, 완도군에서는 색깔보리 특산화 사업을 통해 전량 계약 재배로 출하해 관행 1모작 농업인 대비 160%의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제안과 요청으로 전국에 공급되는 ‘색깔보리 종자 채종포’ 계약 재배를 이끌어 내 군에서 처음으로 종자채종포 단지를 운영, 색깔보리 특산화 사업의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색깔보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검정, 자색, 청색 등 5종을 혼합한 색깔보리 상품인 ‘청산별곡’ 과 색깔보리 커피, 색깔보리죽 등 가공 상품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색깔보리를 약 40톤 판매했고, 올해도 홈쇼핑과 온라인 몰에서 홍보 및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색깔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칼슘과 철의 함량이 쌀에 비해 각각 8배, 5배나 높아 기능성 작물로 알려져 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 쌀은 국내는 물론 미국, 러시아 등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고, 치유 기능성 작물인 색깔보리는 해양치유산업에 적합한 농산물이다" 며 "농업인 소득 향상과 군 농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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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수산물 코로나19 장벽 뚫고 태국으로 수출[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지난 18일 완도읍 농공단지에 소재한 ㈜ 해청정에서 오는 9월과 10월 중 2차례 개최 예정인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 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완도군 수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냉동 전복과 전복 차우더 (수프), 다시마 국수, 유자청, 곱창김, 미역 등 약 7천만 원 가량의 완도 수산 식품이 태국 방콕으로 보내졌다. 태국 판촉 프로모션은 지난 4월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1 완도 HMR 온라인 수출상담회’ 당시 태국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이 됐고, 계약 물량이 매월 순차적으로 선적되고 있음에 따라 군은 동남아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태국 판촉 프로모션’ 을 기획ㆍ지원에 나섰다.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총 2차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SNS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고 프로모션에 참가할 완도군 기업은 총 6개소로 완도다, 대한물산, 누리전복, 해청정, ㈜ 오미록, 삼미영어조합법인이다. 참가 기업은 지난 4월 ‘온라인 수출상담회’ 와 상시 개최한 1대1 화상 수출상담회’ 를 통해 태국 현지 바이어가 직접 선정했다. 한편, 이번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 은 '전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 시ㆍ군 연계 판촉 행사' 의 일환으로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산물 소비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해외 판촉전 지원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증대 및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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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전복 생산자 돕기' 행사 전복 11톤 판매[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지난 2일부터 3주간 ‘완도 전복 생산자 돕기’ 행사를 통해 11,273kg, 약 3억 2천만 원 상당의 전복이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복 소비 둔화 및 고수온과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전복 폐사 우려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전복 판매 행사를 한시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향우회와 자매결연 도시 공직자가 적극 동참했다. 향우회에서는 고향 어업인의 애환을 함께 나누고자 각 읍ㆍ면별 전복생산자협회에 전복을 총 5,294kg을 주문해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완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 양천구, 광주광역시 남구, 화성시, 용인시, 천안시 등을 포함한 전국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4,704kg의 전복이 판매됐으며,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복날에 활전복과 순살 전복 약 739kg, 금일수협 쇼핑몰을 통해 536kg이 판매됐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언택트 마케팅’ 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판매 행사도 준비 중으로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한 전복 광고 실시하며,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전복과 광어, 해조류 등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비 트렌드가 대면보다는 온라인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온라인 쇼핑몰 (네이버, 우체국) 과 연계해 추석 명절 판촉전을 열 예정이다. 완도 전복은 청정바다에서 나는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 이라 불리며, 전복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양의약 학술지인 ‘마린드럭스’ 에 게재된 바 있다. 신우철 군수는 “언택트 소비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전복 홍보와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하는 등 완도군 전복생산자협회, 수산경영인완도군연합회, 유통 업체 등 유관 단체들과 함께 전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