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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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고독사 예방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ㆍ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2024년 인천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을 수립ㆍ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행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ㆍ관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망 강화, ▲생애 주기별 서비스 연계ㆍ지원, ▲예방ㆍ관리 수행체계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1개 단위과제, 74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또한, 신 위험군 발굴을 위해 올해는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실태조사’ 를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고독사 위험군의 위험 정도 및 필요 서비스 판단을 위해 표준점검표를 활용한 ‘고독사 실태조사’ 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을 선별ㆍ관리한다. 아울러,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인지ㆍ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건강음료 및 반찬 배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 를 새롭게 지원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덧붙여, 지역 내 거점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 간의 관계망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시범 특화사업’ 을 새롭게 추진하고,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확대해 청년ㆍ중ㆍ장년ㆍ노인 등 생애 주기별 서비스도 연계ㆍ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청년마음건강바우처 및 청년마음건강센터를 통한 정신 건강관리와 직무역량 향상,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자립수당’ 을 확대 (월 40만 원→50만 원) 하고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기준을 완화 (근로ㆍ사업소득 상한선 월 200만 원→220만 원 이하) 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민에게 인천시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 며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중ㆍ장년층을 위해서는 고독사의 가장 높은 비중 (71.1%) 을 차지하는 연령대인 만큼 보건소ㆍ센터 등을 활용한 건강관리, 취업 지원과 평생교육ㆍ공동체 활동을 강화하며, 재가 돌봄, 가사서비스,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일상 돌봄서비스를 2개 구 (시범사업) 에서 9개 군ㆍ구로 확대 운영해 일상생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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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건강분말식품 쇳가루 등 조사결과 14건 부적합[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기가 쉬워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소비되는 분말형태 식품 30개에 대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 (쇳가루) 기준을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금속성 이물은 주로 분말, 가루, 환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를 금속재질의 분쇄기로 분쇄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분쇄 공정 이후 자석을 이용한 제거 공정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금속성 이물 기준 (10.0mgㆍkg 미만) 을 초과한 제품은 모두 14개 제품이었으며, 이중 기준치를 최대 24배 초과한 제품도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사실을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해 해당 제품이 유통ㆍ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부적합 식품을 공개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체 또는 제조업체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이번 조사는 ‘먹거리 안전망 사업' 의 일환으로 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업해 진행됐으며, 향후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소비 각성효과 제품 안전성 검사, 다이어트 표방식품 부정물질 검사 등 다양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획된 사업 외에도 식품의 위해물질을 분석하는 기술과 과거의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형태에 대한 수거 및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거리 안전망 사업을 통해 시민 소비 실태를 고려한 촘촘한 검사를 실시해 신뢰도를 높이고, 유통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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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확대[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 확대 추진을 통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인천’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는 학대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경찰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을 올해 150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인천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시는 매년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해 왔다. 또한, 학대예방경찰관 (APO) 과 함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지도ㆍ점검 기간 외 평상시에도 어린이집과 일정을 조율해 지역별 관할 APO가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확대ㆍ강화했다. 더불어, 2022년도 94개소에서 2023년도 146개소로 교육 실적이 55% 증가했으며, 교육과 병행한 다양한 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건수 31% 감소 (2022년 46건→2022년 45건→2023년 32건) 라는 결실을 얻었다. 덧붙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신고 의무자인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신고 절차는 물론,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실제 사례 등을 통해 교사 스스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느끼고 깨닫게 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이 밖에, 경찰관이 직접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소통하고 상호 어려움을 이해하며 개선ㆍ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2024년도 새 학기를 맞아 시ㆍ군ㆍ구-경찰-어린이집이 함께 손잡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영ㆍ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노고와 학대 예방을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며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영ㆍ유아 권리존중 문화 확산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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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 컨설팅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1 매칭을 통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진단 및 지도, ▲마케팅 및 판로개척, ▲온라인 SNS 마케팅, ▲기술전수, ▲행정지도, ▲창업지도, ▲기술지도 등 총 7개 분야 중 한 가지 분야를 신청인이 선택해 신청하는 사업이다. 또한,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컨설팅으로 나뉘며 각 최대 3회 (1회 기준 4시간) 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 분야를 결정해 신청하면, 매칭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고금리ㆍ고물가 등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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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행가족이 없어도 장애인등록 편리하게[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해 오늘 (4일) 부터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 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면서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신규 장애인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 (병원) 방문 동행을 군ㆍ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 등록을 원하지만 동행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만65세 미만의 인천시민으로, 본인이 신청하거나 법적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아울러,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으로 방문해 거동 불편 유ㆍ무 등을 판정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장애 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 (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상자와 병원 동행 날짜 협의 후 해당 날짜에 맞춰 동행 및 차량을 지원하며, 장애등급 판정을 위한 병원 접수ㆍ진료ㆍ서류발급 등을 도와준다. 덧붙여, 관련 병원비는 대상자 본인 부담이며, 1인 당 최대 4회까지 병원과 행정복지센터에 동행할 수 있다. 이 밖에, 장애인등록이 완료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연금ㆍ수당 등 관련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좀 더 수월하게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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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새봄 맞아 156만㎡ 가로녹지대 정비[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4년 새봄을 맞아 관내 가로녹지대 정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축구장 (7,140㎡) 약 218개 크기인 관내 총 156만여㎡의 가로녹지대의 가로수 915개소 23만 주를 점검한다. 또한, 인천시는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가로수와 녹지대에 쌓인 염화칼슘과 묵은 때를 씻겨내고,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등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띠녹지에 쌓인 퇴적토는 걷어내고 월동 바람막이와 잠복소를 제거하는 등 도심 속 구석구석을 청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손된 가로수 보호틀은 정비하고, 휴게시설 (의자, 퍼걸러 등) 은 새로 도색하며,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한 수목 세척, 고사목과 고사지 제거, 자투리 녹지대에는 봄꽃 식재 등을 통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가꿀 계획이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겨우내 강설 및 이상고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가로녹지대를 정비하고 수시 순찰조를 운영해 쾌적한 가로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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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제105주년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품 전달[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심덕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수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독립을 위한 희생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김영자 (고수면) 씨의 부친인 김경하 독립유공자는 평안북도 강계면 출신으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시위 활동을 했고, 징역 1년을 받았다. 또한, 변규화 (고창읍) 씨의 부친인 변태우 독립유공자는 제주도 출신으로 일본의 패전을 희망하던 아일랜드인 신부에게 군사기밀을 제공하다 체포됐고, 징역 1년을 받았다. 아울러,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고창 출신은 250여 명 정도고, 이 중 서훈을 받은 유공자는 101명이며, 현재 고창군 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은 김영자, 변규화 씨를 포함한 27명 정도다. 심덕섭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되새기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며 "독립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함을 표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3.1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하고 있으며, 2024년 미서훈 독립유공자 찾기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아직도 서훈을 받지 못한 고창군의 독립유공자 찾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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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만세운동 발상지 창영초서 3.1절 기념행사 열려[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동구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동구 창영초등학교에서 광복회원ㆍ보훈단체ㆍ유관단체ㆍ학생ㆍ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과 함께 수봉공원 (미추홀구) 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어, 창영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은 ‘대한 독립 만세! 1919년 3월, 인천의 함성!’ 이라는 슬로건 아래 1919년 3월 인천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을 105년이 지난 오늘, 후손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특히, 독립선언서 낭독은 인천지역 내 3.1운동과 연관이 있는 장소에서 광복회 인천시지부장, 애국지사, 인천홍보대사, 사할린동포, 고려인 등 각계각층 15분야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창영초등학교 재학생 등이 33인의 민족대표 이름을 힘차게 외쳤으며, 이어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에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국장 고 (故) 임인무 선생, 대통령표창 고 박준열 선생 등 2명으로, 유정복 시장이 그 후손 (자녀 임서문, 박형화) 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기념공연에서는 미추홀구 소재 전통 연희단인 한울소리가 ‘3월, 인천의 함성’ 이라는 주제로 대북과 타악, 무용, 태극기 등을 활용한 역동적인 깃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기념식 후에는 창영초등학교에서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기념식 참가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 를 외치면서 만세운동 시가행진을 펼쳤다. 덧붙여, 인천지역 3.1만세 운동 주요 장소인 만국공원, 황어장터, 강화장터 깃발을 들고 주민들도 함께 달려 나와 동참하는 등 실제 만세운동을 재현하면서 시민들과 3.1만세 운동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와 더불어, 만세운동 시가행진에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문화ㆍ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 밖에,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연출한 뮤지컬 ‘영웅’ 이 선보이는가 하면, 나라 사랑 손도장 대형 태극기 만들기,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열려 시민과 시민단체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행사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3.1절인 오늘 3.1독립운동이 벌어진 역사의 현장에서 기념식을 열게 돼 감회가 크다” 며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 번영을 이뤄내고 있는 인천이 미래 세대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 되길 희망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1919년 3.1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인천지역 최초의 보통학교인 인천공립보통학교 (현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은 동맹휴학을 단행하고 거리로 나와 만세 시위를 전개했으며, 이는 인천지역에서 독립 만세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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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태양광발전 설치비 최대 3억 3천만 원 융자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태양광발전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은 태양광발전 설치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설치 희망자에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올해 7억 2천만 원으로 설치비의 최대 80% 까지 (최대 3억 3천만 원 범위 내) 1.8% 고정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 단, 이미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지원받을 수 없다. 더불어,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에너지산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덧붙여, 시는 심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신청자는 추천서를 가지고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소식→고시ㆍ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태양광 설치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발전사업이나 에너지소비 감축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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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 I-패스’ 오는 5월 시행구체화[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 가 오는 5월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22일 유정복 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ㆍ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전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정부의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 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 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며, 특히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 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30% 로 (단계적으로 50% 까지 확대) 늘린다. 덧붙여, K-패스의 청년은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인천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ㆍ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시는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요금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의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 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광역버스 요금 부담을 감안해 당초 계획인 10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낮췄으며, 30일 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광역 I-패스’ 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이 외에도, ‘인천I-패스’ 는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웹에서 K-패스 회원 전환 동의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돼 5월 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규 발급도 알뜰교통카드 앱, 웹에서 회원가입과 신용카드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패스 회원이면 인천 I-패스 별도 회원가입이나 카드 발급 없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텁게 대중교통 서비스 혜택을 인천시민들에게 드린다" 며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인천 I-패스로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시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비 지원 시책을 잘 알도록 ‘인천 I-패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계획으로, 3월 중순 시민들에게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