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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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050 창업 성공 돕는다…맞춤형 컨설팅ㆍ교육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하 재단) 은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ㆍ장년 세대들이 인생 후반기에도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2021년 서울시 50+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중ㆍ장년 세대의 64% 가 주된 일자리 퇴직 후 인생재설계를 위해 창업ㆍ창직을 준비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또한, 2021년 창업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중ㆍ장년층 창업기업은 전체의 77.9% 로 청년층보다 3.5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축적된 기술과 경력을 활용한 중ㆍ장년 창업은 성공확률도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지만, 각종 창업지원 정책은 청년 세대에 집중돼 있어 중ㆍ장년 세대가 지원받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해 중ㆍ장년 종합지원정책 ‘서울런4050’ 발표를 통해 중ㆍ장년 세대가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투자 연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재단은 공모를 통해 중ㆍ장년 창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전문가 1대1 컨설팅과 실습형 교육,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안정된 창업과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덧붙여, 창업 타당성 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창업자금 확보 등 6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중ㆍ장년 창업이 ‘수요 없는 공급’ 으로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사업계획ㆍ경영상황ㆍ기술수준을 고려, 가장 적합한 창업 방식과 필요한 역량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예비ㆍ초기 창업가를 위해서는 사업계획서 작성법부터 시장조사, 수익 모델 도출 등의 실습형 교육을 지원하며, 창업 컨설팅을 받은 팀 중에서 최종 5개 내외의 우수팀을 선정해 심화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 창업을 준비하는 40~64세의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등록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50+포털을 통해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회승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많은 중ㆍ장년이 인생 후반기 창업에 도전하지만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며 “창업 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 사업을 통해 중ㆍ장년 창업의 실패 위험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립 경영을 돕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1기 (6~7월), 2기 (8월) 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창업 컨설팅 총 70팀 (명), 창업 교육 총 30팀 (명) 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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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내 식물성단백질 시장 활성화 산ㆍ학ㆍ연 교류의 장 열려[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달 29일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식물성조직화단백 (TVP) 제조기술개발 활성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식품진흥원과 공주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오프라인 심포지엄은 산ㆍ학ㆍ연 관계자들이 식물성조직화단백 제조기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식물성 조직화단백질 시장에서 대표 장비인 압출성형기 제조기술의 국산화 및 국내 맞춤형 단백질 소재 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 확대,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발표자 중 위미트의 안현석 대표는 “해외 원료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기존의 식물성단백질 산업에서 국산 원료를 적극 활용하고, 한국의 식문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 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물성 단백질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기술 및 제조시설 확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며 “식품진흥원은 산ㆍ학ㆍ연 협업을 강화해 전문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인재를 기르고, 식품기업에 기술과 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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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도시기업 크라우드 펀딩 오픈[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초기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도시 분야 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스마트 제품ㆍ서비스 온택트 펀딩 지원사업’ 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펀딩 프로젝트들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총 10개며,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혼자서도 스마트하게 살 수 있는 일상생활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1인 가구의 디지털 라이프’ 를 주제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펀딩은 스마트도시 초기기업 판로 개척에 특화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과 협력해 추진하며,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최소 1천 원부터 자유롭게 후원이 가능하고, 각 프로젝트별 펀딩 기간이 종료 후에는 제작 과정을 거쳐 후원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 ‘스마트 선인장 가죽 쇼퍼백 (전자기장 차단 기능 보유)’ 은 약 2천만 원의 투자금을 모아 목표 금액 대비 2,045%를 달성하고 있으며, IoT 탁상용 시계 ‘루캄’ 316%, 1인 가구 자취매니저 앱 ‘혼족의제왕’ 생활백서 286% 등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목표액을 초과달성 중에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서 스마트도시 분야 초기 기업들의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걸 것” 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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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 사전오픈[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1964년부터 옛 구로공단 일대에 생활ㆍ공업용수를 공급했던 舊 구로정수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인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 (MUSEUM G)’ 이 생긴다고 8일 밝혔다. ‘G밸리산업박물관 (MUSEUM G)’ 은 지난 1960년대 구로공단부터 21세기 G밸리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며, 구로공단의 역사를 기념하고 서울의 산업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산업유산을 수집ㆍ보존ㆍ전시하고 또한 3D,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미래 산업을 체험하는 새로운 박물관 경험도 선사한다. 서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넷마블게임즈 ㈜ 가 舊 구로정수장 부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한 ‘G타워 (舊 G-Square)’ 의 2개 층 (3ㆍ9층) 을 기부채납 받아 연면적 2,640㎡ 규모의 ‘G밸리산업박물관 (MUSEUM G)’ 을 조성했다. 또한, ‘G밸리산업박물관 (MUSEUM G)’ 은 ▲3층 전시 공간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구로정수장 기념실 등 연면적 2,183㎡) ▲9층 지원시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 연면적 457㎡) 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G밸리산업박물관 (MUSEUM G)’ 의 전시공간을 사전 오픈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전했고,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18시 (입장마감 17시 30분) 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아울러, 시는 사전오픈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의견과 보완사항을 반영해 공식 개관할 계획이며, 사전 오픈 기간 동안 3층 전시시설 중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3개 공간을 개방한다. 한편, 서울시는 ‘G밸리산업박물관 (MUSEUM G)’ 의 MI (Museum Identity) 를 공개했고, 우리나라 최초 공업단지인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 단지를 거쳐 G밸리로 끊임없이 변화한 흐름을 담아내고, 박물관이 지향하는 ‘생성ㆍ확산ㆍ교차’ 하는 공간을 시각화했으며, 정체성을 관통하는 ‘G’ 를 기반으로 별칭 ‘MUSEUM G’ 를 구성하고, 이를 워드마크로 표현해 다양한 상징물,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G밸리산업박물관 (MUSEUM G) 이 서울의 산업유산을 보존하고 옛 구로공단을 담아 내는 공간이자 G밸리와 서남권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G밸리가 ‘한강의 기적’ 을 이뤄낸 구로공단이라는 역사성뿐 아니라, 4차 산업시대의 ITㆍ벤처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공간이라는 점을 유념하며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박물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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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5개년 ‘메타버스 서울 추진 기본계획 (2022~2026) 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자체 최초의 메타버스 정책 중ㆍ장기 종합계획으로, 오세훈 시장이 ‘서울비전 2030’ 에서 제시한 ‘미래감성도시’ 분야 핵심전략 중 하나다. 서울시는 공공ㆍ민간의 메타버스 동향과 서비스 수요를 반영, 7개 분야 20개 추진과제를 도출해 기본계획에 담았다. 7개 분야는 ▲경제 (메타버스 활용 산업생태계 육성), ▲교육 (메타버스 기반 체감형 학습지원), ▲문화ㆍ관광 (시공간 제약 없는 온택트 문화 마케팅), ▲소통 (시민 중심의 맞춤형 열린 소통), ▲도시 (현실과 가상을 결합한 XR기반 도시혁신), ▲행정 (현실보다 편리한 신개념 가상 행정), ▲인프라 (‘메타버스 서울’ 의 안정적인 인프라 조성) 등이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메타버스는 기술 수준, 사용자 수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서울시는 공공수요와 민간기술을 결합한 ‘메타버스 서울’ 이란 신대륙을 개척해 나가겠고, 전 연령층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메타버스 서울’ 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스마트 포용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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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MICE산업 성장동력 ‘영마이스리더’ 키운다[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영마이스 리더’ 와 마이스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마이스 분야 최초로 메타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영마이스리더 (Young MICE Leader, 이하 영마리) 프로그램은 '청년이 인천의 미래' 라는 인천시 정책에 발맞춰 마이스 역량강화 아카데미, 실무 경험 제공 등을 통해 차세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청년 지원프로그램이다. 세부사업으로 MICE분야 기본역량교육 및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팅테크놀로지 교육뿐만 아니라 업계 취업 및 창업과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한 모의면접, 외국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채택된 경우 인천마이스지원센터 창업지원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 관련 컨설팅 및 교육, 입주 공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은 인천 영마이스 로고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은 영마리 (아바타) 들이 3차원 온라인 가상세계의 참여자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만큼 심리적인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해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홍준호 문화관광국장은 “인천시는 영마이스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대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 영마이스리더의 소중한 꿈과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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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청년디자이너 취업난 해결 나선다[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서울디자인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취업난 해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삼성전자, 오뚜기, GS리테일 같이 청년들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대기업에서 현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23명이 멘토로 대거 참여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코칭을 해주며, 3개월 (6월 26일~8월 29일) 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포트폴리오ㆍ자소서 점검부터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2회를 맞는 ‘DDP영디자이너 잡 페어’ 의 지원 규모와 횟수를 늘리고 보다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작년엔 온라인 공간에서 멘토링을 지원했다면, 올해는 총 5회에 (작년 1회) 걸쳐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 소통하면서 포트폴리오 수정이나 면접 코칭 같은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참여 멘토도 작년보다 3배 이상 많은 23명으로 늘렸다. 특히, 프로그램도 보다 심도 있게 운영해 취업의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는 목표로, 기존엔 포트폴리오 코칭, 채용정보ㆍ전시 기회를 제공했다면 올해는 멘토들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점검하고 오프라인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하는 취업멘토링ㆍ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DDP영디자이너 잡 페어’ 에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 디자이너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DDP디자인 페어’ 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 현장에 방문하면 취업준비생 누구나 모의면접과 전문가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디자이너 이지원 멘토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디자이너의 생활을 후배 멘티에게 공유해 큰 도움을 드리고 싶다” 며 “시각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 이라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1, 2차 멘토링을 통해 성공한 사례가 속속 들어오고 있고, 취업준비생이었던 황수진 멘티는 “1ㆍ2차 멘토링을 통해 점검받은 내용을 토대로 희망하던 외국 스타트업에 서류를 통과해 면접까지 갈 수 있었다” 며 “좋은 결과를 얻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DDP디자인 페어’ 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제품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로, 현재 170팀이 구성돼 디자인 신제품을 개발 중이고, 큐레이터 멘토링과 시제품 개발비용 200만 원이 지원되는 등 실질적인 청년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종 개발된 제품은 프로모션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DDP영디자이너잡페어’ 의 기획을 담당하는 김나영 큐레이터는 “DDP영디자이너 잡 페어가 유능한 인재를 필요하는 기업들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로 더욱 얼어붙은 국내ㆍ외 디자인계 취업시장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 며 “특히 DDP디자인 페어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그간 꿈과 목표를 가진 다양한 예비 디자이너의 자신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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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0개 유망 스타트업 신규 투자유치[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불황 속에서도 스타트업이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100억 원을 투입해 100개 유망기업에 맞춤 지원한 ‘성장촉진 종합패키지’ 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에만 이들 기업이 달성한 신규 투자유치는 총 856억 원으로,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상반기 대비 73.3%가 상승했다. 특히, 작년 평균매출도 전년 (14억 8천만 원) 대비 51.5% 상승, 약 22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기업성장과 함께 신규고용도 탄력을 받으면서 35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다. 또한, 각 기업들이 낸 개별 성과도 주목할 만하며 자율주행통신 보안 솔루션 기업인 '아우토크립트' 는 작년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중 가장 큰 140억 원 유치에 성공했고, 전자상거래 AI 기업인 '옴니어스' 는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2배 증가했으며, 아마존ㆍ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아울러, AI 기반 음성인식 텍스트화ㆍ기술을 제공하는 ‘리턴제로’ 는 직원 수가 작년 상반기 29명에서 올해 3월 현재 81명으로 179% 늘었고, AI 기반 완전자율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테스트에이아이’ 는 삼성전자ㆍ현대자동차의 기술 파트너로 전 세계에 자사 솔루션을 납품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성장촉진 종합 패키지’ 에 그치지 않고, 이 지원을 받은 100개사에 대한 추가적인 스타트업 세일즈도 나서며, 100개사의 소개와 창업 스토리를 담은 기업 홍보책자를 만들어 대기업, 민간벤처 투자기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고, 스타트업에 대한 민간벤처 투자기관의 추천사유를 함께 수록해 민간투자자ㆍ대기업의 투자와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서울의 유망ㆍ스타트업이 성장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서울시가 과감하게 결단한 정책적 지원이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며 “유망 스타트업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해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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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실업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 추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청년 500명을 디지털 인재로 양성하는 청년실업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 (SIB: Social Impact Bond) 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회성과보상사업 (SIB)’ 은 ‘선 (先) 민간투자-후 (後) 보상’ 방식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민간기업이 먼저 공공사업에 사업비를 투자해, 성과를 달성하면 서울시가 소요된 사업비에 성과금을 더해 지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자본으로 시행하고 성과를 거둘 때만 사업비와 보상을 하기 때문에 공공기관은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고 투자기관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사업 성공시 성과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50명이며, 서울시를 거주지로 등록한 만19세 이상부터 만34세 이하까지 청년 중, ▲소속 가구 월 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100%이하, ▲6개월 이상 장기 실업 상태, ▲1년 이상 장기 취업 준비상태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된다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선발된 청년구직자들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디지털ㆍ퍼포먼스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젝트’ 에 참여하게 되며, 이 프로젝트는 직무교육 및 실습교육,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으로 구성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버크만 진단, 멘탈 생산성 진단,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간담회, ▲교육체험비, 광고 집행 실습비용, 취업성공수당, ▲입사지원 포트폴리오 제작,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2호 청년실업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 (SIB) 의 총 사업비는 30억 원이며, 이 중 성과평가비 1억 원은 서울시가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사업비 29억 원은 운영기관 (팬임팩트코리아) 가 민간 투자자를 통해 조달ㆍ투입하게 된다.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실업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인재 양성프로젝트는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는 SIB사업에 적합하다” 며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SIB사업 노하우를 타 지자체에도 공유해 정책확산에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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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국 고용센터에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 보강[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정부가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으로 올해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가 시행됨에 따라,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 740명을 증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증원 내용이 포함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 이 9일에 시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달 만에 신청자가 약 20만 명에 달해 예상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를 신청 (2021년 지원 목표인원 59만 명) 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에 증원되는 740명 중 대부분인 736명의 취업지원 전담 공무원은 전국의 99개의 고용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구직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59만 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용노동부는 “단일 사업으로 740명의 대규모 인력 증원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취업지원 사업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