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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9세 이상 성인 2,730명 시민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진행

입력 2024.05.15 07:46
수정 2024.05.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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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조사 결과 반영한 건강정책 수립
    용인특례시 자료제공 -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jpg
    용인특례시 자료제공 - 지역사회 건강조사 포스터

     

    [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과 정부ㆍ지자체의 보건사업 정책에 활용된다.

     

    또한,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385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인 약 2,730명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건강조사원’ 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과 유니폼을 착용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조사 문항은 ▲흡연ㆍ음주ㆍ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더불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 (CAPI) 를 이용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인 당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통계자료인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15명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