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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천현동 꿈나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110면 임시 개방

입력 2024.05.20 11:39
수정 2024.05.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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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부터 주택가 지역 주차난 해소 목적으로 조성한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110면 임시개방
    [크기변환]사본 -하남시  천현동 꿈나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110면 임시 개방(1).jpg
    하남시 사진제공 - 천현동 꿈나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천현동에 만연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천현동 615번지 일원) 을 임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은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을 통해 조성한 지하부 주차장으로, 총 사업비 119억 원을 들여 연면적 4,018㎡, 지하 1~2층 규모로 전체 110면 (일반형 주차면 60면, 확장 주차면 35면, 경차 주차면 11면, 장애인 주차면 4면) 으로 조성됐다.

     

    또한, 천현동 꿈나무공원 지상부에는 새로운 식목 (관목, 조화류 등) 을 어우러지게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주민편의 시설 (벤치와 파고라, 운동기구, 자전거 거치대 및 공중화장실 등) 을 설치해 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는 시범 운영기간 (5월 17일~7월 30일) 을 거쳐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부지가 부족한 천현동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부지의 활용도를 높여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며 “이번 주차장 개방에 따라 주차난 및 불법 주ㆍ정차 문제가 완화돼 보행자의 통행 위험성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지상 어린이공원 공간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해 천현동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