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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서태원 가평군수[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6만 3천여 군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지금 보다 더 가득한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평범한 날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오롯이 실감하며, 몇 해 동안 우리 일상을 멈추게 하였던 코로나19 라는 위기의 긴 터널에서 이제 서서히 빠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세계 경기 둔화, 국내ㆍ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과 같은 위험 요인들로 인해 일상으로의 복귀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역량을 발휘하며 함께 힘을 모아 주신다면 극복의 시간은 훨씬 더 앞당겨 질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군은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도, 한강수계법,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여러 가지 규제가 중첩되어 있어 인구유입의 단초가 되는 대규모사업을 개발하거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제약이 많은 지역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연천군과 더불어 수도권에서 인구감소 지역이라는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인구감소 뿐만아니라 이미 초고령화 사회가 된 우리 군은 경제활동인구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위기가 기회가 되듯이, 개발이 어려워 잘 보존되어 있는 가평군만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자연자원은 그 어느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훌륭한 자산이자 미래를 위한 든든한 보험이며, 가평군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는 위대한 장점이라고 바꾸어 생각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이라는 비전을 수립하였으며, 향후 4년 간 저는 비전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을 누구나 한번쯤 와보고 싶은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구 활력 정책을 개발하여 인구감소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는 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면, 올 해는 군민의 무한 행복을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다지며, 정책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자연환경은 더 아름답게, 자연중심 관광도시 구현입니다. 깨끗한 자연 환경을 토대로 풍요와 행복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숲과 강 모두가 꿈꾸고 사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가평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교통 여건 및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패키지 개발과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시설 개발을 위해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을 완료하고 설악 신선봉 산악관광지 조성을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축령산 일대는 생태관광마을 둘레길을 조성하여 관광가평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난 몇 해 동안 꽃정원으로 가꾸어 온 자라섬은 관광유행을 선도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할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변화를 모색하겠습니다. 북한강 주변 주요관광지를 뱃길로 연결하는 천년뱃길사업은 2024년까지 완료하여 가평을 수상레저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운악산 일대는 레저 관광단지로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군민생활은 더 풍요롭게, 성장중심 경제도시 구현입니다. 코로나 19 이후, 어려워진 군민들의 삶은 추스르고 지역경제는 도약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가평읍, 상면, 설악면을 거점으로 3개 권역별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골목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가평페이 및 배달특급은 보다 더 활성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생산 농식품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수도권 최고의 치유농장을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지역문화는 더 다채롭게, 문화중심 활력도시 구현입니다. 전통문화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수단이며,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킵니다. 이를 위해 전통한지 거점사업을 실시하고 가평역사박물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영연방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올해 스무 번째 생일을 맞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이제 지역주민과 상생할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도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꽃 피우겠습니다. 맞춤형 복합 교육문화 공간인 평생학습관은 2025년을 목표로 개관하여 군민들의 학습 욕구 충족 및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네 번째, 주민참여는 더 활발하게, 사람중심 행복도시 구현입니다. 단기성과 중심으로 읍면별로 특화된 성장 동력 발굴 용역을 2개 읍ㆍ면에 우선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참여를 넘어선 주민주도의 상향식 의사결정으로 군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군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섬김을 근간으로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가평을 이루기 위해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다문화 가정 등 어느 한 사람,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군민 모두가 감동하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노인복지회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하여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율을 상향하고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에게는 보조기기 수리비용을 지원하여 생활에 보탬이 되는 복지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이 많은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하여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주민안전은 더 세심하게 미래중심 안심도시 구현입니다. 활력 넘치는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를 실현하고, 균형 있고 더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로, 교통, 상ㆍ하수도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행락철마다 상습 정체되는 도로는 제2경춘 국도 건설사업, 지방도 387호선 내방~연하 도로 확ㆍ포장사업, 국도75호선 가평~목동 구간 확장사업으로 조속히 개선되도록 하겠으며,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 및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소각시설을 2027년까지 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인구 증가의 기초가 되는 상수도시설 증설사업은 입지 선정을 완료하겠습니다. 특히, 군민 누구나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에 총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6만 3천여 군민여러분! 우리 군은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특별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지닌 위대한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입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처음마음 그대로, 끝까지 진심으로, 금년 한해도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발휘하여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2023년도 희망찬 새아침을 맞아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가평군수 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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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신년사 '시민과 함께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떠오른 태양처럼, 지난날의 어려움을 뒤로 한 채 밝은 내일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3고 현상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상생과 연대의 힘으로 전주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수소ㆍ탄소 산업과 드론 산업 등 미래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다지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가 쌓아온 저력으로 새해에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성숙한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하며, 전주시의회 또한 자치분권의 밀알로서 주어진 본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변화는 우리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가는 힘입니다. 미래를 완벽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그 변화의 주역이 된다면, 그 변화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에게 펼쳐질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멈추지 않고 도전하며 부단히 발전하는 새 날들이 되기를 희망하며, 전주시의회는 끊임없는 일진월보 (日進月步) 의 자세로 최고의 한 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이 하시는 모든 일과 원하시는 소망에 크나큰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월 1일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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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백경현 구리시장[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 신년사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가 저물고 계묘년 검은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롭고 영특하며, 풍요로움과 이상향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토끼는 음력으로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2월을 의미하고 시간으로는 농부가 밭으로 나가는 아침 5시부터 7시를 가리킵니다. 역학적으로도 참 부지런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23년 토끼의 해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를 만드는데 1천 명 공직자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토끼가 상징하는 번영과 풍요를 구리시민과 함께 나누고 누리기 위해 취임하면서 시민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을 진취적인 기상의 발판으로 삼아 하나씩 하나씩 성과를 일구어 내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은 새로운 구리 100년의 디딤돌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올해의 화두를 사자성어 유소작위 (有所作爲) 로 정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준비하고 뜻을 이루어 낸다' 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계묘년 (癸卯年)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뜻하신 일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계묘년 원단 (元旦) 구리시장 백경현 배상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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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신년사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감 서거석 입니다.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기대하며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에 함께 해 주신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의 닻을 올리고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위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합니다. 전북의 아이들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소통과 협치로 도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교육을 펼치겠습니다. 2023 계묘년 새해, 검은 토끼의 높은 뜀처럼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모두가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 아침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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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익 부천시장[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 신년사 '새로운 길 열어, 부천의 미래 100년 창조하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태양이 여러분 계신 곳곳을 두루 비추며 빛과 온기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해입니다. 부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50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인구 6만 5천 명의 작은 도시 부천이 반세기를 지나, 80만의 인구가 모여 사는 거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저도 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회가 깊고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개신창래 (開新創來)’ 의 의미를 마음에 새깁니다.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뜻입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미래먹거리를 찾고, 새로운 100년을 잘 준비하겠습니다. 2023년, 부천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새 학기부터 체험형 안전교육이 강화됩니다. 전국 최초로 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초등 3ㆍ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은 6차시에서 10차시로 확대하겠습니다. 5월에는 부천아트센터가 개관합니다. 문화도시 부천의 품격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9월에는 웹툰융합센터가 문을 엽니다. 이곳은 K-웹툰의 허브이자 문화산업화의 핵심 기지가 될 것입니다. 10월에는 부천의 얼굴이 확 바뀝니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도입해 도시 정체성 확립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행정과 시민의 거리가 다시 가까워집니다. 조례 개정, 청사 리모델링 등 일반동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민생이 어렵습니다,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도전과제 또한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새해에는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대전환, 부천이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답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민원상담의 날을 진행해 123명의 시민을 만났습니다. 올해도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 사항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겠습니다. 시민옴부즈만 기능을 강화해 시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시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시청 잔디광장, 산소정원 등 공공장소도 개방해 시민이 마음 편히 즐기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해 출범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집단지성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협치하는 부천형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미래경제로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그린스마트, 헬스케어, 정밀의료, 뷰티산업 등 4차산업 융합단지 ‘B-밸리’ 를 조성하고,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은 부천경제를 이끄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웹툰융합센터를 통해 모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IP) 산업을 향후 부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겠습니다. 우리 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시정연구원을 잘 준비하여 부천의 미래먹거리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겠습니다. 1기 중동신도시 재정비와 원도심 지역의 주거 환경개선에 힘쓰고, 3기 대장신도시, 역곡 공공주택사업,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주거ㆍ교통ㆍ일자리ㆍ문화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촘촘복지로 행복을 더하겠습니다. 부천의 자부심이 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해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확대 개편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365일 긴급상황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부천청년센터를 조성해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가구 월세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습니다. 넷째, 문화여가로 매력을 더하겠습니다. 부천아트센터는 예술의 전당, 롯데콘서트홀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전용 클래식 홀로 키우고, 부천아트벙커B39는 문화 재생시설의 특성을 활용한 특색있는 전시와 마케팅을 강화해 MZ세대가 즐겨 찾는 힙플레이스로 만들겠습니다. 송내국민체육센터, 역곡다목적체육센터, 옥길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더 챙기겠습니다. 소사대공원을 확대해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여가 공간을 늘리고, 상동 시민의 강의 노후시설을 정비해 시민 곁에서 휴식을 책임지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사통팔달로 편리를 더하겠습니다. 올해 소사~대곡을 연결하는 서해선이 개통되고,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 입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GTX-B, GTX-D, 제2경인선, 신구로선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천에서 서울역ㆍ강남역 등 서울 중심부까지 1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습니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공영주차장 확충과 학교 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은 탄소중립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충하고 온열 의자, 온기 텐트 등 버스정류장 편의시설을 정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 직원 여러분! 저는 민선8기를 시작하며 부천의 100년 미래를 설계해 부천을 수도권 선도도시, 대한민국 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 아침에 부천시장 조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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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신년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달려왔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식품기업이 원하는 규제혁신과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분양률 72.6% 를 달성하였습니다. 식품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연 600여 명에게 현장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였고, 기업 간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에선 두 기업의 장점을 살린 콜라보 제품이 출시되는 등 산ㆍ학ㆍ연 교류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자체 연구소, 농업 생산자 단체 등과 함께 마늘, 복분자, 당조고추 등 국산 농산물을 기능성표시 원료로 인정받아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습니다. 또한, 유럽의 7개 클러스터와 친환경 식품기술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FOODTURE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남미 파라과이엔 식품기술을 제공하여 한국의 우수한 식품 기술력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실적은 농식품부 공공기관 평가로부터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도입, 윤리경영 위원회 등 청렴한 조직문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감사 분야에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3년 식품진흥원은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첫째,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식물성단백질 소재 (TVP) 생산과 친환경 포장 기술지원 등이 가능한 10개의 기업지원시설을 활용하여 푸드테크 대응 교육과 R&DB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더불어, 청년들의 창업을 뒷받침할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원료은행 등 푸드테크 혁신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푸드테크의 메카로 육성하고 더 좋은 식품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성장 생태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청년 창업자가 벤처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료ㆍ인력ㆍ자금ㆍ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흥원의 지원사업 간 연계를 추진하고 유관기관ㆍ지자체ㆍ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교육생 간에 구인ㆍ구직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식품산업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기능성식품 소재원료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식품기업에게 기능성원료 제공하여 식품의 부가가치가 농민들의 소득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선정된 공공혁신 플랫폼 사업과 농식품부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구축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식품 관련 기술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져 더 혁신적인 제품들이 탄생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클러스터로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식품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협력을 강화하여 5G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ㆍ물류 구축하고, 스마트 HACCP, 로봇 실증 등을 통해 더 빠르고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을 민간에도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더 역동적이며 청렴한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공공기관 운영성과가 국민들과 고객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더 많이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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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로운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바라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코로나19와 소비 위축으로 기업들도 힘들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 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돕고 유례없는 코로나19 펜데믹을 함께 극복하며, 특례시 원년을 희망으로 채워갔습니다. 또한, 경기 북부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을 비롯해, 새로운 도약의 싹을 틔운 해였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일자리ㆍ문화ㆍ복지가 풍요로운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을 향해 더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이 행복하고 풍족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의 새해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미래를 바꾸는 힘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고양을 열어 가겠습니다. 오늘 뿌린 씨앗이 내일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 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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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훈식 장수군수[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장수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수군수 최훈식 입니다. 2023년 희망찬 계묘년 (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새로운 장수를 염원하며 행복장수 건설에 함께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 해는 번영과 행복을 상징하는 토끼처럼 더 높이 도약하고 항상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2년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습니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선정하여 구체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등 장수를 한 걸음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제16회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행복나눔터 준공, 장수군 공설장례식장 개소, 희망마을 작은목욕탕 리모델링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2022년이 ‘새로운’ 장수의 밑그림을 그리는 한 해였다면, 본격적으로 민선 8기 사업이 추진되는 2023년은 장수군이 ‘더 높이 도약’ 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쌓아 올린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들께 약속드린 사업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하나하나 추진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으로, 어려워진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차별 없는 교육,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펼쳐, 농업, 복지, 관광, 교육, 경제 분야 등에서 행복한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방소멸 위기 속 사라지는 농촌이 아닌 살아나는 농촌으로 바꾸겠습니다. 사랑하는 장수군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에는 동심동덕 (同心同德) 의 자세로 장수군이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를 만들고자 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그 도약의 발걸음에 함께하여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들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모두 이뤄지는 행복한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장수군수 최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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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2022년은 다사다난 (多事多難) 이라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큰 변화가 있었던 해입니다.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정치와 행정도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혼란과 위험이 가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유가ㆍ고물가ㆍ고금리라는 이른바 3고 (高) 의 고통이 계속되면서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ㆍ중 갈등 격화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진 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큰 발전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향하는 든든한 토대를 만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여ㆍ야 동수의 팽팽한 균형을 이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해와 존중,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길을 열면서 그것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여ㆍ야ㆍ정 협의체’ 를 각각 출범시키며 ‘협치의 운동장’ 을 마련했습니다.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의회와 지방정부에 좋은 선례, 좋은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2023년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제도화된 협치의 기반 위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경기도’ 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의정체계의 고도화로 전문성을 강화해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공약정책추진단’,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을 통한 체계적인 의정지원으로 의회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려 의정 성과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의회는 156명 의원 모두가 협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3년 흑묘의 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계묘년 새해,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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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27만 군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전히 끝나지 않은 위기로 몸과 마음은 지쳐있지만,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함으로 우리는 꿋꿋하게 지금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둠이 걷히고 새벽이 오듯이 길고 긴 코로나 터널도 마침내 끝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한 줄기 빛처럼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이 번져나가는 새해가 되도록 우리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으로 더 큰 권한과 책임을 가진 기관으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우리 시의회 또한 새로운 희망과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새롭게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눈앞의 성과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생활 정치를 실현했으며, 시정 운영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산시의회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희망찬 2023년에는 새로운 발걸음이 더욱 힘차고 올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산시 의원들이 똘똘 뭉쳐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산시의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27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달릴 뿐 아니라 2023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군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군산시의회는 지혜를 모아 강화된 자율성과 권한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 입니다. 예로부터 검은색은 지혜를 뜻하고 토끼는 다산이나 안전, 평화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고 가정에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