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
광주시, 기관ㆍ기업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광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주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광주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2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연말ㆍ연시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와 함께 도척면에 위치한 포장재 제조 업체인 진흥산업 김대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주위의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초월읍에 위치한 금속제품가공 제조업체인 ㈜형제철강레이져 이춘호 대표도 저소득층 후원에 동참하고자, 행복 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 후원 일시 성금으로 500만 원을 보내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
여주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시행[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내년 부터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을 시행 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다음 달 1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에게 근로자의 통상임금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월 최고 50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 를 받은 후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조건은 내년 1월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육아 휴직 대상자녀가 신청인과 함께 신청일 기준 여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고용보험법' 상 육아 휴직급여 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해 남성의 가사 및 육아 참여 활성화 하고 남성 근로자의 육아 휴직에 따른 소득감소분 보전으로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 증진 및 양성평등적 양육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
-
김포시, '김포페이' 2021년에도 연중 10%할인 실시[김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김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에도 김포페이 10% 할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는 1월부터 김포페이의 연중 10% 할인 추진을 통해 소비활력을 높여 소비촉진과 일자리창출,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김포페이는 극심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12월 현재 1755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결제율 또한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올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기를 바라면서 내년도 특별할인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 올려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
성남시, 전국 최초 ‘성인 문해학교 입학지원금’ 지급[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성인 문해학교 입학생에게 전국 최초로 30만 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내년 2월~6월 시민 대토론회와 의견 수렴, 기관 간 사회보장 협의,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관련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우선 지원 대상은 관내 교육지원청의 졸업 학력 인정을 받은 7개 기관에서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이며, 창세학교, 청솔야간학교, 중앙동복지회관, 상대원1동 복지회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행복드림학교, 삼평중학교 부설 방송중학교가 해당한다. 이들 기관 신입생 (220명) 외에 재학생 (240명) 도 입학지원금을 지급해 모두 460명을 지원할 계획이고, 어르신들이 생업, 건강 등으로 인한 중도 포기자 없이 3단계 과정의 성인 문해학교를 2~3년 안에 졸업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후에는 입학생만 지급하며, 지원범위를 점차 44곳 지역 내 모든 성인 문해학교 (입학정원 1400명) 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순창 성남시 평생교육정책팀장은 “성인 문해학교의 특성상 학생이 내야 할 등록금이나 입학금은 없지만, 입학 전 학업에 관련된 준비물을 살 수 있게 지원해 한글 배움에 관한 의욕을 높이고 평생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고 말했다.
-
군포시, 아늑하고 포근한 친자연적 생태 환경도시 조성[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산림청이 공모한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도시숲 분야’ 에서 초막골 생태공원이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초막골 생태공원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공간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등 생태적 건강성 유지,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산림 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 심사는 서류심사에 이어 초막골생태공원에 대한 현장 심사로 진행됐으며, 숲 규모와 주변 녹지와 연결성, 지역주민 이용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해 수상했고, 인천일보 주최 경기 환경대상 공모에서도 우수기관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초막골생태 공원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생태환경적 기능을 최대한 살려 시민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군포를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도시로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
서울시, 고위험군 대상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 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16일부터 물류업, 콜센터,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과 대중교통 및 긴급돌봄 등 필수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선제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교대근무 및 거동제한 등의 이유로 인해,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일부 시설 및 단체를 위해 일일 최대 1천명 검사가 가능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를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선 1호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는 택배노동자 등 약 8000명에 달하는 물류업 종사자들이 밀집해 일하고 있는 송파구 장지동 소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같은날 은평재활원과 120다산콜센터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입소자 및 근무자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24일 마로니에공원 및 서울메트로 9호선 차고지에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요양시설ㆍ종교시설ㆍ시내버스ㆍ어린이집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물류업ㆍ콜센터ㆍ요양시설 등 이동이 어렵거나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이동하는 특징을 가진 업종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면서도 선제검사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다” 며 “서울시가 직접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선제 검사량을 적극 확대해 숨은 확진자들을 찾아 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박순규의원,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이 그동안의 의정활동 중 '서울특별시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 (이하 ’소방활동손실보상조례‘) 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로부터 지역주민 삶의 질과 지역발전 효과가 있는 조례로 높이 평가 받아 지난 11일 ’2020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박순규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재난현장에서 정당한 구난활동 중 긴급한 현장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기물을 파손하거나 시민이 상해를 당하는 일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소방대원이 보호되지 않아 소방대원의 적극적인 구난 활동의 장애가 되고 있고 결국은 시민들의 안전한 구호에 장애가 되고 있어서 '소방활동손실보상조례' 를 발의하게 됐다” 고 당시의 조례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연간 손실보상금액이 수천만 원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소방공무원들이 소방활동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시민피해에 대해 개인적인 책임을 지지 않고 서울시가 보상하게 됨으로써 소방대원은 적극적인 소방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서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되는 입법효과에 대해 말했다. 박순규 의원이 발의했던 '소방활동손실보상조례' 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이나 구조활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지난 2년간 77건의 피해 보상을 완료했으며, 보상 및 배상금액은 총 6천 5백만 원이고, 화재발생 인근 시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현관문이나 도어락을 파손했거나 고층유리창 파괴, 고드름 제거 등으로 인해 인근 차량을 파손시킨 경우다. 한편, 2020 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없이 22일 시의회에서 상장을 전달했다.
-
연천군, '주민편익시설 버스대기소' 변신[연천=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 소모임 ‘이웃사촌' 은 2020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선정 받아 지난 22일 주변 환경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이웃사촌' 이 2020년 하반기 희망만들기 선정된 사업으로 도로변 버스대기소 주변 3개소와 아트 조경 환경정비 사업에 사업비 530만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특히, 미산면 ‘이웃사촌’ 은 농촌지역 주변 환경개선 및 쾌적한 거리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된 농촌공동체 소모임 비영리 법인이다. 유주애 ‘이웃사촌’ 대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적이 드문 농촌 지역에 활력을 주고 찾아오는 내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대기소 주변에 농촌 들녘을 바라보며 ‘농촌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하트 포토존’ 과 ‘정원이 있는 버스대기소’, ‘자연석을 활용한 한반도 아트 조경’ 을 적재적소에 설치했다" 고 말했다.
-
평택시의회, '대한민국소통발전대상' 수상[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의회는 한국 언론인 연대가 주최하고, ybcnews 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소통발전대상 시상식' 에서 홍선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지방 의원과 시민 행복을 위해 소통하는데 기여한 공무원, 경찰, 시민 등 2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시의회 의원 중에 ‘기초의회 리더십 부문’ ▲홍선의 의장, ▲강정구 부의장, ‘기초의회 의정 부문’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 ▲곽미연 복지환경위원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권영화 의원, ▲최은영 의원, ▲이해금 의원, ▲김승겸 의원, ▲정일구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은 “이번 상은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칭찬의 의미 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
광명시, 2020년 국토교통부 뉴딜공모 2개 사업 선정[광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광명 3동과 새터마을 (광명 7동) 두 개 사업이 선정돼, 18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 3동에 불어온 3動 3氣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이 사업비 총 178억 원, 새터마을 사업인 ‘다정 (多井) 다감 (多感)한 새터마을’ 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광명 3동의 자력재생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공기업 (LH) 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자력재생을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소규모 주택정비 지원사업,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해 실질적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또한, 새터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관리의 기반을 만드는 ‘새터정(情) 도시재생 공감마을학교’, 골목공간을 개선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새터정(庭) 골목환경 시범사업’, 공유 부엌과 공구 대여소 등을 설치하는 ‘새터정 (亭) 임시커뮤니티 센터 조성’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 3동과 새터마을에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참여를 돕고 있으며, 주민협의체가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며 “원도심 특성에 맞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