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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시민여러분 조금만 참고 인내하자' 신년사 전문 공개[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엄태준 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안팎으로 평안하시고 바라시는 소망을 모두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여느 해처럼 밝은 분위기로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그러지 못해 너무도 송구스럽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말에 날아온 좋은 소식이 있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천시가 마침내 자연보전 권역의 철옹성 규제에서 조금은 숨통을 틔우는 정부방침이 최근 결정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12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2021~2040)을 확정하고 이를 12월 30일 확정 고시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이면서도 용인ㆍ화성ㆍ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 벨트에 포함되어, 첨단산업 육성의 근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팔당상수원 수질과 자연환경에의 영향정도 등 지역특성의 차이를 고려한 차등 관리방안을 검토하도록 하여 규제의 탄력성이 부여되었습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시가 중앙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해온 자연보전권역규제 합리화를 위한 정책방향이 일부 수용된 것이어서 상당한 의미가 있고, 중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4차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된 것이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중앙 정부와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제4차 수도권정비 계획에 따라 지역발전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우려했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피해가 제일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맞춤 지원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취약계층과 특수형태 근로자 등에게도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정부 예산은 약 9.3조원 이상이 편성되어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예정이며, 우리시 역시 기본적으로 중앙 정부와 경기도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시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지역화폐 확대와 희망일자리 사업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추가 재정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실행하여 취약계층과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지만 다행히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긴 터널의 끝이 머지 않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 감염병 사태는 끝나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적과의 사투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디 힘들고 지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전대미문의 이 위기를 함께 이겨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년 전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던 민선 7기가 올 7월이면 만 3년을 맞습니다. 임기 초부터 대ㆍ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착실하게 준비하고 꿋꿋하게 추진한 결과,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많은 현안 사업들이 우리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력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그래도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단절됐던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는 중앙 정부에 끊임없는 설득과 건의로 전 구간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착공됩니다, ▲부발에서 충주-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 철도 역시 연내에 충주까지 1단계사업이 마무리되어 우선 개통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신축 개원하여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였고, ▲이천시 지도를 새롭게 바꿀 중리지구 택지개발과 역세권 개발사업도 하나 둘씩 난제를 해결하며, 단계적인 사업 승인을 거쳐 계획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역상권 부흥과 만성적인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기간 공들였던 시내 거점별 공영주차장 조성도 어려운 현안을 해결하고 마침내 본 궤도에 올렸습니다. 지금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여러분께서 조금만 참고 인내해 주시면 더 멋지고 편리한 공간이 되도록 보답하겠습니다. 이밖에 ▲복하 1교의 지ㆍ정체 해결을 위해 추진한 유산-고담간 도로를 정상 개통하였고, ▲순환형 시내버스 운영과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에 이어,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 추가 개통을 준비하는 등 시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국ㆍ공립 어린이집 4개소 확충과 치매안심센터 개원, ▲남부권통합보건지소 전문의 배치 등 복지인프라를 강화하였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과 지역화폐 인센티브, 긴급재난지원금 선제적 지원, 그리고 ▲영세상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혁신교육 지구사업, ▲소외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 ▲임금님표 이천쌀 고유품종 개발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생활의 안정과 도시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외 기관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 평가에서 각각 최고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도자산업특구 장관상, 지방세정운영평가 최우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년 연속 최우수, 시ㆍ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부문 대상 수상 등 값진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어려운 대ㆍ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이처럼 많은 성과와 시정발전을 이뤄낸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새해에도 더 나은 지역발전 성과를 이루고 살기 좋은 이천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늘 그래왔듯이 함께 하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멈춘 지 오래지만, 이 또한 결국 지나갈 것입니다. 춥다고 너무 움츠리지 마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 오직 이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재정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실행하여 취약계층과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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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2021년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공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올 한해 국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위기와 사회위기 극복에 앞서겠다며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의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0년이 저물고, 신축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한 해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며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며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 덕택에, 정부도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코로나19의 세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이 솔선수범하는 국민 참여방역으로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감염병의 기세도 이내 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지금의 3차 유행을 신속히 가라앉히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지역 내 환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환자 치료에 필요한 병상과 인력을 확충하였습니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예방접종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정부는 백신공급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상 노력을 통해 총 5,6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였습니다. 올해 2월부터 고령자, 필수 의료인력 등을 시작으로, 우선 필요한 국민부터 순차적으로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도 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과 허가 절차 등을 집중 지원하고 관리하겠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어 코로나에 대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해진다면, ‘K-방역’ 으로 이미 검증된 우리의 우수한 신속발견ㆍ진단 역량과 결합하여 더욱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통해 올 한해 다른 어느 부처보다도 독보적으로 많은 89조 5,766억원의 예산을 저희 보건복지부에 편성해주셨습니다. 감염병 대응과 코로나19 백신ㆍ치료제의 개발은 물론, 공공의료 확충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미래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에 대한 대비 등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이 담긴 소중한 예산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맡겨 주신 예산을 잘 집행하여 지방의료원 증축 및 시설 보강, 자살예방센터 인력과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확충,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원 확대 등 대한민국의 사회안전망과 건강안전망을 보다 탄탄히 구축해나가겠습니다. 백신, 치료제, 의료기기, 신약 등 보건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처럼, 이번 코로나 위기도 국민 한 분 한 분이 중심이 되어 끝내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 한해 국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위기와 사회위기 극복에 앞장 서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며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는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충직하고 성실한 소와 같이 우직하고 고집스럽게 국민의 건강과 행복만을 바라보며, 올 한해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매일 크고 작은 행복이 계속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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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새로운 시대의 도시 기준은 광명형 뉴딜 제시' 의 신년사[광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3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전대미문의 코로나로 인한 혼돈의 2020년을 뒤로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시민의 일상에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신종감염병으로 일상의 상실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가 누렸던 자연스러움이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의 위험과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와 코로나가 촉진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신속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로 촉진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깊이 연구하고 성찰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7기는 지방정부 중 선도적으로 지난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세우고 사람, 환경, 번영, 평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광명형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실천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나와 이웃의 미래를 바꿔갑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시민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위해 다시 한 번 함께 손잡고 나가겠습니다. 위기의 시대를 넘어, 공정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일상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환경, 안전, 돌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일상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한 코로나 지원 대책은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1년 광명시 살림살이를 9,454억 원으로 편성해 광명형 뉴딜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 양극화를 최소화하도록 지역경제와 돌봄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으로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을 증진하고, 광역개발사업으로 자족도시로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새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입니다. ▲2021년은 광명시의 새로운 40년을 설계하는 백년지계의 해로 삼겠습니다, 먼저, 시민이 성장하는 평생학습으로 위기를 넘어 새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듭니다, ▲광명시는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위대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평생학습원을 확장 이전하기까지, 소외와 차별 없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2021년은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미래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교육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생애직업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통해 미래일자리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시민학교를 신설하여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도시 기준은 광명형 뉴딜로 마련하겠습니다. ▲광명형 그린 뉴딜 추진계획에 따라 도시와 공간, 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3개 분야의 그린 뉴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연친화적 자원회수시설을 새로 설립하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폐자원에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문화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안양천, 목감천 시민공원화 4개년 사업을 통해 시민을 위한 녹색쉼터를 확충하고 도덕산 출렁다리와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사람 중심의 광장과 보행로를 조성하여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여유로운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의 디지털 뉴딜로 비대면 시대를 선도하고 시민의 삶을 여유롭게 만들겠습니다. ▲디지털 트윈 광명을 구축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방역과 경제의 동반성장은 사회적 뉴딜로 이루겠습니다, ▲역세권 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신산업단지의 경쟁력 있는 민간 일자리와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확대하여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창업과 취업지원으로 일자리 도전의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은 지원금 지급을 통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교육과 행정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공정무역 육성을 통해 공정하고 착한소비를 장려하고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복지 안전망은 더욱 촘촘히 쌓아 새로운 일상에 공정의 가치를 확립하겠습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과 1인 가구 돌봄 지원을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공정하고 귀하게 대접받는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광명핀셋발굴단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더불어 사는 자치 돌봄 마을 사업으로 모두에게 공정한 삶의 질을 보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1년은 시민의 권한을 더욱 확대하여 자치분권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난해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며 준비를 마친 광명은 이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꽃피울 것입니다. 주민총회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결정하고,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시민들이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 들어설 공공청사는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광명동초등학교와 철산동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도 생활문화 시설로 조성하여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겠습니다. 행정의 문은 더욱 활짝 열겠습니다. 시민 원탁회의를 통해 예산의 쓰임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장 직속 노인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귀담아듣겠습니다. ▲광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에게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청년이 공감하는 광명시 청년정책은 이미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와 지원을 늘려가겠습니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과 청년숙의예산제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청년센터와 청년예술창작소로 청년들에게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겠습니다, ▲일자리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주택을 조성하고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이자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여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은 가치 있는 생활정책으로 풍성하게 채우겠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일상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겠습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호흡기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정비 및 CCTV 확대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습니다. 광명의 역사와 문화는 보존해야 합니다. ▲시 개청 40주년 기념 역사기록 보존사업으로 광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남북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광명동굴 평화공원을 조성해 광명에 한반도의 역사를 새기겠습니다,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광명동 시민체육종합센터, 일직동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자족도시로 가는 길,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여 광명을 경제도시로 탈바꿈하고, 17만 평의 자연주의 테마파크인 광명문화복합단지는 광명을 수도권 최대의 관광도시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 또한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과 구름산 지구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여 시민의 보금자리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광명동 뉴타운과 철산동 재건축은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균형 잡힌 도시의 안정화를 이뤄나가겠습니다, ▲광명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 발전합니다. 신안산선 학온역과 인천2호선 연장, 월곶판교선 사업으로 광역철도 교통 플랫폼을 견고히 구축하고, ▲KTX 광명역에서 출발한 평화열차가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고 개성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꿈도 잃지 않겠습니다, ▲또한 서울-광명 고속도로와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반드시 광명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협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인구 15만 명으로 출발한 작은 도시가 40년의 역사를 가진 지금의 광명시로 발전한 것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광명을 아끼고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광명은 새로운 40년의 역사를 시작합니다. 광명시의 잠재력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저와 우리 시 공직자들은 올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 사람이 꾸면 꿈이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현실이 됩니다. 광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승원 광영시장은 시민의 권한을 더욱 확대해 자치분권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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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더 건강한 도시, 더 풍요로운 도시, 더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만들기' 신년사[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더 건강한 도시, 더 풍요로운 도시, 더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남시 김상호 시장의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와 싸우는데 모든 힘을 쏟아야 했던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감염병 자체와 경제위기 대응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 못지않게 하남시민을 힘들게 했던 것은 ‘일상의 상실’이었을 것입니다. 아침이면 일터와 학교에서 즐겁게 사람을 만나고, 저녁이면 가족과 친구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울리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직 우리는 감염병 위기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지금, 우리는 위기 대응과 함께 위기 이후도 생각해야 합니다. 2021년 하남시의 화두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입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 ▲깊은 상처를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자족성을 높이는 일, ▲교육과 문화를 더욱 풍성히 하여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 2021년 하남시의 과제입니다. 더 철저한 방역과 예방조치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모든 시정 사업의 기본 전제조건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입니다. 2021년에도 하남시는 민ㆍ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습니다.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는 건강한 도시환경 없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생활 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정비하고, 생태환경의 유지와 보존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소상공인과 골목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하남시는 2021년 지역경제 회복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화폐를 비롯한 금융 지원책과 지역상권 보호를 통해 단기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혁신산업 육성으로 도시 자족성을 높이겠습니다, ▲교산 신도시를 비롯한 모든 개발사업도 도시 자족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는 산업육성과 같은 전통적 정책수단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도시의 내생적 발전과 경제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노력이 함께 해야 합니다.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공정무역을 통해 도시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정주성 향상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또다른 조건입니다, ▲풍부한 교육, 보육, 문화 서비스를 누리는 도시가 정주성이 높은 도시입니다, ▲4차산업 시대를 이끌 창의력과 함께 공동체의 번영을 이끌 민주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기르겠습니다, ▲안심하고 자녀를 기를 수 있는 교육도시, 문화도시를 조성해 하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0년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많은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지하철이 개통되었고, 신도시 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많은 공공시설이 들어섰고 시민들은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자치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시민 여러분의 것입니다. 2021년 하남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은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일에서 시작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일로 마무리될 것입니다. 더 건강한 도시, 더 풍요로운 도시, 더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시민 안전과 번영, 도시의 지속가능성, 시민의 일상 회복, 미래를 준비하는 일 모두가 하남시장치 챙겨가야할 과제 라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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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 신년사 통해 연천군 미래비전 제시[연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연천군은 김광철 군수가 사람으로 치유 되는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으로 군정을 이끌어 간다는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의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군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넉넉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라는 국ㆍ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힘든 길을 함께 걸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군정을 펼치고 다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지금까지 다져온 바탕 위에 비상한 각오로 군정에 역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군민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첫째, 사람으로 치유되는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을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ㆍ지급하여 예우를 다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자립 지원, 나눔문화 활성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은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울 때 힘이 될 것입니다,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평생교육, 재취업과 창업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개선, 영ㆍ유아 전담보육교사제 운영ㆍ어린이집 환경개선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내일로 가는 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신설되는 감염병대응팀과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그 어느 때보다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입니다. 둘째, 최고의 생태ㆍ문화ㆍ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47년 만에 연천군의 대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될 ▲망곡 근린공원 조성, ▲한탄강댐 홍수터와 임진강 홍수터ㆍ고수부지의 생태공원 조성, ▲상생ㆍ공생ㆍ공존하는 아미 (ARMY) 천 만들기와 연천군 유일의 백학저수지 힐링 쉼터 조성, ▲읍ㆍ면을 대표하는 10개의 걷고 싶은 십 리 숲길 조성은 연천 미래의 100년을 내다보는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입니다. ▲유네스코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카약 활성화, 9경(景)ㆍ9미(美)ㆍ9체(體)ㆍ9휴(休) 관광상품 개발과 벽돌공장이 아트하우스로 재탄생하는 연천 DMZ 피스브릭 하우스, ▲연천의 문화 위상을 높이는 문화도시 성장사업, ▲고구려의 역사적 가치와 기상이 깃든 연천 호로고루 고구려역사문화센터 건립은 역사와 생태ㆍ문화중심의 연천군 미래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 셋째, 상생과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는 우수기업이 100% 입주하여 좋은 일자리가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을+사람+일자리가 융합된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에서는 주민에게 문화와 복지, 안심 서비스가 제공되며 빈집을 소득 창출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백의리 마을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연천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연강-포레스트 조성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옥산지구 LH의 공공주택 140세대, 민간 분양주택 518세대 총 658세대의 주거단지 조성은 주거 환경을 안정화시키고 연천읍ㆍ전곡읍ㆍ군남면ㆍ신서면 4개 권역의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국도ㆍ지방도 개통과 연계한 청산면ㆍ백학면의 발전을 견인할 내생적 발전전략은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푸드플랜 종합계획으로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부담은 덜고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행과 연천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사업추진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한층 빠르고 편리한 교통에 반드시 필요한 서울-연천 고속도로 신설, GTX-C 노선 연장은 우리 의지만으로는 풀리지 않으나 꾸준히 끈기 있게 도전해서 끝까지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군민의 생활안전을 더욱더 촘촘하게 챙기겠습니다. ▲연천군 자전거보험 시행은 군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깨끗한 먹는 물을 제공하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은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할 것입니다, ▲미세먼지 저감 시책, 위험 시설물 안전 점검, 연천군 제안 한탄강 색도 살리기 추진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천ㆍ공공시설의 항구적인 재해복구와 ICT 기술을 적용한 배수 시설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으로 신속한 재난에 대응하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시작보다 지속이, 탁월함보다 꾸준함이 우리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듭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하고,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연천을 완성하는데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연천을 만드는데 더 열심히 뛰겠다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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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근면과 성실의 흰 소의 해' 신년사[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신축년 새해에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신년사를 언론사를 통해 지난 30일 발표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의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86만 화성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 를 맞아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먼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 해주신 보건의료진, 비상근무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새해의 희망과 포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신년사에 담아 발표해 왔으나, 주지하는 바와 같이 지난 2020년은 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빠트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마련했던 정책과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롭게 거창한 정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현정책과 사업 기조를 유지, 보완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현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모두가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맡은 바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올해는 화성시가 시 (市) 로 승격된 지 스무 해가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20년간 화성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재정 자립도 5년 연속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평가 4년 연속 종합 1위, ▲1인당 GRDP 10,266만 원으로 경기도 1위 등 명실 상부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했으며, 지난 2001년 인구 19만 명에서 86만명으로 4.5배, ▲예산은 2천억 원에서 3조 5천억 원으로 17배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뤘습니다. 이제 성년이 된 화성시는 도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도시의 품격은 높이고 내실은 기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출발선에 서있고, 미래 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안으로 오는 2050년 탄소 중립이라는 세계 공동의 목표와 흐름에 발 맞춰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적이고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최초의 무상 교통정책과 버스 공영제는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친환경 교통정책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23세 이하로 무상교통 대상자가 확대 추진되며, ▲2021년 1월말까지 28개 노선에 45대 공영 버스를 투입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무상 교통정책을 시행하거나 시행 예정 및 관심을 표명한 지방 정부와 협력해 시민의 이동권이 교통 기본권 차원에서 보장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의 자산을 보호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 노력을 지속해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안식처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마음이 따뜻한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평범한 일상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할 것이며 생계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생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공공영역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신안산선ㆍ신분당선 연장,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궁평리 종합관광지 조성 등과 같은 숙원사업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민선 7기 임기 내에 ▲국ㆍ공립 어린이집 100개소,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10개소를 확충하고, 화성형 어린이집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육아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겠습니다. ▲화성 창의 교육정책 AKION 구현을 위해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으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에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보건소 2개소 추가 신설로 감염병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권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노후 상수관 정밀조사, 배수지 시설개선 및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건강한 먹거리 생산ㆍ소비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농ㆍ어업분야 지원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안전보험, 생활안전 CCTV 확대 설치, 도시안전망 확충 등 오는 2024년 국제 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추진하겠습니다. ▲화성 3.1 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확산을 위해 화성독립운동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지속 추진하며, 어린이과학관과 공공도서관 등 문화기반 시설 확충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적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86만 화성시민 여러분! 2021년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해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내ㆍ외에서 시민참여형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화성시민 지역 회의와 청소년 지역회의, 주민자치회를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직접 민주주의의 모델로 만들고, 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상시적 의견 수렴 및 자문기구인 10,000명 규모의 온라인 시민정책 자문단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지역사회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의 지위와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평범하고 자연스러웠던 모든 것이 뒤바뀌며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 경험을 통해 이웃과 가족의 소중함, 배려와 존중, 그리고 나눔의 정신,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값진 교훈을 얻었으며, 무엇보다 시민과 행정, 시민과 시민의 신뢰가 없었다면 지난 2020년의 시련을 못 이기고 고통과 절망에 빠져 2021년의 희망찬 새해를 맞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들고 고되 더라도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희망은 키우고 걱정은 덜어내는 새해를 맞기 바랍니다" 고 말한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로 신년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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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발표[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넘어 선진경제로 도약하자는 신년사 전문을 30일 공개했다. 최병일 부의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60만 안양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다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인류역사상 유래 없던 한 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1년이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것들이 멈추고, 단절되고, 두려움이 우리를 움츠리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안양시민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모범적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냈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전국민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고, 국회의원 선거와 대학수학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최장의 장마와 연속되는 태풍을 이겨 냈습니다. 선진국의 많은 나라가 셧다운(shutdown)을 하고 도시를 봉쇄하고도 아직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보면 우린 정말 대단한 일들을 이뤄낸 것입니다. 이 모두가 세계인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높은 시민의식 덕분입니다. 함께한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이제 숨 막힐 듯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제약회사에서 백신이 개발되고, 일부 국가에서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백신의 안정성을 지켜보고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우리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위축되고 침체되었던 모든 것들을 탄력적으로 회복하고, 당당한 세계선도 국가로 도약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제8대 후반기 안양시의회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민생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하게 끝나는 순간까지 어느 누구하나 포기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건ㆍ사고가 많았습니다. 이천과 용인의 물류창고 화재사건, 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사고, 안산유치원 식중독 사건, 인천 라면형제 사건 등 많은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장의 장마와 폭우, 연속되는 태풍 등 자연 재난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ㆍ사고들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경제를 살려 다함께 잘 사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계속되는 전염병 사태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 일자리를 잃은 가장 등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삶을 이어나갈 수 있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포스트코로나시대 선도형경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이 안양시에서 잘 추진 되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전염병 사태로 지금의 복지제도가 보살피지 못하는 시민들이 늘어났습니다.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면을 바탕으로 설계된 기존의 복지전달 체계가 비대면의 일상화로 잘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현장중심, 스마트한 안양시의회가 되겠습니다. 현장을 답사하며 방대한 역사서인 <자치통감 (資治通鑑)>을 완성한 사마광에게서 유래한 각답실지 (脚踏實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위기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은 어느 책, 어느 전문가에게서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몸으로 느끼며, 시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각종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또한,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집행부에서 펼치는 정책들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의원 한명 한명이 전문성을 갖추고, 의회차원의 정책개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세미나, 의원연구모임 등을 보다 더 내실 있게 진행하고, 의정자문단을 강화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실력을 갖춘 스마트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올해 2021년은 제8대 안양시의회의가 성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해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의정활동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넘어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은 “시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라며 신년사를 매듭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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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신년사 통해 2021년 새해 기대감 드러내[고양=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108만 고양 시민과 함께 다시 희망의 한 해를 그려내겠다는 각오로 신년사 전문을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해' 라는 단어를 2021년만큼 기다렸던 적이 없었던 듯 합니다. 놀이터에서 사라진 아이들의 웃음소리,연말연시 북적임을 잃은 텅 빈 번화가,마을 정자에서 사라진 바둑 두는 어르신,어느 하나 감당하기 힘든 무게들이었습니다. 시장으로서 어느 해보다 마음 아프고 무거웠던 2020년 이었습니다. 코로나19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감염병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서서히 찾아왔던 사회의 깊은 아픔이었습니다. 대면서비스 중단으로 돌봄의 공백에 놓인 취약계층, 폭주하는 업무량 속에 숨져간 수십 명의 배달노동자, 폐업 위기에 놓인 영세 자영업자까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가 품고 있던 문제들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고, 사회의 안전불감증이 아닌 ‘고통불감증’ 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공동체를 통한 가능성도 보았습니다. 시민들은 소중한 일상을 저마다 품에서 꺼내 방역에 보탰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입관리, 비대면 진료 등 정답은 아니더라도 해답을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 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처럼, 우리는 지금 위기와 희망이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의 도시를 넘어 약자의 권리까지 함께 포용하는 새로운 도시를 향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2021년이 모두가 바라던 진정한 ‘새해’ 가 될 수 있도록,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도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약자의 권리까지 함께 포용할 수 있는 더 새로운 도시로 거대한 항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고양시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고양시에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92년 시 승격 이후 인구 팽창을 거듭해 왔던 고양시가 30년 만에 ‘특례시’로 지정되며 108만 대도시 규모에 맞는 권한과 위상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고양시는 외연적인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도시의 속을 촘촘히 채워 가겠습니다. 낡은 제도를 하나하나 고치고, 미래를 위한 예산을 차근차근 비축하고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100만 평 경제지도를 완성하며 도시의 마음을 더욱 알차게 채워 가겠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멈추었지만, 도시는 움직여야 합니다. 108만 시민과 함께 다시 희망의 한 해를 그려 내겠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다시 희망의 한 해를 그려 나가겠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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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신년사 통해 '부천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 장덕천 부천시장은 신축년에도 시민 곁에 언제나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이 되겠다며 신년사를 30일 밝혔신년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불편을 감수하며, 방역에 함께해 주시고,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헌신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19로 끝나는,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민생·경제도 위기를 겪는 참으로 고단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꿋꿋이 이겨내며 위기를 극복해 왔고, 희망을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신속하고 선제적인 진단검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선별 진료소 및 임시 생활시설 운영 등 지역사회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특단의 대응 조치로 행정역량을 총동원 해왔습니다. 방역과 함께 경제를 지키기 위해 모든 부천시민 및 외국인에게 지급한 재난기본 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지급,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및 새희망 자금 등 과감한 적극 재정으로 위기를 돌파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엄중한 위기 국면입니다. 올해, 백신과 치료제가 사용되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시민의 삶을 든든히 지키고 개선하며, 부천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민선7기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SA) 을 달성해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지자체로 인정받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습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외부재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을 수상해 국내 최고의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에서는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고, 부천페이 발행 액은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1,900억을 돌파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습니다. 2018년 그린시티 (Green city) 로 ‘대통령상’ 을 수상한 우리시는, 지난해 에너지 업사이클링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 을 수상하며 우리 시 친환경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3월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타 지자체 사업에 17억 규모의 공급계약도 체결한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 는 로봇핵심 기술개발 분야 공모 선정을 비롯해 국정목표 실천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최초 ‘아파트 같은 마을 주차장’ 사업 역시 전통시장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공모 선정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부천시 만의 혁신 주차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 로 선정된 우리시는 다양한 정책과제 추진으로 복지행정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최초로 통합돌봄센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공공 돌봄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확실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에는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함과 동시에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으며, 부천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일자리는 시민 삶의 기반이며, 경제회복의 핵심입니다. 지역특화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부천페이를 1700억 원 이상 발행하고, 비대면 경영환경 구축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와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되살리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습니다. 미래 부천이 경제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동력인 5대 개발사업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우리 부천 안에서 선순환 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통과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가 글로벌 영상·문화 콘텐츠 허브 단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웹툰융합센터, 문화예술회관, 폴리 스튜디오, 실감형 콘텐츠 시민체험관, 뮤직플랫폼 등을 조성해 우리 부천을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안전 망을 촘촘히 하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더욱 고도화 하고, 보람있게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국ㆍ공립 어린이집 및 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으며, 학생 중심의 특성화 교육과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지원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장애인의 권익과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회관과 인권센터를 운영하고 공공일자리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여성에게는 일ㆍ쉼 지원센터와 안심귀갓길 조성,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창업을 지원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ZERO주택 사업으로 주거 문제 해결을 도와드리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사람을 위해 기술이 살아 움직이는 스마트 미래 도시를 선도하겠습니다. 주차, 안전, 환경 등 고질적인 도시 문제를 진화된 스마트 혁신 기술로 해결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및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로봇산업을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 와 함께 더욱 고도화겠습니다. ‘안전한 도시’ 실현은 시민 모두의 바람입니다. 안전에 대한 우리의 노력은 ‘끝’ 이 있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마지막 날까지 감염병 방역 대응을 최우선 안전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더 철저하게 막고, 더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능형 CCTV와 통합 관제시스템으로 쉼 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부천형 미세먼지 클린존 구축,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관리 및 그린 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시민의 일상 곳곳에 꼭 필요한 생활기반시설을 도시 공간에 고르게 담아내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우리 부천이 더 살기 좋아졌다고 체감하실 때까지 공을 들이겠습니다. 4개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을 살기 편하고 품격있는 곳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중요한 척도인 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올해 소사~대곡 복선 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의 대장신도시 연계 방안 마련과 제2경인선 옥길 지역 경유 유치 및 GTX-B를 추진해 촘촘한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트리플 역세권으로 도약할 부천종합운동장역에 친환경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원도심 지역 중심에 공영주차장 확충 및 전국 최초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을 확대하고 고강다목적 체육센터 등 시민 밀착형 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시민이 매일 마시는 물을 누구나 깨끗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고도정수처리 시설 및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월천, 베르네천 등 생태하천을 복원해 도심 속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오정근린 공원 등 생활 맞춤형 공원과 자연생태공원 내 무장애 숲길, 케어가든을 조성해 시민께 공원 향유권을 돌려드리고, 미세먼지 차단 숲 등 녹지공간을 늘려 기후 위기에 대응한 ‘녹색 전환’ 도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ㆍ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부천형 뉴딜’ 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비장한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움을 견디며, 방역과 경제의 주체로 애쓰고 계신 시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정부와 우리 시의 방역 역량을 믿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초심을 다시 가다듬겠습니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시민들에게 더 희망을 드리는 부천, 시민 여러분께 더 힘이 되는 든든한 부천이 되겠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우리의 오늘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꼭 해내겠습니다!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신년사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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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 신년사[김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김포시 정하영 시장은 인구 50만명 시대를 맞아 김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도시가 되도록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48만 김포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2020년 우리 모두는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잘 견뎌 주시고 한 해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김포시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장 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시민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올해는 인구 50만명 시대를 맞아 김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도시가 되도록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환경을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스마트 ECO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거물대리 일원에 ‘도시재생 스마트환경 순환시범도시’ 를 조성해 공장밀집지역에 대한 정비와 미래지향적 복합도시로 개발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확립을 위해 김포시 푸드플랜을 구축하겠습니다.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그린 에너지 보급 확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구축 등 뉴딜정책으로 변화된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연초 도입 예정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은 김포페이와 연계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들도 추진합니다. 다양한 평생교육환경을 조성할 평생학습 복합센터 건립은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고 친환경 우수 식재료의 공적조달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7월 공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김포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자치와 혁신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사업과 읍면동 통합운영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마산도서관과 하성 작은도서관은 올해 개관하고, 운양도서관은 7월, 대곶 작은도서관은 5월에 각각 착공해 권역별 공공도서관 건립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 셋째, 평화관광도시를 향한 사업들도 꾸준히 이어갑니다. 대한민국 평화관광의 메카가 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금년 9월에 개관하고 애기봉배후단지 조성도 추진하겠습니다. 한강하구, 문수산성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평화로는 성동리와 용강리를 잇는 1구간 공사가 착수됩니다.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광정책전략도 추진합니다. 지난 해 ‘어촌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명항은 수산물 위주의 지방어항에서 문화복합 관광어항으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 DMZ평화의 길 투어사업을 비롯해 테마별 축제와 김포 방방곡곡 투어 사업 등 김포만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정책 추진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한강하구 경계철책 철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천혜의 수변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또한, 시민과 어우러지는 평화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포한강신도시를 제대로 된 모습으로 완성하겠습니다. 김포한강신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20만평 추가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금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35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운양환승센터 건립, 김포골드라인 증차 계획 및 시스템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 등으로 시민중심 교통체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신도시 내 제2통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여 다양한 복지수요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한편 운양반다비체육센터와 장기신고창체육센터 건립 추진 등 생활체육 기반도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아울러 마산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행정서비스 제공 수준도 한층 더 올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포 시민 여러분 !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감염병 백신 개발 및 물량확보에 따라 우리나라도 금년 상반기에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나, 확산 추세를 보면 한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두가 합심하여 더 참고, 더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함께 한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이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2천여 공직자는 지금의 혼란에 동요하지 않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말이 있습니다.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어 가는 것은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야 할 역사적 소명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력이 모아질 때 우리 김포의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어 갈 것을 소명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라고 신년사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