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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유니크베뉴' 18개소 신규 선정!

입력 2021.10.19 09:18
수정 2021.10.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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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만의 스타일, 스토리텔링, 지속가능성을 갖춘 독특한 장소 발굴
    [크기변환](사진자료1) 2021년 신규 서울 MICE 유니크베뉴 서울책보고.jpg
    서울시 사진제공 - 유니크베뉴 발굴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MICE 참가자들이 개최지에서의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것에 주목, 서울에서만 방문할 수 있는 ‘서울 유니크베뉴 (Unique Venue)’ 18개소를 새롭게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ㆍ소규모의 MICE 행사가 확대되고 MICE 참가자의 경험 차별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일반적인 대형 컨벤션 시설이나 전문 회의 시설보다는 행사의 주제와 부합하면서 MICE 참가자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장소인 유니크베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서울관광재단은 타 도시와 구분되는 서울만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발굴했으며, 이를 위해 '서울 MICE 유니크 베뉴’ 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하고,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최종 선정된 신규 서울 MICE 유니크 베뉴 18개소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MICE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은 이미 한옥, 박물관ㆍ미술관, 복합문화공간 등 53개소를 서울MICE얼라이언스 유니크 베뉴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신규 발굴을 통해 71개소로 그 숫자가 확대됐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 행사를 유치하는 데 있어 개최지의 유니크 베뉴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돼가고 있어, 마이스 주최자 및 참가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유니크 베뉴 발굴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이들 장소들이 국제행사 유치와 개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수용태세를 갖춰야 하는지 등 유니크베뉴를 대상으로 교육을 병행해 서울의 MICE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