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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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소년수련관,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동아리 모집[의왕=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지원하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상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청소년에게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디어를 주제로 한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특히,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인 ‘씨스루’ 는 see + through의 합성어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할 관내 14세~24세 청소년들로 구성된 영상 동아리팀을 오는 3월까지 모집한다. 또한, ‘씨스루’ 는 영상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영상에 관심을 갖고 표현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팀을 구성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청소년활동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1년을 보낸 청소년들에게 이제는 새로운 교육방식이 필요하다” 며 “비대면 청소년 활동 플랫폼을 활성화시켜 다양한 세상과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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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본격 시동’[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준비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의 국가 계획에서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된다고 전했다. 접종순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 위험, 의료와 방역체계 유지 및 코로나19 전파 특성을 고려, 2월 중 의료진 접종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세∼64세 성인 등 순서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3분기까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이하, ‘추진단’)’ 을 본격 구성했다. 또한, 추진단은 김남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 반, 6개 팀으로 구성돼 ▲접종계획 수립, ▲접종센터 설치, ▲백신 관리, ▲접종 실시, ▲접종 후 대응 등 역할을 한다. 민간협력체계도 구축, 한양대학교 예방의학과 최보율 교수 등 의료계 4명의 전문가 자문단과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등의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밖에 시는 백신 종류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으로 구분해 접종을 실시하며, 노인요양 시설이나 중증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 가는 방문 예방접종팀’ 도 운영할 예정이고,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등에 대응키 위해 모니터링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우리 시의 코로나19 대응 대표 민ㆍ관 협력기구인 범시민 민ㆍ관 협력위원회와 같이, 예방접종 과정도 시민들과 함께 준비해 나갈 것” 이며 “향후 백신수급과 관리, 접종대상 안내,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이 이뤄지기 전 준비에 총력을 다 해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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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1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9.76% 상승[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가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9.76%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오산시 표준지 624필지 및 전국의 표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결정ㆍ공시에 따르면 전국은 지난해보다 10.39%, 경기도는 9.74%, 오산시는 9.76% 각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주요 가격상승 요인은 용도지역 변경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상승했으며, 오산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경기도 평균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ㆍ공시한 가격으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오산시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토지 3만 9천여 필지에 대한 산정기준이 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는 3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 홈 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 페이지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고, 해당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는 결정ㆍ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 1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하고 전담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등을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표준지 공지지가와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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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동북아평화경제협회, ‘남북교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고양=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양시는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와 남북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08년 이후 중단된 개성관광 재개를 추진하고, 남북 공동 학술교류 등 평화협력 시대를 대비한 남북 교류협력의 기반 구축을 위해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도 함께 참석해 남북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두 기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 12일 제251회 임시회에서 2021년 업무보고 시정연설을 통해서도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양과 개성 간 일일 관광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고양-개성 간 일일 관광은 북측과의 합의를 통해 시범 관광을 실시한 후 정례화 한다는 구상이고, 킨텍스에서 출발해 박연폭포, 관음사, 숭양서원, 선죽교 등 개성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고 돌아오는 일일 코스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게 되겠어?’ 라고 말하는 일들 조차 누군가는 앞서 나가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야 한다” 며, “고양-개성 일일관광 추진은 단순한 관광 재개를 넘어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지자체와 민간의 노력으로, 고양시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함께 남북평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남북평화의 중심지가 될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해찬 이사장은 “남북평화의 정착을 위한 고양시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감사 드린다" 며 "고양시가 남북교류의 교두보 역할, 물류 거점, 평화의 지역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고,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고양시와의 끈끈한 협력을 통해 남북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1년을 ‘남북평화 정착의 해’ 로 설정하고, 개성관광 추진과 더불어 남북 보건의료 협력, 스포츠ㆍ문화예술 교류, 평화통일 및 민주화 교육, 공모를 통한 시민참여형 평화운동 확산 등 다양한 분야의 평화정책을 발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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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층 가구 자산형성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광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주시는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자산형성지원 사업 신규 가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조건은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을 희망 하는 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ㆍ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이며, 각 통장별 가입 금액은 본인 저축금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 포함한 정부지원금을 최대 2천 300만 원 (4인 가구 기준) 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급만기 공통조건으로 3년간 근로소득 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각 통장별 탈수급 및 일반 노동시장 취ㆍ창업 (희망키움통장Ⅰ,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자립역량 강화교육 4회 이수 및 사례 관리상담 6회 이상 (희망키움통장Ⅱ),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청년저축계좌) 을 받아야 본인 적립금 및 정부 지원금 전액 지급이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며 “지원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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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참여로 원도심 살린다'[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희망지 사업 선정위원회’ 를 개최해 원도심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인천형 도시재생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8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지 사업’ 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주민공동체 형성을 통해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의 준비단계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7개 사업을 선정 추진됐으며, 지난해 11월에 ‘희망지 사업’ 공모를 거쳐 1월 중순에 주민 제안서를 자치군ㆍ구에서 접수 받았다고 전했다. 우선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원도심의 노후 저층주거지에 희망을 불어 넣는 것이 사업의 핵심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해 6개 군ㆍ구가 사업을 제안했고, 제안된 내용은 자치군ㆍ구의 검토를 거쳐 희망지 사업 12개소가 최종 접수됐다. 올해 희망지 사업 후보구역이 12개소로 대상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건축, 도시계획, 도시재생, 마을공동체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한 희망지 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현장실사와 정량평가를 했으며, 평가위원은 사업신청 대상지 전부를 직접 현장 확인하고, 사업을 제안한 주민 대표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청취, 자치군ㆍ구의 사업 지원계획도 평가했다. 앞으로 주민공모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ㆍ계획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ㆍ실행할 계획이며, 사업구역 별로 최대 8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위한 현장 거점공간과 전문가인 총괄 계획가와 마을 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희망지 사업은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분야의 전문지식과 인문ㆍ사회ㆍ경제적 기반을 보유한 지원단체를 주민 모임과 연계해 그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는 지속적인 ‘희망지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과 함께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 지역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적극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 원도심 주민과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인천형 시민 중심의 마을 재생에 역량을 집중 할 방침이다. 김정호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희망지 사업은 주민 주도 사업으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주민의 역할이 중요함을 주민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되길 기대한다” 며 “원도심의 정비구역 해제지역 관리와 노후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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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취약노동자 1인 23만 원 긴급지원[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휴식을 필요로 하는 취약노동자에게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검사 후 결과를 통보 받는 기간의 보상비와 진료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23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또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가 대상이며,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이후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경우 해당된다. 오는 15일부터, 검사결과 음성으로 통보 받은 이후 신청이 가능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 (이메일ㆍ우편) 를 권하며,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보상금 신청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고 예정인 시흥시 홈 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통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더라도 생계유지를 위해 출근, 다수의 접촉자를 양산하는 방역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며 “이를 통해 더욱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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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ㆍ군포시자립생활센터, 모두의 통행로 프로젝트 진행[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와 군포시자립생활센터는 교통약자 이동문제 개선을 위한 ‘모두의 통행로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모두의 통행로 프로젝트' 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청년들의 일상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 프로젝트로, ‘모두의 통행로’ 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유모차와 어르신 등 모두의 이용 편의를 위한 경사로다. 특히, 이동경사로 앞 주차차량이 휠체어 진입을 막아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제약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경사로 앞 주차방지 디자인을 제작ㆍ실행했으며, “경사로=교통약자 통행로” 임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군포시와 군포시자립생활센터는 프로젝트를 지난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두달동안 진행했으며, 수리동 가야아파트 내 장애청년의 자택 앞에 ‘교통약자 통행로’ 를 설치했는데, ‘교통약자 통행로’ 를 눈에 띄게 만들어 주차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교통약자 권익보호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한다는 평범한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평소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였는데 배려가 충분치 않았음을 깨달았다” 며 “앞으로 이런 불편한 곳들을 찾아서 이동약자분들이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박병철 군포시자립생활센터 대표는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 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군포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돼 장애인, 노인, 유모차 등 이동 약자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9년 개관한 비영리단체며,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권익옹호, 지역사회 차별요소 개선, 탈시설 자립지원 등 자립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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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미래인재 양성 위한 학교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과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1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제갈임주 시의회 의장과 배수문 경기도의회 의원,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들의 자녀교육 걱정을 덜고, 학생들이 관내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으며 초ㆍ중를 다닐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본 연구용역을 추진케 됐다. 지난해 12월 과천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 전체,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안팎 교육에 대한 만족도, 타 시ㆍ도 고등학교로 진학하려는 학생의 비율과 이유, 고교학점제를 통해서 추가 개설 되기를 바라는 교과목과 개설방식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과천 교육여건에 대한 만족도,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 지역사회와 학교가 집중해야 할 점, 과천의 고등학교가 연계ㆍ협력 체제 구축이 가능한가 등 6차례 집단별 심층 면담도 실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다양한 개성과 소질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과천 안에서 자유롭게 진로를 선택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에 대한 학부모 및 시민들의 열망이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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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이동식 병원이 찾아온다[동두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보건복지서비스 '찾아 가는 이동병원' 민ㆍ관 협력사업을 이달 부터 실시할 계획 이라고 2일 밝혔다. 이동식 병원사업은 2019년 복지기획팀에서 추진한 동 단위 지역 사회보장조사에 나타난 소요동 취약계층의 욕구조사 결과 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 작성한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요동 마을 복지지도 결과에 근거하며,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찾아 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간호인력 파견과 관련해 민간 의료자원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완화 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동두천시에는 병ㆍ의원 98개 소 와 약국 41개 소가 있으나, 소요동의 경우 병원이 없고, 약국만 1개 소가 있어, 의료 인프라가 8개 동 중 제일 부족한 상태다. 이동식 병원사업이 실시되면 내과, 신경과 위주의 진료와 처방 및 약 조제를 연 2회 이상 실시하며,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치매인식 개선 사업 등을 매월 2개 소씩 선정해, 찾아 가는 방문서비스로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소요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3자 협약으로 오는 18일 경 실시될 예정이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획, 홍보 및 장소 제공 협조,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동두천 병원은 의료 및 치매예방 지원서비스, 소요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 연계 등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요동 업무관계자는 “이번 이동식병원 협약은 지역사회 건강서비스 연계 기반을 구축하고, 의료 취약계층인 노인의 무료 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로,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