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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을 돌보는데 주력' 다짐 신축년 신년사 공개[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하남시의회는 방미숙 의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물고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얼마나 고생 많으셨습니까?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속에서 평온한 일상은 사라져 버리고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위기를 잘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 왔습니다.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해 주신 시민 한 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되는 위기로 지치고 힘들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고비가 와도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 오는 것처럼, 새해에는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나 다시 밝은 아침을 맞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 조례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를 내며 문제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전문성을 높이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믿고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새해에도 의정활동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비상한 각오로 위기 극복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을 돌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난에 더욱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코로나로 촉발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소통과 협치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도시의 성장과 함께 늘어가고 있는 사회적 현안과 갈등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소통의 힘이 필요합니다. 진정어린 소통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협치를 통해 해법을 찾겠습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자치분권의 실현을 염원하는 32년의 기다림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 해 동안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1년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이 제자리를 찾게 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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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노겸근칙 (勞謙謹勅) 신축년 신년사[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은 황숙주 순창군수의 2021년 신축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다음은 황숙주 순창군수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순창군의 새해 사자성어로는 노겸근칙 (勞謙謹勅) 이라고 정했습니다. ‘부지런히 애쓰고 겸손하며, 실수가 없도록 삼가고 경계해야 한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런 마음가짐으로 올 한 해도 열심히 뛰려고 합니다.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군정 3대 비전으로 제시한 ▲인구 4만명, ▲예산 5천억 원, ▲관광객 5백만 명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저와 공무원들은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순창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투자선도지구 조성 사업은 제 속도를 내면서 부지내 건물들이 속속 들어섰고, ▲강천산을 이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인 채계산 출렁다리도 개통됐습니다, ▲쉴랜드는 기존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굴레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지금의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은 올해도 투자선도지구 조성,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을 힘차게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순창군민 여러분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머지않아 도래할 코로나19 종말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순창군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황숙주 순창군수는 새해 사자성어로 정한 노겸근칙 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으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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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신축년 신년사 '원견명찰 (遠見明察) 의 정신으로 행정 펼칠 터 '[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2021년 신축년 (辛丑年)을 맞아 ‘원견명찰 (遠見明察)’의 정신으로 촘촘하고 사려 깊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원견명찰’은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 라는 뜻으로 한비자의 고분(孤憤) 중 “지혜로운 사람은 반드시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 (智術之士, 必遠見而明察)” 라는 구절에서 비롯됐다. 2020년은 세계 어느 곳을 불문하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이 휩쓸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2021년 역시 끝나지 않은 팬데믹으로 시작하게 됐지만, 당장 눈앞의 과제를 잘 해결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더욱 멀리 보고 밝게 살피겠다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밀하게 살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사자성어를 선정했다. 은수미 시장은 “이번 전염병은 통상적인 위기라기보다는 역사적 전환점이며 대변혁의 시작점이다. 위기의 극복과정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새 시대의 규범을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며 “이럴 때일수록 리더에게는 더 멀리 보고 밝게 살피는 혜안이 필요하다” 며 2021년 시정을 이끌 사자성어를 ‘원견명찰’ 로 선정한 이유를 말했다. 또한 “2021년은 성남의 뿌리이자 모태가 된 광주대단지 사건이 5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이다. 그때의 성남에서 지금의 성남을 상상한 이가 얼마나 있겠는가? 우리는 앞으로의 50년을 멀리 보고 밝게 살펴 명실상부한 아시아실리콘밸리로 도약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라는 포부도 밝혔다. 더불어 “올 한해 많은 시민이 당연했던 일상조차 누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굉장히 힘드셨을 텐데 내년에는 활기차고 안온했던 삶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성남시 모든 공직자가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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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보다 더 나은 삶을 체감토록 모든 시정 역량 집중할터 ' 신년사 공개[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강임준 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의 재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과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 끈기와 묵묵함을 상징하는 하얀 소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꼭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자립도시 군산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큰 힘이 되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롭게 맞이하는 올 한 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돌이켜 보건데, 지난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코로나19’ 가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가 사상 유례없는 팬데믹에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면에서 큰 혼란과 두려움으로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구상의 총 7천 8백만 명이 넘는 인구가 코로나에 확진되고, 1백 7십여만 명의 목숨이 희생되는 등 코로나의 확산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 라는 테두리를 송두리째 무너뜨렸으며, 이제는 가족 간의 거리도 유지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의 행복은 잃은 지 오래며, 학교, 종교시설, 경로당, 문화·체육시설 등 익숙했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허락 없이는 접근할 수 없게 되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마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례없는 역경 속에서도 그나마 우리시가 모범적인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희생과 고통을 감수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와 군산시 공직자 모두가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시정발전에 대한 시민 모두의 열정에 힘입어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자립형 경제도시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9월에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의 출범으로 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센터 등 관련 연구기관이 유치되어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공모 선정, 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으로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전기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의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출시한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는 군산사랑상품권과 더불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었으며, 전국적 수범사례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인 1조 627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경제 재도약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과 노력으로 신축년 새해에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들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우선, ▲정부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고자 현 지역산업 구조를 우리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재생에너지 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산업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그 혜택이 시민여러분께 골고루 돌아감으로써 군산이 에너지 자립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과 ‘군산상생형일자리사업’ 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전기차 클러스터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올해 신규 국가사업으로 확보한, ▲‘군산항 야적장 7부두 조성사업’ 과 ‘조선해양설치인프라 구축사업’ 을 통해 침체된 조선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산항 물동량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군산사랑상품권’ 은 발행수단을 다양화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적 수범사례가 된 ‘배달의 명수 ’는 디지털 플랫폼을 고도화해 지역 내 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군산형 골목뉴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등 감염병 대응시스템 확충과 재해 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 내 곳곳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소규모 문화공간과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관광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고군산을 바이러스 없는 청정지역으로 브랜딩해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폐철도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차별없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복지정책의 시행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민 편익사업 발굴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안정적 판로개척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선어업 체질개선 및 수산물 유통가공시설 확충으로 농어촌의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올해의 계획들이 차질 없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열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모든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초심을 잃지 않는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산업ㆍ고용 위기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새로운 기대와 간절한 염원으로 출발한 민선 7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오직 군산의 위기 극복과 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때로는 시행착오가 따르기도 했지만,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보다 나은 길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우려와 염려 속에서도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에 힘입어 취임 초부터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여러분이 만족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은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시냇물이 강물이 되고 바다를 이루듯이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로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으며, '시민의 힘으로 이루는 보다 나은 군산’ 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2021년은 그동안 다져온 기틀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늘 시민의 편에서 시민과 함께 일구어 나가는 시정으로 보다 나은 군산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올 한해 펼쳐질 군산의 또 다른 변화의 길에 시민들께서도 힘찬 발걸음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희망찬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고, 하루속히 마스크 없는 밝고 환한 얼굴로 마주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힘으로 이루는 보다 나은 군산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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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박춘호의장,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며 희망찬 내일을 향해 전진하자' 신축년 신년사[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의회는 박춘호 의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 박춘호의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쉼 없이 달려온 2020년 한 해가 지나고 희망찬 신축년 (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바라며 기쁨으로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유난히 힘들었던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과거에도 수차례 위기를 극복해왔고, 그만큼 더 굳건해질 수 있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충고, 질책, 비평, 칭찬 모두 좋습니다. 우리 시흥시의회가 방향을 잃지 않고 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촘촘히 살피며 시민의 오늘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흥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 시의원들은 개정이 필요하거나 지역 발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또한, 정당, 지역구에 관계없이 모든 시의원들이 각종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시민과의 밀접한 소통, 교류에 앞장서왔습니다. 이로써 우리 의회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방의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인구 50만 대도시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는 곳이 바로 우리 시흥입니다. 인구 50만을 넘을 경우 우리 시의 위상과 재정 확대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그렇기에 1천 5백여 명의 시흥시 공직자들과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노력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모든 의사결정의 과정에는 늘 ‘시민’ 이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시흥시의회 또한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시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우리 시의 성장을 이끌어가겠습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 있습니다. 지금은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아쉬워하기보다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며 희망찬 내일을 향해 전진해야 할 때입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씨앗이 움트고 새싹이 자라나듯, 서로 힘과 용기를 주어 우리 가슴 속 희망의 꽃이 따스한 볕을 받으며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랍니다. 건강한 한 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시흥시의회 박춘호의장은 "보다 성숙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의 모습으로 시민 곁에 함께 하겠습니다" 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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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신축년 신년사 발표[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의회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의 신축년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희망의 설렘으로 가득 한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은 신의가 두텁고 인내력이 강하며 근면ㆍ성실하다는 ‘흰 소’ 의 해입니다. 꾸준한 인내력을 가진 믿음직한 동물인 ‘소’ 처럼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한걸음씩 나아가다보면 감염병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의 어려움과 아픔을 딛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마법 같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수원시의회는 팬데믹을 겪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발 빠른 제ㆍ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수원시민의 열망을 담은 수원 특례시와 자치분권 실현에도 힘을 쏟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숙원 과제였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올해 수원시의회는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특례시로 지정된 고양ㆍ용인ㆍ창원시 의회와 적극 협력하며, 2022년 수원 특례시의 출범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의 위기 앞에 시민의 안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등을 집행부와 함께 추진하며, 시민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이자 믿음직한 동반자로 함께 걸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수원시의회는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당당하고 품격이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신년사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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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더불어 행복한 익산, 살맛 나는 익산을 만들자 ' 신년사 공개[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의회는 유재구 의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의회 유재구의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신축년 (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시의회가 시민안전과 지역발전이라는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제8대 익산시의회는 긴급대책반 구성, 코로나예산 적극 심의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의 인터넷 생중계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익산시의회는 코로나 위기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2021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에 맞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제도의 체계화와 기반마련에 힘쓰고, 바른 견제와 정책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익산시의회는 더불어 행복한 익산, 살맛 나는 익산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함께하면 우리는 지금의 위기와 시련을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태양을 가슴에 품고 같이 힘차게 달려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익산시의회 유재구의장은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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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 제시 신년사[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공직자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 5백여 양평군 공직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해 헌신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방역에 힘을 모아준 군민 여러분 한 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리며, 2021년 신축년은 확실한 변화로 군민의 노고에 보답하겠습니다. 양평군은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한 해 최악의 상황 속에서 전 방위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역대 최대인 291개사업 1,708억 원의 국ㆍ도비 예산을 확보 했습니다. 2021년에는 지난 군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정책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정성스럽게 다듬어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그린뉴딜' 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양평을 만드는 해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 을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양평의 ‘자연’ 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탁을 지키기 위해 토종자원의 연구,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토종 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해 양평을 토종종자 거점 도시로 만들겠으며, ▲농업종합분석센터 운영, 양평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친환경 농업특구 양평의 재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또한, ▲세미원, 두물머리를 수변 생태관광지로 조성해 세미원이 국가정원에 지정토록 추진하겠으며, ▲녹지공간 확충, 수변공간 접근성 강화, ▲걷기코스 조성 등 수변 공간의 체계적 계획수립을 통해 천수생태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관광문화에 대비해 비접촉 즉 언택트 문화 관광을 육성하겠으며, ▲랜선여행 VR 양평관광지 소개, ▲혼족 및 가족 단위 관광마케팅 등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해 안전 여행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양평 미래의 핵심역량인 ‘사람’ 을 키우겠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에도 안전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대응 대비 인프라와 환자 및 접촉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 대책과 방역조치 강화 및 해외 입국자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염병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 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 체육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소규모 스포츠 활동이 지속 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겠으며, ▲비접촉 스포츠 대회, 언택트 만보 걷기대회 등 비대면 체육 활동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양평군 평생 학습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하겠으며,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과 선배 시민학교 운영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주체적인 삶과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양평의 미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4차 산업공간 체험 및 미래 교육 공간혁신 등을 담은혁신 교육지구 시즌3 도입을 통해 진로의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포용적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 어린이 건강 놀이터 건립과 온종일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부모님께는 안심을 아이에게는 행복을 주는 아이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고 양평형 지역 사회통합돌봄 추진과 디지털 치매안심시스템 조성으로 어르신까지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는 스마트 ‘도시’ 를 만들겠습니다. ▲스마트 도시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담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교통, 에너지, 환경, 상ㆍ하수도를 아우르는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과 안전망을 구축해 도시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그린에너지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탄소제로화 사업, ▲친환경 생활문화 구축 등을 통해 친환경 양평의 명성을 키워나갈 것이며,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및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경은 지키고 교통은 편리한 양평만의 친환경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역 상인이 주도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권 르네상스 사업, 상권 진흥구역 지정사업, 청년상인 창업센터 건립 및 경기공유마켓 육성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년형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외식산업 인큐베이팅, 청년 공간 운영, ▲청년 창업가 양성 등을 지원하고 계층별 맟춤형 취업 지원프로그램, ▲양평 일자리 체인지업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플랫폼 운영으로 양평의 청년에게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쉬지 않고 걸어왔습니다. 새해도 ‘우보천리 (牛步千里)’ 라는 말을 되새기며 우직한 걸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꿈을 향해 성실히 나아 간다면 그 여정의 끝에는 희망찬 미래가 있음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새해에도 군민의 뜻에 따라 주저함 없이 나가겠다" 며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리고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라고 말하고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고 신년 인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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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신축년 '제심합력(齊心合力)' 신년사 발표[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의회는 윤창근 의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윤창근 의장의 신년사 전문은 아래와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성남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출범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ㆍ야간 상호 상생 및 협치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정부의 K뉴딜 정책에 발맞춰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활동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미디어소통방’ 을 구축하여 비대면 시대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 안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 등을 의결하여,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 등 시민의 마음을 얻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성남시의회는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시의회 부문에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방자치와 관련해서는 지난 12월 9일 국회 본 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습니다. 실질적인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여야를 초월한 의원 모두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 한뜻을 모아 1988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32년,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25년 만에 이루어낸 쾌거입니다. 개정법률안에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확대와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 인사권 부여 및 자치입법권 강화가 포함됐습니다. 다만, 주민자치회 구성 관련 조항이 제외된 것은 주민의 민주적인 참여의식 고양과 실질적인 주민참여 차원에서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핵심 쟁점인 특례시 지정 문제는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만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고, 대신 실질적인 행정수요와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행안부장관이 지정하는 대도시를 특례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성남시가 이 조항을 적용하여 특례시로 지정 되길 강력히 희망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코로나 위기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함께 겨울에 접어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더니 최근 1일 확진자 수가 1,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모든 시민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모임 및 사회활동을 최대한 줄여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믿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성남시의회는 2021년 신축년 사자성어로 ‘제심합력 (齊心合力)’ 을 선정했습니다.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는 뜻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시의회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신축년 사자성어로 ‘제심합력 (齊心合力)’ 을 선정했다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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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2021년 신축년 신년 메세지[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021년은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 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의 미래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신축년 신년사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의 신축년 신년사는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상서로운 흰 소처럼 행운과 행복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1. 안산은 길이다! 희망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젊은 도시 ‘안산’ 안산, 그 길은 한국의 골드러시를 이끌어온 반월공단에서 시작됩니다. 반월공단은 전국 팔도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외국인 시민에게 미래를 향해 열린 길이었습니다. 충청에서, 호남에서, 강원도에서, 영남에서 찾아온 안산은 말 그대로 ‘살길’ 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고, 반월을 오늘의 안산으로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그분들이 안산을 만들었으며, 그분들이 내일을 준비하였습니다. 민선 7기가 선포하는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부터 시작되는 10년이 안산의 100년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민선7기 안산시는 2030년까지 ▲안전(Safe) 도시, ▲희망(Hope) 도시, ▲상호문화 (Intercultural) 도시, ▲혁신 (New Normal) 도시, ▲친환경 (Eco) 도시를 목표로 각 단어의 머리글자 S, H, I, N, E 즉 ‘빛나는 안산’ 을 준비하여 향후 100년의 디딤돌을 놓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은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 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의 미래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민선 7기 안산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버스 시스템 개편으로 안산 전 지역 역세권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희망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또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반월・시화 국가산업 단지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로 지정되어 소재, 부품, 장비 즉 ‘소부장’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 안산은 미래다! 친환경에너지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조성하는 ‘안산’ 우리 안산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거 눈부셨던 발전의 순간이 현재가 되고, 다시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핵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풍부한 전기였다면 AI 인공지능과 데이터 댐, 전기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또한, 전기 사용량이 무한대로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미래는 전기, 수소에너지 생산과 활용 능력에 따라 도시경쟁력이 좌우될 것입니다. 안산은 수소시범도시로 이미 수소 생산, 이송, 사용 분야에 걸쳐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수소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500㎏을 생산하는 수소생산 시설이 반월ㆍ시화 산업단지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수소도시가 될 것입니다. 안산은 시화호 조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의 메카로서, 탄소 제로 전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풍부한 서해바람으로 대형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등 원자력 발전소 2개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RE100 (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기업을 유치하고 도시 전체와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 혁신의 미래, ‘안산’ 안산이 유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 시설은 첨단산업 단지와 연계해 정보통신, 인공지능(AI), 바이오, 의료, 전자부품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ㆍ그린뉴딜 융합으로 첨단ㆍ신산업을 육성하는 친환경 제조 공간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제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혁신 데이터 센터가 구축됩니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에 발 맞춰 안산형 뉴딜 추진으로 고용 안전망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기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보험 비용지원, 지역 건설산업과 생산품 우선구매를 조례로 제정하여 지역 업체를 우대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명실상부하게 안산은 경기도의 한 도시가 아닌,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과 친환경 에너지의 메카라는 브랜드는 시민 여러분의 자긍심이 될 것입니다. 수도권 최고의 미래 명품도시, 사통팔달 '안산' 미래에는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그리고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까지 5개 주요 고속도로가 안산을 가로지릅니다. 안산선 (지하철 4호선), 서해선, 수인선, 신안산선, KTX,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까지 6개 주요 철도 노선이 안산과 세상을 이어줄 것입니다. 5도(道) 6철(鐵)로 불리는 안산의 광역교통망은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 면에서 공간으로 증폭되고 있습니다. 동ㆍ서양의 문을 열었던 실크로드처럼 안산시는 수도권의 새로운 교통허브가 될 것입니다. 근무지 때문에 혹은 교통문제로 안산을 떠나는 인구가 줄어들고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지난 11월에는 시내 어디서든 10분 안에 지하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심순환 버스를 도입하고 어르신 교통약자 무상교통 제도도 새해에 시작합니다. 이밖에도,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하고,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주차타워와 노상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 여러분께 사통팔달 이동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제 안산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안산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길을 세상으로 확장시키고,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 을 만들어나감으로써 향후 100년을 위한 탄탄대로 (坦坦大路) 를 확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3. 안산은 사람이다! 토닥토닥! 시민 안전! 안심도시 '안산' 살맛 나는 생생도시를 열어가는 안산시는 시민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각 연령층에 필요한 복지정책을 연구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종 산모 건강관련사업을 지원하고, 생활안전보험, 출산 축하금,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이 안전하게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전담팀과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쉼터, 청소년수련관과 청년을 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 여성과 청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로 시민 중심의 명품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씨름장, 실내수영장,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을 추가로 건립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두근두근! 365일 문화ㆍ예술 도시 '안산'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365일 즐거운 문화ㆍ예술 도시 안산을 열어가겠습니다. ‘단원 김홍도’ 를 테마로 한 천년의 길을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외국인이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시는 국제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지금보다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화 할 것입니다. 대부도 구봉도에서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를 조성하고, 안산천 하구에서 대부도 방아머리까지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친환경 생태체험선을 운행하여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게 할 것입니다. 과거 채석장이었던 대부광산 일대에서는 수상 플로팅 공연과 함께 체험 관광을 온몸으로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 대행진, 누구나 마라톤, 아무나 팔씨름, 물총 쏘기 대회, 아무 때나 가요제, 어떻게든 줄넘기, 어디서나 바둑대회 등등,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펼쳐지는 안산에는 세상의 온갖 흥이 넘쳐날 것입니다. 맛집, 멋집, 신나고 즐거운 먹거리, 볼거리, 탈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안산의 오감 체험은 잊지 못할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도란도란!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시민참여도시 '안산' 전국 팔도와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여서 안산시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74만 안산시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성이 공존하는 참여ㆍ소통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입니다. 청년미디어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청소년 북튜버, 안산홍보관을 운영하여, 안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할 것입니다. 국내 최초 협치를 명문화한 조례를 제정한 안산시는 시민과 협치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옴부즈만과 주민참여 예산제를 확대 운영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74만 안산시민 모두가 안산의 홍보대사가 되고 함께 안산을 이끌어 나가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4. 안산은 희망이다! 2021년 시작되는 희망 '안산' 2021년 안산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충지로서, 편리한 교통 연계상권, 복합문화공간, 일류주거공간이 함께하는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을 시작합니다. 사동 89블럭에는 미래 첨단형 스마트시티가 조성되고, 옛 해양연구원부지와 제3토취장에는 산업단지와 연계된 연구개발 (R&D) 과 미래 산업 먹거리를 창출하는 플랫폼이 구축됩니다. 또한 상록구에서는 장상 신도시, 단원구에서는 신길신도시 조성 사업을 시작하여, 쾌적한 도시 공간을 창출하여 젊은이에게는 내 집 마련의 꿈을, 기성세대에게는 품격 있는 주거지를 제공할 것입니다. 안산시민 모두를 위한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안산의 오늘을 만드신 여러분, 그리고 함께 내일을 열어갈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안산의 개척시대를 지나 새로운 시대로 재도약하는 순간에 서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여 지금의 안산시를 만들어낸 우리는, 훌륭한 다음세대 청년ㆍ청소년과 함께 다시 한 번 고삐를 고쳐 메고 달려 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를 이끌었던 그 잠재력으로 우리 시는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경제ㆍ문화ㆍ복지ㆍ안전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신축년 소띠 해에 우리는 더욱 끈끈히 손잡고 우직하게 걸어 나가야 합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험할 예전의 일상보다 더 아름다울 우리 안산시를 기대하십시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 7기 안산시가 새해에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께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넘어 행복한 나날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신년사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