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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EX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건설 맞춤형 업무지원 확대 '맞손'

입력 2024.05.14 16:13
수정 2024.05.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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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건설 전반 걸쳐 지적기술 및 공간정보 공유 등 업무협약
    LX공사 사진제공 - EX-업무협약1.jpg
    LX공사 사진제공 -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EX공사 본사(김천)에서 ‘고속도로건설 및 국토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참석한 LX공사 어명소 사장(왼쪽)과 EX공사 함진규 사장.

     

    [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와 EX한국도로공사 (EX공사) 가 고속도로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공간정보 공유 및 지적 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X공사와 EX공사는 오늘 (14일) 경북 김천시 EX공사 본사에서 ‘고속도로건설 및 국토정보 분야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와 EX공사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있어 ▲지적도 기반 지적중첩도 작성 업무에 따른 설계 지원, ▲보상업무 협력을 위한 연결용지도 작성 및 지적측량업무 신속 추진, ▲분할측량 및 예정지적좌표도 작성 동시 시행을 통한 시공 안정성 확보 지원 등 사업 조기완료 등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절차가 원스톱으로 처리됨에 따라 효율적 토지 보상과 공기 단축 등이 이뤄져 국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양 기관은 국토공간정보의 공유를 위한 시스템의 상호 연계,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해외 공적개발원조사업 (ODA) 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LX의 공간정보기술과 경험을 고속도로 건설에 접목한다면 첨단 도로체계 구축 등에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 이며 “양 기관의 협업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