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뉴스목록
-
무주군, 설천면 ‘참새와 방앗간’ 팀 국토부장관상 수상[무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무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사업 창업분야 전국 1위를 차지,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이란 도시재생 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행정, 지역 주민이 한 팀으로 이뤄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무주군의 ‘참새와 방앗간팀’ 은 귀농인들이 주축이 돼 이뤄진 팀이며, 그동안 무주군 농ㆍ특산물을 이용한 대표 먹거리 레시피 개발 및 ‘구천동 쌀빵’ 브랜드를 탄생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눈꽃 마을 도깨비시장’ 이 최종 선정이 돼 국ㆍ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으며, 구천동 쌀 빵을 테마로 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연계해 무주군 관광지 내 도깨비시장 운영과 발효기술 전승, 제품 생산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펼쳐 나간다. 오는 12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앞두고 공모를 준비 중인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연계해 지역주민이 주도가 돼 지속 가능한 사업 계획 수립을 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 스스로가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업 구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신 결과다" 며 “앞으로 설천면 뿐만이 아닌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나아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
서울시, 'AI 양재 허브' 작년 역대 최대 653억 원 매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AI 양재 허브’ 에 입주해 서울시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80여 개 기업들이 작년 한 해에만 65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연 매출이고 3년 간 누적매출은 총 1261억 원을 기록했고, 서울시는 코로나 국면에서 비대면 기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산업에 대한 니즈가 커진 가운데 입주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매출과 투자유치, 신규 고용창출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들로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런 기세 속에서 작년 한 해만 521억 원의 국내ㆍ외 투자가 이뤄지며 누적 투자유치도 883억 원을 달성했고 지금까지 총 629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이뤄졌으며, ‘AI 양재 허브’ 는 인공지능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거점으로서도 주목받고 있고 초등학생부터 취준생, 관련학부 전공자, 예비 개발자까지, ‘AI 양재 허브’ 가 배출한 교육생은 작년 한 해에 1,057명, 지금까지 총 1,629명에 이른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AI 양재 허브’ 의 주요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입주기업을 113개 (현재 78개) 까지 확대한다고 강조했으며, 올해는 비 (非) 입주기업도 ‘AI 양재 허브’ 의 기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해 50개 기업에게 제공하고 ‘AI 양재 허브’ 를 통한 지원의 문을 확대해 AI 산업의 저변을 서울시 전역으로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 아울러, 올해 ‘AI 양재 허브’ 의 주요 운영방향은 크게 네 가지며, ▲‘AI 양재 멤버십’ 신설, 50개 기업 선정ㆍ지원, ▲민ㆍ관 협력을 통한 AI 스타트업 발굴ㆍ육성, ▲AI 스타트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이전 사업화, ▲AI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목적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다. 이와 함께, 추가 입주기업은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입주공간은 독립형 사무공간 17개와 개방형 사무공간 68석이며,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및 벤처ㆍ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지난 3년 간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은 물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가 모이는 구심점으로 성장했다” 며 “앞으로는 양재 지역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인공지능 (AI)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고, 양재 AI 멤버십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금지원, 컨설팅, 투자 유치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서울시, 특성화ㆍ마이스터고 취업률ㆍ자격증 '두각'[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녹색기술 기능인력 양성사업’ 을 통해 지원받은 특성화ㆍ마이스터 고등학교가 그린뉴딜 전문인력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같은 ‘녹색산업’ 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매년 5~6개 특성화ㆍ마이스터 고등학교에 관련 예산을 지원, 현장형 기능인력 배출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작년 서울시 지원을 받은 5개 학교 (녹색학과) 평균 취업률은 56.0%로 타과 취업률 (33.6%) 보다 22.4%p 높았고, 코로나19로 자격증 시험이 취소되고 잦은 학사일정 변경으로 실습시간이 감소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참여학생의 절반 이상 (51%) 이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시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 창업역량을 갖춘 현장형 기능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고, 작년에 참여한 고등학교들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전면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사, 학생들이 힘을 합쳐 원격수업, 소규모 현장학습, 온라인 실습교육 같은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 또한, 서울전자고등학교는 방과 후 교실을 원격수업으로 전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LED 조명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워크북을 개발하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실습했으며,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소규모 인원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인 ‘에너지드림센터’ 에 현장학습을 가고, 학생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하는 ‘기능인력 양성사업 전시회’ 를 자체적으로 열었고, 서울공업고등학교는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이 전기로 생산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학습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그동안의 예산 지원을 넘어 참여 고등학교와 민간환경 교육기관을 시가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학교에서 원하는 교육기관의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후위기, 자원순환 같은 환경ㆍ에너지 관련 교육을 하거나, 학생들이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 등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이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응할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해 그린뉴딜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기관과 현장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겠다” 고 말했다.
-
서울스마트시티센터, 포스트코로나 비대면 기업 집중육성[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비대면 기술ㆍ서비스 기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에 참여할 입주기업 (5개 사) 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3월 중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3월 말~4월 초 입주가 이뤄지며, 비대면 기술ㆍ서비스와 스마트도시 분야를 다루는 서울 소재 중소ㆍ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벤처캐피탈 (VC), 협회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올 연말까지 센터 내 사무공간에 무상으로 입주하게 되고, ‘도시기술실험실 (Tech-Lap)’ 과 회의실 같은 센터 내 시설과 공간도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프로젝트 관리나 기업 내 소통 플랫폼 같은 디지털 협업 툴 사용도 지원된다. 또한, 센터는 제품ㆍ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동종 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웨비나 (Webina), 국내ㆍ외 교류 행사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입주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과 함께 오는 4월부터 비대면ㆍ스마트시티 분야 제품ㆍ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온택트 펀딩 지원사업’ 도 시작하고, 입주기업뿐 아니라 비 (非) 입주기업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온택트 펀딩 지원사업’ 은 센터가 운영 중인 ‘도시기술 실험실 (Tech-Lap)’ 을 통해 발굴된 우수 제품ㆍ서비스를 민간 크라우드 펀딩사와 연계해 펀딩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사업이며, ‘도시기술 실험실 (Tech-Lap)’ 은 아이디어 발굴ㆍ시제품 제작ㆍ사업화 전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시설로, 서울스마트시티 센터의 핵심시설이며, 재단은 사업화를 넘어서 그 다음 단계로 펀딩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시티, 비대면 기술 기업이 투자 물꼬를 틀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4월 공모를 통해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크라우드 펀딩사와 함께 비대면 제품ㆍ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홍보, IR코칭, 펀딩 설계 컨설팅, 펀딩 성공전략 교육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 되면서 디지털 기술 기반의 비대면 산업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입주해 서울의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시기술 실험실 (Tech-Lap)’ 운영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며, 센터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화상회의를 통해 전문가가 컨설팅 해주고 완성된 시제품은 택배로 보내 주는 등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대체 가능해지고, 심화 컨설팅이 필요할 경우엔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 코칭해주는 ‘디지털 왕진서비스’ 를 병행해 비대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
서울시, 1인 미디어 전문가 700팀까지 확대[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서울시 영상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티브 포스 (creative force)’ 를 올해 700팀 (현재 604개팀) 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크리에이티브 포스’ 는 서울시 주요 관광명소부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 제작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1인 미디어 커뮤니티로 활약 중이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포스’ 로 선정되면, ▲편집 및 촬영 장비 지원, ▲콘텐츠 제작 교육, ▲네트워킹, ▲개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수익확보 등 1인 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1인 미디어를 위한 촬영 및 제작 장비 무료 지원이며, 크리에이티브 포스 소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에스플렉스센터 (마포구 매봉산로 31, 시너지움동) 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등의 인프라는 물론 카메라, 조명, 라이브 송출기기 등 전문 촬영장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초ㆍ중ㆍ고급 단계별 1인 미디어 맞춤 교육도 지원되며, 콘텐츠 주제를 기획하는 방법부터, 제작해서 편집하는 노하우까지 1인 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온ㆍ오프 라인으로 연중 제공되고, 600개가 넘는 채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커뮤니티의 멤버가 돼 수시로 멘토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여러 기업, 기관과 진행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 아울러, 시는 그간 크리에이티브 포스만 수강할 수 있었던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콘텐츠 (더블유 업)’ 를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 혹은 예비 크리에이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무료로 공개하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한국콘텐츠진흥원, SBA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크포TV’ 를 통해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더블유 업 (W-UP)’ 은 현직 크리에이터 12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이며, 크리에이터 입문부터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총 29개 강좌에 담아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크리에이티브 포스의 활동이 개인의 콘텐츠 제작 및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대표하는 경쟁력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 이며 “예비 크리에이터가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서울시ㆍ중소기업 등을 알리는 영상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인천시, 메이커 스페이스 i7 (아이세븐) 개소[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와 연세대학교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i7’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 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자 (메이커) 가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ㆍ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며 살피고,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의 의의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연세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i7은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지원ㆍ기관으로 선정돼 마련된 인천시 8번째 공간이자, 첫번째 전문랩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전문랩으로써 전문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 내 일반랩ㆍ창업지원 기관을 연계하는 전문 공간으로 기능한다. 또한, 이를 위해 이곳은 3,165㎡의 공간에 오픈 3D 프린트샵, 전문 3D 프린트랩, 우드워킹샵, 크래프트 샵과 PCB랩 등이 마련돼 있고, 시는 관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ㆍ운영 사업 공모에 관내 관련기관 및 단체들이 신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인천의 8개소에 대해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기발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가진 인천의 발명가들이 메이커 스페이스에 모여 마음껏 도전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세계적인 창조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며 “인천시는 스타트업 파크, 창업마을 드림촌 등 창업가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서울시,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올해 1천호 기업 돌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올해 1,000호를 돌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이 시작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34개, 2019년 175개, 2020년 기준 646개 기업 (매출액 347억 원) 이 성장 중이며, 올해는 서울대, 숙명여대, 서강대 등 10여개 학교에서 창업지원공간 20여 개소가 추가되고, 34개 대학교에서 369개 창업기업을 새롭게 육성할 계획으로 총 1,015개 (누적) 의 창업기업이 탄생하는 셈이다. 특히, 서울 캠퍼스타운은 서울시ㆍ대학ㆍ자치구가 함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ㆍ투자유치 특강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 대상 교육,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서울 캠퍼스타운은 사업 초기부터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34개 대학 주변에 창업공간 72개소를 조성하고, 자금ㆍ네트워크와 같은 인적ㆍ물적 자원을 지원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문화 활성화, ▲대학자원 연계한 혁신기술 다양화, ▲지역상권 상생성장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대학별 창업공간’ 은 캠퍼스타운의 상징이자, 창업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으며,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 (AI) 등 대학의 연구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 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불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네이버 등 4개 기업으로부터 8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올링크, 난치성 질환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엔테라퓨릭스 등 지난 2020년 한해에만 입주기업 투자 유치액은 252억 원을 기록했고, 성장기업 (연 매출액이 10억 이상이거나 투자 유치액이 3억 이상인 창업기업) 은 16개에 달하며, 지역 상인과 연계한 반찬세트 정기구독 플랫폼 사업,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기업’ 도 활약 중이다.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공지능, 핀테크 등 비대면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기업’ 과 지역 활성화를 고민하는 ‘서비스 창업기업’ 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며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서울 캠퍼스타운이 혁신창업의 전진기지로 자리 매김해 유니콘 탄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
안산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기술지원 창업기업 모집[안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산시는 첨단 디지털 제조장비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춘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에서 제조엔지니어링 기술 지원을 원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31종 45개의 디지털 제조장비를 갖추고 창업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디지털 제조 기술지원 사업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관내 제조 창업기업이 신제품 출시 및 기존제품 성능향상 등의 지원을 받도록 추진되며, 동작시제품 제작 및 다품종 소량제품 시험 생산 등도 돕는다. 신청자격은 관내 창업기업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 후 7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 으로 국내 시장판매 및 해외시장 수출 목적의 동작시제품 제작과 시장출시 제품화 기술지원이 필요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기업은 이달 19일까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 페이지 사업공고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 한 뒤 접수하면 된다. 특히, 세부지원 절차는 1단계 동작시제품 (Working Prototype) 제작 지원 후, 성장단계에 따라 시장출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제품화 역량이 있다고 판단된 기업에게는 2단계 차등 기술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선정기업 평가는 ▲지원필요성, ▲사업목적 및 사업성,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역량으로 제작이 가능한 범위 내의 제품에 대해 제작지원 여부를 검토한다. 아울러, 기술지원금은 신청한 수혜기업이 아닌, 기술지원 세부공정 및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시장 출시를 돕는 역할을 할 것” 이며 “창업기업에 시장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관내 창업 기업에게 최적화된 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
서울시, 서울창업허브 3개 센터 입주기업 통합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조성ㆍ운영 중인 서울 대표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 (SBA 위탁) 는 공덕ㆍ성수ㆍ창동 3개 센터에 입주할 우수 스타트업의 통합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접수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며,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26개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서울시는 3개 서울창업허브 센터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며, 센터별 특화 기능 분담 및 전문화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영국 등 스타트업 주요 선진국 전체 기업의 5%를 차지하는 고성장 기업이 노동시장 신규고용의 50%를 창출한다는 사례와 국내 예비유니콘 기업 (27개사) 이 평균 46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조사 결과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ㆍ외 성장 기업의 스케일업이 경제와 고용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1년 창업지원 계획의 키워드로 ’스케일업‘ 에 집중, 고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 시설별 특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3개 센터 중, 서울창업허브 공덕 (마포구 백범로) 은 벤츠코리아, P&G 등 대기업, ACㆍVC 등과 우수기업 공동 선발ㆍ보육을 통해 글로벌 진출, 투자를 지원한다. 공덕센터에는 100개실이 넘는 보육 공간이 있고, 지난 2017년 6월 개관 이래 지금껏 330개사가 이곳을 거쳐갔거나 입주해 있으며, 작년 독일 다임러사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을 도입ㆍ운영하는 등 현재 대기업들과 손잡고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두번째 센터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작년 리모델링을 통해 뉴노멀 시대의 도시ㆍ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 허브로 탈바꿈했으며 총 25개 스타트업을 위한 보육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팩트 투자자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시는 2023년까지 창동과 상계 일대를 창업ㆍ문화산업 단지로 구축해 혁신성장 산업의 요충지로 삼을 계획이다. 이 계획의 일부로 세번째 센터인 '창업허브 창동’ 이 올해 3월 개관 (연면적 8,305㎡) 을 앞두고 있고, 20개 규모의 보육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언택트 기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통합모집 공고’ 는 서울창업허브 홈 페이지를 통해 게재되며, 관련 문의는 각 센터별 문의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전주대 LINC+사업단 김수현 과장, 산학협력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 LINC+사업단 김수현 과장이 지난 28일 ‘2020 산학협력 EXPO' 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산ㆍ학ㆍ연 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사업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김수현 과장은 2005년부터 산학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주대 LINC+사업단에서 사업팀 운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산학교육혁신 플랫폼 HATCH 교육과정의 확산 및 인문ㆍ사회ㆍ예체능 계열의 산학협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통합형 인재 양성 교육‘ 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