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안양시, 종합운동장 앞 도로 가스누출 사고 수습…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05.21 18:30
수정 2024.05.21 18:3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최대호 시장, 민ㆍ관ㆍ군ㆍ경 신속 대응 감사…시민 안전 최우선
    안양시 사진제공 -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인근에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 안양시는 가스누출 사고 관련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1.jpg
    안양시 사진제공 -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인근에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 안양시가 가스누출 사고 관련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오늘 (21일) 오전 9시 13분경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40여분 만에 수습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 (LNG) 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또한, 시는 사고 즉시 삼천리도시가스, 수도군단 등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을 수습했으며, 안양소방서는 9시 26분경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이어 오전 9시 3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에게 도로통제 및 접근금지 사항을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동안경찰서는 종합운동장 사거리 일대의 도로를 통제했으며, 삼천리도시가스는 신고 접수 후 40여분 만인 9시 55분경 파손된 배관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현장 회의를 거쳐 10시 10분경 소방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최대호 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민ㆍ관ㆍ군ㆍ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 며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