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인터뷰 뉴스목록
-
[신년사] 김병수 김포시장[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 신년사 '통 (通) 하는 김포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50만 시민 여러분! ‘70만 김포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함께 뗀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시작했던 2022년 임인년 (壬寅年) 한해가 지나고 새로움 가득한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통 (通) 하는 70 (칠공) 도시 우리 김포’ 를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우리의 보금자리인 김포를 위해 시정에 무한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2022년을 돌이켜보면 김포와 대한민국은 격변의 연속이었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새로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민선 8기 김포시는 시민 여러분의 숙원과 미래를 위해 바쁘게 달렸습니다. 우리 김포는 서울시ㆍ강서구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지자체 간 합의를 이뤄내며 시민 숙원 해결의 물꼬를 텄고, 국토교통부는 ‘5호선 김포 연장’ 발표와 함께 UAM (도심항공교통) 이 탑재된 ‘콤팩트시티 (현 정부 첫 신도시)’ 를 양촌읍ㆍ장기본동ㆍ마산동ㆍ운양동 일원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콤팩트시티는 우리 김포에 다가올 획기적 ‘변화’ 로서 ‘김포에 산다’ 는 자부심을 시민 여러분께 안길 것입니다. 늘 낮은 자세로 일하고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도 ‘통 (通) 하는 70 (칠공) 도시 우리 김포’ 의 한 축입니다.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ㆍ하천과ㆍ종합허가과ㆍ감염병관리과 등을 신설해 70만 김포시대 대비 행정체계를 개편했습니다. ‘영사정IC’, ‘계양 (서울)~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등 김포로 통 (通) 할 광역교통도로망은 교통체증을 해소시킬 것입니다. 김포 신산업 육성을 위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와 관내 7,500여 곳에 달하는 50인 미만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복합지원센터가 올해 우리의 곁으로 다가옵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가 된 김포엔 다양성의 힘과 상생의 온기가 깃들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김포의 미래를 위해 구슬땀 흘린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만든 우리 모두의 성과입니다. '계묘년엔 김포에 새로운 희망이 통 (通) 합니다' 사랑하는 50만 시민 여러분! ‘70만 김포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함께 뗀 공직자 여러분! 다가올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통 (通) 하는 김포’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추어는 단순히 일을 하지만, 프로는 결과를 만든다.' 시청 출근길마다 항상 떠올리는 말입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께 격식과 형식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이자 신념입니다. 70만 김포시대를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우리 시민의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고루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계묘년 (癸卯年) 새해 아침에 김포시장 김 병 수
-
[신년사] 전춘성 진안군수[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 신년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가정에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큰 선택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변화의 시기, 진안군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을 민선 8기 비전으로 정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의 큰 물결을 일으켰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 새해에는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 (開新創來)’ 의 자세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진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큰 행복과 성취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1일 전춘성 진안군수
-
[신년사] 허 식 인천시의회 의장[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허 식 인천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시련과 격동의 묵은해를 딛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갈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癸卯年)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희망과 사랑의 온기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7월 출범한 이래 정례회 2회, 임시회 2회를 개최하여 각종 조례안과 예ㆍ결산안, 동의안, 건의안, 결의안 등 총 23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34건의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두 차례에 걸친 시정 및 교육ㆍ학예에 관한 질문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총 746건을 시정ㆍ처리 요구 또는 건의 조치하였습니다. 특히, 예산안 심의ㆍ의결 과정에서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에 따라 불요불급한 예산의 낭비는 줄이고,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의 미래와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들이 안정적인 재정 아래 실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해양도시 인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 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등 특위 2개를 출범시켰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 연구회’, ‘도시계획 신속통합기획 연구회’,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 연구회’ 등 17개 의원연구단체도 결성하여 활동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이태원 참사 사고와 같은 다중 밀집 인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의원 40명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인천광역시 옥외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를 제정하였을 뿐 아니라 중앙정부에 인천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여 인천이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 밖에도, 자료실 북카페 조성, 체력단력실 리모델링, 민원상담실 개소 등을 통해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보다 왕성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회 환경개선에도 힘을 썼습니다. 이 같은 의정활동은 300만 시민의 총의를 모으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밝은 미래 구현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제9대 인천시의회는 2023년 계묘년 (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혜롭고 활기차게 인천이 당면한 난제들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행정 체제 개편이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기조 아래 추진되도록 정책연구 및 의원 입법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특히, 인천도시철도 3호선 (청라국제도시역-동인천역-국제여객터미널역), 인천발 KTX, 제2공항철도, 제4경인고속도로, 동인천역세권 개발,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등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중앙정부ㆍ시 정부 등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인천의 모든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미래 인천의 희망을 열어나가겠습니다. 바이오ㆍ수소ㆍ항공정비 (MRO), 해양산업, 재생에너지, 로봇, 반도체 등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구축ㆍ발전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가 인천에 유치되도록 적극 협업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도시이자, 한인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인천의 특성을 살려 재외동포청 및 2025 APEC의 인천 유치에도 시 집행부와 힘을 합쳐 나가겠습니다. 이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행안부 및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긴밀한 협치를 통해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 및 인력규정 개정,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정책지원관 제도의 정착,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회기본법 제정 등을 실현해 높은 자율성ㆍ전문성ㆍ책임감을 갖춘 지방의회의 미래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제9대 인천시의회 40명 의원 전원은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밝은 내일’ 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인천시의회가 펼쳐나갈 미래를 향한 대장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계묘년 (癸卯年) 새해는 영특한 토끼처럼 멀리 도약하여 뜻한 목표를 달성하시고, 힘찬 기운으로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신년사] 심 민 임실군수[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심 민 임실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임실군민 여러분! 지혜롭고 영민하면서도 평화와 풍요의 상징인 검은 토끼띠의 해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어느덧 4년째 접어든 코로나19는 여전히 끝이 안 보이고 치솟는 물가에 갈수록 팍팍해지는 살림살이로 힘겨워하시는 군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무척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군민 여러분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신다면, 그 어떤 시련과 고통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6643억 원의 예산을 달성하고, 괄목할 만한 굵직한 성과들을 대거 이뤄내며 임실 대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는 개통 한달여 만에 전국 각지에서 45만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고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52만여 명의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명성과 위상을 재확인 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섬진강 르네상스의 핵심 거점인 옥정호와 더불어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 세계명견 테마랜드 등과 함께 ‘미래의 호반관광, 치즈의 도시 임실’ 의 해가 될 것입니다. 관광의 불모지가 아닌 이제는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전국이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적 관광지로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업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희망 농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맞춤형 복지로,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활기찬 지역경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움츠리거나 주저하지 않으며, 토끼처럼 힘껏 뛰어올라 더 높게, 더 멀리 도약하는 임실군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승하시고, 기쁨과 풍요, 언제나 행운이 가득한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실군수 심 민
-
[신년사] 강수현 양주시장[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장 강수현 신년사 존경하는 24만 양주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19의 긴 터널 속에서 힘겨운 한 해를 보내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드리며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더 높이 뛰어오르는 토끼의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의 새해 소망이 알찬 열매를 맺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가 처한 대ㆍ내외 정책 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가계와 소상공인의 민생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더해 물가와 금리마저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제 침체에 따른 실물경제 어려움이 본격화되지 않을까 매우 우려됩니다. 하지만 수많은 대ㆍ내외적 어려움에도 시민 여러분께서는 위기 때마다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를 기꺼이 감수해 주신 것을 알기에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겠다' 며 시민 여러분들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6개월 간 하루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우리시의 4차 산업기반 미래 신성장을 견인할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협의보상에 착수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통합공공 임대주택 건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0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득하였으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 역시 조속한 착공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부권역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광적면과 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신규노선이 지난해 10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올해 상반기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생성하는 문화 콘텐츠 창출의 기지가 될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였습니다. 코로나 19팬데믹으로 인해 약 3년 만에 개최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전국적으로 약 18만 여명이 방문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회암사지 유적도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난해 10월 희망 노인복지관 위탁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양주는 코로나 19와 경기침체 등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2023년을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를 향해 본격적으로 다시 뛰는 '경기북부 중심도시 대도약 원년의 해' 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중심의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회의 전환을 전면 추진하겠습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다이렉트 시장 이메일 운영을 확대ㆍ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 속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 속에 편리함과 만족감을 더하겠습니다. 어린이 문화센터 및 아동종합지원센터 등 아동을 위한 전용시설을 단계적으로 건립하고거점형 노인복지관,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만한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시설을 반드시 유치하고 지역보건 의료기관 건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동반 성장의 경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울에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를 통한 기업 투자 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우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 업무 주거의 미래형 압축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더불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4차 산업기반의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우수한 일자리를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30만평 규모의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투자 유치를 통해 서북부 권역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충 및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옥정~포천 선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우리시 구간에 대한 LH 부담금의 조속한 납부를 통해 준공시기를 앞당겨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간 도로건설 사업은 2025년에 예정대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국도 3호선 평화로 확장 공사는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LH가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LH와 긴밀히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 본가의 품격을 갖춘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재, 24년 착공을 목표로 건축 설계중인 양주아트센터를 우리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저의 대표 공약이었던 양주민속마을 조성을 통해 경기북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각종 실내 체육관 및 파크골프장 등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속히 건립하고 회암사지 왕실축제 및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양주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반영한 우리시의 고유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학습환경과 공정에 기반한 공교육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평생학습기관의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회천도서관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공공도서관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양주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을 통해 양주 교육 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고 교육 분야의 자원 확대를 위해 교육경비 3% 이상을 목표로 연차별로 그 비율을 확대하겠으며, 과밀학급 지역의 학교 증축 및 신설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녹색 환경과 안전이 공존하는 녹색 생태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감악산 자연 휴양림 조성 등 산림자원을 통한 자연 친화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스마트 그린도시의 효율적 운영 추진 및 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여성안심거리 조성 및 다목적용 CCTV 설치 확대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사회안전 보호망을 구축하고 수해와 폭염 등 각종 재난재해와 중대 시민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코로나 19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시를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저의 다짐과 노력은 한 번도 변한적이 없습니다. 유지경성(有志竟成),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새해에는 우리 양주시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양주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4만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 가득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양주시장 강수현
-
[신년사] 김관영 전북도지사[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민선 8기 전북도정이 새로운 전북을 향해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해입니다. 변화와 희망의 기운이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고금리ㆍ고물가의 어려운 경제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인내와 노력, 땀과 눈물을 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대도약의 전환점으로 바꾸겠습니다. 그 출발점은 전북 경제가 될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 도는 기업이 들어오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전북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전북발전을 견인할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립니다.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 조세제한특례법 통과, 새만금 남북도로 개통 등 새만금 발전의 골든타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북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열정과 의지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도민 여러분! 전북의 변화를 추동하는 힘은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전북은 할 수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수많은 삶의 현장에서 수많은 도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얻은 확신입니다. 도민 여러분을 믿고 저는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겠습니다. 앞장서 뛰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도정의 혁신, 도민의 협력, 전북의 자신감이 어우러진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우리의 도전은 분명 도민 성공의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새해 새로운 전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전북도지사 김관영
-
[신년사] 이현재 하남시장[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은 우리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하남시가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혁신’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묵은 관습, 조직,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뜻입니다. 2023년 하남시는 새롭게 혁신해 그동안의 오래된 습관을 버리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3년 ’하남시 시정혁신‘ 의 목표는 고객인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시민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소통체계를 완성할 것입니다. 2023년 1월에는 시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쉽게 부서로 접수할 수 있는 ’원 스톱 민원서비스‘ 가 시작됩니다. 취임 직후부터 운영된 민원의 날과 이동시장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만든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에 더해 편리한 ’원 스톱 민원서비스’ 까지 합쳐진 하남시는, 더 이상 멀리 있어 불편한 시청이 아니라, 주민 가까운 곳에 든든하게 함께하는 삶의 파트너로 탈바꿈하겠습니다. 시민의 이야기를 가장 먼저 경청하고 소중히 다루는 ‘시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서비스’ 2023년 하남시가 지켜야 할 첫 번째 서비스 헌장이 될 것입니다. 둘째로 ‘고객인 시민이 원하는 정책서비스’ 를 제공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하남시장이 시민 서비스를 총괄 관리하는 책임자가 되어 그동안 정책을 직접 추진하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정책을 제공받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취임 직후부터 시민들이 그동안 겪었던 불편한 대중교통, 생활기반시설 부족, 아이 키우기 어려운 생활환경, 특징없는 문화 인프라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에 즉시 착수했습니다. 교통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민이 이동하는 버스노선을 조성’ 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한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을 시작해 시민이 필요한 곳에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노선을 조성하는 한편, 부족한 버스노선도 지역별로 확충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책임지는 공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생활기반시설은 ’권역별로 필요한 시설을 빠르고 균형있게 확충‘ 하겠습니다. 2023년에는 원도심에 종합복지타운을 완공하고, 풍산멀티스포츠센터와 감일공공복합청사가 완공됩니다. 이에, 더해 미사 제2노인복지관을 2024년까지 2025년에는 위례 복합체육시설과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완공하기 위해 필요한 부지도 빠르게 매입하겠습니다. 교육ㆍ보육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키우기 좋은 환경‘ 으로 개선합니다. 2022년 하남시는 이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인정받아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2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에서 하남시는 아동ㆍ보육 분야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아이, 학생, 부모, 조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보육ㆍ교육환경을 구축합니다. 아이와 학생들도 우리 시의 고객입니다. 소중하게 지켜야 할 아이와 학생들을 위해 2023년 24개 학교에 학교보안관이 배치되고, 2개 초등학교에 ‘하남형 스쿨존’ 이 조성됩니다. 부모들은 보육과 교육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수혜자입니다. 보육 지원 혜택을 확대해 부모급여는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출산장려금은 기존에 30만 원 지급하던 것을, 이제는 첫째부터 50만 원을 지급합니다. 어린이집 영ㆍ유아반에도 월 10만 원씩 운영비를 지급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생들은 고품질 학습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합니다. 취임 직후 만든 과밀학급 TF를 중심으로 교육청에 용역비를 지원받아 (가칭) 한홀중을 2025년 개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고, 국내 유명대학이나 기업을 직접 견학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진학 체험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문화는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문화 쉼터 구축’ 이 핵심입니다. 생활 속에서 편하게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 중심 문화의 거리’ 를 권역별로 조성하는 한편, 미사호수 공원을 석촌호수처럼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이 즐거운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문화를 즐기며 걱정과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빠르고 적기에 제공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정책서비스’ 2023년 하남시가 지킬 두 번째 서비스 헌장입니다. 세 번째로 ‘모든 시민이 계속 살고 싶은 미래의 서비스’ 를 약속합니다. ‘K-스타월드’ 는 이행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있습니다. 2022년은 국무총리, 국토부장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나고 국회 토론회를 통해 K-스타월드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면, 2023년에는 이를 토대로 지원받는 용역비 3억 원을 바탕으로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과제를 도출할 것입니다. ‘하남 지하철 5철’ 은 본격적으로 현실화됩니다. 그동안 국토부와 대광위를 다니며 하남시에 필요한 과제를 건의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에 완료되는 9호선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2023년부터 경기도에서 시작할 3호선 기본계획에, 하남-강동 구간 조기착공안과 3호선 (가칭) 신덕풍역 설치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용역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안과 GTX 유치를 검토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하남 지하철 5철’ 을 현실로 만드는 2023년을 만들겠습니다. ‘교산신도시 개발’ 은 합리적으로 추진됩니다. 원주민과 이전대상 기업들이 원하는 권리를 최대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사업시행자가 개발이익을 재투자해 입주자들이 만족하는 환경을 사전에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 추진 시, 2023년 새롭게 신설되는 청년일자리과와 청년시장이 함께 협업해 청년들의 미래와 구직을 책임지는 미래 자족도시를 만드는 방향성도 만들겠습니다. ‘캠프콜번’ 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과정을 벗어납니다. 그동안 답답했던 과정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 시는 국방부와 12월 13일에 MOU를 맺었습니다. 이번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국방부 부지를 적기에 매입해 우리 시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개발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생활과 일자리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드는 서비스 전략’ 2023년 하남시가 약속할 세 번째 서비스 헌장입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3년은 혁신이라는 가치로, 과거를 일소하고 현재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결과를 만드는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에게 약속하는 3가지 서비스 헌장 ▲시민 중심 소통서비스, ▲시민 만족 정책서비스, ▲시민이 살고 싶은 미래 서비스 전략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인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라, 마음이 새롭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는 속담처럼 매일 아침 일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매일같이 시민을 마주하며 하남시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2023년 하남시는 시민들에게 혁신행정과 최고의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도시로 다가가겠습니다. 시민 모두 아낌없는 응원과 함께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계속 조언해주시길 바랍니다. 한 해 동안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신년사] 임병택 시흥시장[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임병택 시장입니다. 크고 작은 파고를 넘어 힘차게 새날을 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새해 인사부터 드립니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고, 2023년에는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일상 회복의 불씨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경제, 아픈 마음들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전히 평범한 행복을 마주할 때까지 새해에도 시민의 손을 잡고 성큼성큼 나아가겠습니다. 57만 시민의 도시 시흥시는 교육과 돌봄 걱정 없는 원스톱 안전망을 구축했고, 꽃과 나무, 하천으로 도시의 숨길을 열었습니다. 수도권 서남권 교통 중심지,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글로벌 의료ㆍ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를 지나면서도 함께 이뤄 온 오늘의 시흥이 있기에 내일의 꿈도 담대하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처럼 큰 귀로 시민을 듣고 마음을 담아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실현하겠습니다. 2023년에도 흥이 시작되는 도시 시흥에서 흥겨운 일들만 가득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시흥시장 임병택
-
김종천 과천시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 을 목표로 삼겠습니다"[과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과천시는 김종천 시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과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년,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답답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과천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로의 회복을 위해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2년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 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신도시 조성 후 50년이 되는 2030년이 되면 과천시는 처음의 신도시와는 또 완전히 다른 도시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미래 과천 100년’ 이 앞으로 10년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중학교 과밀 등 교육 문제, 어린이집 부족 등 보육 문제,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노인 복지 문제,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시민들의 생활과 삶의 질에 관계되는 분야에도 신경을 쓰면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완비하는 시정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중학교 과밀 문제나 어린이집 부족 문제는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변동에 어린이집이나 학교 시설이 탄력적으로 쫓아갈 수 없어 생기는 문제인데, 장기적인 인구 감소 추세가 겹치면서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과천시는 경기도 교육청, 안양과천 교육지원청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중학교 신설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시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을 위한 추경을 빠른 시일 내에 편성하여 재차 준비 해 보겠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등 노인인구 증가를 반영하여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등이 들어갈 행복드림센터와 시립요양원을 올해 착공할 예정입니다. 2019년 4월 발행 초기 79억 원이었던 과천화폐를 올해는 364억 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각종 복지수당과 포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순환과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과천시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세대를 위해 청년 구직자의 현장 경험과 수련을 위한 청년인턴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정신건강 마음 지원 사업 등은 올해 처음 실시합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청년들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과 함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속한 제3기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본도심의 주거정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그 밖에 과천문화재단이 뒷받침하는 품격있는 문화ㆍ예술 도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미래 과천 100년을 위한 도시경쟁력과 인프라 구축으로 견고한 도시발전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과천 과천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지구계획이 올해 승인될 수 있도록 하여 지식정보타운, 본도심과 함께 균형있게 발전시켜 인구 15만 명의 위상에 걸맞는 자족도시 기반을 확실히 다져나가겠습니다. 과천주암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공급촉진지구, 과천갈현지구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하며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습니다.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2블럭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본도심과 신도시의 변화와 발전은 과천도시공사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여 과천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도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3대 중점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ㆍ헬스’ 분야를 중장기 핵심과제로 선정, 과천시가 가진 교통인프라, 인적자원, 양질의 정주 여건 등 강점을 활용하여 종합병원 유치로 우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종합병원 유치는 과천 과천 지구의 개발이익을 병원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과천 과천지구의 지구계획 승인 후 병원 컨소시엄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병원을 포함하여 복수의 병원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과천 과천지구의 개발이익을 투자할 수 있으므로 과천시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면 반드시 병원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연말 있었던 기업유치 설명회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참가하여 백화점 설립 등에 관심을 보였는데, 과천과천지구 사업지에 쇼핑시설 유치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등 116개 지식집약 기업의 입주가 시작되고 첨단산업지원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어 지식기반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천과천지구 개발과 함께 수립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선교통 후개발 원칙에 따라 위례과천선 연장과 GTX-C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운영 원안 유지,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건설, 과천대로-헌릉로 간 도로 개설 등 교통개선대책을 충실히 준비하여 고질적 도시문제인 교통문제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여 올 하반기 스마트도시 인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시정의 운영 과정에서 시민여러분과 다양한 방식의 만남을 더욱 확대하여 소통하는 시정, 공감하는 시정으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과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과천시 공직자 여러분! 올해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용맹하면서도 전래동화에 많이 등장하여 우리에게 친숙하고 호감을 갖는 동물입니다. 2022년은 민선7기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호보당당 (虎步堂堂)’ 의 자세로 성심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모두의 행복이 가장 소중한 살고 싶은 과천을 이루겠습니다. 저와 함께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을 만들어가고 있는 600여 과천시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시기를 부탁드리며, 시민여러분께서도 과천시의 자산이자 경쟁력인 과천시 공직자들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모든 공직자는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임인년 (壬寅年)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소원성취 (所願成就) 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 위한 정책대안 제시토록 의정활동 역량 극대화[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산시의회는 박은경 의장이 2022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박은경 의장의 2022년 임인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 (壬寅) 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기대와 설렘을 갖게 합니다. 우리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란 믿음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라며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책이라는 그릇 안에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 내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민생을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동분서주했고, 때로는 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삶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한 해 동안 안산시의회에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시민 모두는 지쳐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코로나로 인한 경제사회 구조는 비대면과 디지털 중심의 뉴노멀 시대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우리의 일상은 예전과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안산시의회는 코로나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축적한 의정경험과 안산시민의 중지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의정지표를 가지고 산적한 어려움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우리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께 온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책 지원에 주력하며, 민생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 시민의 고통을 함께 하고 희망과 기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로 서민 생활의 안정을 최우선시 하고, 저성장ㆍ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의 기본원칙으로 민의를 대변해 나가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통을 통해 공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발전적 가치의 정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견제와 감시를 이어가겠습니다.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여 행정사무 감사와 시정질의, 예산심사 등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오랜 염원 끝에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됩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전문성이 강화되었으며, 주민조례발안제 도입으로 주민참여권 또한 한층 확대됐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는 만큼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으로서,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뵙고, 현장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시민행복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주요현안 사항과 시책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원 연구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극대화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 6월이면 제8대 안산시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경청하고 공감하며 함께 고민하겠다는 첫 마음을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알뜰히 살피고, 소외되고 아픈 이웃에 더 귀 기울이며, 배려와 나눔의 연대 정신으로 살갑고 정겨운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21명의 의원 모두가 진취적이고 성숙한 의정 활동으로 안산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름과 안개가 걷히면 푸른 하늘이 다시 열리는 운무청천 (雲霧靑天) 의 격언처럼 코로나라는 먹구름이 걷히고 희망찬 2022년 새해를 그려봅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호랑이의 활기찬 기운 담아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