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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발간

입력 2021.10.25 09:06
수정 2021.10.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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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성 있는 지역별 산업ㆍ고용에 대한 분석 및 동향, 지역일자리정책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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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용정보원 시그니쳐

     

    [충북=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산업 차원의 일자리 정책과 시의성 있는 고용동향 정보 및 분석 내용을 제공해 지역고용 정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은 지역 및 산업별 일자리 문제를 깊이 있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역 고용시장 및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업 내에서 지역을 살펴보고' 또한 `지역 내에서 산업을 살펴보는' 양 측면에서 시의성 있는 분석과 관련 정보를 제시했다.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은 `특별기고' 에서 `COVID-19 이후 지역경제의 산업과 일자리 연계' 를 강조하고, 지역 일자리사업의 창의적ㆍ분권적 추진을 위한 전략과제로서 ▲지역 주도의 상향식 고용전략사업 수립,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법률적ㆍ제도적 기반 마련,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위한 초광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심층 연구 및 정책분석' 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산업과 고용 변화’ 를 주제로 한 3편의 심층 연구를 게재했고, 박성익 경성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전국 및 지역별 고용구조 변화' 에서 코로나19가 전국 및 지역의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두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산업 재편 방향과 지역 일자리 창출' 에서 코로나19 이후 산업재편은 제조업의 서비타이제이션 (Servitization; 서비스화) 가 강화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고, 우종원 일본 사이타마대학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산업과 고용: 일본의 경험과 교훈' 에서 사이타마 현과 사이타마 시 사례 분석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통신' 에서는 전국 6개 권역을 대상으로 17개 시ㆍ도 고용전문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의견을 청취해 `지역통신의 흐름과 변화' 에 소개했으며, `지역 심층 리포트' 에서 경기, 대구, 제주, 광주 등 4개 지역 고용 이슈를 별도로 다뤘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 고용동향' 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 원자료를 활용해 ▲시ㆍ도별 피보험자 증감 산업, ▲위기지역 및 업종 지정기준 고용동향, ▲고용위기업종 고용동향 (이번 호는 항공운송업과 조선업) 등을 제공했다.

     

    고용노동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본 계간지가 지역의 산업 변동에 따른 `노동 전환' 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라고, 지역 고용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자료로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ˮ 고 말했다.

     

    한편,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의 발간물 메뉴에서 전체 원문을 받아볼 수 있다.