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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의 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의 달로, 서울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오는 30일까지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 방문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ㆍ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플래카드 게첨, 홍보 포스터 및 납부안내문 배포 등 납기 내에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전자 신고ㆍ납부는 서울시 이택스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사업장이 서울 이외 지역에도 있는 경우는 위택스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의 경우 13만 3,504개 법인 (2022년 12월 말 결산법인) 이 법인지방소득세 2조 5984억 원을 신고하고 2조 5522억 원을 납부한 바 있다. 또한,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국세) 와 달리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 사업장별로 안분해 신고해야 하고 안분계산을 하지 않고, 본점 소재지 등 1개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가산세 부과대상이 된다. 단, 서울시 내 둘 이상의 자치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없으면 종업원이 가장 많은 사업장) 관할 구청에 일괄해 신고ㆍ납부할 수 있다. 더불어,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ㆍ제조ㆍ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이와 함께,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3개월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오는 30일까지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활력 제고 및 영세법인 부담 완화를 위해 법인지방소득세도 법인세와 같은 분할납부 규정을 신설했다. 지방세법 개정 (2023년 12월 29일 법률 제19860호) 으로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이 밖에,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의 세율 적용이 달라지며, 작년 지방세법 개정 (2023년 3월 14일 법률 제19230호) 으로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세율이 구간별로 0.1%p씩 인하된다. 김진만 시 재무국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기한 내 신고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요청드린다” 며 “법인의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법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ㆍ납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이택스 및 위택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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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더행복마을 어울림 축제'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6주년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 '더행복마을 어울림 축제' 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용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행사는 '더행복마을 어울림 축제' 라는 제목으로 ▲참여마당 (09시 30분~17시, 본관 및 별관 정문앞), ▲기념식 (10시 30분~11시, 별관 정문앞), ▲대중공양 (11시 20분~13시, 본관 3층 식당) 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마당은 ▲공연ㆍ전시 (풍물패, 댄스, 가수공연, 발달장애인작가 그림전), ▲체험부스 (발달장애인연합부스-키링만들기,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지역연계부스 (교통안전 캠페인, 양말목 공예체험 등)), ▲판매 (먹거리장터, 바자회 등) 의 내용으로 서울강북경찰서,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부모연대 강북지회 등 지역의 유관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기념식은 이용자 및 주요내빈을 모시고 ▲인사말,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대중공양은 강북구 및 인근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육개장국밥 무료 식사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8년 4월 17일 개관 이후 즐겁고 재미있는 낮 활동이 펼쳐지는 지역사회의 열린공간으로 지역주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북장애인복지관은, 금번 개관 26주년 기념 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과 주민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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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제5회 좋은돌봄 백일장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이하 동남센터) 가 어르신 돌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5회 좋은돌봄 백일장’ 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오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이메일 (dndolbom119@hanmail.net) 등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백일장에 참여할 수 있다. 동남센터 백일장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돌봄현장의 서비스 제공 인력 및 이용자, 보호자 (가족) 와의 상호 존중의 중요성과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사례 나눔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돌봄의 의미 (나에게 돌봄이란?)’ 을 주제로 진행되며, 어르신 돌봄에 대해 서울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참여 부문은 시, 수필 2개 부문으로, 동시 참여할 경우 부문별 한 작품씩 제출할 수 있으며, 시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또한,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남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30만 원),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 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5월 29일 동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더불어, 수상작은 6월부터 동남센터 홈페이지 및 홍보 채널을 통해 온라인 게시될 뿐 아니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좋은돌봄 거리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며, 연말에는 ‘2025 인식개선 달력’ 으로 제작해 돌봄현장의 좋은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이 밖에, 2017년 개소한 ‘동남센터’ 는 백일장 외에도 서울시 동남권역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교육ㆍ상담ㆍ자조모임 등 다양한 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최윤형 센터장은 “작년에도 백일장 작품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조금 있으면 다가올 나의 이야기 같다, 내 부모님 이야기 같아 눈물이 난다’ 등 현장의 반응이 참 좋았다” 며 “이번 백일장에도 돌봄에 대한 진솔한 경험이 공유돼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돌봄과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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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롯데카드와 손잡고 '지역상생 청년창업가' 판로 활짝 열어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지난 5년 간 청년 883명이 참여해 매출 349억 원, 투자유치 108억 원의 성과를 낸 '서울시 지역상생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넥스트로컬’' 이 롯데카드와 손을 맞잡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간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역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서울시와 롯데카드 간 협력으로 지역의 농ㆍ수산물, 관광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창업한 청년들의 상품ㆍ서비스가 ‘롯데카드 앱 쇼핑몰 (디지로카 ‘띵샵’)’ 에 입점하게 되며, 카드 앱 내 쇼핑몰 ‘띵샵’ 에 입점하게 되면 판로 확보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효과까지도 기대된다. 또한, 이를 위해 서울시와 롯데카드는 어제 (8일) 14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번 협력은 강원ㆍ충남ㆍ전북 등 전국의 자원을 활용하는 청년 창업가를 돕는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과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THINK US&EARTH)’ 를 연계, 청년 창업가 성장 지원뿐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넥스트로컬’ 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는 ▲롯데카드 채널 통한 판로 확보 및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띵크어스 파트너스 참여 우대혜택 뿐 아니라, ▲서울시와 롯데카드가 공동 개최하는 ESG 행사 및 팝업스토어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시는 이달 초 희망 업체를 신청받아 ▲영월 쑥을 활용한 쑥쉘 개발과 지역 어르신 제빵교육을 제공 중인 ‘위로약방’ (3기), ▲강릉 초당순두부 활용, 비건베이글을 생산하는 ‘두브’ (4기), ▲영주 소백산 3년근 약도라지를 활용, 한약사가 개발한 궁중정과를 만드는 ‘설아래’ (5기) 를 우선 입점키로 했다. 덧붙여, 시는 앞으로 롯데카드 디지로카 앱 ‘띵샵’ 입점뿐 아니라 서울광장 '로컬 ESG 페스티벌', 팝업 전시행사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공동 기획 및 지원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민간 기업ㆍ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유지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기업도 발굴해 청년 창업가의 활동을 돕고, 지역연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민ㆍ관협력 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률 시 행정국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넥스트로컬’ 이 이번 롯데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지역과 더 활발하게 상생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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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국가중요시설 드론 위협 대응 민ㆍ군과 '맞손'...정수센터 드론 테러 막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 정수센터는 하루 305만 톤의 수돗물을 서울시는 물론 구리, 남양주, 하남시 일부까지 생산ㆍ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자 국가보안시설이며, 시민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면서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어제 (8일), 서울아리수본부 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 (아리수정수센터) 드론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만희 육군 제1방공여단장,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및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조하고, 대테러 합동 훈련 시행, 대드론 시스템 성능 표준화, 방어체계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힘쓴다. 아울러, 서울시는 정수센터에서 드론 테러 방어 체계를 시범 운영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육군 제1방공여단과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정수센터 드론 테러 방어 훈련과 교육 및 방어 시스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민ㆍ관ㆍ군 기술발전에 도움이 되고, 위협드론 기술발전 등 상황 변화에 유연한 대처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서울시는 지난해 2개 정수센터에서 드론 방어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정수센터 주변 드론 비행 현황을 파악한 가운데, 올해는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중 한 곳에 드론 방어 장비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드론 테러 위협에 대응해 국가중요시설인 정수센터를 지키기 위해 민ㆍ관ㆍ군이 실질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며 “천만 서울시민의 생존에 필수적인 아리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한 방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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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수돗물' 소형생물 유입막고 오존살균 후 숯으로 한 번 더…이중삼중 괸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물 사용이 많은 봄ㆍ여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중삼중으로 관리해 시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아리수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리수는 2016년에 국내 최초로 ISO 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단순 수돗물이 아닌 ‘안전 식품’ 으로 생산 전 과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온 상승 등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유충 등 소형생물의 진입을 원천차단하고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는 오존 처리와 입상활성탄 (숯) 여과의 두단계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을 강화해 가동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020년 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한 이후 ‘유충 등 수돗물 수질관리 종합대책’ 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함께 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표준정수처리를 모두 마친 물을 한 번 더 거르는 활성탄지에 대한 시설 정비와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더불어,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6년 간 총 789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수센터에 입상활성탄 (숯) 총 43,717㎥ 규모를 모두 교체했고, 이와는 별도로 73억 원을 투입해 가정에 수돗물이 공급되기 직전에 소형생물 차단 장치도 설치했으며, 염소, 오존 등을 활용한 정수처리, 입상활성탄지 역세척도 강화했다. 덧붙여, 입상활성탄은 표준처리공정에서 잘 제거되지 않는 맛ㆍ냄새 물질, 미량 유기물질 등을 흡착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입상활성탄 교체는 소형생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소형생물 비활동기인 수온 10℃ 이하인 동절기에 시행한다. 이와 함께, 정수센터에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출입문과 창문에 방충망을 비롯해 에어커튼과 포충기 등을 설치했으며, 한강 원수부터 공급 과정에 이르는 모든 아리수 생산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이 밖에, 시는 이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실태 점검에서 서울시 수돗물에서는 현재까지 소형생물이 발견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체계적인 위생 및 시설 관리는 물론 소형생물 발생 예방을 위한 정수시설 운영과 대응 요령을 담은 상수도 소형생물 대응 매뉴얼도 가동해 고품질 아리수를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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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예방 캐릭터&콘텐츠 공모전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재단) 은 오늘 (8일) 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사회적 고립 예방 캐릭터&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 (자유 형식) 두 분야로 진행되며, 사회적 고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부문은 ‘사회적 고립’ 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창작 캐릭터를 공모하고, 콘텐츠 부문은 ‘사회적 고립’ 관련 자유 콘텐츠를 공모한다. 또한, 수상자는 1차 내부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 을 선정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총 4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캐릭터 분야 최우수상 1명 : 200만 원, 콘텐츠 분야 최우수상 1명 : 150만 원, 각 분야 우수상 (캐릭터 2명, 콘텐츠 6명) :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더불어, 참가신청은 공모요강을 참조해 응모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접수처 이메일 (sihsc2@welfare.seoul.kr) 로 제출하면 된다. 덧붙여,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립예방플랫폼 ‘똑똑’ 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고립 관련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제작할 시민홍보단 ‘똑똑이’ 도 모집하고 있으며, 사회적 고립에 관심이 있고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서울시민, 서울 소재 직장ㆍ학교를 다니는 서울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 밖에, 지원은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홍보단에게는 위촉장 수여 및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사회적 고립에 대해 이해하고 주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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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무상 점검…안전 사각지대 해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지난 10년 간 (2014년~2023년)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총 967개 단지에 안전 점검 비용을 무료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180개 동에 대한 안전 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 점검 무상지원과 함께, 3년에 1회 이상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지별로 결함ㆍ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하지만, 관리주체가 없는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다 보니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하고 국민주택규모 (전용 85㎡) 이하 주택이 50%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180개 동) 의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또한, 점검은 주민 (거주자) 의 별도 신청 없이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선정하면 전문가들이 체크리스트에 따라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결과는 노후시설에 대한 입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소유주에게 안내된다. 아울러, 점검방법은 육안점검과 함께 필요시 정밀관측장비 (데오도라이트)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건물 균열 여부, 보수상태, 기울기, 콘크리트 강도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이 밖에, 도시가스시설, 소방시설, 전기시설 등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한 시설물도 점검한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2014년부터 법적인 안전점검 관리의무가 없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원해 왔다” 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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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불법 수입식품 유통ㆍ판매 특별단속 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 (이하 민사단) 은 무신고ㆍ한글 무표시 수입식품이 유통ㆍ판매되고 있는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 (2022년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보고) 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과자ㆍ빵류 또는 떡류, 농산가공식품류, 식품가공품 및 포장육 등에서 위해 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수입 물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외국인 밀집 지역이 늘어나면서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휴대반입품 (보따리상) 이나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식품이 시중에 활개를 쳐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수입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소 (자유업, 300㎡ 미만) 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으며, 중점 단속 사항은 ▲무신고ㆍ한글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ㆍ제조일자 위ㆍ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ㆍ보관 행위 등이다. 또한, 민사단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도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신고ㆍ한글 무표시 불법 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해당 제품의 압류·폐기 처분을 받고,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 등을 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더불어, 서울시는 불법 행위 단속은 ‘시민 제보’ 가 결정적인 만큼 무신고ㆍ한글 무표시 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는 등의 위법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ㆍ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고는 누구나 스마트폰 앱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서울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 밖에,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한 제보자는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서영관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무신고, 무표시 불법 수입식품은 시민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며 “무엇보다 시민 건강 안전을 위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 단속에 최선을 다해 불법 수입식품 유통ㆍ판매를 차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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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ㆍ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ㆍ고독사' 함께 막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인공지능 (AI) 기술’ 과 ‘복지’ 가 만나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복지재단이 쌓아 온 고립 또는 고립위험 가구 데이터를 서울연구원이 분석,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작업에 들어간다.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복지재단은 어제 (3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서울특별시 스마트안부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2022년 10월, 서울시복지재단이 전국 최초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 온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는 사물인터넷 (IoT)ㆍAI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 확인부터 관제,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양 기관이 사회적 고립가구와 관련해 축적해 온 데이터,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자료를 공유 및 분석하는 협력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울러, 서울시복지재단은 2020년 전력 변화를 통해 고립가구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 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데이터를 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분석 기술이 없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충분히 연구,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스마트 플러그’ 란 전력과 조도 변화량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 (IoT) 기기. 가전제품 (TV 등) 에 연결해 사용하고 일정 기간 전력이나 조도의 변화량이 없을 경우 위기신호 알림이 발생하는 기기다. 덧붙여,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쌓아 온 사물인터넷 정보를 전달받아 가구 특성ㆍ전력량 등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AI) 기술’ 로 분석해 고립가구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으로 큰 효과를 보이고있는 스마트 플러그 같은 ‘사물인터넷 생성 정보’ 를 면밀하게 분석해 고독사 예방과 고립 또는 고립위기가구의 효과적인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연구가 종료된 뒤에 양 기관은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안부확인’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는 “서울 시내 사회적 고립위험이 우려되는 3만 2천 가구 (올해 3월 기준) 가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를 이용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활용에 고심이 깊었던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질을 높이고 고립ㆍ고독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스마트 안부 확인에 오랜 기간 축적돼 온 ‘디지털 기술 생성 정보’ 를 면밀하게 분석해 고립ㆍ고독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적 약자 발굴ㆍ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연구를 펼쳐나가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